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시 주거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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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특허 사례 연구를 통한 임시 주거용 프리패브 모듈라 구조 분석 (Analysis on Temporary Residential Prefabricated Modular Structure through Domestic Patent Case Study)

  • 한현석;강희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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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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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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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재난 상황 발생 후 이재민들에게 임시 주거용 공간을 손쉽게 제공하기 위한 임시 주거용 프리패브 모듈라 구조를 제안하기 위해서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관련 디자인 개념 및 실행을 위해 국내에 등록된 조립식 구조물이나 프리패브 구조와 관련된 다양한 특허를 검색하고 수집하였으며, 이를 특성별로 분류하였다. 결과적으로 임시 주거용 프리패브 모듈라 구조의 공간은 "확장성", "조립 및 해체의 용이성", "빌트인 구조", 그리고 "에너지 효율성"과 같은 추가적인 주요 요인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하며, 각 사례는 "세부 조립 모듈형", "모듈형 확장형", "공간 유닛 확장형"의 3가지의 형식으로 구분되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해외 특허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가능한 낮은 생산 단가로 양산 및 제공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구현 방법에 대해서도 제안하고자 한다.

재난재해에 대응 가능한 보급형 실내 임시주거시설의 계획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lanning of Suppliable Indoor Temporary Housing Facility that is Possible for Disaster)

  • Ju, Jaeseong;Park, Mijin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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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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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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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국내에서도 홍수, 지진, 산사태, 화재 등의 다양한 재난재해로 인하여 이재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대다수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하고 있다. 그러나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내에서 개인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실내 임시주거시설의 배치와 성능에 관한 계획은 미비하다. 이에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내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국민안전처에서 지정한 1인당 최소 수용면적 $3.3m^2$로 실내 임시주거시설의 모듈을 구축, 모듈의 배치계획을 진행하였으며, 실내 임시주거시설의 형태, 재료, 성능에 대한 평가 방향을 제시하였다.

해외 특허 사례 기반 프리패브 공간 구조 분석 (Analysis on Prefabricated Space Structure Based on Overseas Patent Case Study)

  • 한현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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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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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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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다양한 환경에서 임시 주거를 위한 공간을 쉽게 구성하는 방법을 분석한다. 이를 위해 모듈라 조립식 건축 구조의 사례를 분석하고 임시 주거 공간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해결 방안을 탐색한다. 본 연구를 통해 예측이 불가능한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자의 안정적 생활 환경을 위한 주거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된 다양한 해외의 특허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다음과 같이 총 4가지의 그룹으로 그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는 1) 소규모 부품을 활용한 조립 방식, 2) 프리패브 모듈의 적층 방식, 3) 공간 확장 방식, 그리고 4) 세부요소의 제작 방식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보다 더 저비용 및 효율적으로 구축이 가능한 프리패브 임시 주거 공간의 구조를 연구하고자 한다.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개선사항 도출을 통한 리모델링(안) 개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Remodeling (plan) by Deriving Temporary House Improvements)

  • 이지향;손명찬;권진석;박상현;원진영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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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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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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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방법: 본 연구에서는 포항지진 피해자들에 대한 설문 면담조사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지원하는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의 개선방안 도출을 통한 리모델링(안)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연구결과: 시설적 측면에서의 각 공간별 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화장실 조리공간의 확장을 위해 기존에 있던 중문과 가벽을 없애고 화장실의 폭을 확장, 화장실의 확장 폭 만큼 조리대를 추가 배치하여 불편을 최소화한다. 둘째, 한정된 면적에서 수납공간 확보를 위해 별도의 수면구획을 설정, 하부에 수납장을 설치하여 수면공간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때, 수면공간의 크기는 더블베드 사이즈로 설정한다. 셋째,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해 양쪽 창문에 커튼 블라인드를 설치하여 사생활 보호는 물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결론: 본 연구에서 제안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의 리모델링(안)을 활용 적용한다면 보다 나은 거주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재민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불편사항을 최소화함으로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존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재난 임시대피소의 특성 연구 -쓰촨성(四川省) 원촨(汶川) 지진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Disaster Temporary Sheltering in Terms of Sustainable Design -Focused on the Case of the Wenchuan Earthquake in Sichuan Province-)

  • 티엔휘;윤지영;왕단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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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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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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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2008년 원촨(汶川) 지진 이후 중국 정부가 이재민들을 위해 제공한 임시 집중 안치소와 텐트와 이동식 판자가옥 등 3가지의 임시대피소를 대상으로 그 특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문헌조사를 통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요소 중 12개 평가항목을 선정해 임시대피소를 분석하고 평가함으로써 각각의 특성과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임시 집중 안치소와 텐트는 기반시설이 미비하고 위생상태가 나쁘며, 주거공간이 협소하고 개인 공간이 없어 기본 생활조차 불편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동식 판자가옥은 건축비가 비싸고 건축자재가 친환경적이지 않고 농경지를 차지하며 자재가 재활용률이 낮으며 폐기물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3가지 임시대피소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우선 정부가 대피소 건설과 배치를 주도하고 이재민들은 정부의 지원을 받는 바람에 임시 커뮤니티의 건설과 관리에 대한 참여 의욕이 떨어진다는 점이었다. 다음으로 3가지 임시대피소가 모두 설계상 이재민들의 심리적 수요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으며, 특히 안전하고 위생적인 개인 공간에 대한 기본 요구를 전혀 충족하지 못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3가지 임시 대피소의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임시 커뮤니티의 건설 및 관리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연평도 임시주거시설 실태 및 면담조사 연구 (A Study on Field Examinations and Interviews for Yeonpyeongdo Temporary Housing)

  • 문정인;송영학;왕우철;임석호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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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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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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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artillery fire accident in Yeonpyeong Island showed that the man-made disaster caused by the domestic political conditions as well as the conventional natural disaster can occur in Korea. Especially, it can be known that the whole community can be abandoned despite of a small scale of practical damage in residential district and the resulting large scale of refugees can be produced in the nation.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al condition of temporary housing which has been provided at the Island. Firstly, in the theoretical review based on the literature study, the content on the background of temporary housing, the providing procedure of its concept, the status of supply, etc. has been considered. And it researched the current condition of the entire temporary housing through the questionnaire and interviews targeting the residents in the Island. So it purposed to make use of the results as a plan and design for future temporary housing against disaster.

사회적 양극화와 공간적 특성 : 서울의 사례 (Social Polarization and Its Spatial Characteristics: The Case of Seoul, South Korea)

  • 임석회;이용우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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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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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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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997년 IMF 경제위기 이후 한국사회의 뚜렷한 변화의 하나는 빈부격차의 확대와 함께 사회계층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논문의 목적은 사회적 양극화의 주요 원인은 무엇이며, 사회적 양극화가 공간적으로는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서울을 사례로 하여 규명하는 데 있다. 서구 선진자본주의 국가에서 사회적 양극화에 대한 논의는 이미 1990년대 초 세계화 또는 세계도시가 주요한 연구주제로 등장하면서 시작되었다. 1980년대 이후 선진자본주의 국가를 중심으로 한계에 도달한 포드주의 축적체계가 포스트 포드주의로 급속히 전환되면서 사회적 양극화가 자본의 유연화 및 세계화 전략과 맞물리는 현상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최근 전개되고 있는 한국의 사회적 양극화는 서구 선진국과 유사하다. 1997년 경제위기 이후 세계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지식기반경계의 대두로 고소득 전문직이 등장하는 반면, 중산층의 몰락과 더불어 임시적 고용이 확대되고 실업이 만성화되는 등 자본의 세계화와 유연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양극화 양상이 보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한국의 사회적 양극화는 이미 1990년대 초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IMF 경제위기는 단지 그러한 사회적 양극화를 급속히 진행시키는 방아쇠 역할을 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양국의 사회적 양극화는 직업구조와 임금소득의 격차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또 다른 특성을 갖는다. 왜곡된 시장구조에서 무엇보다도 부동산과 같은 자산소득의 격차가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서울은 이와 같은 한국의 사회적 양극화가 한 도시 내에서 전형적으로 전개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내 어떤 도시보다도 세계화되어 있고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이 발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사회적 양극화는 공간적으로도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서울은 크게 주거지로서는 공동화되고 있는 중구 종로구 용산구 등 사대문안의 구도심지역,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을 중심으로 한 1970년대 이후 계획적으로 계발된 이른바 강남의 신흥주택 및 신산업 지역,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성동구 동대문구 등 제조업 중심의 구 산업 및 저소득층 주거지역 그리고 그 나머지 강북 강서 강동 등의 전형적인 주거지역 등 4개 유형으로 지역이 구분된다. 그러나 IMF 경제위기 이후에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를 중심으로 하는 고소득증의 주거지와 그 나머지 주거지로 공간적 양극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사회적 양극화의 이와 같은 공간화 과정에는 자산소득의 격차를 확대하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높은 지가 및 아파트 가격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높은 부동산 가격이 이 지역에 대한 일종의 진입장벽을 참음으로써 고소득층에 의한 공간독점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공간적 양극화를 촉진하는데는 지하철 및 문화복지시설의 집중 둥 불균형적인 공공투자와 강북에서 이전한 명문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8학군 등 양호한 교육환경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한국에서의 사회적 양극화는 직업구조와 임금소득이라는 일반적인 요인 외에도 부동산 가격 및 소득 그리고 생활인프라의 격차를 통해 공간적 양극화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한국내 다른도시에서도 전개되고 있는지, 공간적 양극화로 인한 도시문제는 무엇이고 대처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후속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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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주거지에 나타나는 일상문화로서의 도시정원가꾸기에 대한 고찰 - 용산구 용산동2가 해방촌을 중심으로 - (Examination of Urban Gardening as an Everydayness in Urban Residential Area, Haebangchon)

  • 심주영;조경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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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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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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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도시화 과정에서 간과되었던 우리의 일상문화로서의 도시정원가꾸기(Urban Gardening)를 재발견하는 과정으로, 자생적 도심주거지 해방촌에서 나타나는 도시정원가꾸기의 이해와 장소적 특성 고찰을 통해 현대적 의미의 도시정원이 단독주택지 주민들의 삶과 연계하여 물리적 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들간 관계 형성을 견고하게 하는 매개로서 기능하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연구대상지인 해방촌(解放村)은 자생적으로 형성된 단독주택지지역으로, 1940년대 후반 도시빈민의 임시 정착지로 형성되었으나 '60년대 주거지 양성화와 '70년대~'90년대 자력 재개발사업에 의한 현지 개량을 거치면서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서민 주거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지역은 용산 미군부대와 남산으로 둘러싸여 섬처럼 존재하는 지리적 여건을 지니며 주거지 개발의 붐에서 비켜 있었으므로 다른 도심주거지에 비해 물리적 환경변화가 적고 주민들 역시 오랜 시간동안 지역에서 거주해온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을 바탕으로 해방촌을 크게 3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도시 조직과 주거형태 변화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전개된 도시정원가꾸기의 특징과 일상문화를 면밀히 관찰하였다. 서울민의 대중적 삶이 적층되어 있는 해방촌의 도시정원가꾸기는 근 현대 주거사의 변천과 생활상 변화에 따라 다양한 공간과 속성으로 변용, 진화해 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들 장소는 고밀화 된 주거지에서 발현된 자연-정원에 대한 주민들에 욕망의 표현이며, 가꾸기를 통해 드러나는 참여의 장, 실천적 행위의 장소이다. 지역 주민들의 삶의 양식이 누적된 독특한 일상생활문화로서 지역 고유의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주거와 마당-정원의 원형적 관계가 남아있는 단독주택지에서 도시정원은 반사적 공간의 공공적 공유가 발생하는 특성이 나타나며, 중층적 공간 구조 사이에서 창조적인 공간 사용을 발견한다. 협소한 대지의 효율적 공간 활용으로 나타나는 도시정원은 지역 주민들의 교류를 촉발하는 역할로서 마이크로 규모의 녹지 공간일 뿐만 아니라 복잡한 구조로 만들어진 정원의 도시 이미지를 형성한다. 도시정원에 대한 관심은 도시에서의 먹거리 생산이라는 역할을 넘어 건강과 취미, 교육, 공동체 회복 등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측면과 닿아 있다. 일상문화로서의 도시정원가꾸기는 사소한 다수가 발휘하는 고유한 역량과 독특한 특성에 대한 재발견으로 일상생활문화로서의 공간 활용과 장소에 내재된 가능성,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한다.

재난 이후 임시주거의 공간특성 연구 - 아시아지역에서 발생한 자연재난을 중심으로 - (A Study on Spatial Characteristics of Post-Disaster Interim Housing - Focusing on Asian Precedents of Natural Disasters -)

  • 김사라;남경숙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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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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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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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intends to research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f Asian interim housing that accommodates sufferers pro tempore after disasters. The scope of this research covers the interim spaces used for housing people after natural disasters that occurred in Asia for the past fifteen years. Within this scope, literature review was conducted as the basis to derive the characteristics and environmental elements of interim housing, which provided the criteria to compare and evaluate cases of interim housing along with characteristic elements required of interim housing found in previous studies. According to literature review, interim housing can be classified by life-span, region, economy, climate, type, number of household, square measure, residential cost, structure/material, and service life. Within the scope of the present research, literature review showed a total of twenty-eight cases of interim housing in fifteen countries revealing a high rate of disaster occurrence in the subtropic and tropic climate of Southeast Asia. A great percentage of interim housing was used for long-term stay of over a year. The structure of interim housing varied from lightweight steel, wooden, masonry, membrane, to traditional structure and the type were divided into temporary shelter, transitional housing, temporary housing, and permanent housing. Followed by literature review, the characteristics required of post-disaster interim housing were analyzed based on previous research and case studies. The characteristics of interim housing can be divided into environmental, technological, and socio-cultural ones. Sub-characterical items according to such division include amenity, health, surroundings, structure, convenience, eco-friendliness, safety, communication, and locality. As a result of evaluation, most items met the required characteristics of interim housing, while technological characteristics such as structure and convenience varied with the types of interim housing and appeared even unnecessary in some cases. According to analysis, amenity is maintained through the structural and material characteristics of interim housing and is also facilitated by increasing number of infrastructure such as educational, sanitary, and convenience facilities provided by the governmental and organizational bodies.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ill be utilized as preliminary data for follow-up studies that improve the environment of post-disaster interim housing suitable for domestic circumstances in environmental, technological, and socio-cultural respects.

소수민족집단체류지역(Ethnic Enclave)으로서의 옌볜거리의 장소성 형성 요인 분석 (An Analysis of Elements in Yen-Ben Street That Form a Sense of Place as an Ethnic Enclave)

  • 한성미;임승빈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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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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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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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서울시에서 전형적인 소수민족집단체류지역(ethnic enclave)의 형태를 보이고 있는 가리봉동 "옌볜거리"의 장소성 형성 요인을 분석하고 그것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를 찾음으로써, 국내 외국인 거주자 및 주거지역의 증가에 의한 문화적 다양성을 수용하고 그러한 다양성이 긍정적으로 발현될 수 있는 도시경관 형성에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소수민족집단체류지역(ethnic enclave)으로서의 옌볜거리의 장소성을 형성하는 요인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장소성을 형성하는 물리적 환경 요인으로 나타난 쪽방촌과 열악한 공간적 환경은 외부자의 부정적 인식과는 달리 거주자에게는 그들의 경제여건에 부합하는 긍정적인 의미를 보였다 둘째, 연길에서의 그것과 유사한 색채 및 한글과 한문이 혼용된 간판은 옌볜거리에서의 장소성을 형성하는 물리적 환경 요인으로서, 내부인인 조선족에게는 구성원들 간의 내적 소통의 수단으로 조선족 문화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요인으로 해석되었다. 셋째, 옌볜거리에서는 물리적 건축 환경 요소보다는 집단적 삶의 일상성을 충족시키는 구매활동, 여가 및 정보교환 활동이 장소성 형성에 더욱 크게 작용하고 있었다. 넷째, 공간적 전유(appropriation)현상과 주변과의 격리현상이 뚜렷이 나타났으며, 이러한 격리현상은 외부인에게 부정적 장소성을 형성하고 있었다. 다섯째, 조선족의 고향에 대한 인식, 문자 및 언어, 음식문화 등에서의 문화적 이중성(dualism) 및 혼재(mingling) 양상은 현재 옌볜거리의 장소성을 형성하는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옌볜거리의 장소적 현상에 있어서 임시성(temporariness)이 두드러졌으며, 이러한 임시성은 불법체류라는 조건 하에서 더욱 강화되고, 이는 주거환경에 대한 무관심 등의 부정적 결과를 야기할 수 있으나, 동시에 그러한 임시성으로 인한 불안감을 완화시키고, 내부자간의 협력과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장소성 형성 요인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