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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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수정 과배란 유도에서 hCG 주사 당일의 혈청 Progesterone과 Estradiol 농도가 수정율 및 임신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the Serum Progesterone and Estradiol Levels of hCG Administration Day on the Pregnancy and Fertilization Rate in IVF-ET Patients)

  • 이은숙;이상훈;배도환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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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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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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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체외수정 시술을 위해 중앙대학교부속병원 산부인과학 교실 불임크리닉을 방문한 환자중 1993년 3월부터 1994년 8월까지 난관폐쇄로 인하여 불임이 된 환자 113명(119주기)을 대상으로 GnRH-a 병합요법 중 Short protocol 방법으로 과배란시 임신된 45명(47주기)과 임신이 되지 않은 68명(72주기)에서 hCG 투여 당일 혈청내 E2 및 P4 수치를 측정하여 임신의 결과를 비교하였다. 1. 환자의 평균 연령 및 불임기간은 임신군에서 $33.2{\pm}14.8$세 및 $4.2{\pm}3.4$년이었으며 비 임신군에서는 $34.5{\pm}21.7$세 및 $3.9{\pm}2.8$년으로 연령 및 불임기간의 차이는 없었다. 2. hGC 투여 당일 측정한 혈중 E2치는 임신군에서는 $1643{\pm}987.9$ pg/ml, 비임신군에서는 $1367{\pm}875.8$ pg/ml로 임신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1). 또한 혈중 LH치는 인신군 에서는 $16.7{\pm}10.4$ ng/ml, 비임신군에서는 $18.3{\pm}8.3$ ng/ml로 임신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P<0.01). 혈중 P4치는 임신군에서는 $1.0{\pm}0.7$ ng/ml이었고 비임신군에 서는 $2.1{\pm}1.4$ ng/ml로서 임신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01). 3. hCG 투여당일 E2/P4 비는 임신군에서 $1865.6{\pm}318.1$, 비임신군에서는 $1324{\pm}377.7$ 로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Table 3). 4. 주기당 수정율은 임신군에서 $61.3{\pm}21.3%$, 비임신군에서는 $41.1{\pm}20.3%$로 임신군에서 의미있게 높았고(P<0.01) 이식된 배아의 수는 임신군 47주기에서 $4.2{\pm}2.2$개, 비임신군 72주기에서는 $2.3{\pm}1.2$개로 두 군간의 차이는 없었다(Table 4). 이상에서 임신이 된 군은 임신이 안된 군보다 혈중 progesterone 치가 의미있게 낮았고 혈중 estradiol 치는 의미있게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혈중 progesterone 및 estradiol치는 과배란 유도 후 체외수정시술에 있어서 수정율 및 임신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되며 이는 체외수정시술시 과배란후 임신의 예후판정에 효용성이 있을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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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부의 수면양상 (Sleep Patterns of Pregnant Women)

  • 최병선;윤진상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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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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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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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본 연구는 정상 단태 임부에서 임신 경과에 따른 수면양상의 변화 및 그 원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임신 제1 삼분기에 수면설문지를 작성한 임부를 대상으로, 임신 제2 및 제3 삼분기에도 동일한 수면 설문지를 가지고 추적조사를 하였다. 조사내용은 각 임신 시기에서의 수면 잠복기, 총 수면시간, 수면중 깨는 횟수, 각성시 회복감, 주간의 상태, 수면 자세, 수면 양상변화의 원인 등이었다. 결과 : 다음은 총 3회의 설문조사를 성실히 수행했던 26명의 임부에 대한자료분석의 결과이다. 1. 각 임신 시기와 임신전과의 비교 결과, 수면 잠복기는 임신 제1 및 제2 삼분기에서 감소하였고, 총 수면시간은 임신 제1, 제2 및 제3 삼분기에서 모두 증가하였다. 임신 제3 삼분기에는 수면 중 깨는 횟수가 증가하였고, 각성시 회복감이 감소하였다. 임신 제1, 제2 및 제3 삼분기 모두에서 주간에 피곤감과 졸리움이 증가하였다. 2. 각 임신 시기간의 비교 결과, 임신 제3 삼분기에는 수면 잠복기 및 수면중 깨는 횟수가 임신 제1 및 제2 삼분기보다 증가하였다. 또한 임신 제3 삼분 기에는 제1 및 제2 삼분기보다 각성시 회복감이 더 적었고, 주간의 졸리움도 더 심하였다. 3. 수면 자세는 임신 제1 및 제2 삼분기에 복와위 또는 앙와위를 취했던 임부도 제3 삼분기에는 모든 임부가 측와위를 취했다. 4. 수면양상변화의 원인으로서 임신제1 삼분기에는 오심과 구토, 속쓰림과 소화불량 및 빈뇨, 제2 삼분기에는 빈뇨, 태아의 움직임 및 둔부의 통증, 제3 삼분기에서는 빈뇨, 태아의 움직임, 하지의 경련과 요통순으로 많았다. 결론 : 이상의 결과는 정상 단태임신과 관련한 수면 변화의 자료로서, 향후 임부에서 수면위생의 향상과 수면장애의 치료를 위한 기초적 자료로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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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여성의 임신중 요통, 요통장애와 분만중 통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Back Pain, Pain Disability, and Labour Pain of Postpartum Women)

  • 심미정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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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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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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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look into back pain, pain disability, labour pain, and related areas of pain experienced by postpartum women. Method: A survey about pain including a Visual Analogue Scale (VAS), Oswestry pain disability, and pain drawing was used in a descriptive research method on 98 women 2-3 days after delivery. Result: 57.1% of those surveyed reported experiencing back pain before pregnancy. 75.5% reported experiencing back pain during pregnancy. The average starting time of back pain for pregnant women was 2.9 months into pregnancy. 48.8% reported the most severe back pain in the last trimester of pregnancy, while most women complained of left and right pubic pain and lumbar area pain during pregnancy. Statistical relations were calculated and menstrual symptoms (F=5.938, p=0.004), back pain prior to pregnancy (F=4.714, p=0.000), back pain during pregnancy (F=-3.429, p=0.001), and back pain disability prior to pregnancy (F=-1.994). Conclusion: There is a relation in postpartum women's back pain between back pain prior to pregnancy and back pain during pregnancy. Pelvic examinations early in pregnancy can determine if back pain will change for the worse or relapse. Therefore, the application of a pain relieving nursing intervention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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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에서 발견된 후복막 자궁외 임신: 증례 보고 (Retroperitoneal Ectopic Pregnancy Detected by CT: A Case Report)

  • 유선진;이철민;강보경;김미미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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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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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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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후복막 자궁외 임신은 자궁외 임신 중에서도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 후복막 자궁외 임신은 발생률이 낮고 비특이적 증상을 보여 첫 내원 시 진단이 매우 어렵다. 주로 방사선 위험이 없는 초음파, 자기공명영상을 통해 진단이 이루어지며 전산화단층촬영을 촬영하는 경우는 드물다. 우리는 전산화단층촬영을 통하여 진단된 드문 후복강 자궁외 임신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뇌하수체 이식이 과배란 및 초기태아 발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erovulation and Early Embryonic Development by Pituitary Transplants)

  • 양만표;김영훈;양일석;권종국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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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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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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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 연구는 한개의 뇌하수체를 이식시켜 과배란된 미성숙 흰쥐에서 초기태아 발육과 착상효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30일령 숫컷 흰쥐에서 뇌하수체를 제거하기 15일 전에 정소를 제거시켰으며 정소가 제거된 쥐에서 얻은 한개의 뇌하수체를 실험 시작일(임신 3일전 : D-2) 오전 7시에서 10시 사이에 28일령의 암컷 흰쥐의 우측 신장 피막 아래 이식시켰다. 대조군은 같은 날 오전 10시에 4 IU PMSG를 투여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쥐들은 난소 및 자궁 무게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임신 3일전, 2일전, 1일전, 임신 1일, 2일, 3일 및 5일에 희생시켰다. 또 다른 쥐들은 난 회수 및 난소를 관찰하기 위하여 임신 1일, 2일, 3일 및 5일에 희생시켰으며 임신 8일에는 착상 상태를 조사하였다. 임신 1일에는 질도말법에 의해 발정주기를 조사하였다. 본 실험에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뇌하수체를 이식시키거나 4 IU PMSG를 투여함으로써 발정 동기화를 이룰 수 있었다. 뇌하수체를 이식시킨 쥐와 대조군에서 임신 1일 전인 발정전기에 있는 흰쥐는 각각 64.7%, 71.3%이었다. 2. 뇌하수체 이식군 및 대조군의 교배율은 각각 75.0% 및 80.2%였으며 첫 배란은 각 처치후 3일 이내에 일어났다. 3. 과배란된 흰쥐에서 임신 1일에 황체화된 난포와 임신 황체수는 평균 $46.1{\pm}2.9$개였으며 임신 2일부터 그 수는 임신 1일 보다 많았다. 4. 과배란된 흰쥐에서 회수된 난의 수는 임신 1일과 2일에 각각 평균 $46.1{\pm}2.9$$49.8{\pm}4.2$개였으며 대조군은 $8.6{\pm}0.3$$8.9{\pm}0.4$개로 나타났다(p<0.001). 5. 임신 3일부터 과배란된 흰쥐에서 난의 회수율은 임신 2일과 비교할 때 현저하게 감소되었으며 (p<0.001) 난의 발육은 지연되거나 퇴행되었다. 난 발육단계의 분포는 임신 3일과 5일에 특히 변이가 많았다. 6. 과배란된 흰쥐에서 임신 8일에 착상 부위수는 대조군에 비해 현저한 증가를 보였으며(p<0.001), 18마리의 과배란된 흰쥐 중 특히 10마리에서는 $28.1{\pm}0.7$개의 착상부위가 확인되었다. 7. 과배란된 흰쥐의 난소 무게는 임신 1일전부터 임신 3일까지 계속 증가하였으며 대조군은 이 기간동안 큰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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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월령(9개월)에 따른 임산부 체형의 변화에 관한 연구 (The Observation of the Shape Changes in 36th Week of Pregnancy Woman)

  • 이영숙;김은정
    • 대한인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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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인간공학회 1992년도 추계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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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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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현대 사회의 산업화 추세로 인해 여성 노동의 증가및 여성의 사회 활동 범위가 확대 됨에 따라서 임산부 여성도 일반인과 같이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부담이 가지지 않도록 적절한 연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여성 의복에 관한 연구 방향은 정상 체형의 중년, 장년, 노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을 뿐 임신 시기가 한정되고 한정된 시간속의 체형 변화가 급격하기 때문인지 만족스러운 규격 치수와 등급 구별이 마련되어 있는 자료가 미미하다. 이에 임신기 여성중 만삭에 가까운 9개월된 여성의 체형을 body로 만들어 파악한 다음 pattern을 제시하여 좀 더 활동적이고 쾌적한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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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청소년의 임신 경험과 자살행동의 관계에 대한 융합연구 (A Convergence study of relationship between pregnancy experience and suicidal behavior in female adolescent)

  • 박경란;권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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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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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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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2011년-2013년 청소년건강온라인행태조사에 응한 13세-19세 여학생 중 임신경험자 284명을 대상으로 한국 여성 청소년의 임신경험 위험 요인과 임신 경험과 자살행동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임신경험군의 자살생각은 57.78%, 자살계획 37.7%, 자살시도 37.3%였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임신을 경험한 여성 청소년은 자살생각, 계획, 시도가 없는 군에 비해 자살생각 1.44배, 자살계획 2.39배, 자살시도 2.38배 증가된 교차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청소년기의 임신 경험과 자살행동은 높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추후 청소년기 임신 예방과, 임신경험 이후의 자살 위험 방지를 위해 학교와 교육 당국의 체계적 교육과 대처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과 학교 및 지역사회 포괄적 영역에서 융합적 지원과 관심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임신성 당뇨병 임부와 정상 임부의 스트레스, 우울, 피로 및 수면의 질에 관한 서술적 조사연구 (A descriptive survey study of stress, depression, fatigue & sleep quality in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and normal pregnancy)

  • 황인명;허명행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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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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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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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임신성 당뇨병 임부와 정상 임산부의 스트레스, 우울, 피로 및 수면의 질을 비교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연령, 임신주수, 출산 횟수가 일치하는 임신성 당뇨병 임부 49명과 정상 임부 51명이었다.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 숫자 척도, Canopy9 RSA(IEMBIO, Gangwondo, Korea)장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for window version 24.0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Independent two sample t-test, Fisher's exact test, x2-tes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임신성 당뇨병 임부는 임신 전 체중(t=3.698, p<.001)이 높고 임신 중 스트레스(t=4.505, p<.001), 우울(t=4.564, p<.001), 피로(t=3.709, p<.001)가 높았기 때문에 임신 전 체중 관리가 중요하며, 임신성 당뇨병 임산부의 스트레스, 피로, 우울을 완화하는 간호가 필요하다.

신이식을 받은 산모로부터 출생한 소아의 성장상태 (Current Status of Children Born from Renal Transplanted Mother)

  • 기미나;육진원;김지홍;김병길;문장일;김순일;김유선;박기일;박용원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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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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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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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서 론 : 신이식을 받은 산모들은 이식 후 면역억제제 사용과 더불어 고혈압, 임신중독증, 감염등이 동반되어 임신의 고위험군으로 알려져 왔으며, 일반 임산부보다 태아 발육 부전 및 저체중아의 출산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러한 산모로부터 출생한 환아들의 출생시의 상태 및 그후의 성장 발육 상태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으므로, 본 연구는 신이식 산모로부터 출생한 소아의 평가와 그후의 성장 상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9년 6월까지 연세의료원에서 신이식을 받은 총 1822명중 여자가 561명이었으며 그중 54명이 임신하였다. 그중 출산한 산모 28명 및 이들에서 태어난 환아 29명(남아 16명, 여아 13명)을 대상으로 하여 산모의 임신시 연령, 이식후 임신까지의 기간 및 병력, 임신에 따른 신기능의 변화, 임신중의 합병증의 발생 빈도 등에 대해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고, 이 산모들로부터 출생한 소아의 출생시의 상태 평가 및 현재 성장과 발육 상태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산모의 신이식 시행 당시 평균나이는 $27.7{\pm}5.6$세였고, 출산당시 평균나이는 $30.3{\pm}3.8$세로 이식후 임신까지의 평균기간은 $35.9{\pm}23.2$개월 이었다. 신 이식을 받은 산모들은 모두 면역억제제 치료중이 있으며, 임신전부터 15명($52\%$)은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임신중에는 14명($48\%$)이 복용하였다. 임신 3기경 12명($41\%$)의 산모에서 임신 중독증이 동반되었다. 이외 임신기간중 14명($48\%$)에서 요로감염, 1명에서 양수 과소증이 있었다. 산모의 임신 전$\cdot$후의 평균 혈청 Cr치는 의미있는 변화는 없었다. 대상아의 평균 재태연령은 $36.3{\pm}3.0$주, 출생시 체중은 $2230{\pm}600gm$, 신장은 $45.1{\pm}3.6cm$, 두위는 $31.38{\pm}2.62cm$이었다. 출생당시 전체 환아중 14명($48\%$)이 자궁내 발육 지연이었고, 저출생 체중아는 18명($62\%$), 극소 저출생 체중아는 2명($7\%$)이었으며, 37주 미만의 미숙아는 15명($52\%$)이었다. 대상아의 현재 연령에서 평균 신장 표준편차 점수(Height SDS)는 $0.29{\pm}0.91$이었고, 평균 체중 표준편차 점수는 $0.62{\pm}1.34$이었다. 각 연령군에서 Height SDS가 -1.5이하인 저신장의 경우가 연령이 1세인 환아에서 1명 나타났으며, 대부분 현재 연령에서 정상범위에 속하였다. 대상아의 병력상 1명에서 소변 검사상 잠혈이 발견되어 신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양성 재발성 혈뇨로, 다른 1명은 결절성 경화증으로 외래 추적 관찰중이며, 1명은 생후 50일째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결 론 : 출생시 저체중아의 발생율이 $62\%$로 높았으며 조산율도 $52\%$로 높았으나 유산율에 있어 인공유산을 제외한 경우 자연 유산이 $5.6\%$로 낮은 빈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들 산모로부터 태어난 환아를 현재 연령에서 신장분포를 평가하였을 때 $96\%$가 정상범위로 정상적인 성장 형태를 취하고 있었고 1명만이 저신장 소견을 보였다. 저신장을 보였던 1명은 현재 나이가 1세이므로 추후 저신장증 여부는 추후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로 미루어 철저한 건강관리와 산전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성공적인 임신이 가능하며 조산 및 저체중아 일 빈도는 높으나 일단 출생 후 추척 관찰한 결과 정상 산모로부터 태어난 아이와 차이 없이 정상 성장, 발육이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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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姙娠 및 姙娠한 女子의 血淸蛋白質 패턴의 比較 (The Comparison of Protein Patterns of Sera in Non-Pregnant and Pregnant Women)

  • Ha, Man-Joon;Park, Won-Chul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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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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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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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사람의 혈액중 혈청으로써 임신의 진행에 따른 단백질의 변화 양상을 조사함에 있어서 정상인 남자, 비임신 여자, 임신한 여자 및 분만 직후 여자의 혈청을 SDS/polyacrylamide gel 전기영동과 2차원 전기영동 및 아미노산분석을 시도하였다. 각 실험 방법에 의해 분석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SDS/polyacrylamide gel 전기영동에 의해 분자량 약 10,000에서 110,000 dalton 사이의 정상인 남자와 비임신 여자를 비교하였을 때의 숫적 양상은 서로 동일하였으나 bands 3 (22,000 dalton)과 6(39,000)등은 남자에 있어서 여자보다 적은 양으로 나타났다. 비임신 여자와 2주 간격으로 혈액을 채취한 임신한 여자의 혈청단백질 패턴을 비교하면 여러 band들의 양적인 증감이 관찰되었다. 임심한 여자의 단백질은 비임신에 비해 band 3(22,000)이 16주까지는 비임신의 경우와 거의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18주부터 임신 말기까지는 단백질의 양이 계속하여 감소되었다. 반면 bands 4(24,000), 9(69,000), 10(70,000), 12(80,000), 13(83,000), 14(86,000), 15(91,000) 및 16(94,000)은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일반적으로 증가되나 그 이후에는 약간씩 감소하였다. 분만 직후의 혈청단백질의 패턴을 임신 말기와 비교하였을 때 bands 12(80,000), 15(91,000) 및 16(94,000)들의 양이 비교적 증가하였고 여아를 분만한 경우 남아를 분만한 경우보다 bands 4(24,000), 7(51,000) 및 10(70,000)들의 단백질 양이 많음이 관찰되었다. 2. 2차원 전기영동으로 남자와 비임신 여자의 혈청단백질 패턴을 비교하면 spot a(22,000)의 3개의 spot가 남자에 있어서는 나타나지 않았고, spotc(39,000)의 군은 남자에 있어 여자보다 농도가 매우 낮았다. 임신한 여자에 있어 albumin이 임신 10주와 12주에 매우 감소하였고 그 이후에 다시 회복되었다. 그리고 spot f(70,000)는 임신 10주에 매우 감소 되었다가 그 이후에 증가되었다. 3. 각 군들의 아미노산을 분석한 결과 임신한 여자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glutamic acid, lysine, aspartic acid, leucine 및 valine이 대체로 많은 양으로 나타났고, methionine, isoleucine 및 glycine이 대체로 적은 양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아미노산의 양은 임신중기에 현저히 증가하였다가 말기에는 중기에 비해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임신기간 중에는 모체의 혈청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특정한기에 따라 증가하므로 임신한 여자의 혈청단백질을 조사함으로써 임신의 각기에 나타나는 독특한 단백질 양상 변화를 밝혀내는 동시에, 앞으로 좀더 연구함으로써 태아의 성을 단백질 패턴으로 명확히 구별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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