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가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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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초기 배아에서 Aquaporin 8과 9의 발현에 관한 연구

  • 신현상;계명찬;강수만;이성은;이지원;강한승;김문규
    • 한국발생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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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발생생물학회 2003년도 제3회 국제심포지움 및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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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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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Aquaporin은 막관통 통로 단백질(transmembrane channel protein)로서, 삼투압의 농도구배에 따라 세포막을 가로질러 물분자를 이동시키는 기능을 하고 있다. 포유류 초기배아에서 포배강 형성은 영양외배엽세포에서 $Na^+ / K^+$ATPase에 의한 이온 농도 구배가 형성되면 auqaporin에 의해 물이 포배강으로 유입되면서 이루어진다. 본 연구에서는 생쥐 초기배아에서 반정량적인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방법(semi-quantitative RT-PCR)과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방법(real-time RT-PCR)을 통하여 AQP8과 9의 mRNA발현을 조사하고 다중 면역형광현미경 방법(confocal immunofluorescence microscopy)을 통해 단백질 발현양상을 분석하였다. AQP8 mRNA는 상실기까지 발현되지 않다가 포배기에 이르러 발현되었고 AQP9 mRNA는 수정란에서부터 발현되어 포배기에는 유의할 정도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AQP8 mRNA는 배아유전자가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것이고 AQP9 mRNA는 모계유전자 기원임을 알 수 있었다. AQP8 단백질은 상실배 단계까지 발현되지 않다가 포배시기에 영양외배엽세포사이의 접합면에 발현되었고 AQP9 단백질은 상실배 시기에 할구 사이의 인접 부위에서 강하게 발현되었다가 포배시기에는 세포간의 접합면에 약하게 발현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방법으로 조사한 결과 포배에서 물과 글리세롤을 통과시키는 AQP9는 mRNA의 발현양이 AQP8보다 약 4배 정도 많았다. 또한 포배기에 이르러서야 물만을 통과시키는 AQP8의 발현이 나타나는 것을 보아 포배강 형성시 외부에서 영양외배엽을 통해 포배강으로 유입되는 물의 이동(trans- trophectodermal water movements)에 AQP9보다 AQP8이 더 중요하게 관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K, Pb, Cd, Cr, Co, Cu, Ni)을 측정하였다. 실험 조건1의 결과로서 각 국의 유아용 일회용 기저귀의 중금속 함량은 거의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Cr, Zn, Pb, Ni, Mn, Mg, Li, K는 detection limit(2 ppm) 이하였고, Cd, Fe, Co, Cu, Ca, Al, Sr는 검출되었지만 기준치 이하였다. 실험 조건2의 결과로서 측정 항목(Cr, Sb, Cd, Pb, Ni, Co, Cu)중 Cr, Cd, Ni, Cu는 detection limit(0.1 ppm) 이하였고, Sb, Pb, Co는 검출되었지만 기준치 이하였다.았다. 4%의 경우에는 8$0^{\circ}C$이하로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은 상태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일반적으로 화학적 레팅을 4%, 7%에서한 선행결과와 상당히 다른 결과이다.염 농도가 증가할수록 감소 현상을 보였다.X>, 75BG30은 8.6$\mu\textrm{m}$, 75BG40은 7.02$\mu\textrm{m}$로 나타났다. 따라서 경화제 양에 관계없이 10$\mu\textrm{m}$ 이하로 나타나, 경화제 10$m\ell$만으로 미세한 크기를 얻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젤리 강도 변화에 따른 차이는 300BF는 78.09$\mu\textrm{m}$ 300BG는 56.32$\mu\textrm{m}$로, 75BF나 75BG에 비하여 현저히 증가하여, 젤라틴의 젤리 강도는 캡슐 제조 조건의 주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다.추출물 투여시 혈당강하 및 혈중콜레스테롤 강하가 나타났으며, 상엽복합추출물 투여와 운동을 병행시 이러한 감소 효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교육의 적임자로 보는 시각이 비교적 높았고 약 1/2정도는 영양교육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영양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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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적으로 건강한 한국인에서 IL-1 ${\beta}$ 유전자의 유전자 다형성 발생빈도에 관한 연구 (Genetic polymorphisms of the IL-1 ${\beta}$ genes in periodontally healthy Korean population)

  • 신승윤;김경화;박옥진;김각균;구영;;정종평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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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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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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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Interleukine-1(IL-1)은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진 싸이토카인으로써 미생물에 대한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IL-1의 유전자 다형성과 치주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어왔지만, 대부분이 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였다. 이후 중국인과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IL-1의 유전자 다형성의 분포가 인종간에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 발견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치주적으로 건강한 한국인에서 IL-1${\beta}$-511, IL-1${\beta}$+3954, IL-1RN에 대한 유전자형의 분포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근무하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및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4학년 학생 중 치주낭 깊이와 부착소실이 4mm 이하인 치주적으로 건강한 한국인 6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IL-1${\beta}$-511, IL-1${\beta}$+3954, IL-1RN의 유전자 다형성은 분리한 DNA에 각 대립유전자에 특이성을 지닌 primer를 넣고 PCR(Polymerase Chain Reaction)법을 이용하여 증폭시킨후 전기영동법을 이용하여 각 대립유전자의 존재를 확인함으로써 결정하였다. IL-1${\beta}$-511 대립유전자 11, 대립유전자 12, 대립유전자 22의 유전자형에 대하여 각각 23.1%, 49.2%, 26.2%의 분포를 보였다. IL-1${\beta}$+3954의 유전자 다형성은 대립유전자 11, 대립유전자 12의 유전자형에 대하여 각각 89.2%, 10.8%의 분포를 보였으며, 대립유전자 22의 유전자형을 갖는 사람은 한명도 발견되지 않았다. IL-1RN의 유전자형은 5가지의 대립유전자 중에서 1, 대립유전자 2, 대립유전자 4만일 발견되었으며, 대립유전자 11, 대립유전자 12, 대립유전자 14의 유전자형이 86.2%, 12.3%, 1.5%로 분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각 대립유전자의 발생빈도 계산한 결과 IL-1${\beta}$-511에서는 대립유전자 1과 2의 비율이 거의 유사하였으나 (47.7%, 52.3%), IL-1${\beta}$+3954, IL-1RN에서는 대립유전자 1이 90%이상 발견되었으며, 또한 대립유전자 1외의 다른 대립유전자가 발견된 경우, 모두 이형접합체였다. 이 연구는 IL-1${\beta}$-511, IL-1${\beta}$+3954, IL-1RN에 대한 유전자형의 분포를 조사한 것으로 한국인에서 이들 유전자의 유전자형의 분포는 백인에서의 분포와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이후 치주질환자의 유전자형 분포와의 비교로 치주질환과 IL-1${\beta}$-511, IL-1${\beta}$+3954, IL-1RN의 유전자다형성과의 관련성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Interleukin-$1{\beta}$, -2, -6 생산능과 혈청농도 변화에 관한 연구 (Study on Alteration of Interleukin-$1{\beta}$, -2, -6 Production and Serum Level in Schizophrenic Patients)

  • 김용구;이민수;서광윤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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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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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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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e etiology and pathophysiology of schizophrenia remain unknown. It has been postulated that infectious-autoimmune process may play a role in the pathogenesis of symptoms in some schizophrenic patients. Findings of altered interleukin(IL) regulation have been regarded as additional proof that schzophrenia has an infectious-autoimmune background. In the present study, we measured mitogen-stimulated production of and serum level of IL-$1{\beta}$, IL-2, IL-6 using ELISA in 16 neuroleptic-free schizophrenic patients and in 16 age, sex matched healthy control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There was a significant decrease of IL-2 production in schizophrenic patients than in normal controls(respectively $1.90{\pm}0.13ng/m{\ell}$, $2.79{\pm}0.14ng/m{\ell}$, p<0.001).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IL-$1{\beta}$ production and IL-6 production between schizophrenic patients and normal controls. 2) There was a significant increase of serum level of IL-2 in schizophrenic pateitns than in normal controls(respectively $184.8{\pm}12.8pg/m{\ell}$, $104.2{\pm}34.2pg/m{\ell}$, p<0.01). Serum level of IL-$1{\beta}$ was partially detected in both groups and serum level of IL-6 was not detected in both groups. 3)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of IL-$1{\beta}$, -2, -6 production & serum level of IL-2 according to male vs female, paranoid type vs undifferentiated type, drug-naive group vs drug-free group in schizophrenic patients. 4) There was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IL-$1{\beta}$ and IL-6 production(r=0.86, p<0.001). No correlation between IL-$1{\beta}$, -2, -6 production, serum level of IL-2 and age, duration of illness, and BPRS score was found. It has been suggested that the low lymphocyte production of IL-2 in the patients with autoimmune disease occurs because the T cells are activated and lymphocyte-derived IL-2 has been released into the serum. The authors suggest that decreased IL-2 production in our schizophrenic patients is due to increased IL-2 serum level in those patients. Thus our finding of low IL-2 production and high serum level of IL-2 in our schizophrenic patients is compatible with the possibility that our patients have an autoimmune process. Further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IL alteration and other immunological abnormalities(the presence of serum autoantibody and of anti-brain antibody, $CD4^+$, $CD8^+$ cell index, etc) in schizophrenic patients will be warra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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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Kikuchi 병의 임상 양상 (Clinical characteristics of Kikuchi disease in children)

  • 정성훈;박성신;이규하;송준혁;한미영;최용묵;차성호;박용구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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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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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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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Kikuchi 병은 고열을 동반한 양성 림프절 비대를 특징으로 하는 아급성 괴사성 림프절염이다. 주로 젊은 여성에게 발생하며 소아에 있어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병인으로는 바이러스와 연관성, 자가 면역기전 등이 제시되고 있으나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최근 저자들은 소아에서 발생한 괴사성 림프절염 5례를 경험하였기에 소아에 있어 Kikuchi 병의 임상적 고찰을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6년 6월까지 경희대학교 소아과에 Kikuchi 병으로 진단 받은 환아 5명을 의무기록을 통해 발생 연령, 성별비, 계절별 발생빈도, 임상증상, 과거력, 검사 소견, 림프절의 발생 부위 및 크기, 방사선학적 소견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남아가 2명, 여아가 3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9년 9개월(8년 2개월-12년 6개월)이었다. 주된 증상은 지속되는 발열과 림프선 비대로 병원을 방문하였다. 모든 환자는 항생제 치료를 받았으며, 2명의 환자에게서 발진이 발생하였다. 1례에서 초음파 검사상 Kikuchi 병이 의심되는 괴사성 변화가 관찰되었다. 3례에서 추가적으로 컴퓨터 단층촬영을 실시하였다. 입원 후 절제 생검할 때까지 소요된 시간은 10.2일(7-15일)이었다. 5례 모두 림프절 절제 생검 후 조직 검사상 괴사성 림프절염으로 확진하였다. 결 론 : Kikuchi 병은 진단 전에 불필요한 검사와 항생제 치료를 하며 이로 인해 입원 기간도 길어진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에 있어 Kikuchi 병의 임상 양상을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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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 자가면역성 뇌척수염을 유도한 마우스에서 Galectin-9의 과발현 (Increased expression of galectin-9 in experimental autoimmune encephalomyelitis)

  • 조진희;빙소진;김아름;유학선;임윤규;신태균;최종희;지영흔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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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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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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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Experimental autoimmune encephalomyelitis (EAE), an animal model of human multiple sclerosis (MS), reflects pathophysiologic steps in MS such as the influence of T cells and antibodies reactive to the myelin sheath, and the cytotoxic effect of cytokines. Galectin-9 (Gal-9) is a member of animal lectins that plays an essential role in various biological functions. The expression of Gal-9 is significantly enhanced in MS lesions; however, its role in autoimmune disease has not been fully elucidated. To identify the role of Gal-9 in EAE, we measured changes in mRNA and protein expression of Gal-9 as EAE progressed. Expression increased with disease progression, with a sharp rise occurring at its peak. Gal-9 immunoreactivity was mainly expressed in astrocytes and microglia of the central nervous system (CNS) and macrophages of spleen. Flow cytometric analysis revealed that $Gal-9^+CD11b^+$ cells were dramatically increased in the spleen at the peak of disease. Increased expression of tumor necrosis factor (TNF)-R1 and p-Jun N-terminal kinase (JNK) was observed in the CNS of EAE mice, suggesting that TNF-R1 and p-JNK might be key regulators contributing to the expression of Gal-9 during EAE. These results suggest that identific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Gal-9 and EAE progression is critical for better understanding Gal-9 biology in autoimmune disease.

장 가성 폐쇄로 진단된 전신 홍반 루푸스 1예 (Intestinal pseudo-obstruction as the initial presentation of systemic lupus erythematosus in a 13-year-old girl)

  • 조기영;길태영;안혜미;이선화;서정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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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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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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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전신 홍반 루푸스는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위장관 증상도 질환의 경과 중에 나타날 수 있으나, 장 가성 폐쇄로 처음 진단되는 경우는 소아에서 매우 드물다. 장 가성 폐쇄는 원발성 또는 속발성으로 장의 평활근이나 신경계에 이상이 있어 해부학적 원인 없이 장폐쇄의 증상과 징후가 나타나는 것이며, 장폐쇄로 인하여 수술을 하였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장 가성 폐쇄가 전신 홍반 루푸스에 속발한 경우 장간막 혈관의 폐쇄와 장괴사로 진행하기 전에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합병증을 예방하고 수술을 피할 수 있다. 저자들은 장 가성 폐쇄의 증상으로 내원한 13세 여아에서 전신 홍반 루푸스를 진단하여, 불필요한 수술을 피하고 조기에 치료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연령에 따른 고관절주위 대퇴골 및 절구뼈 골수전환 양상 : MR 평가 (Marrow Conversion Pattern of the Femora and Acetabulum Around Hip Joints According to Age Group : MR Evaluation)

  • 이인숙;최현욱;서임정;우성구;문태용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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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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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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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고관절주위 대퇴골 및 절구뼈에 질병이 이환되었을 때는 골수 변성이나 부종이 발생하지만 연령에 따른 정상 골수전환이나 재전환을 감별하지 못하면 진단이 어려워진다. 이에 정상 골수 전환 양상을 연령군으로 분류하여 분석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자기공명영상에서 고관절 및 고관절주위 대퇴골와 절구뼈에 이상소견이 없고 혈청검사에서 골수이상을 초래할 만한 자가면역질환이나 혈액질환이 없는 144명 288개 고관절을 대상으로 하였다. T1강조영상으로 고관절주위 대퇴골 및 절구뼈의 골수를 관찰하였으며 골수 신호강도가 근육 신호강도에 가까우면 적색골수, 지방 신호강도에 가까우면 황색골수로 간주하였다. 대퇴골 골수는 머리, 목, 그리고 큰돌기, 작은돌기 그리고 돌기사이를 포함한 돌기 부위로 나누었고 절구뼈 골수는 황색골수 전환 절반이상과 이하로 나누었다. 연령은 10년 단위로 나누었고 또한 태생부터 10살까지는 1년 단위로 나누었다. 결과 : 절구뼈 절반이하 골수전환 되고, 대퇴골 머리 목 그리고 돌기가 골수전환 된 경우가 226례 78.5%, 대퇴골 머리와 돌기만 골수전환 된 경우는 44예 15.3% 였다. 연령별 골수전환 범위는 만2세전후부터 커지기 시작하여 만20세전후에서 끝나는 양상을 보였다. 결론 : 고관절주위 대퇴골 및 절구뼈의 연령별 정상 골수전환 양상을 이해함으로써 질병으로 인한 골수 변성이나 부종을 감별하고 드물지 않게 고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전이암이나 백혈병 같은 골수대체성 질환을 진단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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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tonella henselae DNA에 대한 PCR 검사로 확진된 Cat Scratch Disease 1례 (A Case of Cat Scratch Disease Confirmed by Polymerase Chain Reaction for Bartonella henselae DNA)

  • 정주영;구자욱;김상유;유영삼;한태희;임성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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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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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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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CSD는 고양이에 긁히거나 물린 다음에 발생하는 자가제한적 국소 림프선염을 증상으로 하는 질환이다. CSD는 소아와 성인에서 비교적 흔한 인수 공통질환이며, 특히 소아 연령의 림프선염과 원인 불명열의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CSD는 고양이 벼룩에 존재하는 배설물에 있는 B. henselae가 고양이의 발톱이나 이빨에 물리면서 인체에 접종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감염 경로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B. henselae는 고양이 벼룩 뿐 아니라 개벼룩, 쥐이 및 진드기 등의 다양한 매개 곤충에 존재하여 다양한 가축과 야생동물을 감염시킨다. 최근에는 고양이 벼룩에 교차 감염되는 애완용 개가 중요한 중간 숙주로 대두되었다. CSD는 애완용 개나 고양이와 접촉하거나 긁힌 기왕력과 전형적인 임상증상, 조직 소견, 혈청학적 검사에 의해 주로 진단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PCR을 이용하여 최종 진단을 하게된다. 저자들은 10개월간 애완용 개를 키웠던 14세 남아에서 진단된 CSD 1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국내 소아에서 PCR로 진단된 최초의 CSD 증례인 점에 의의가 있다. 환아의 발열과 경부 림프선염은 10일 정도 지속되었으나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 회복되었다. 환자의 혈청에 대해 시행한 B. henselae 간접면역 형광법 검사는 1 : 64 양성이었으며 경부 림프선 흡인물을 대상으로 시행한 PCR 검사에서 B. henselae DNA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중증 근무력증 52례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52 Patients with Myasthenia Gravis Syndrome)

  • 박건주;하정상;이준;도현철;박승권;서상덕;기병수;김진국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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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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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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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85년 8월부터 1996년 1월까지 중증 근무력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52례에 대한 임상적 고찰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전체 환자 중 남자가 19례(35.8%), 여자가 33례(64.2%)이었고 11세에서 20세 사이가 12례 (23%)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2. 환자의 초기 증상으로는 안검하수, 복시 등의 안구증상이 37례(71.2%)로 가장 많았고 modified Osserman의 분류에 따라서도 가장 증상이 가볍고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는 I군이 36례(69.3%)로 가장 많았다. 3. 환자가 호소하는 중상의 비특이성과 회복과 재발을 거듭하는 질병의 특성으로 인해 발병 이후 진단될 때까지의 시간은 비교적 오래 걸렸고 1년이상 경과하며 진단된 경우도 16례(30.8%)나 되었다. 4. 자가면역질환이 7.6%에서 동반되었는데 갑상선기능 항진증이 2례(3.8%), 인슐린의존형 당뇨 2례(3.8%)였고 종격동 전산화 단층촬영소견에서 흉선의 비대가 의심되었던 환자는 6례(11.5%), 흉선종이 발견되었던 경우는 3례였다. 5. 환자의 치료는 대부분 항콜린에스테라제나 부선피질호르몬을 병용하는 내과적 치료를 하였으며 약물의 치료에 반응이 미비하거나 악화되는 경우 혹은 종격동 전산화 단층촬영 상에서 흉선의 이상 소견이 보인 경우에 2례(3.9%)에서는 흉선절제술이, 1례(1.9%)에서는 혈장여과요법이 추가되었고 흉선절제술과 혈장여과요법이 같이 병합 치료된 경우도 3례(5.9%) 있었다. 6. 전체 환자중 2명에서 자연치유의 경과를 보였으며 이들은 모두 I군이였다. 그리고 흉선절제술과 부신피질 호르몬 투여로 완치된 예가 1례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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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경화 소견으로 발현된 림프구성 간질성 폐렴 1예 (A Case of Lymphocytic Interstitial Pneumonia Manifested as a Multi-focal Consolidation)

  • 황규식;노영욱;송성헌;김상헌;손장원;윤호주;신동호;박성수;오영하;김태형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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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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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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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LIP는 매우 드문 간질성 폐질환의 일종으로 비특이적인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보이므로 타 간질성 폐질환과의 감별을 위해서는 반드시 개흉 폐생검을 하여야 한다. 또한 LIP 진단 후 다른 자가 면역 질환 및 감염의 확인이 치료방향의 결정에 있어 필요하며 폐섬유화 및 폐성심으로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 조기에 적극적인 폐생검을 시행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여야 한다. 또한 일부 악성 림프종으로의 진행도 보고 되고 있어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 저자들은 1개월 간의 기침과 운동 시 호흡곤란으로 내원하여 개흉 폐생검 결과 LIP로 진단 후 스테로이드 치료로 호전된 1예를 경험하였기에 관련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