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상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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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90일 미만 영아의 요로 감염에서 세균성 수막염의 동반 가능성 (Possibility of Combined Meningitis in Under 90-Day-Old Infants With Urinary Tract Infection)

  • 황준호;김수영;이나미;이대용;윤신원;채수안;임인석;박지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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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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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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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요로 감염은 발열이 있는 생후 90일 미만의 어린 영아에서 가장 흔한 침습성 세균 감염이다. 많은 병원에서 요로 감염이 의심되는 어린 영아에게 세균성 수막염을 진단하기 위해 요추 천자를 시행하고 있지만, 요로 감염에서 동반되는 세균성 수막염은 매우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어린 영아의 요로 감염에서 동반되는 세균성 수막염의 유병률을 알아보고 관습적인 요추 천자의 필요성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0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중앙대학교병원에 입원하여 요로 감염으로 처음 진단된 영아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입원 당시 나이가 생후 90일 미만이고 초기 평가 단계에서 요추 천자를 시행한 경우를 연구에 포함하였다. 연구 대상들의 인구학적 특성과 임상적인 특성, 실험실 결과, 영상검사 결과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결과: 요로 감염으로 진단된 86명의 영아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중위 연령은 61.5일(사분범위, 42.3-73.8일)이었으며 남아(90.7%)가 여아보다 많았다. 소변 배양 검사 결과, Escherichia coli (93.0%)가 가장 흔한 원인균이었으며 Klebsiella species (5.8%)가 뒤를 이었고, 이들 중 15건(18.1%)은 extended spectrum β-lactamase (ESBL) 생성균이었다. 혈액 배양 검사에서는 5명(5.8%)의 영아에서 양성 결과를 얻었다. 7명(8.1%)에서 뇌척수액 백혈구증가증을 보였지만 동반되는 세균성 수막염은 없었다. 신초음파에서 신우 확장이나 수신증을 보이는 경우는 24명(30.8%), 신피질 스캔에서 신피질 손상이 확인된 경우는 17명(21.3%), 배뇨방광요도조영검사에서 방광요관역류가 확인된 경우는 6명(46.2%)이었다. 결론: 생후 90일 미만 영아의 요로 감염에서 동반되는 세균성 수막염은 없었다. 요로 감염에서 세균성 수막염의 동반율이 낮은 것을 고려한다면, 관습적인 요추 천자를 줄이고 환자의 임상적인 상황에 따라 요추 천자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일부 치위생과 학생들의 임상실습 시 경험하는 스트레스 요인에 관한 조사 (A Study on Causes of Stress Experienced by Part Students of Dental Hygiene Department During Clinical Training)

  • 이정화;전은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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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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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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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조사의 대상자 선정은 총 6주의 임상실습을 마친 경남, 울산지역의 일부 치위생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보건(지)소 2주, 치과 병의원 4주로 자료수집 방법은 연구자가 직접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구조화된 총 2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회수된 198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임상실습 시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 요인 및 정도를 각 실습지 별로 파악하여 임상실습지도와 개선에 도움을 주며, 임상실습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임상실습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1. 학년별 치위생과 지원동기는 졸업 후 "취업률이 높아서"가 2학년 64.8%, 3학년 62.2%로 나타났으며, 학년별 전공에 대한 만족도에서 "만족한다"가 2학년 29.6%, 3학년 73.3%로 나타났다. 2. 학년별 보건소, 병의원 실습에 대한 만족도에서 보건소 실습의 경우 "만족한다" 2학년 46.3% 3학년 46.7%로 나타났고, 병의원 실습의 경우 "만족한다" 2학년 50.9%, 3학년 66.7%로 나타났다. 3. 보건소 실습 시 느끼는 스트레스 요인 중 가치와 이상의 학교실습과 보건소실습과의 관계에서는 현장상황과 실습내용과의 차이에서 "느낀다"가 50.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 < 0.05). 4. 병, 의원 실습 시 느끼는 스트레스 요인 중 가치와 이상의 학교실습과 병원실습과의 관계에서 "느낀다"가 54.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p < 0.05), 이론과 지식의 실제적용 어려움에서는 "느낀다"가 62.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p < 0.05), 현장상황과 실습내용과의 차이에서는 "느낀다"가 58.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p < 0.05), 활동분야의 관련분야 지식부족에서는 "느낀다"가 50.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 < 0.05). 이상과 같은 결과에서 임상실습시 경험하는 스트레스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실습지에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환자에게 직접 적용시킴으로써 학습에 대한 흥미유발과 실습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실습생에 대한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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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기관에서 시행한 생후 100일 미만 영아에서 발생한 국소 증상 없는 발열에 대한 임상적인 특징에 관한 연구 (Clinical Characteristics of Fever without Localizing Sign in Infants Younger than 100 Days of Age in a Single Center)

  • 이현석;이계향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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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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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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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세균성 백신의 도입으로 인해 세균성 감염의 빈도가 감소하고, 바이러스 질환의 진단법이 발달함에 따라 어린 영아에서 발생하는 발열의 원인에 대한 진단적 패러다임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생후 100일 미만의 원인 불명 발열 환자들의 임상적인 특징을 조사하여 향후 대상 질환의 새로운 지침 수립을 위한 기초적인 국내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3년 1월부터 2015년 9월 사이 대구가톨릭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발열로 입원한 생후 100일 미만 영아 183명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체온이 $37.8^{\circ}C$ 이상이며, 병력 및 신체 진찰에서 원인 병소가 뚜렷하지 않고, 이전에 특이병력 없이 건강한 만삭아를 선정 기준으로 하였다. 분석변수로는 대상 환자들의 인구학적 특징, 임상 증상, 검사 결과 및 치료를 조사하였다. 심각한 세균감염(serious bacterial infection, SBI) 군과 바이러스 감염 및 국소 증상 없는 발열 증후군을 non-SBI 군으로 분류하여 양군을 비교하고 SBI의 위험 인자를 알아보았다. 결과: 총 183명의 환자들 가운데 뇌척수액 검사는 181명(98.9%)에서 시행되었고, 뇌척수액 백혈구 증가증은 65명(35.9%)에서 관찰되었다. 이 중 28명(43%)은 요로 감염에서 동반되었다.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에는 장바이러스가 13명(30%)으로 가장 많았고, 계절적으로 여름에 호발하였다. 세균 중에서는 Escherichia coli 가 53명(70%)으로 가장 많았다. 진성 균혈증은 2명(1.1%)으로 각각 B군 사슬알균 수막염과 Staphylococcus aureus 요로 감염 1명에서 세균이 검출되었다. 초기 경험적 항생제는 cefotaxime과 ampicillin 병합투여가 132명(72.1%)로 가장 많았다. 최종 진단명은 국소 증상 없는 발열 증후군이 47명(25.7%)으로 가장 많았고, 요로 감염 41명(22.4%), 무균성 수막염 37명(20.2%) 순이었다. 39명(21.3%)에서는 중복 진단이었던 바 요로 감염과 무균성 수막염의 조합이 25명(13.7%)으로 가장 많았다. SBI는 77명(42.1%)으로, 세균성 수막염 1명을 제외하고 요로 감염이 76명(99%)를 차지하였다. 출생 체중, 말초 혈액 백혈구 수, 적혈구 침강속도, C-반응 단백 및 입원기간은 SBI군에서 non-SBI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남자(OR 4.93, 95% CI 1.60-15.24)와 농뇨(OR 18.88, 95% CI 6.76-52.76)가 SBI의 위험 인자로 나타났고, 형제가 있는 경우(OR 0.30, 95% CI 0.11-0.83)는 SBI의 위험이 낮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 어린 영아의 심각한 세균 감염은 대부분 요로 감염이었고, 무균성 수막염이 동반되는 경우는 흔하지만, 세균성 수막염은 없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소변 검사를 통해 요로감염이 의심되는 어린 영아에서 요추 천자는 시행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아 선천성 요로계 기형에 관한 고찰 (Congenital Anomaly of Urinary Tract in Children)

  • 신원혜;고철우;구자훈;정성광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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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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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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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요로 기형은 선천성 기형중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며 조기 진단에 어려움이 많아 발견당시 이미 비가역적인 신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소아에서 요로계의 선천성 기형의 임상상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 : 조사 대상은 1987년부터 1998년까지 10년간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선천성 요로기형으로 진단된 65명의 환아로 하였고 후천적으로 발생한 수신증과 방광요관 역류 등은 제외시켰다. 이들 환아에 대한 임상상과 치료 및 경과를 임상 기록을 토대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결 과 : 요로계 기형의 빈도는 신우요관 이행부 협착이 26례로 가장 많았으며 그외 중복 요로계 11례, 일측성 신무형성 10례, 방광요관 이행부 협착 7례 등의 순이었다. 이중 8례에서 한가지 이상의 요로계 기형이 동반된 복합 기형을 나타내었으며 11례에서는 선천성 심장병과 같은 타 장기의 기형이 동반되어 있었다. 진단 당시의 연령 분포는 1세 이하가 39명($60\%$)으로 가장 많았고 남녀 비는 2.25:1로 남아가 많았다. 내원시 주 증상은 요로 감염이 25례로서 가장 많았고, 그외 혈뇨, 복부 종괴, 패혈증, 복통, 배뇨 이상 등이 있었다. 산전 초음파검사로 발견된 경우가 11례였고 입원시 고질소 혈증을 보인 경우는 모두 9례로서 이중 4례는 신우요관 이행부 협착, 방광요관 이행부 협착 및 중복 요로계등의 요로계 폐쇄질환이었다. 수술적 교정은 총 73례의 기형중 38례에서 시행되었다. 고질소 혈증을 보인 폐쇄성 요로 기형 4례중 1년에서 5년까지의 추적관찰 기간중 2례에서 고질소 혈증이 소실되었으며 같은 추적관찰 기간중 새로이 신기능 저하를 일으킨 례는 없었다. 결 론 : 요로의 선천성 기형은 높은 빈도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특이적인 증상을 나타내지 않아 조기 진단에 어려움이 많다. 그러므로 요로 감염, 복통, 배뇨 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환아에서는 요로 기형의 존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특히 산전 초음파검사의 광범위한 이용으로 요로 기형의 존재 여부를 조기에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조처를 행함으로서 신장의 비가역적 손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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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의 자아존중감에 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Self Esteem of a Convergence Dental Hygienist)

  • 장경애;이희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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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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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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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에 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파악하고자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자아존중감 점수에 따른 셀프리더십과 전문직 자아개념 척도별 차이는 자아존중감 점수가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보다 셀프리더십과 전문직 자아개념 척도 정도가 높게 나타나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p<.001). 자아존중감 점수에 따른 임상수행능력별 차이는 자아존중감 점수가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보다 임상수행능력별 정도가 높게 나타나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p<.01). 각 요인별 상관관계는 자아존중감과 감정노동(p<.01), 소진(p<.01)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셀프리더십(p<.01)과 전문직 자아개념 척도(p<.01), 임상수행능력(p<.01)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임상수행능력정도(p<.05)와 소진(p<.01)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병원 내 프로그램, 교육 등이 융합적으로 이루어져 스스로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임상수행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방사선학과 학생의 임상실습 만족도와 관련 요인 (Satisfaction Level of Clinical Practice and Related Variables for Students in the Department of Radiology)

  • 신성규;임인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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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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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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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방사선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 후 만족도와 관련 요인을 조사하여 보다 효율적인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부산, 경남지역 3, 4년제 대학(교)의 방사선(학)과 학생들 중에 실습을 마친 학생 13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습지도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실습평가에 대한 만족도는 가장 낮았다. 학제별로는 3년제에서는 실습지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실습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으며, 4년제에서는 실습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고 실습평가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임상실습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본 결과, 3년제 학생의 임상실습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은 병원실습 중에 느끼는 방사선사의 위상이었으며, 4년제 학생은 학교생활 중 느끼는 방사선사의 위상과 개인적으로 실습을 나간 경험이 주요인으로 나타났다.

일부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 감정노동과 자아존중감이 직업정체감에 미치는 융합적 요인 (Convergence factors of emotional labor of clinical practice and self-esteem on professional identity in some dental hygiene students)

  • 최정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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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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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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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부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감정노동과 자아존중감이 직업정체감에 미치는 융합적 요인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전남지역에 소재한 대학 3개교에 재학 중인 치위생(학)과 학생 205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모든 자료는 SPPS 12.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자아존중감과 직업정체감은 양의 관계(r=0.366, p<0.01)를 보였지만 임상실습 감정노동과 직업정체감은 음의 관계(r=-0.213, p<0.01)로 나타났다.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직업정체감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 요인은 전공만족도(${\beta}=0.434$), 자아존중감(${\beta}=0.236$) 그리고 임상실습 감정노동(${\beta}=-0.199$)이었다. 설명력은 34.6%의 영향력을 보였다. 따라서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직업정체감 향상을 위하여 전공 만족도와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고 임상실습 시 경험하는 감정노동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산재근로자에 대한 임상요인과 개인 미술치료의 효과 (Clinical Factors and Effects of Individual Art Therapy on Industrial Injured Workers)

  • 양정혜;안정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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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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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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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산재근로자의 임상요인과 개인 미술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2017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산재근로자를 10명을 연구대상으로 11회기의 미술치료를 개별적으로 시행하였고 다차원심리검사 S형을 사용하여 개인 미술치료 사전. 사후 임상요인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5개의 임상요인의 평균이 2.80에서 4.20까지 분포하여 산재근로자의 심리적 고통이 상당함을 알 수 있었다. 이변량 상관관계분석 결과 모든 요인들 간의 통계적인 범위내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술치료 시행 전후의 다차원심리검사 결과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wilconxon의 부호순위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5개의 하위요인 중 우울, 분노와 불안의 Z값이 -2.405(p=.016), -2.148(p=.032), -2.102(p=.036)로 나타나 개인 미술치료 수행 후 연구참여자의 우울, 분노와 불안이 다소 완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임상간호사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Distribution of Practicing Nurses)

  • 박은태;김진현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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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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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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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배경: 현행 간호인력정책이 간호사의 불균형 분포를 심화시킨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으나, 이를 확인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정책과 관련된 변수를 포함하여 지역수준에서 임상간호사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20년 기준 250개 시군구의 총 225,462명의 임상간호사 분포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2020년 시군구별 국가통계자료를 수집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임상간호사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간 입원일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수, 공공보건의료기관 수, 상급종합병원 수, 종합병원 수 등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간호학과 졸업생 수와 간호1, 2등급 기관 수도 임상간호사 분포에 영향을 미쳤다. 결론: 간호사 불균형 분포가 심화되지 않도록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의 확대 지역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또한 간호사가 부족한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간호학과 학생을 늘리고, 비수도권 간호사의 임금과 근무환경을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전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요인 (Influencing Factors Stress in nursing students before Clinical Practice)

  • 홍희정;신복순;최성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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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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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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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고자 진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첫 임상실습을 앞둔 3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23년 12월 22일부터 2024년 1월 10일까지 간호대학생 19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스트레스(Pss), 셀프리더십, 의사소통능력(GICC)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t-test, ANOVA, Scheffé test, Pearson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스트레스는 셀프리더십 (r=-.29, p=<.001), 의사소통능력(r=-.40, p=<.001)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에서,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전 스트레스는 성별, 학업 만족, 의사소통능력이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이 변수들의 설명력은 33.7%였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전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