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기보고식 설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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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유도와 긍정 피드백을 통한 동기 활성화가 과제수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romoting Motivation through Effort-inducing Instructions and Positive Feedback on Task Performance)

  • 권은진;김태훈;이윤형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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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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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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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동기조작이 과제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기존에 동기와 과제수행과의 관련성을 살펴본 선행연구들은 대부분 자기 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진행되었는데 자기보고식 검사는 왜곡되거나 편향된 응답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실험 상황에서 노력 유도 지시문과 과제수행 태도에 대한 긍정피드백을 통한 동기 활성화가 과제수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또한 실험 자극으로 실제 학습장면과 연관 지을 수 있는 수학·언어 영역의 과제를 사용하였다. 실험 1에서는 수학과제 수행 시 동기조작이 과제 난이도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실험집단의 참가자들이 통제집단에 비해 어려운 난이도의 과제를 더 많이 선택했다. 실험 2에서는 실험 1과 동일한 패러다임을 언어 과제에 적용하여 동기조작에 따른 집단 간 차이를 살펴보았는데 그 결과 실험 1과 동일하게 실험집단의 참가자들이 높은 난이도의 과제를 더 많이 선택하였다. 실험 3에서는 동기조작이 수행 정확률과 과제 지속성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으며 실험 결과 실험집단의 경우 통제집단에 비해 과제 정확률과 지속성 모두 더 높게 관찰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노력 유도 및 긍정 피드백을 통한 내재적 동기의 활성화가 과제수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험적 증거라 할 수 있다.

자살 사고를 가진 20-30대 성인의 도움요청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intentions to seek help in Adults with Suicidal Ideation)

  • 김나리;권호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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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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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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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자살사고를 가진 20-30대 성인의 공식 및 비공식 도움요청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된 성인 215명으로, 이들은 자신의 자살 사고, 자기 은폐, 자살 낙인, 사회적 지지에 대한 자기보고식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사회적 지지와 자살 낙인은 일반적인 도움요청의도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또한 사회적 지지는 공식 및 비공식적 도움요청 의도에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며, 자살 낙인과 자기 은폐는 비공식적 도움요청 의도와만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자살 고위험군에서 자살에 대한 도움요청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지 증가 및 자기 은폐를 감소시키는 개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중학생의 물리학습에 대한 흥미의 다차원성 분석 (An Analysis of Multi-dimension of Students' Interest in Learning Physics)

  • 임성민;박승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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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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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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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의 물리학습에서의 흥미를 다차원적인 정의적 특성이라 보고 흥미의 다차원성을 탐색하는 것이었다. 우선 이를 위해 다차원성을 고려한 흥미의 모형을 설정하였다. 첫 번째 모형은 '주제상황-활동'의 3차원 모형으로 예비조사 단계에서 주제와 상황이 의미있게 구분되지 않아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자는 이를 수정하여 두 번째 모형인 '주제-동기-활동' 모형을 설정하고, 각 차원별로 하위 범주들을 설정하여 그 결과들이 각 범주별로 묶이는지를 요인분석의 방법으로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중학교 1학년 과학수업 중 '힘과 운동' 단원 학습에서의 학생들의 흥미를 측정하는 검사지를 개발하였다. 이 검사지는 자기보고식 선다형 설문지 형태이며, 이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통계적으로 분석되었다. 통계적 분석 결과 흥미의 차원을 측정하는 검사지는 각 차원별로 높은 신뢰도를 보임으로(주제, 동기상황 차원별로 각각 0.886, 0.816, 0.868) 각 차원의 검사지는 서로 내적 일관성이 높은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요인분석을 통하여 각 차원은 의미있는 하위 범주로 나뉘어짐을 확인하였다. 주제 차원은 본 연구에서 한정한 단원이 작으므로 더 구체적인 범주로 구인이 묶이지는 않았다. 다만, 그 주제가 제시되는 상황에 따라 다시 하위 차원으로 나뉠 것으로 보인다. 동기 차원에서는 내적 동기와 외적 동기로 나뉠 수 있었다. 그리고, 활동 차원은 수용적 학습 활동, 신체적 경험을 통한 학습활동, 인지적 활동을 통한 학습활동, 상호의사교환 학습활동의 네 개의 하위 범주로 나뉠 수 있었다. 연구자는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를 통하여 학생의 물리학습에서의 흥미가 주제, 동기, 활동의 3차원으로 구분하여 이해하고 측정할 수 있으며 각 차원별로 하위 차원으로 나뉘어 설명될 수 있음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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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은 간호학생의 학습동기, 전이풍토, 학습자기효능감 및 전이동기의 관계 (The Relationship among Learning Motivation, Transfer Climate, Learning Self-efficacy, and Transfer Motivation in Nursing Students Received Simulation-based Education)

  • 한은수;김선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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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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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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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은 일 대학 간호학생의 학습동기와 전이풍토, 학습자기효능감 및 전이동기의 정도와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일 간호대학에서 시뮬레이션 교과목을 이수한 4학년 학생이며,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간호학생의 학습동기, 전이퐁토의 하위변인인 상사의 지지와 동료의 지지 및 전이기회, 그리고 학습자기효능감과 전이동기는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상자의 학습동기, 학습자기효능감 및 전이동기는 모두 각각 사회적 입학동기(Z=6.04, p=.049; Z=6.92, p=.031; Z=9.16, p=.010)와 전공만족도(Z=8.55, p=.036; Z=12.55, p=.006; Z=13.47, p=.004)에 따라, 전이기회는 사회적 입학동기(Z=6.27, p=.043)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들 변수는 모두 서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전이동기는 학습동기(r=.58, p=.002), 상사의 지지(r=.60, p=.004), 동료의 지지(r=.58, p<.001), 전이기회(r=.56, p=.002) 및 학습자기효능감(r=.79, p=.002)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전이동기와 관련된 변인 간의 구조적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후속 연구 및 전이동기를 북돋기 위한 효과적인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예비유아교사의 교직선택동기와 교직수행능력의 관계에서 자기격려의 매개효과 (Self-Encouragement as a Mediator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eaching Entry Motivation and Teaching Competence of Early Childhood Pre-Service Teachers)

  • 이현주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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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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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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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4년제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202명의 예비유아교사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교직선택동기(내재적, 외재적) 수준과 자기격려 수준에 따른 교직수행능력의 차이를 분석하고, 교직선택동기와 교직수행능력의 관계에서 자기격려가 매개효과를 갖는지 분석하는데 주된 목적을 두고 있다.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Baron과 Kenny(1986)의 절차에 따라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여기에서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재적 교직선택동기 수준이 높고, 자기격려 수준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교직수행능력을 더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p<.05). 그러나 외재적 교직선택동기 수준에서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둘째, 내재적 교직선택동기와 교직수행 능력의 관계에서 자기격려는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z=7.64, p<.001). 이 때, 교직수행능력에 대한 독립변인과 매개변인의 전체효과는 직접효과와 간접효과가 더해져 상당히 증가하였다. 셋째, 외재적 교직선택동기와 교직수행능력의 관계에서 자기격려는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냈다(z=4.24, p<.001). 즉, 외재적 교직선택동기의 교직수행능력에 대한 직접효과는 사라지고 자기격려를 매개함으로써 교직수행능력에 대한 간접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여 유아교사양성 직전교육과정에서부터 교직선택동기에 따른 차별화된 상담과 생활지도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자기격려가 긍정적 심리적 기제로 작용함으로써 개인의 부정적 심리적 특성을 완화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하여 논의하고 있다.

택시운전근로자의 감정노동, 우울과 자기효능감에 따른 건강증진행위 영향요인 (Effects of Emotional Labor, Depression and Self - Efficacy on Health Promotion Behavior of Taxi Driving Workers)

  • 서해주;김자숙;김자옥;김학선;조인영;김혜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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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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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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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택시운전근로자의 감정노동, 우울, 자기효능감에 따른 건강증진행위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G 광역시 택시운전근로자 102명이며, 자료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가보고식으로 이루어졌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택시운전근로자의 감정노동은 평균 3.22점, 우울은 평균 0.33점, 자기효능감은 평균 2.77점, 건강증진행위 수준은 평균 2.74점으로 나타났다. 건강증진행위와 관련 변인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감정노동과 우울, 자기효능감과 건강증진행위는 양의 상관관계, 감정노동과 자기효능감, 감정노동과 건강증진행위, 우울과 자기효능감, 우울과 건강증진행위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자기효능감, 감정노동, 배우자 유무는 건강증진행위를 57.0% 설명하고 있다. 본 연구결과 택시운전근로자의 자기효능감이 건강증진행위 영향요인으로 파악된바 택시운전근로자의 자기효능감을 증대시키기 위한 간호 중재 전략과 감정노동을 감소시키고 건강증진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유방암예방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유방암 생존자들의 자기효능감, 우울 및 외상 후 성장의 변화 (Changes of Self-efficacy, Depression, and Posttraumatic Growth in Survivors with Breast Cancer Participating Breast Cancer Prevention Volunteering)

  • 이명선;차지은;유영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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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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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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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유방암예방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유방암 생존자들의 자기효능감, 우울, 및 외상 후 성장의 장기적 효과를 탐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본 예비연구는 종단적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참여자는 유방암예방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유방함 생존자 14명이었다. 자료는 2013년 2월부터 8월까지 수집되었으며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유방암 자가관리에 대한 자기효능감, 우울, 및 외상 후 성장을 교육 전(T0), 교육 후 1개월(T1), 교육 후 3개월(T2), 교육 후 6개월(T3)에 각각 측정하였다. 효과분석을 위해 일반화 추정 방정식을 사용하였다. 자기효능감 점수는 T0과 비교했을 때 T1(${\chi}^2$=5.56, p=.018),T3(${\chi}^2$=4.56,p=.033)시점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6개월 동안 우울은 일반인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큰 변화가 없었고 외상 후 성장은 비교적 높은 점수가 유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유방암 생존자들의 유방암예방 자원봉사활동이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안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유방암 생존자의 유방암예방 자원봉사활동은 일반인 뿐 아니라 참여한 유방암 경험자들에게도 유용한 교육프로그램임을 보여주었다.

가상현실공간에서의 순간적 거짓행동 유발연구 (A Study of Inducing spontaneous deceptive behavior in virtual environment)

  • 정규희;이장한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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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8년도 학술대회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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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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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거짓말' 은 인간사회에서 옳지 못한 행동으로 비난을 받아왔으나 동시에 일상생활에서는 대인관계를 지속하고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매김해 왔다. 본 연구에서는 거짓말에 대한 이런 이중적인 모습이 '외형적 태도' 와 '암묵적 태도' 라는 두 가지 다른 근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았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순간적인 거짓말은 외형적 태도보다는 암묵적 태도와 더 큰 관련이 있을 것으로 가정하였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거짓말에 대한 외형적, 암묵적 태도와 실제 거짓 행동을 측정하였으며 외형적 태도는 자기보고식 설문지로, 암묵적 태도는 암묵연합검사(IAT)로 측정하였다. 또 실제 거짓행동은 거짓말을 하면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을 조성, 실험참가자들이 이를 얻기 위해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하는지를 관찰하여 평가하였다. 그 결과, 실제 거짓말을 한 사람들은 외형적 태도상에서는 거짓말을 하지 않은 사람들과 차이가 없었으나 암묵적으로는 거짓말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태도를 가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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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요양병원 간호사의 일가치감과 조직커뮤니케이션 만족이 간호역량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 (Convergence Effects of Perceived Value of Work and Organizational Communication Satisfaction on Nursing Confidence of Nurses in Convalescent Hospital)

  • 윤영미;우정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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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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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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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요양병원의 간호사의 간호역량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구조화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2019년 7 월부터 2019년 8월까지 D 시 8개 요양병원 간호사 161명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 WIN 25.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é 사후검증,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을 적용하였다.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에서 요양병원 간호사의 일가치감, 조직커뮤니케이션 만족, 대학원(교육수준), 휴직경험 없음, 2 교대 근무형태가 간호역량을 55%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요양병원 간호사의 간호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일에 대한 가치감과 조직커뮤니케이션 만족을 증진하고 전문적인 교육기회와 재취업간호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음을 논의하였다.

간호사의 고통경험, 자기용서 및 상실에 대한 정서표현이 품위 있는 죽음태도에 미치는 요인 (Effects of Experience of Suffering, Self-forgiveness and Emotional Expression of Loss on Nurses' Attitude toward Dignified Death)

  • 유은영;이주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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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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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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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본 연구는 고통경험, 자기용서 및 상실에 대한 정서표현이 간호사의 품위 있는 죽음태도에 영향하는 요인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대상자는 종합병원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간호사 1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기간은 2016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19.0 programs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의 품위 있는 죽음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상실에 대한 정서표현(β=.44, p<.001), 고통경험(β=.34, p<.001), 종교유무(β=.32, p<.001), 학력(β=.11, p=.047)이 나타났으며, 이는 품위 있는 죽음태도를 63.9% 설명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간호사의 품위 있는 죽음태도를 설명하는 요인들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