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발생 한 천안함 피격 및 연평도 포격사건부터 최근 북한의 핵실험까지 남북한 전쟁에 대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쟁이 발발하였을 경우 국민들이 일정기간 동안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임시거주 공간 확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소방방재청의 재해구호계획 수립지침에서는 자연재해에 대비한 임시거주 공간에 대한 기준은 있으나, 전쟁에 대응한 임시거주 공간에 대한 기준은 없는 상황이다. 특히, 대규모 이재민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임시거주 공간에 대한 기준 마련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쟁 이재민 설문조사를 통한 요구도 분석 및 재해 관련 법령 간 비교 분석을 통해 전쟁 대응 임시거주 시설 활용을 위한 관현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설정하고자 한다.
재난 대비 임시거주시스템 활용을 위한 비상대응 시나리오 설계를 통하여 신속한 비상사고 유형 파악과 그에 따른 적절한 비상대응절차의 적용은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재난 발생 시 예상되는 비상사고의 잠재 가능성을 분석하여 발생 가능한 비상사고 시나리오를 도출하였고 이러한 재난 대비 임시거주 비상 시나리오를 기본으로 하여 시나리오에 따른 비상대응 및 복구 방안을 도출 하였다. 또한 비상대응시나리오의 각 이벤트별로 비상대응 시 취해져야할 비상대응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행동 주체별 대응 단계별로 정의하였다. 또한 비상대응 주체별 단계별 시나리오 구성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종합적인 비상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재난재해로 인하여 발생한 이재민 거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내 실 외 임시주거시설의 성능 가이드라인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재난재해 대응체계 및 선행연구를 분석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성능 가이드라인의 도출을 위하여 임시주거시설 현장조사와 임시주거시설 이용자 인터뷰를 진행하여 성능 항목을 설정하였다. 연구결과: 살내 외 임시주거시설의 성능은 크게 기술성, 환경성, 사회성으로 분류되었으며, 각각의 성능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도출된 성능 가이드라인은 실내/실외의 특성상 일부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대체로 유사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이재민 거주성 향상을 위하여 제시된 성능 가이드라인을 실질적으로 적용하여 개선을 진행하고, 결과의 피드백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이 요구된다.
국내에서도 홍수, 지진, 산사태, 화재 등의 다양한 재난재해로 인하여 이재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대다수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하고 있다. 그러나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내에서 개인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실내 임시주거시설의 배치와 성능에 관한 계획은 미비하다. 이에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내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국민안전처에서 지정한 1인당 최소 수용면적 $3.3m^2$로 실내 임시주거시설의 모듈을 구축, 모듈의 배치계획을 진행하였으며, 실내 임시주거시설의 형태, 재료, 성능에 대한 평가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재난 재해시 이재민의 주거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기 임시주거시설에 대한 설계 계획과 목업 제작을 통한 시공성, 주거환경성을 검증하였다. 특히, 재난 재해발생시 이주민이 응급구호시설로 인근 학교의 강당 또는 체육관을 활용하고 있지만 거주성이 확보에 문제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30일 이내 거주하는 단기 임시주택을 제안하는 것이 연구목적이다. 이를 위해 경량이면서 단열이 확보가능한 복합패널을 선정하여 목업을 제작하였다. 복합 패널을 활용한 목업은 약 1시간안에 완성하여, 시공 용이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목업을 통해 실험실에서 결로와 누수실험을 진행하였다. 외부온도 약 $0^{\circ}C$, 실내온도 약 $32^{\circ}C$로 온도에서 결로현상은 발생하지 않았고,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확인해보면 단열성능이 확보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시간당 60 mm의 강우를 모사하여 누수 실험을 진행한 결과 누수가 확인되지 않아 방수성능이 확보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기존 임시주거시설에서 모듈화된 평면, 시제품제작을 통한 시공용이성 확보, 향후 적재의 용이성을 확인하였다. 단열 및 방수성능이 확보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단기 임시주거시설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원전사고 발생 시 임시 대피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는 과거의 체르노빌, 후쿠시마, 쓰리마일섬(TMI) 원전사고에 대한 사례연구를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현재의 방사선 비상 대응 계획은 소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실내대피 개념은 단순히 주민 대피를 지원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사례연구를 통해 INES-5 이상의 사고의 경우, 소개보다 실내대피를 장려하는 것이 사상자 최소화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더 나은 실내대피를 보장하기 위해 아파트를 임시 대피소로 활용할 것을 권장하며, 아파트가 방사선 방호 기술을 갖추도록 개선사항을 제안한다. 결론: 더 나은 실내대피를 보장하기 위해 아파트를 임시 대피소로 활용할 것을 권장하며, 차폐, 양압, 밀폐기술을 이용해서 아파트의 성능을 보완하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factors negatively affecting college life,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gap between housing types, and to generate preliminary data for increasing residential satisfaction of students who live in temporary housing(e.g., dormitory or one-room). The utilized research methods included a questionnaire survey and an in-depth interview. The college students, especially from other regions, experienced more financial difficulties than others. They managed their tuition and living expense/allowance by parents supports and other sources(e.g., scholarship, arbeit, work in college, loan etc.). The reasons to choose dormitory, as temporary housing, were short distance to college and low costs. In case of one room, independent life was main reason to choose. Gender differences affected to the decision, moving away from present temporary housing. For example, male students preferred an independent life and a short commuting distance, while female students preferred an independent life and a safe life. Thus, considering the origin and gender differences of residents, dormitory planning needed to develop plans allowing independent life and to choose appropriate site for the purpose. In case of planning one room apartment, concerns for safety and landscape were more important than other factors.
연구목적: 본 연구는 실내 외 임시주거시설의 사례분석을 통해 실용성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첫째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실내 외 임시주거시설의 기본적인 성능, 형태에 대해 고찰하였다. 둘째 실내 외 임시주거시설의 사례분석을 통해 실용성측면의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셋째 도출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실내 외 임시주거시설의 실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 실내 외 임시주거시설에서 궁극적으로 개선해야 할 거주성, 경제성, 시공성, 운용방안이라는 요소를 도출하였고 이를 생애주기에 따른 제작단계, 운반단계, 설치단계, 보관단계로 구분하여 각각의 단계에서 실용성 향상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을 제시하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제시한 개선사항을 적용한다면 실용성이 향상된 실내 외 임시주거시설의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The study aims to identify the existing problems and suggests the implication for the planning of emergency shelter in terms of users' habitability.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 that the concept of shelters for disaster victims need to set up and be distinctively defined as emergency phase and temporary residency phase. In emergency phase, the various types of buildings and facilities should be considered as temporary shelters for disaster victims such as transitional shelters including the public facilitie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critical review, this research proposed an analytic framework emphasizing habitability for disaster victims including vulnerable people such as the disabled, the aged, women and children. The framework is composed of four dimensions: safety, health, convenience and comfortability. The manual guidelines for emergency shelters should reflect the barrier-free design or universal design for various types of disaster victims considering habitability to provide the positive opportunity and future hope for restoration after disaster. This research can be a basis for the planning and application of temporary shelters for disaster victims.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광역의 방사성 오염부지가 발생되었으며, 이에 대한 제염작업으로 인하여 다량의 제염폐기물이 발생하였다. 일본에서는 이를 보관하기 위하여 각 지역에 임시저장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시설들은 피난지시해제가 이루어진 지역의 일반인에 대하여 방사선학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임시저장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일반인의 방사선학적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임시저장시설 특성에 따른 거리별 공간 방사선량률 및 선량제한치를 만족하는 임시저장시설로부터의 이격거리를 평가하였다. 이를 위해 임시저장시설의 형태 및 크기, 복토 두께 등을 고려하였으며, MCNPX를 이용하여 방사선량률을 평가하였다. 복토에 의한 차폐효과는 두께가 10 cm일 때 68.9%, 30 cm일 때 96.9%, 50 cm 일 때 99.7%로 나타났다. 임시저장시설 형태에 따른 공간 방사선량률은 지상 보관형일 때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반지하 보관형, 지하 보관형일 순으로 나타났다. 임시저장시설 크기에 따른 공간 방사선량률은 $5{\times}5{\times}2m$ 시설을 제외한 시설에 대하여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는 임시저장시설 내 적재된 제염폐기물에 의하여 자기차폐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최종적으로 크기가 $50{\times}50{\times}2m$이고, 복토가 없는 임시저장시설의 경우, 지상 보관형의 평가된 이격거리는 14 m(최소농도), 33 m(최빈농도), 57 m(최대농도)이며, 반지하 보관형의 이격거리는 9 m(최소농도), 24 m(최빈농도), 45 m(최대농도), 지하보관형의 이격거리는 6 m(최소농도), 16 m(최빈농도), 31 m(최대농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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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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