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상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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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혼합 하이드로콜로이드막의 제조 및 화상치료 효능평가 (Therapeutic Effect of Hydrocolloid Membrane Containing Liriope platyphylla Extracts on the Burn Wounds of SD Rats)

  • 이은혜;고준;김지은;고은경;송성화;성지은;박찬규;이현아;황대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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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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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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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맥문동(Liriope platyphylla)은 염증(inflammation), 당뇨(diabetes), 신경퇴행성질환(neurodegenerative disorder), 비만(obesity), 변비(constipation), 아토피질환(atopic dermatitis) 등의 다양한 임상질환에 매우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또한, 하이드로콜로이드막(hydrocolloid membranes, HCM)은 피부경화증 피부궤양(scleroderma skin ulcers), 피부궤양(cutaneous ulcers), 영구적 고막천공(permanent tympanic membrane perforations), 욕창(pressure sores), 욕창궤양(decubitus ulcers)과 같은 피부질환 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이 우수한 맥문동 추출물을 HCM에 혼합하여 맥문동 혼합 하이드로콜로이드막(HCM-LP)을 제조하고, 물리화학적 특성을 분석한 뒤 2도 화상을 유발한 SD 랫드에 14일 동안 처리하여 치료효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일반 하이드로콜로이드막(HCM)에 비하여 HCM-LP에서 인장강도와 흡수성은 각각 38.4%, 46.3% 감소하였으나 표면거칠기는 38.1% 증가하였다. 화상을 유발한 SD 랫드에서 HCM-LP를 처리한 결과, 화상 유발 14일 후에 HCM-LP처리그룹은 GZ처리그룹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화상크기 감소를 나타내었을 뿐만 아니라 흉터감소, 재상피화, 신생혈관형성 그리고 세포외기질의 침적을 유도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HCM-LP가 신생혈관형성과 연결조직형성 조절을 통해 SD 랫드에서의 화상 치료를 향상시킴을 의미한다. 또한, 본 연구는 HCM-LP가 피부상처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다른 기능성 물질을 포함하는 HCM의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폐결핵에서 공동성 병소의 임상적 경과 (Clinical Courses of Cavitary Lesions in Pulmonary Tuberculosis)

  • 박승규;권은수;송선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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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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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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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폐결핵의 공동성 병변은 때때로 치료과정에서 어려움을 야기하는데 특히, 재치료환자의 경우 기존의 항결핵제에 반응을 잘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에 본 저자는 본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공동성 병변을 가진 폐결핵환자를 대상으로 공동성 병변의 경과와 이와 관련된 요인을 살펴봄으로 폐결핵 특히, 공동성 병변을 가진 환자에 대한 엄상적 접근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8월 현재 본원에서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성 폐결핵으로 외래 혹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종결 후 추적관찰 중인 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의무기록, 검사소견 등을 근거로 성별 및 나이의 분포,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의 특성 및 경과, 본원에 내원하기 전 과거치료력, 이전 사용약제수, 내성약제수, 균음전화 시기 등을 관찰하여 공동성 병변의 경과와 이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들의 남녀 비는 3.9:1이였으며, 20대에서 40대 사이가 전체의 72.4%였다.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성 병소의 위치는 양측의 상폐야에 국한된 경우가 66.2%로 우상폐야에 36.8%, 좌상폐야에 29.4%의 소견을 보였다. 공동의 크기는 82.4%의 환지에서 40mm이하였고, 두께는 6mm이하의 경우가 83.8%였다. 적절한 화학치료를 시작한 후 최소 12개월 이상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의 경과를 관찰하는 중에 48례에서 공동폐쇄가 이루어졌으며, 20례에서 공동이 잔존하였다. 환자의 나이, 과거치료력, 미사용약제수, 그리고 감수성 약제수 등이 공동의 폐쇄 혹은 잔존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결 론 : 공동성 폐결핵의 치료경과 중에 환자의 나이가 45세 이상, 2회 이상의 과거치료력, 평균 6개 이하의 미사용약제, 그리고 평균 7개 이하의 감수성 약제 등이 공동의 폐쇄에 저해요인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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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의 기계환기 시행 환자의 현황 및 예후인자의 분석 (Analysis of Characteristics and Prognostic Factors in Adult Patients Receiving Mechanical Ventilation in the Medical Intensive Care Unit of a University Hospital)

  • 송진우;최창민;홍상범;오연목;심태선;임채만;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고윤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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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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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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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호흡부전은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흔한 원인 중 하나로, 호흡보조치료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호흡부전환자에 대한 기존의 국내보고는, 특정질환만을 대상으로 하거나, 외과계 환자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내과계 호흡부전 환자들의 현황을 알기가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한 내과계 중환자실에서 기계환기치료를 시행 받은 성인환자들의 임상적 특성과 치료성적 및 예후와 관련된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한 3차 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서 48시간 이상 기계환기치료를 받은 479명의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대상환자의 평균연령은 $60.3{\pm}15.6$세였고, 34.0%가 여성이었다. 중환자실 입실시점의 APACHE III 점수의 평균값은 $72.3{\pm}25$점이었다. 호흡부전의 원인은 급성호흡부전(71.8%), 만성폐질환의 급성악화(20.9%), 혼수(5.6%), 신경근육계질환(1.7%)이었다. 초기 기계환기방식으로는 67.8%에서 압력조절환기법이 사용되었고, 초기 이탈방식으로는 압력보조환기법이 83.6%에서 사용되었다. 중환자실 사망률은 49.3%, 병원사망률은 55.4%였다. 주된 병원내 사망원인은 패혈성 쇼크(32.5%), 호흡부전(11.7%), 다발성 장기부전(10.2%)이었다. 남성, APACHE III 점수가 70점 이상, 호흡부전의 원인이 간질성폐질환, 혼수, 흡인, 폐렴, 패혈증, 객혈인 경우, 총 기계환기시간 및 병원 재원일이 사망과 독립적으로 관련되었다. 결 론: 호흡부전의 원인질환, 환자의 중증도, 성별에 따라 호흡부전환자의 예후에 차이가 있었다.

하동-산청 회장암질암의 유체-암석 상호반응에 대한 산소와 수소 동위원소 연구 (Oxygen and Hydrogen Isotope Studies of Fluid-Rock Interaction of the Radons-Sancheong Anorthositic Rocks)

  • 박영록;고보균;이광식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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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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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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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 지역에 분포하는 회장암체는 분포상태와 임상에 의해 북쪽의 산청회장암체와 남쪽의 하동회장암체로 구분된다. 이들 회장암체 내에 발달했던 열수시스템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산소와 수소 안정 동위원소 조성을 측정해 보았다 연구 지역에 있는 회장암체의 $\delta$$^{18}$ $O_{plagioclase}$ 값은 공간적인 분포에 따라 서로 다른 값을 가지는 특징을 보여준다. 즉 북쪽에 분포하는 산천회장암체 사장석의 $\delta$$^{18}$ O 값은 맨틀기원의 신선한 회장암의 전형적인 값(6-6.5$\textperthousand$)보다 더 무거운 값인 7.3-8.8$\textperthousand$ 사이의 값으로서, 비교적 좁은 범위의 값을 갖는 특징을 보여준다. 이와는 달리 남쪽에 분포하는 하동회장암체 사장석은 -4.4-8.2$\textperthousand$ 사이의 넓은 범위의 $\delta$$^{18}$ O 값을 가지며, 맨틀기원의 신선한 회장암의 전형적인 값보다 낮은 $\delta$$^{18}$ O 값을 가진다. 연구 지역의 중간 지역에 분포하는 회장암을 구성하는 사장석은 북쪽 지역의 사장석과 남쪽 지역의 사장석이 갖는 $\delta$$^{18}$ O 값의 중간 값을 갖는다. $\delta$$^{18}$ O 값의 이러한 공간적인 분포는 지역에 따i가 서로 다른 열수시스템이 발달되었음을 지시한다. 즉, 연구 지역의 남쪽 지역에서는 천수에 의해 발달된 열수시스템이 우세하게 발달한 반면에, 북쪽 지역에서는 마그마 기원의 유체에 의해 발달된 열수시스템이 우세하였다. 회장암의 수소 안정 동위원소 조성과 이들 전암 내에 들어있는 물의 함량과의 관계는 정의 관계를 보여주며, 이러한 결과는 회장암질암을 형성한 마그마의 분화작용이 일어나는 동안에 용리작용(exolution)에 의해서 마그마로부터 분리된 유체가 자생변질작용을 일으킴으로써 초생 보통휘석을 각섬석으로 변화시켰음을 지시해준다. 이러한 자생변질작용이 일어난 이후에, 천수기원의 유체에 의해 형성된 열수시스템이 연구 지역의 남쪽에 발달함으로써 마그마에서 유래한 유체에 의한 열수시스템의 흔적이 지워져버렸다. 그러나 북쪽에 있는 산청회장암체는 이 열수시스템에 의한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마그마 기원의 유체에 의해 형성되었던 열수시스템의 흔적을 잘 기록하고 있다. 연구 지역의 북쪽에 분포하는 산청암체 보다 남쪽에 분포하는 하동암체에서 견운모, 방해석, 녹니석과 같은 이차 변질광물들이 더 많이 관찰되는 것은 이 지역에서 중첩되어 발달되었던 열수시스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조기 유방암에서 보존적 수술후 방사선치료: 연세암센터 경험 (Conservative Surgery and Primary Radiotherapy for Early Bresst Cancer: Yonsei Cancer Center Experience)

  • 서창옥;이희대;이경식;정우희;오기근;김귀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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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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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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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병기 1기, 2기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적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기존의 유방전적출술을 대치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정립되었다. 연세암센터에서는 1991년 부터 유방보존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였고 첫 3년동안 140예를 치료하였다. 목적 : 연세암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방보존술의 적응증, 치료방침과 방사선치료 방법을 소개하고 결과 및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을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1991년 1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연세암센터 치료방사선과에서 유방보존적수술 후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64명의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종괴 또는 병변을 포함한 부분유방절제술과 액와임파절 곽청술을 시행받은 후 방사선치료를 받았다. 방사선치료는 수술후 3-18주에 시행되었는데 선형가속기 4MV X-ray를 사용하여서 침범된 유방 전체에 4500-5040 cGy를 5-6주에 걸쳐서 조사하였고 원발 병소 주변에 전자선을 사용하여서 1-2주에 걸쳐서 1000-2000 cGy를 추가 조사하였다.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과 치료방법, 방사선치료에 따르는 부작용, 재발 여부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 대상환자들의 연령은 23세에서 59세로 중앙값이 40세 였다. 총 64명중 T1은 27명, T2는34명 이었으며 3명은 비침윤성 암이었다. 또한 전체의 $42.2\%$인 27명은 액와임파절 침윤이 있었다. 추적 기간(6-30개월, 중앙값 14개월) 동안 1예의 유방내 재발과 2예의 원격 전이가 관찰되었는데 유방내 재발은 원발병소와 다른 사분원에 위치하여서 처음 진단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유방조영술상의 미세석회화음영에서 종괴가 자랐던 예로 다시 유방전적출술을 받은 후 무병생존 중이다. 방사선치료 중 또는 추적 기간 동안 치료를 요하는 부작용으로는 1예에서만 방사선 폐렴이 있었으나 대증요법 으로 완쾌되었다. 결론 : 추적 기간이 짧기 때문에 국소재발율, 생존율, 미용효과 등의 치료 결과를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조기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적 수술과 근치적 방사선치료는 심한 급성 또는 아급성 부작용이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치료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국소재발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유방보존술에 적합한 환자들을 선택하기 위한 철저한 평가가 필수적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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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연령에서의 2형 당뇨병의 임상적 고찰 (Type 2 Diabetes Mellitus in Children)

  • 박지민;유은경;김덕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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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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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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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최근에 비만증의 증가와 함께 소아에서 2형 당뇨병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우리나라 소아 연령에서 2형 당뇨병의 발생빈도 및 그 특성을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자궁내 성장지연과의 관계도 분석하였다. 방 법 : 1990년 3월에서 2000년 12월까지 연세의료원 소아과에서 2형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소아 25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소아에서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은 1990년 이후에 모두 증가하였으며 소아에서 발병한 당뇨병 중 2형이 차지하는 비율은 연도별로 볼 때 1990년에 5.3%(1/19)였던 것이 2000년에 21.0%(8/38)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총 25명 중 비만군이 68%(17/25)였고 비비만군이 32%(8/25)였다. 진단 당시의 주증상은 다음, 다뇨, 다식 증상이 48%(12/25), 학교 신체 검사에서 무증상 당뇨로 발견된 경우가 40%(10/25)였고 그외 체중 감소, 비만으로 우연히 발견된 경우였다. 진단당시 평균 연령은 $12.9{\pm}1.8$세였다. 25명 중 64%(16/25)에서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었다. 자가항체 검사는 18.1%(4/22)에서 양성이었다. 총 7례에서 동반 질환이 있었으며 비만과 관련하여 지방간 등이 있었다. 치료는 모두 진단 후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사용하였고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았던 3명에서 인슐린을 추가하였다. 장기 합병증은 4명에서 발생하였다. 자궁내 성장지연은 9명에서 있었고 이들 중 8명은 비 비만군 당뇨병이었다. 결 론 : 최근 비만증과 관련되어 소아에서 2형 당뇨병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비비만군 당뇨병 환아에서는 자궁내 성장 지연이 상관관계가 있으리라고 생각되며 소아에서 2형 당뇨병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예방 및 치료책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X-선과 전자선의 인접조사에서 접합 조사면에서의 선량분포 (Dose distribution at junctional area abutting X-ray and electron fields)

  • 양광모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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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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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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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두경부 종양의 방사선치료에서 동일 방사선 조사면을 분리하여 X-선과 전자선을 인접시켜 조사하는 경우는 빈번히 사용되는 방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X-선과 전자선 조사면의 인접면에서의 선량을 측정하여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본 연구는 Clinac1800 (Varian, USA) 선형가속기에서 방출되는 6MV X-선과 9 MeV 전자선을 이용하였다. 흡수선량을 측정하기 위해 X-OMAT V film을 사용하였다. 조사야 $10cm{\times}10cm$에 0.1Gy - 4Gy를 조사하여 film densitometer (WP102 : Welhofer, German)로 OD 값(광학 밀도)를 얻어 film의 특성 곡선을 얻었다. X-선과 전자선 조사면을 분리하여 인접 조사할 때 X-선 조사면은 $10cm{\times}10cm$의 X축 중심에서 2 cm부터 폭 3cm의 차폐를 하고 X-선 조사면에서 차폐된 부분을 전자선 조사면으로 하였다. 전자선 조사면은 $15cm{\times}15cm$ cone을 이용하였다. 흡수선량 측정은 solid water phantom에서 깊이 0 cm(표면), 0.5 cm, 1.5 cm, 2cm, 3 cm에서 film을 설치하고 X-선은 8 cm 깊이에 100 cGy를 조사하고 전자선은 SSD(source surface distance) 100cm로 표면에서 X-선 조사면에 일치시키고 1Gy를 조사하였다. 선량 측정은 X-선과 전자선 조사면의 인접면에서 film densitometer로 scan하여 OD 값을 구하고 6 MV X-선의 Dmax의 OD값을 기준으로 비교하였다. 기준 흡수선량을 구하기 위해 X-선과 전자선 각각의 흡수선량을 깊이 0 cm(표면), 0.5cm, 1.5cm, 2cm, 3cm에서 측정하였다. 결 과 : X-선과 전자선의 조사면을 인접시켰을 때 깊이 0 cm, 0.5 cm, 1.5 cm, 2 cm, 3 cm에서의 두 조사면의 인접면에서의 선량 분포의 분석에서 X-선 조사면에서 선량 증가는 깊이 1.5 cm에서 폭 7 mm에 걸쳐 있었고 최고 $6\%$의 증가를 보였으며 다른 측정 깊이에서는 선량증가가 허용범위 내에 있었다. 그리고 전자선 조사면쪽에서 선량 감소는 전 측정 깊이 0.5 cm-3 cm에서 각각 폭이 1mm-12.5 mm에 걸쳐 $4.5\%-30\%$의 주변부보다 선량감소를 보였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X-선과 전자선을 표면에서 인접시켜 조사 할 때 두 조사면의 인접면을 중심으로 X-선 조사면 쪽에서 선량증가, 전자선 조사면쪽에서 선량 감소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위의 연구 결과는 X-선과 전자선의 인접 방사선조사를 할 때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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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참다래의 품종 및 숙도에 따른 화학성분과 항산화 활성 (Chemical Composition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Kiwifruit in Different Cultivars and Maturity)

  • 오현정;전시범;강혜영;양영준;김성철;임상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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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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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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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제주에서 육성한 후 재배된 참다래에 대하여 기능성식품 소재 및 가공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품종별, 숙도별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일반성분으로 수분은 미숙과의 경우 87.06~90.78%, 완숙과는 83.40~88.27%로 숙도 및 품종별 차이를 보였다. 미숙과의 조단백 함량은 0.26~1.07%, 완숙과는 1.08~1.58%이었고, 조지방은 0.002~0.003%로 조단백, 조지방, pH는 품종 및 숙도별 차이가 없었다. 조회분은 미숙과는 0.43~0.64%, 완숙과는 0.51~0.77%로 미숙과에 비하여 증가되었다. 참다래 품종 중에서 제시스위트 품종이 조단백, 조지방, 조회분 및 당도가 높았다. 참다래에 함유되어 있는 유리당은 fructose, glucose, sucrose로 미숙과에서보다 완숙과에서 총당 함량이 17~44배 증가하였으며 품종마다 차이가 있었다. 제주산 참다래 품종의 주요 유기산은 lactic acid, malic acid, citric acid, oxalic acid, tartaric acid이었으며, oxalic acid와 tartaric acid는 완숙과에서는 검출이 되지 않았으나, 미숙과에서는 소량 검출되었다. 참다래 과실의 무기성분은 칼륨이 117.7~189.9 mg%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비타민 C 함량은 미숙과는 0.21~0.59 mg/g, 완숙과는 0.12~0.81 mg/g로 숙기와 품종에 따라서 차이를 보였는데, 미숙과에 비해 완숙과의 비타민 C 함량이 높았다. 총 페놀 함량은 미숙과는 26.81~56.10 ${\mu}g/g$, 완숙과는 8.64~26.45 ${\mu}g/g$로 미숙과의 총 페놀 함량이 높았다. 과실 추출물의 DPPH radical 소거활성을 500 mg/L에서, 미숙과는 84.47~89.37%로 화북94>제시골드>한라골드>제시스위트 순으로 활성이 높았으며, 완숙과는 43.94~76.96%로 화북94>한라골드>제시골드>제시스위트 순이었다. 미숙과에서 항산화 활성이 높은 것은 미숙과가 완숙과에 비하여 총 페놀 함량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항산화 활성은 품종 및 숙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CT상의 HU 수치에 따른 상악골 전방견인 효과의 유한요소 분석 (Stress distribution following face mask application using different finite element models according to Hounsfield unit values in CT images)

  • 정동화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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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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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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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유한요소분석의 결과는 표현된 물성과 구조, 유한요소의 밀도, 그리고 경계 및 하중조건에 의존하게 된다. 상악견인장치의 사용에 있어 상악의 실제 구조와 밀도를 물성으로 반영하여 새로이 개선된 유한요소 모텔과 기존의 방식을 따른 유한요소 모델을 비교하였다. 연구에서 대상이 된 환자는 13세 6개월된 남자 환자였으며 전산화단층사진 촬영으로 얻은 DICOM 영상정보를 개인용 컴퓨터로 옮긴 후 3차원 영상프로그램을 이용하여 3차원 입체영상을 제작하였다. CT상에서 Gray scale을 표현하는 수치인 Hounsfield unit (HU)값을 이용하여 24단계의 물성을 가진 모델(모델1)과 고전적인 방법에 따라 2가지의 물성만을 가진 모델(모델2)을 구성하였다. FH plane하방 $45^{\circ}$ 방향에서 500g의 힘으로 견인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관골하 능선 후방에 있는 상악골의 부위는 전방부보다 더 넓고, 낮은 밀도를 가진 해면골로 구성되어 있었다. 따라서 같은 견인력을 적용하였음에도 24개의 물성을 가진 모델1의 제1소구치가 모델2의 제1소구치보다 전방과 하방으로의 더 많은 이동이 가능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상악골은 시상면과 전두면상에서 휘어졌고, 소구치를 포함한 전방부위의 상악골이 아래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었다. 고전적인 방법의 2개의 물성을 이용한 모델의 경우, 제1소구치 골 주위에서의 전하방 이동이 작게 나타났으며 상악결절 부위에서는 상방으로의 이동양상을 보여 결과적으로 이 모델에서는 상악 제1대구치의 전방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의 회전을 보여 주었다. 따라서 물성 지정의 차이에 따라 유한 요소분석의 결과에 차이를 보였으며 HU 값을 이용했을 때 좀 더 역학적 구조가 잘 표현해 내리라 고려된다.drilling microscrew implants가 더 많은 골접촉을 보였으나 5주에서는 두 군사이에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 결과는 두 방법이 모두 microscrew implant의 식립에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나 self-tapping microscrew implants의 경우 초기에는 약한 힘을 가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와이어에서 열처리를 시행하여 굴곡을 부여한 실험군은 열처리만 시행한 실험군과 열처리를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부하-변위 곡선이 상방 이동되었으며, 열처리 시간을 1초 증가시켜 굴곡을 부여한 실험군에서 가장 높은 부하-변위 곡선을 나타냈다. $0.018"\;{\times}\;0.025"$ 그리고 $0.0215"\;{\times}\;0.028"$ 와이어에서 $A_f$ 온도는 열처리 시간을 1초 증가시켜 굴곡을 부여한 실험군에서 가장 낮게 관찰되었고 열처리를 시행하여 굴곡을 부여한 실험군, 열처리만 시행한 실험군 그리고 열처리를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 순으로 높게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임상에서 니켈-티타늄 합금 와이어에 굴곡을 부여하기 위해 열처리하는 경우 초탄성 특성은 유지될 수 있으나, 부하-변위 곡선의 상방 증가가 나타나므로, 와이어에 의한 교정력이 증가될 수 있음에 유의하여야 한다. $day^{-1}$인 인공습지), scenario 2(면적 4.2ha인 저류지)가 각각 연평균 6.9%, 4.8%, 7.1%의 감소를 보였다. TN은 4.7%, 3.4%, 13.4%의 삭감율을 나타내었으며, TP는 5.6%, 3.9%, 7.3%의 삭감율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적용하지 못하였으나, 인공습지와 저류지의 적절한

만성 구강안면통증의 사회심리적 영향 (Psychosocial Impact of Chronic Orofacial Pain)

  • 양동효;김미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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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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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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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6개월 이상의 만성 비치성 구강안면통증(orofacial pain, OFP) 환자들을 대상으로 통증으로 인한 사회심리적 영향을 평가하고, 대학병원의 구강안면통증 전문클리닉에 내원한 OFP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유발사건, 이전 치료병력 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하여 2008년 9월부터 6개월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 구강내과 구강안면통증클리닉에 내원한 초진환자 중 OFP 환자들의 초진시 진료기록과 면담 전 대기실에서 작성한 만성통증척도(Graded Chronic Pain Scale, GCPS) 설문지를 조사분석하였다. 본원에 지난 6개월간 내원한 다양한 비치성 구강안면통증 572 명의 환자들 중 63%는 이전 치료 경험이 있었고 약물치료, 상담, 물리치료의 순으로 빈도가 높았고, 전문과목은 일반치과와 정형외과의 순서였다. 환자들의 89.2%는 턱관절장애였고 6.4%는 삼차신경통을 포함한 신경병성동통, 4.5%는 2가지 이상의 OFP가 공존하는 복합성 안면통증(mixed OFP)이었다. 통증의 발생과 관련한 유발요인에 대해서는 환자들의 약 35%가 인지하고 있었으며, 외상, 치과치료의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OFP 환자의 약 반 정도(46%)는 만성 통증을 가진 환자였으며, 이 중 40%에 이르는 많은 환자들이 구강안면통증으로 인하여 일상적인 활동과 사회적 활동 및 업무능력에 상당히 제한(high disability)을 받는다고 보고하였다. 여성일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통증병력이 길수록(>5년) 그리고 턱관절장애보다는 신경병성 통증과 복합성 구강안면통증 환자들이 더 심한 사회심리적 활동제한을 보였다.(p=0.000) 이러한 연구결과는 환자가 자신의 만성통증에 수반되는 사회적, 심리적 장애(disability)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며, 가능한 한 조기에 전문가에게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