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위암 발생에서 cyclooxygenase-2 (COX-2)가 혈관신생을 유도한다는 연구보고는 많으나 COX-2와 림프관신생과의 연관성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위암에서 COX-2와 VEGF-C의 상관관계 및 다른 임상병리학적 인자들과 비교 분석하여 COX-2가 림프관신생 및 전이를 유도하는지 여부를 알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7월부터 2001년 6월까지 본원에서 위암으로 진단받고 수술을 시행 받은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COX-2와 VEGF-C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이 두 인자들의 상관관계 및 성별, 병기, 림프절 전이, 종양 위치, Lauren 분류법, 혈관침범등과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COX-2는 86%, VEGF-C는 70%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VEGF-C와 COX-2 모두 림프절 전이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P=0.033 and P=0.012) VEGF-C와 COX-2의 발현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026). 그러나 다른 인자들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위암환자에서 COX-2 발현은 VEGF-C 발현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이 두 인자들은 모두 림프절 전이와 연관이 있었다. 이에 COX-2 발현은 VEGF-C 발현을 매개로 림프관신생에 관여한다고 할 수 있겠다.
연료가스용 탄소강관이 지하에 매설되는 경우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피복강관을 사용하고 있으며, 피복강관의 결함, 타공사, 시공시 피복의 손상에 대비하여, 방식전위를 이용하여 환원 분위기를 강제로 조성한다. 일반적으로 연료가스용 탄소강관이 지하에 매설된 경우 두 방법이 병행되어 사용되지만, 토양환경의 변화를 예측 할 수 없는 불확실성과 부식 정도 또는 피복의 손상 등 배관의 결함에 대해 육안으로 직접 관찰하기 어려운 문제가 공존한다. 매설배관의 부식이 발생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관찰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직접적으로 관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부식쿠폰을 이용한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3가지 토양(마사토, 진흙, 모래)과 방식전위 사용 여부에 따라 작성된 6가지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약 1년간 부식쿠폰의 부식 정도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 방식전위가 흐르는 환경의 부식쿠폰은 부식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미방식 부식쿠폰은 모두 부식이 발생하였다. 토양에 따라서는 진흙에서 가장 적은 부식속도를 보였으며, 모래와 마사토는 유사한 경향을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진흙의 경우 높은 함수량에 의해 국부부식이 발생하였으며, 모래에서 부식이 발생한 것은 모래에 함유된 화학적 성분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glass ionomer cement (GIC)와 혼합한 mineral trioxide aggregate (MTA)의 경화 시간, 압축 강도, 용해도, pH를 평가하고 이것을 MTA, GIC, IRM, SuperEBA와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경화 시간과 압축 강도는 ISO 9917, 그리고 용해도는 ISO 6876 기준에 따라 측정하였다. pH는 고체시편 전용 전극이 연결된 pH meter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GIC와 혼합한 MTA의 경화시간은 MTA보다 유의하게 짧았으며 압축 강도는 7일간 모든 시점에서 다른 재료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GIC와 혼합한 MTA 중에서 1 : 1과 2 : 1 시편의 용해도는 다른 실험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GIC와 혼합한 MTA의 pH는 혼합직후 2-4의 범위에서 1일 후 5-7 사이로 증가하였다. 결론: GIC와 혼합한 MTA의 경화시간은 MTA에 비해 개선되었으나 압축강도 및 pH와 같은 다른 성질들은 MTA에 비해 오히려 열등한 것으로 밝혀졌다. 임상적 사용이 가능하려면, MTA의 기존 장점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단점을 개선하기 위한 적절한 혼합비를 찾아내고 생체친화성을 평가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수적이다.
Isoniazid와 rifampin을 포함한 여러 항결핵약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폐결핵의 경우 기존의 화학요법으로는 치료성공률이 낮고 장기생존율도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들어 다제내성 페결핵환자에 대한 약물치료의 보조적인 요법으로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좋은 치료성적을 보고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과에서는 1994년 1월부터 1998년 3월까지 다제내성 폐결핵으로 폐절제술을 시행 받은 27례의 임상기록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환자들의 평균나이는 40세였고 술전 병력기간은 평균 3.1년이었다. 모든 환자들은 술전 2차 약제를 투여 받고 있었으며 약물 감수성 검사상 평균 4.4개의 약물에 내성을 보였다. 방사선 검사상 대부분의 환자(96%)에서 주된 병변으로 공동을 발견할 수 있었고 양측성 병변은 19례 (70%)에서 발견되었다. 술전 객담검사상 11례 (41%)에서 객담균 음전화가 이루어졌다. 수술은 전폐적출술이 9례, 폐엽절제술을 16례, 구역절제술을 2례에서 시행하였다. 술후 사망은 없었으며 술후 합병증으로는 1주이상의 지속적인 공기누출이 3례, 출혈로 인한 재수술이 2례, 술후 4개월 후에 발생한 기관지늑막루로 인한 재수술이 1례, 일시적인 신경학적 이상소견이 1례에서 관찰되었다. 수술 직후 22례 (82%)의 환자에서 객담균음전이 이루어졌고, 술후 지속적인 약물치료로 나머지 4례 (14%)에서 균음전이 이루어졌다. 양측성 공동병변을 갖고 있던 1례(4%)에서 객담균음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제내성 폐결핵 환자에서 그 병변이 국한되어 있고 수술적 치료를 견딜 수 있는 경우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와 내과적 치료를 병합한 경우 높은 치료성공률을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논토양에 대한 전산화(電算化)된 정밀토양조사자료(精密土壤調査資料)를 이용(利用)하여 논토양(土壤) 유형별(類型別) 13개(個) 물리화학적인 특성의 평균치(平均値)를 구하고 토양개량(土壤改良)에 대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제공하고자 전산자료를 분석,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논토양 B층위(層位)에서의 점토함량은 보통답(普通畓)이 28.3%, 사질답(砂質畓)이 11.8%, 미숙답(未熟畓)이 26.8%이었으며 토양 pH는 습답(濕畓), 특이산성답(特異酸性畓)을 제외하고는 B층(層)이 A층(層)보다 높았다. 2. 보통답중(普通畓中)에서 하천변(河川邊)논 A, B층의 점토함량은 각각 16.8%, 23.1%로 가장 낮았고 유기물함량은 42g/kg, 18g/kg로 가장 많았으며 유효인산함량도 가장 많았다. 3. 논토양 유형별(類型別) B층(層)의 유기물함량수준별 분포비율(分布比率)은 사질답, 미숙답은 10g/kg 이하가 가장 많고 특이산성답을 제외한 각 답유형에서는 10~20g/kg 범위가 가장 많았다. 4. 보통답(普通畓) B층위(層位)에서 물리화학성 상호간의 상관계수(相關係數)는 전부 1~5% 수준내에서 유의성(有意性)이 높았다.
한국에서는 식도암의 임상적 관찰과 치료성적이 아직까지는 광범위하게 연구 및 보고되지 않았지만, 소화기계통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 중에서는 비교적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학적 지식, 진단적 설비, 방사선 치료의 적용, 외과적 수술의 진보, 그리고 최근의 화학요법의 재발 등과 같은 괄목할만한 향상에도 불구하고 예후는 극히 불량하여 5년 생존율이 10%이하로서, 과거에 비하여 크게 향상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1970년 1월부터 1980년 12월까지 만 11년 동안 식도암으로 진단되어 연세 암 센터에서 근치적 목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63예에 대한 철저한 추적조사를 통하여 후향성 분석을 시행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 63예의 식도암 환자의 85.2%인 52예는 조직병리학적 소견에서 상피성세포암(Epidermoid Carcinoma)으로 확진되었다. 그리고 $T_1$인 17예를 제외한 46예73%의 병변은 상당히 진행되였던 예들이였다. 2. 방사선 조사선량은 일일 일회 2Gys가 조사되였으며 총 조사선량 $50{\sim}74Gys$가 $5{\sim}8$주간에 조사되었다. 3. 전 63예중 28예에서 방사선 치료 후 1개월만에 식도조형상을 통하여 식도암에 대한 방사선치료 효과를 평가하여 본 결과, 완전관해는 7예였으며 나머지 15예는 부분적 관해, 그리고 6예는 변화가 없었다. 4. 전 63예의 3년, 5년 생존율은 11.8%, 8.8%였으며 그리고 $T_1$인 17예의 3년, 5년 생존율은 24.7%, 20.8%였다.
본 연구에서는 손상된 DNA를 수복하는 중요한 효소로 알려진 $O^6-methylguanine-DNA$ methyltransferase (MGMT)발현의 의미를 비소세포폐암종에서 면역조직화학 염색법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동아대학교 의료원에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외과적으로 적출한 폐암종 조직 중 비소세포암종으로 진단된 74예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면역염색 결과, MGMT 발현은 총 74예 중 49예(66.2%)에서 양성을 보였으며, 25예(33.8%)에서 단백 소실을 보였다. 조직학적 유형에 따른 결과를 살펴보면, 편평세포암종은 8/39예(20.5%)에서 단백 소실이 보였고, 샘암종은 17/35예(48.6%)에서 단백 소실이 관찰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0.021). 하지만 나이, 성별, 흡연유무, 종양 크기, T 병기 및 림프절 전이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p>0.05). MGMT 단백 발현 소실은 특히 promoter 메틸화와 연관되어 종양에서 관찰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비소세포폐암종의 MGMT 단백 소실에 대한 임상적 의의를 밝히기 위하여 promoter 메틸화 연구가 추가적으로 수행되어져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matrix metalloproteinase)는 조직의 염증 및 치유과정에서 숙주세포에서 생성, 분비되어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의 분해에 작용한다. 다양한 염증반응에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치수 및 치근단 질환에서의 그 역할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염증이 있는 사람의 치수 및 치근단 조직을 채취하여 Enzymeimmunoassay 및 면역조직화학적 검색을 통해 제1형, 2형, 3형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의 수준 및 그 분포를 측정하여 치수 및 치근단 병소에서 이 효소의 작용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법 - 연구재료는 근관치료를 위해 서울대학교 병원 치과 진료부 보존과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34개의 치아에서 통상의 근관치료 중 발수한 치수조직과 치근단 수술중 얻은 치근단 병소(n=10)를 이용하였다. 치수는 발수 전에 임상진단을 통해 급성 치수염(n=12), 만성 치수염(n=12), 정상 치수(n=10)로 구분하고 정상치수로 진단된 것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채취된 표본은 둘로 나누어 절반은 30분 이내에 5$\mu\textrm{m}$ 두께로 동결절단을 시행하여 조직표본을 제작하였고 deep freezer에 보관하였다가 헤마톡실린-에오신 염색 및 면역조직화학적 검색을 시행하였다. 나머지 조직은 ELISA를 위해 액체 질소에 보관하였다. ELISA를 시행하기전 표본의 단백질 정량을 시행하여 모든 표본의 단백질 양을 50mg/$\mu\textrm{l}$로 일치시키고 Amersham사의 ELISA kit를 사용하여 제1형, 2형, 3형의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의 양을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를 Mann-Whitney U test를 사용하여 각 군간의 통계학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결과 1. ELISA의 결과 제1형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의 농도는 모든 실험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성있게 높게 나타났다.(p<.05). 또한 급성치수염군의 제1형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의 농도가 다른 실험군보다 유의성있게 높았다(p<.05). 2. 제2형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의 경우 급성치수염군과 대조군에서만 유의성있는 차이를 보였다(p<.05). 3. 제3형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의 경우 급성치수염군에서 대조군이나 만성치수염군보다 유의성 있는 높은 수치를 보였다(p<.05). 4. 면역조직화학검색 결과 염증성 치수에 존재하는 급성 및 만성염증세포 주위로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에 대한 면역 반응이 존재하였으며 주로 제1형과 제3형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의 경우 대식세포 및 림파구 주위로 강한 발색제의 침윤양상이 관찰되었다. 5. 치근단병소의 면역조직화학적 검색 결과 만성염증 세포 주변으로 미약한 발색제의 침윤양상이 관찰되었다.
근관계의 완전한 충전을 위해 기계적인 근관 확대 및 화학적인 세척은 필수 불가결하다. 근관내 기구 조작 시 근관벽에는 무기물과 유기물로 구성된 도말층이 형성되는데, 이 층은 서서히 분해되어 충전재 주위에서 미세누출을 야기하고, 세균과 그 부산물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기 때문에 제거되어야 한다. 현재 이러한 목적을 위해 다양한 기구들과 세척 용액들이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근관확대를 위해 엔진 구동형 니켈-티타늄 파일이 개발되어 임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엔진 구동형 파일을 사용할 때는 윤활제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윤활제들에는 도말층 제거를 위한 EDTA가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엔진 구동형 니켈-티타늄 파일을 이용해 근관을 확대할 경우 이런 윤활제들의 도말층 제거 효과를 비교 평가하는 것이다. 본 실험에는 75개의 치아가 각각 15개씩 5개의 군으로 분류되어 사용되었다. 대조군은 윤활제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이고, 실험 1군에서는 윤활제로 RC-PREP$^{TM}$이, 실험 2군에서는 Glyde$^{TM}$가 각각 사용되었고. 실험 3군은 RC-PREP$^{TM}$을 사용한 후 17% EDTA로 처리하였으며. 실험 4군은 Glyde$^{TM}$를 사용한 후 17% EDTA로 처리하였다. 처리된 시편을 절단한 후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해 시편의 근관의 중앙부와 치근단 부위를 관찰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조군과 실험군의 비교시, 대조군에서 더 많은 양의 도말층이 관찰되었고, 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 (p<0.01). 2. 윤활제의 종류에 따른 비교 시, Glyde$^{TM}$를 사용한 2군에서 RC-PREPTM을 사용한 1군 보다 더 적은 양의 도말층이 관찰되었지만, 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3. 윤활제 사용과 EDTA 처리에 따른 효과 비교 시, EDTA로 처리한 3, 4군에서 윤활제만을 사용한 1, 2군 보다 더 적은 양의 도말층이 관찰되었으며, 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이 있었다(P<0.01). 4. 치근 중앙부와 치근단 부위에서의 도말층 제거 효과 비교 시, 1, 2군에서는 치근 중앙부에서 더 적은 양의 도말층이 관찰되었고,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P<0.01). 3, 4군에서는 중앙부의 도말층이 더 적었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이상으로부터 EDTA가 함유된 윤활제를 함께 사용하면서 엔진구동형 니켈-티타늄 파일로 근관확대 시, 근관벽에 형성된 도말층 제거에 대한 파일의 효능이 상승되었다. 그러나, 윤활제의 도말층 제거 효과는 17% EDTA용액으로 근관벽을 처리하는 것보다는 낮았다 따라서, 엔진구동형 니켈-티타늄 파일로 근관확대 시 EDTA가 함유된 윤활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요구되고, 보다 완벽하게 도말층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충전 전에 17% EDTA 용액으로 근관벽을 처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현대에는 날로 복잡해지는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그로 인한 면역계, 신경계 또는 각종 장기의 기능이상이 점차로 증가되고 있다. 최근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들 중 구강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다수는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고, 임상적으로도 방사선 타액선 기능 검사에서 타액선, 특히 악하선의 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있는 소견을 관찰할 수 있 다. 더욱이 이는 타액선 조영술에서 이미 보고된 바 있는 면역성 질환인 $Sj\ddot{o}gren$ 증후군과는 다른 양상으로 관찰되고 있어, 이에 본인은 백서에 스트레스와 관련이 깊은 내분비적 환경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이와같은 변화가 악하선 조직의 병리적 변화와 어떠한 연관성을 갖는 지를 관찰하고자 본 실험을 시행하였다. 생후 7주된 Sprague-Dawley계 웅성 백서(165-209g/bw) 40마리를 2 개의 실험군(부신 제거군 : ADX 군, 부신 제거 후 dexamethasone 투여군 : DEX 군)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ADX 군은 외과적으로 부신을 제거한 후 다른 조건을 부여하지 않았고, DEX 군은 외과적으로 부신을 제거한 후 매일 dexamethasone($1.5*10^{-46}mg/g$ I.V./day)을 투여하였으며, 이들을 각각 실험 후 즉시, 1일, 3일, 5일, 7일에 희생시켰다. 그 후에는 즉시 악하선을 적출하여 면역조직화학법으로 Clusterin의 발현 정도 및 부위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광학현미경 하에서, 양 군 모두 유의할만한 조직학적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2. ADX 군에서는 실험기간 전반에 걸쳐 도관세포와 선포세포에서 clusterin이 발현되었다. 3. DEX 군에서는 소수의 선세포에서 국소적으로 clusterin이 관찰되었으나, 전반적으로 도관세포, 선포세포에서 공히 clusterin이 관찰되지 않았다. 부신을 제거한 군에서는 실험기간 전반에 걸쳐 clusterin이 발현되었는데, 이는 clusterin이 스트레스의 생리적 반응의 결과로서 세포보호작용을 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볼 때, 부신을 제거하였을 때도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와 같은 영향이 백서의 악하선에 가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부신제거후 glucocorticoid agonist인 dexamethasone을 투여하였을 때, clusterin이 감소 내지 관찰되지 않았던 것은 부신제거에 의해 악하선에 가해졌던 영향을 dexamethasone이 길항하여 나타난 결과로 볼 수 있어, 스트레스에 의해 부신으로부터 분비되는 glucocorticoid가 타액선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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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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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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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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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