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기-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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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에 재학중인 중년기 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축형 마음챙김 자비 명상 프로그램과 정서적 안녕감의 관련성 : 예비연구 (The relationship of short-term mindfulness and self-compassion meditation and the emotional well-being among middle aged female students in cyber university; pilot study)

  • 이우경;주세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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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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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4-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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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내에 있는 S 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단축형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그 효과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명상 프로그램은 마음챙김 인지치료와 자기-자비 프로그램을 혼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조화된 집단 프로그램 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녕감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단축형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4주간의 오프라인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전체 25명의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사전과 사후에 우울, 심리적 안녕감, 긍정 및 부정적 정서, 마음챙김 및 자기 자비 측정치들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마음챙김 및 자기 자비 명상이 상담심리 대학생들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살펴볼 수 있는 경험적 기초를 제공해주고 있다. 향후 심리학 전공 대학생 외에 여타의 다른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과 자기 자비 명상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대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이 프로그램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반복 검증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의 커리어 야망과 자기자비가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n Empirical Study on the Effects of Career Ambition and Self-Compassion on Innovation Work Behavior of CEOs and Executives of SMEs)

  • 최진숙;황금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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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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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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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중소기업의 혁신의 주체가 최고 경영자라는 점을 고려할 때 최고 경영자 개인수준의 혁신행동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의 혁신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혁신행동의 선행요인으로 최고 경영자의 심리적 특성 중 동기부여 변인인 커리어 야망과 긍정심리자본을 그리고 개인의 심리적 성장과 잠재력 발휘를 나타내는 정서지능 요인인 자기자비와 자기초월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자동차 부품 및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 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회수한 설문지 238부를 실증 분석하였다.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들의 혁신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분석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커리어 야망은 긍정심리자본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둘째, 긍정심리자본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최고 경영자의 자기자비는 자기초월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넷째, 최고 경영자의 자기초월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의 커리어 야망, 긍정심리자본, 자기자비, 자기초월, 혁신행동 간의 영향관계를 확인하였으며, 특히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의 긍정심리자본과 자기초월이 혁신행동 간의 영향관계를 확인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논의 하였고,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심리 전문가의 마음챙김과 자비심에 대한 군집비교: 직무소진, 정서노동 수행방식, 정서강도, 정서명료성의 차이 (Cluster Comparison of Mindfulness and Compassion among Mental Health Professionals: Differences in Burnout, Emotional Labor Strategies, Affect Intensity, Emotional Clarity)

  • 송영미
    • 한국심리학회지 :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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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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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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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마음챙김과 자비심 수준 조합에 따른 직무소진, 정서노동 수행방식, 정서강도, 정서명료성에서의 차이를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137명의 심리 전문가가 참여하였고, 마음챙김과 자비심 수준에 대한 군집분석을 통해 네 집단으로 분류한 후 집단 간 차이를 비교하였다. 경력을 통제한 다변량공분산분석 또는 다변량분산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마음챙김과 자비심이 모두 높은 집단은 긍정 정서강도, 자기와 타인의 정서명료성, 진심표현이 가장 높았고, 부정 정서강도, 표면행동, 직무소진이 가장 낮았다. 마음챙김과 자비심 중 어느 하나의 요인이 상대적으로 높거나 낮은 집단은 마음챙김과 자비심이 모두 높은 집단과 비교해서 긍정 및 부정 정서강도를 모두 높은 수준으로 경험하거나 모두 낮은 수준으로 경험하고, 자기 및 타인의 정서에 대한 명료성과 진심표현은 상대적으로 더 낮았으며, 표면행동과 직무소진은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마음챙김과 자비심이 모두 낮은 집단은 긍정 정서강도는 낮게, 부정정서강도는 높게 경험하고, 자기 및 타인 정서명료성, 진심표현이 가장 낮았으며, 표면행동과 직무소진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심리 전문가를 비롯한 휴먼서비스 전문가의 직무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음챙김과 자비심의 균형 있는 계발을 논의하고, 연구의 의미와 제한점, 후속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교정공무원의 자기자비 능력과 우울과의 관계: 직무스트레스와 직무자율성의 이중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compassion and Depression of Correctional Workers: The Double Mediating Effect of Job Stress and Job Autonomy)

  • 김현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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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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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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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교정공무원의 자기자비 능력과 우울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직무스트레스와 직무자율성의 단순 매개효과와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교정공무원은 높은 스트레스와 우울을 경험하지만, 이들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보호해줄 방안은 제한적이다. 이를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근로자 210명의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기초통계와 매개효과검증을 위해 SPSS PROCESS Macro model 6을 이용하였다. 주요변수 측정을 위해 한국판 자기자비, 한국판 직무스트레스, 우울 척도들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관분석 결과 변수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1). 둘째, 자기자비 성향과 우울 간 관계에서 직무자율성의 단순 매개효과가 나타났으며, 직무스트레스와 직무자율성의 이중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정공무원의 우울과 같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은 자기자비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직무자율성과 같은 업무의 자유도에 의해 상쇄될 수 있으며, 높은 직무자율성이 우울을 낮추는 보호 요인임을 시사한다.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제언과 연구의 제한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간호학과 신입생의 불안정 성인애착과 자기자비, 정서인식명확성이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Unstable Adult Attachment, Self-compassion, and Emotional Recognition Clarity of Nursing Freshmen on Interpersonal Skills)

  • 박미라;김정숙;제남주;윤지원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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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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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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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간호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불안정 성인애착과 자기자비, 정서인식명확성이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다. 본 연구는 G도 소재의 J시 1개 대학의 간호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3년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총 204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IBM SPSS/25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대인관계능력은 불안정 성인애착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19, p=.005), 자기자비(r=.38, p<.001), 정서인식명확성(r=.28, p<.001)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대인관계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위계적 다중회귀로 분석한 결과 자기자비가 대인관계능력을 가장 잘 예측하는 요인이었고, 그 다음 외향적성격, 혼합적 성격, 정서인식명확성 순이었다. 자기자비와 정서인식명확성이 높을수록 대인관계능력에 영향을 미쳤으며, 설명력은 24.5%이었다.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은 반드시 필요한 자질 중 하나이므로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이쿠 시 짓기가 임상심리학 전공 대학원생들의 마음챙김과 감정이입 함양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Haiku Writing on Mindfulness and Empathy Cultivating of the Graduate Students Majoring in Clinical Psychology)

  • 강혜자;손정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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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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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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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하이쿠 시 짓기가 임상심리학 전공 대학원생들의 마음챙김과 감정이입을 함양하는데 유용할 것이며, 이와 관련된 자기 자비와 수용도 함께 증진될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2명의 임상심리학 전공 대학원생들이 한 학기 동안 자연, 상황, 자신에 대한 하이쿠 시 짓기를 하였다. 하이쿠 시 짓기 프로그램 전과 후에 마음챙김, 감정이입, 자기자비 및 수용을 측정하고 분석하였으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의 주관적인 소감에 대한 질적 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양적 분석 결과로 하이쿠 시 짓기는 마음챙김, 감정이입, 자기자비 및 수용에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질적 분석 결과에서도 하이쿠 짓기는 이들 구성개념에서 아주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이 연구의 의의, 제한점 및 앞으로의 연구 제언이 논의되었다.

수용-전념치료(ACT)가 알코올중독자의 심리적 유연성과 자기-자비 및 회복에 미치는 효과 연구 (Effects of the 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 Group Program (ACT) on the Psychological Flexibility, Self-Compassion, and Recovery in Alcoholics)

  • 이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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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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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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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수용-전념치료(ACT) 집단프로그램을 알코올중독자들에게 적용하여 심리적 유연성과 자기-자비 및 알코올중독 회복에 미치는 효과들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수용-전념치료(ACT) 프로그램은 수용과 기꺼이 경험하기, 인지적 탈융합, 맥락적 자기, 현재순간 접촉, 가치명료화, 전념행동을 향상시키는 기술들을 포함한다. 본 연구에서는 ACT 집단프로그램을 통하여 심리적 유연성 증진뿐만 아니라, 자기-자비와 알코올중독자 회복 향상을 기대하였다. 입원 치료중인 알코올의존 환자 중 수용-전념 치료(ACT) 실험집단에 15명, 약물치료만 하는 TAU 통제집단과 CBT 통제집단에 동일하게 15명씩 참여하였다. ACT 집단프로그램은 주 1회, 8회기, 매 회기 90분으로 진행되었다. 수용-전념치료(ACT)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들의 사전, 사후 및 추후 측정치 평균들을 대상으로 반복 측정 다변량 분산분석과 사후 분석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 결과, 수용-전념치료(ACT) 프로그램은 수용 및 경험하기, 인지적 탈융합, 현재순간 자각, 마음 챙김, 전념행동과 같은 심리적 유연성이 효과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자기-자비와 알코올중독자 회복 효과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자기자비 증진 프로그램이 부정적인 신체상을 가진 여대생의 신체상 불만족, 신체 수치심, 자기존중감 및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 Self-Compassion Program on Body Satisfaction, Body Shame, Self-Esteem and Subjective Well-Being among Female University Students with Negative Body Image)

  • 권예지;김정호;김미리혜
    • 스트레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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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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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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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자비 증진 프로그램이 부정적인 신체상을 지닌 여대생의 신체상 만족도, 신체수치심, 자기존중감 및 주관적 웰빙에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서울 소재 여자 대학에 재학중인 여대생 229명 중 신체상 불만족 점수가 상위 35%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처치집단(N=13) 및 통제집단(N=12)에 무선할당 하였다. 처치집단에 주 1회, 회당 60분 이내, 총 6회기의 자기자비 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전검사, 사후검사 및 1개월 후 추후검사 분석 결과 처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신체상 불만족, 신체 수치심이 유의하게 감소했고, 자기존중감, 삶의 만족 및 삶의 만족 예상이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추후 검사에서도 유의하게 유지되었다. 그러나 긍정정서와 부정정서는 처치 전-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끝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이 논의되었다.

임부를 위한 자비명상 기반 중재의 가능성 탐색: 예비연구 (An Examination of the Possibility of Loving-Kindness and Compassion Meditation for Pregnant Women: A Preliminary Study)

  • 김민정;허정문;김완석
    • 스트레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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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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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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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임부들의 심리적 안정과 태아와의 건강한 관계는 주산기 적응에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신건강과 대인관계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자비명상을 임부용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탐색적 예비연구를 진행하였다. 효과성과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해 4주 자비명상 프로그램 참가자(n=8)들의 스트레스, 우울, 태아애착, 마음챙김 및 자기자비를 기저선과 사후에 측정하였으며,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바탕으로 현상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자비명상이 임부의 심리적 안정과 태아와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나타났으며, 회기구성 및 가정수련 보강방안 등의 보완점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본 연구가 임부용 자비명상 개발을 위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추후 연구들을 촉진할 것이라 기대한다.

애착외상과 대인관계문제의 관계에서 자비두려움과 정서조절곤란의 이중매개효과 (The Dual Mediating Effect of Fear of Compassion and the Difficulties of Emotional Regul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ttachment Trauma and Interpersonal Problems)

  • 강민정;조현주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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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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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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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애착외상과 초기 성인기 대인관계문제의 관계에서 자비두려움과 정서조절곤란이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경북 소재 대학의 대학생 296명을 대상으로 아동기외상, 자비불안, 정서조절곤란, 대인관계문제를 측정하는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애착외상이 높은 집단(상위 25%)과 낮은 집단(하위 25%)으로 분류하여 주요 변인 간 차이검증을 실시하였으며, 애착외상이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비두려움과 정서조절곤란의 이중매개 효과를 구조방정식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애착외상이 높은 집단은 애착외상이 낮은 집단에 비해 타인으로부터 받는 자비두려움, 자기자비두려움, 정서조절곤란, 대인관계문제에서 유의미하게 높았다. 둘째, 애착외상과 대인관계문제에서 자비두려움과 정서조절곤란이 각각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나 애착외상이 자비두려움과 정서조절곤란을 통해 대인관계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애착외상과 대인관계문제에서 자비두려움과 정서조절곤란이 완전이중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애착외상이 자비두려움에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정서조절곤란으로 이어져 대인관계문제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가 상담 개입 장면에서 갖는 의의를 논의하고 한계와 후속연구를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