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중 소규모 주택이 복잡하게 밀집돼 있어 난개발지역, 낙후지역 둥의 풀지 않은 별칭이 붙어 있던 서울 동대문구 전농 답십리 일대에 최근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뉴타운 사업을 둥에 업고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기 위한 재개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것. 이에 따라 일대 곳곳에서 각종공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건설)이 시공 중에 있는 '전농7구역 재개발현장'은 세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철저한 안전관리' 때문이다. 현장의 임직원들은 전농동을 '서울 동북권의 신주거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공사의 품질과 신뢰성을 좌우하는 '안전'에 있어서 만큼은 조금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다. 안전으로 전농동의 화려한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R&P코리아는 지난 1983년 글로벌 제약그룹인 미국의 알피쉐러사(R.P.Scherer Cooperation)와 대웅제약(주)이 합자해 설립한 국내 유일의 연진캡슐 전문 위 수탁 회사다. 세계 제약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 있는 알피쉐러의 오리지널 기술력이 뒷받침되다보니 이곳 제품의 품질은 그 우수성이 남다르다. 때문에 우리나라에 진출한 대부분의 외국 제약사들은 물론 국내의 많은 제약사들도 이곳과 거래를 하고 있다. 허나 이곳은 이런 성공에도 불구하고 신기술 개발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 결과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건강기능 식품 등을 생산하는 헬스케어토탈 기업으로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이같은 R&P코리아의 끊임없는 성장에는 우수한 안전관리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빈틈없는 공정 안전관리를 통해 최고의 생산성과 품질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이곳 임직원들의 설명. 세심한 안전활동으로 R&P코리아의 성공신화를 이끌고 있는 조경민 과장을 만나봤다.
(주)SFC는 2006년에 국내 최초, 세계에서 네 번째로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를 개발하였다. 이는 우리나라가 차세대 대체에너지 시장에 큰 걸음을 디딘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이런 획기적인 일이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에서 이루어져 적잖게 놀라움을 주었다. 1988년 설립한 (주)SFC는 라미네이팅 필름생산에 기반을 둔 특수필름 전문생산업체이다. (SFC는 Special Film corporation의 약자이다.) 초창기 영세한 중소기업에서 현재 태양광특수필름을 생산하는 튼실한 중견기업을 거듭난데에는 특수필름을 생산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가 있었기에 가능했겠지만 무엇보다도 회사 구성원들의 열정이 큰 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런 눈부신 성장 뒤에는 항상 눈에 띄지 않는 그 무엇인가가 있게 마련인데, 이곳 임직원들은 그것이 바로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나오는 '실천하는 안전'이라고 말한다. 가족같은 분위기로 안전을 실천하며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는 (주)SFC를 찾아가 봤다.
1978년 정부는 혈액의 자급자족 달성과 상업적 이용 배제라는 구제사회의 권고를 수용하여 혈장분획제제*의 국내 수급을 대한적십자사로 일원화한다는 기본 시책을 수립하였다. 이후 대한적십자사는 혈장분획제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1991년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혈장분획센터를 건립하고 제품을 생산 공급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23년 동안 센터는 ▲혈장분획제제의 생산 및 공급 ▲원료혈장의 보관 ▲혈애검체 보관 ▲수입 혈장 확인 감독 ▲혈장 분획제제의 수입과 공급 등 주요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며 국가보건인프라의 중추로 거듭났다. 이곳이 오랜 기간 동안 흔들림 없이 막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철저한 안전관리'가 자리 잡고 있다. 빈 틈 없는 시설점검과 임직원의 투철한 안전의식으로 국민보건을 책임진다는 혈장분획센터를 찾아가 보았다.
충남 천안시에 최근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친환경적이며 홍수 등 자연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분산형 빗물관리 도시조성공사'가 국내 최초로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도시 및 택지 개발을 하면 자연재해 대응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비가 올 때 콘크리트 등으로 덮인 땅은 빗물이 잘 침투되지 않는다. 때문에 순간적으로 하천으로 많은 양의 물이 흘러서 홍수의 위험이 커진다. 하지만 천안시에서 현재 진행 중인 '분산형 빗물관리 도시조성공사'는 오염원을 처리하는 가운데 빗물의 하천 방류와 땅 속 침투를 개발 전처럼 가능하게 한다. 또 일부는 땅속에 저장시켜 일시적인 수랑 증가로 인한 홍수를 예방한다. 오는 2016년 6월에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천안 서북부 일대는 상당한 침수예방 효과를 얻게 된다. 더불어 위생적인 도시환경이 조성되는 것은 물론 주민생활 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실로 재난과 재해에 강한 미래 천안의 모습이 미리 그려지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이곳 공사를 맡고 있는 태영건설의 자긍심은 남다르다. 모든 현장 임직원들이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최고의 도시 기반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안전으로 재난에 강한 미래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곳 현장을 찾아가 봤다.
SK하이닉스는 PC, 모바일 등 각종 IT기기의 필수부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를 비롯해 CIS와 같은 시스템반도체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1984년 국내 최초로 16Kb S램을 시험 생산한 이래, 세계 최초 최소 최고속 최저전압의 혁신적인 제품을 연이어 시장에 선보이며 이제는 반도체업계의 선두기업 반열에 당당히 올라섰다. 세계 메모리반도체 2위, 세계 최대 반도체 시장인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D램 부문 1위 등이 그 증거다. 우리 식탁의 기본인 쌀처럼 반도체는 IT산업의 핵심으로 꼽힌다. 더불어 반도체는 단순한 부품을 넘어 이제 IT제품의 성능을 구분 짓는 잣대로까지 평가받고 있다. 때문에 고품질의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한 이곳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은 상당하다. 환경안전 관리는 바로 이런 노력을 뒷받침하는 주축이다. 이런 신념에 따라 이곳은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매진하는 한편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모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분야 최정상 기업의 지리를 유지하기 위해 환경안전관리에 매진하고 있는 SK하이닉스 이천 본사를 찾아가봤다.
CJ제일제당 안산공장은 전당과 전분당 등을 생산하고 있는 식품소재 제조사업장이다. 업종 특성상 폭발 등의 사고가 일어날 수 있고, 전도, 협착, 추락 등의 재해 발생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실제로 이곳은 지난 2007까지 매년 사고가 발생하면서 골머리를 앓았다. 밀폐된 공간에서의 사망사고, 협착사고, 추락사고, 지게차 사고 등 사고유형도 다양했다. 하지만 지금 이곳은 무재해 5배수 기록을 달성한 사업장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KOSHA18001 인증, PSM 인증 등 안전시스템 구축과 교육체계의 확립, 안전관리자의 열정, 그리고 한번 해보자는 임직원들의 관심 어린 참여가 어우러져 나타난 결과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이곳이 무재해 사업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에는 안세천 공장장의 안전경영이 큰 몫을 했다. 안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강조하고 있는 안세천 공장장을 만나봤다.
'2009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이 지식경제부 주최,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으로 지난 10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 옛 태평양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제2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은 중국 호주 독일 일본 등 총 12개국에서 145개 업체가 참여하여 국내외 고효율 기기 및 최신 에너지 절감 기술, 신재생 에너지 설비 등을 한자리에 선보였다. 올해에는 '신재생에너지관' 등 4개의 대주제관과 'LED 고효율 조명관' 등 국가 신성장동력을 상징하는 4개의 특별테마관을 중심으로 총 587개 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는 녹색성장정책에 관심이 고조되면서 LG전자, 삼성전자를 비롯해 효성, 현대중공업, LS산전 등 대기업이 대거 참가, 에너지효율 및 온실가스 저감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효과적인 에너지절약 방법을 찾는 관람객들과 국내외 최신 에너지 기술 도입을 원하는 산업체 임직원, 신재생에너지 및 기후변화대응 분야 신규 사업에 관심 있는 투자자 등 전시장을 찾는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뜻깊은 국제적인 행사가 되었다.
풍전부화장-임직원 승진인사 단행/ (주)한펠-고객감사초청세미나 개최 및 승진인사/ (주)마광-영업 및 기타부서 사원 영입/ 우진비엔지(주)-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서울사료(주)-하절기 제품 강화를 통한 대농가 서비스/ 바이엘코리아-곰팡이독소 세미나 개최/ (주)삼양애니팜-품질향상을 위한 주사제 생산시설 교체/ 서부사료-창립37주년 기념행사 개최 및 직원채용/ (주)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40주년 창립기념식 및 사업전진대회 개최/ (주)경축-창립 36주년 기념 자연보호 행사 개최/ 네오바이오(주)-링거 솔루션 '하이드로솔' 출시/ (주)파루-파리유인제 '파리팡' 출시/ 해훈케미칼(주)-친환경 '파리' 스프레이 유인포충제 '터치킬라-에스' 양계업계 관심집중/ 동부한농-신제푼 넉다운-P, 수퍼킬 출시, 연막·분무 모두 가능한 친환경 살충제 "넉다운-P", 효과 빠른 파리전용 유인 살충제 "수퍼킬"
Proceedings of the Korea Society for Industrial Systems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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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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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1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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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많은 중소기업들은 정보시스템 적용과 운용에 있어서 정보기술의 전략적, 운영적 차원의 사용보다는 당면한 기업조직의 현문제와 기존의 시스템의 적절한 유지와 보수문제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더욱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정보기술은 기업의 전략적 무기로 인식하여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가장 큰 수단으로 인식되어 져야 한다. 본 연구는 대기업중심의 아웃소싱관련 선행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정보시스템 아웃소싱 상황에 맞는 모형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선행연구에서는 파트너십에 대한 문제와 기술적, 통제적, 경제적에 대한 성공요인에 대한 검토되었는데 한편 우리나라 중소기업 상황에서는 자금 회사규모 문제 40.3%, 시스템 운영인력 부족 24.1%, 임직원 활용능력 부족 8.9% 등이 문제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기업과 위험요인과 중소기업의 요인을 비교하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나타난 대기업 아웃소싱 문제점과 함께 지난 2년간 정부주도하의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사업을 연구하여 중소기업 정보화 아웃소싱 성공요인들을 도출하여 성공적인 중소기업 정보시스템 아웃소싱 모형 만들 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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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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