반도체, 디스플레이와 PCB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아주하이텍(대표 최현호)은 최근 수년간의 심층적인 분석과 준비를 거쳐 올해부터 국산 CTP 세터인 '프리즘'을 순수한 자체기술로 제작해 인쇄 및 관련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아주하이텍의 개발에 성공한 서멀 및 UV CTP 시스템은 오랫 만에 인쇄관련분야에 다시 등장한 국산 장비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업체들은 과거 국산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장에 접근했으나 조악한 품질수준으로 시장의 외면을 받고 도태된 바 있는 업체들을 떠올리며 신뢰할 수 있는 가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아주하이텍은 UV CTP의 국내 총공급원인 대정인터내셔날과 함께 연구, 개발과 생산을 아주하이텍이, 유통과 마케팅을 대정인터내셔날이 책임지는 실질적인 파트너십 경영으로 시장 진입 초기의 어려움을 정면으로 돌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
Kim, Sunghak;Kim, Hyen Ki;Kim, Joonhan;Lee, Minseok;Uom, Chun Hyong
Proceedings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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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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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9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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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최근 지역에서 문화소비가 아닌 문화생산적인 마인드로 지역단위로 문화콘텐츠가 제작되고 있다. 문화콘텐츠는 지역민들에게 자부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고 문화소비를 촉진시키고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는 2009년부터 사모, 락, 부용지애, 왕의 나라 등 실경 콘텐츠가 실제 제작 및 운영이 되면서 도시 브랜드화와 관광수입을 통한 지역문화산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를 통해 실경공연이 주는 파급효과와 한계점을 분석하고 차후 발전 전략을 알아보고자 한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2008 미래 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행사가 지난 달 27일 킨텍스 그랜드 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미래지식산업인 패키징산업 종사자의 긍지와 자부심 함양의 계기를 실천하고, 패키징산업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패키징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과의 동시개최로 패키징산업 종사자간 정보교류 극대화 및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일체감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패키징 컴포넌트 부문, 패키징 완제품 부문, 개인부문의 3대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된 이번 시상식은 패키징산업 기술성과 및 산업발전 기여도에 대한 정부포상 및 대국민 홍보를 통해 패키징산업 기술인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 고에서는 2008 미래 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일부 수상작들을 살펴보도록 한다.
Proceedings of the Acoustical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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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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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2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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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에밀레종은 771년도에 성덕대왕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34년간 주조(높이 $3.663{\cal}m$, 최대지름 $2.227{\cal}m$, 무게 $18,900{\cal}kg$)하여 만든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외형도 미려하지만 종소리는 천, 지, 인을 뒤흔드는 신비감을 갖추고 있다. 에밀레 종소리는 끊어질 듯 이어지는 소리, 애끓는 소리, 심금을 울리는 소리 등의 특징을 갖는데 끊어질듯 이어지는 소리는 맥놀이 현상으로 나타난다. 지금까지 맥놀이 현상의 규명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다. 하지만, 에밀레종이 갖는 세 가지의 소리 특징에 대해서는 연구되어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국내의 사찰에 있는 다른 종들의 비교 분석을 통해 다른 종에서는 세 가지소리 특징 중 어떤 소리가 발생되고 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1228년 전에 완성한 우리민족의 지혜와 숨결이 스며있는 에밀레 종소리의 세 가지를 규명하고 재현함으로서 문화민족의 자부심으로 새로운 세대를 개척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고자 한다.
전통문화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자족형 혁신도시를 추구하는 나주시. 영산강 문화의 뿌리를 둔 생명의 당이다. 배 주산단지인 이곳 나주에 '천우지베레린'을 확인시킨 에스엠비티(주) 전남지점(지점장 김현옥 44)이 자리하고 있다. 2006년 최초 1호 지점으로 설립, 에스엠비티(주)와 인연을 시작한 김지점장은 "고객과의 만남을 위해 현장으로 떠나는 매일 아침이 적지 않게 설레인다"면서 "하루 이동거리가 보통 250여km를 상회, 때론 지치기도 하지만 항상 생명이 살아 숨쉬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꿈을 이룰 수 있어 행복하다'며 그의 환한 웃음 속에 열정을 내비친다. 이 같은 열정은 지난해 전국 우수지점에 선정된 영예와 무관치 않다. "영업력은 성실, 정보력, 대인관계, 적시적소의 운영 등 개인의 능력에 좌우된다"며 선두지점의 자부심을 드러내는 김 지점장은 "농가들은 작물보호제품의 인지도를 쉽게 바꾸려 하지 않아 우선 고객의 마음에 신뢰와 믿음을 심어주어야 한다. 끊임없는 제품연구와 정확한 정보 전달, 수요와 판매예측의 시장분석을 통해 적시적소에 적합한 제품을 공급해야 한다"면서 타사와의 차별화 전략에 대해 역설하며 그의 일상이 빼곡히 적혀있는 다이어리를 넘기며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교수 자격제도는 교수 임용제도와 분리되어 발달하지 못하였다. 이로 인해 대학 등에 '채용된 교수'만이 교수로 인식되고, 채용되지 않았지만 교수 자격이 있는 인적 자원에 대해서는 자격 공인장치가 부재함으로써 이들 자원이 효과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예컨대 학점은행제를 비롯하여 평생교육 차원에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는 다양한 고등교육체제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필요한 교수요원의 적절한 운영이 어렵게 될 것이다. 정보화.세계화 추세는 기존 대학 형태를 초월하는 다양한 고등교육 프로그램을 확산시킬 것이기 때문에 교수 자격 문제가 우선 검토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향후 '교수 자격공인제도'를 정립하여 교수 자격이 있는 사람들에게 의사나 변호사처럼 자격을 공인함으로써 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대학뿐만 아니라 각종 고등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개발에 종사하도록 하고, 나아가 국가 고등교육체제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독일 HDW조선소의 Bonn 지사장으로 근무중인 Udo Ude씨는 209급 잠수함 해외수출 성공사례를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1970년 독일해군용 206급 계약시 잠수함을 해군에 인도하기 전까지의 모든 과정을 조선소가 직접 책임지고 수행토록 하는 General Contractor Principle(총괄계약자 원칙)에 의해 확보된 기술인력, 자재/장비 공급원 발굴, 축적된 장비간 연동과 체계통합 기술 및 경험 –대부분의 탑재 장비를 국내 방산업체로부터 조달할 수 있는 탄탄한 국내 기술력 –매 신규사업마다 성능향상을 위한 과제선정 및 계속적인 연구 –정부 소유 시험시설 및 장비 활용과 제반 기술관리에 있어서 민.관.군의 적극적이고 긴밀한 지원체제 구축 이러한 성공사례 분석에 독일 현지에서 느낀 필자의 경험소감을 추가하면 다음과 같다. –규정을 잘 지킬 뿐만 아니라 타인의 잘못을 즉시 일깨워 주는 준법정신 및 고발정신 -2-3년 후의 휴가계획까지 수립하여 준비할 정도의 처절한 사전계획 및 준비정신 –불결한 것과 게으름을 참지 못하는 청결성 및 근면성 –누구든지 원하면 경제적인 부담없이 평생동안 공부할 수 있는 교육제도 –게르만족이 우월하다는 내면적 자부심 –작은 일이라도 모여서 토의하고 결론을 도출하기 좋아하는 공동체 의식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정직성 –과거의 사실이나 유물을 철저히 보존하는 역사의식 –모든 분야에서 철저하게 운용되는 Meister(장인)제도 등
서울 잠실에 건설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롯데월드타워' 때문이다 지하 6층~지상 123층, 높이 555m 규모로 지어질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최고의 마천루 자리를 예약해 놓은 상태다. 전 세계적으로도 아랍에미리트의 부르즈칼리파(163층, 828m), 중국 상하이타워(124층, 632m)에 이어 3번째로 높다. 면적도 거대하긴 마찬가지다. 대지 면적이 8만$7182m^2$며, 연면적은 78만$2497m^2$에 달한다. 이 어마어마한 건물에는 전망대와 최고급 호텔 오피스텔, 사무공간 등이 들어선다. 또 연계된 저층부에는 명품 백화점, 패션 전문관, 스포츠 레저 시설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실로 롯데월드, 올림픽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된 국내 최대 관광클러스터의 등장이 임박한 것이다. 때문에 이곳 현장 임직원들의 자부심은 남다르다.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역사에 기록될 작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이다. 안전으로 우리나라를 넘어 동북아시아의 랜드마크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곳 현장을 찾아가 봤다.
대한건축사협회는 50년 만에 직선제 초대회장으로 조충기 후보를 선출했다. 회원들은 협회의 잘못된 관행과 회원의 옳은 소리를 개혁하라고 선택을 한 것이다. 그러한 환경에서 나에게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지탱해준 것은 건축사의 자부심을 심어줄 '희망의 힘' 이었다. '희망'은 회장으로서의 삶과, 개인적 삶에서 '외로움과 억울함, 두려움 그리고 모욕'을 떨치고 일어나게 해줬다. 우리는 건축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건축사 윤리 회복을 주창하여야 한다. '정직'과 '배려'는 건축사의 기본 소양이다. 건축가치는 공공의 복리증진을 지향하고 있지만 세상의 시장은 이익을 추구한다. 이 시장이 건축사들을 지배하고 있다면 건축사에게 위기가 닥쳐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설계와 제도'를 구분조차 못하고, '건축과 건설'마저 구분하지 못하고 작은 우리의 테두리 안에서 상대를 폄하하고 있는 부끄러운 현실에서 머물고 있다. 대한민국 건축의 최후 보루는 의식 있는 건축사회원들의 단결과 조직된 힘이다! 이것은 희망의 미래다!
This study is focusing on the fact that Medical bodies are a labor-intensive organization in the technological field which needs technical knowledge and concerted efforts and then explaining the job value and the workplace value on the basis of trust in terms of a sense of organizational unity. The study reveals that, the higher recognition of their seniors the medical workers have, the higher level of self-esteem for job value they have. In terms of personal characteristics, educational experience has a meaningful influence on self-esteem for job value; in terms of job characteristics, the period of one`s service and monthly salary have a meaningful influence on it. And, it is found, the higher the pride on workplace, respect and trust in seniors, loyalty to seniors and self-esteem for job value are, the more proud they feel of work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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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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