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에서는 자판산업의 수요 확대와 대외적 소비자 인식제고를 목적으로 내년도에는 산업계 전체를 총망라한 자동판매기 전시회 개최를 기획하고 있다. 20년의 넘은 자판산업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제대로 된 전시회론 개최하지 못했다는 점은 산업계의 부끄러운 자화상으로 이제는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산업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전시회를 반드시 개최해야 하는 게 산업계의 시급한 당면과제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협회에서는 내년 전시회 개최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고 업체들의 전시회에 대한 관심도 및 바램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과연 업체의 관심도는 어느 정도이고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서는 어떠한 선결과제들이 해결되어야 하는 지에 대해 집중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흔희 일본을 자판기 천국이라 말하지만 더 정확이 말하면 청량음료자판기 천국이다. 캔이나 PET 병 등 다양한 용기의 청량음료를 판매하는 자판기가 무려 260만대 설치되어 있다. 이토록 많은 청량음료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 보니 사회적인 책임도 크다. 자판기의 편리성, 환경, 치안, 도난 방지 등에 있어 사회를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 기능들이 있다. 이 기능들을 개별업체에 맡겨 놓기에는 무리가 있다. 기업은 아래도 영리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보니 사회적 책임에 관계된 일은 단체에서 진행을 해야 구속력과 추진력이 생긴다. 그래서 일본에는 청량음료자판기협의회가 있다. 일본자판기 관련 4개 단체(일본자동판매기공업회, 전국청량음료공업회, 일본자동판매협회, 일본자동판매기보안장비 협회)가 사회적 책임을 위해 공동 목표를 세우고 보조를 맞추어 나간다. 최근 이 단체의 활동은 자판기의 편리성 향상, 환경대응, 안심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에 맞추어져 있다. 그들이 지향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 지켜보는 것은 의미가 크다. 우리 자판기 산업의 먼 장래도일본의 전례를 따라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될테니까. 자판기의 비중과 역할이 증대될수록 어느 시점에서는 반드시 사회적 책임이 동반되게 마련이다. 이런 측면에서 청료음료자판기협의회 활동을 소개한다. 국내 관련 업체들도 이제 자판기의 사회적 책임 강황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다.
큰 잘못을 하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두들겨 맞아야 직성이 풀리는 제품이 있다. 커피자판기가 바로 그것. 최근 들어서 식품자동판개기가 위생점검 후에는 큰 잘못이 없어도 언론의 뭇매를 맞는게 늘고 있다. 민주 언론사회에서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가 할 정도로 보도는 왜곡된다. 너무 선정적이고 사실무근이어서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도 모자라 헛웃음까지 날 지경이다. 지난 6월 13일 서울시가 발표한 식품자판기 점검결과를 보도하는 매스컴들은 똑 같은 작태를 따른 곳들이 많다. 산업계가 그러려니 침묵하기에는 너무 억울하다. 잘못된 보도로 인해 매출은 급락하고 자판기에 대한 소비자 시선은 싸늘해지는데 참고만 있기엔 억장이 무너진다. 지난 6월 중순 서울시 식품자동판매기 점검결과에 대한 왜곡된 보도, 과연 누구의 잘못인가? 따질건 따져보다. 먼저 서울시의 식품자동판매기 점검결과 보도자료를 그대로 살펴보자. 그리고 극명하게 왜곡된 SBS 보도 내용을 살펴보자. 많은 언론들이 SBS보도 내용 같은 보도를 일삼았다.
2007년 자판기 전시회 개최 일정이 잡혔나요? 협회 사무국으로 심심찮게 내년도 VENDING KOREA 개최여부를 묻는 전화가 걸려 온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년도 전시회는 무산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줄 수밖에 없다. 자판기 분야의 심각한 경기부진은 내년도 전시회 개최를 또 다시 무산시켰다. 이로서 지난 2003년 전시회가 개최된 이래 4년여 동안 차기 전시회가 개최되지 못하는 비운을 맞게 되었다. 실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쩔 수 없다. 개최여건이 안되는 열악한 시장상황에서 무리하게 전시회 개최를 추진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 차라리 차기 전시회를 위해 힘을 비축하며 쉬어 가는 게 현명하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내년은 VENDING KOREA 전시회는 재도약을 위한 충전기이다. 그런데 이런 시기를 보내며 최소한 자판기 전시회의 맥을 잇기 위한 의미 있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비록 단독 전시회가 아니더라도 유관 전시회에 자동판매기관을 구성하는 방안이 그 것이다. 협회와 COEX는 2007 프랜차이즈 서울 스프링 전시회에 자동판매기 전시관을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본격적인 참가 업체 모집에 들어갔다. 비록 단독 전시회 개최는 무산되었어도 자판기 관련업체들에게 전시회를 통한 대소비자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 추진 목적이다. 프랜차이즈 전시회 속에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된 자판기 전시관 구성의 면면을 살펴본다.
With the change of patterns and the environment of the national standard of living the prohlem of environmental pollution became increasingly serious. Because of the enormous increase of various kinds of used and (after utilization) useless articles, efforts to save resources as well as the environment and the promotion of reprated utilization and recycling are inavoidable. The recognition of an environmental an health problem, and the desire for nonpollution created a desire for environment-friendly products in order to avoid an environmental consumptionism. Drink vending machines making use of vessels only once are closely related to the environmental problem. It is therefore necessary to develop an ecologically designed vending machine. In this study the backgrounds and concepts of green design, classification, construction and the environment of a drink vending machine arc analyzed. From this st1.rting-point a concept for the design of a drink vending machine is developed by two concepts : Type A (seperated-gathering type) and Type B (recycling type). Then three defferent types of vending-machines arc introduced a wall -adherable type, a center est1.blishable type and a desk top type. The conclusion of the text is threefold. There are needs for an ecological design of vending machines, ergonomIc considerations and a harmonization of the styldapperarance) of the machine and its circumferences.
과거의 오퍼레이팅업이 일단 깔고 보자는 식의 물량위주로 전개가 되었다면 현대는 무분별란 양적인 확대보다는 얼마나 운영효율을 살릴 수 있냐 하는 질적인 부분이 더욱 중시된다. 따라서 이를 높이기 위한 운영전략의 수립과 노하우 구축은 운영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요인으로 작용한다. 본란에서는 이러한 운영효율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일본 전문서적을 참조, 자판기 오퍼레이팅에 관련된 몇가지 전문 정보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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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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