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일최고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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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계절 극한기온현상의 시.공간적 변화 (Spatio-Temporal Changes in Seasonal Extreme Temperature Events in the Republic of Korea)

  • 최광용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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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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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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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최근 40년 동안(1973~2012) 우리나라 기상청 61개 기상관측소에서 관측한 일최고기온 및 일최저기온 자료를 분석하여 계절별 극한기온현상 변화의 시 공간적 특징을 밝히고자 하였다. 우리나라 평균적으로 봄철에는 온난일의 증가, 여름철에는 한랭야의 감소와 온난야의 증가 현상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 가을철에는 여름철과 유사하게 한랭야의 감소와 온난야의 증가, 겨울철에는 한랭야의 감소와 한랭일의 감소 경향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 도시화 정도에 상관없이 온난야와 같은 야간 극한기온 현상의 변화는 대부분의 계절 전이 기간에 뚜렷하게 나타나지만, 주간 극한기온현상의 변화는 특정 월에만 나타난다. 대조적으로, 한랭일은 봄철과 여름철에, 온난일은 여름철에, 온난야는 겨울철에 대부분의 관측지점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지닌 변화를 살펴볼 수 없다. 온난화에 대한 극한기온현상 변화 민감도는 봄철에 온난일(+6.3일/$^{\circ}C$)과 한랭야(-6.2일/$^{\circ}C$), 여름철에 온난야(+10.4일/$^{\circ}C$)와 온난일(+9.5일/$^{\circ}C$), 가을철에 온난일(+7.7일/$^{\circ}C$), 겨울철에 한랭야(-4.7일/$^{\circ}C$)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온난화 과정에서 복잡한 기후변화 피드백에 의해 우리나라의 극한기온현상들이 계절마다 주 야간별로 비대칭적인 변화 추세와 민감도를 보이면서 변화하고 있음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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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출엽일과 기온 요인 간 상관성 (Correlation between Air Temperature Factors and Leafing Date of Mulberry Tree)

  • 김호철;김태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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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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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7-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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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전북 부안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참뽕' 뽕나무(Morus alba)를 대상으로 출엽일에 영향을 주는 기온 요인을 선발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2009년에서 2014년까지 6년간 뽕나무 평균 출엽일은 4월 24일(114 줄리안 일수)이었고, 2014년에 4월 12일로 가장 빨랐고 2011년에 5월 2일로 가장 늦었다. 3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일평균기온 및 일최고기온 중에서 3월 하순의 기온이 연차 간 차이가 가장 컸다. 뽕나무 출엽일은 3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일평균기온 0, 5, $10^{\circ}C$ 이상의 날의 적산온도와 매우 높은 부의 상관을 보였다. $5^{\circ}C$ 기준 온도에서 3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및 3월 하순의 일평균기온 적산온도와 뽕나무 출엽일과 각각 y = 153.8 - 0.1886 ${\times}$ ($r^2=0.965^{**}$)와 y = 126.2 - 0.2246 ${\times}$ ($r^2=0.825^*$)로 선형회귀식이 도출되었다. 따라서 오디균핵병 적기 방제를 위한 출엽일은 3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와 3월 하순의 일평균기온 $5^{\circ}C$ 이상인 날의 적산온도로 각각 96.5%와 82.5% 예측할 수 있다.

지형(地形)-기후(氣候) 관계식(關係式)에 의한 제주도(濟州道)의 월별(月別) 기온분포(氣溫分布)의 추정(推定) (Estimation of Monthly Temperature Distribution in Cheju Island by Topoclimatological Relationships)

  • 신만용;윤진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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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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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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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임업(林業)을 비롯한 산업활동(産業活動)을 효율적(效率的)으로 수행(遂行)하기 위해서는 전문(專門) 기상정보(氣象情報)의 활용(活用)이 필수적(必需的)이다. 본(本) 연구(硏究)는 지형기후(地形氣候) 관계식(關係式)을 이용(利用)한 제주도(濟州道) 전역(全域)의 정밀(精密) 기후(氣候) 추정(推定) 및 표출(表出) 방법(方法)을 개발(開發)하였다. 먼저 도전역(道全域)을 250m 간격(間隔)의 직교격자(直交格子)로 구획(區劃)하고 교차점(交叉點)의 해발고도(海拔高度)를 지형도상(地形圖上)에서 판독(判讀)하여 사방 1km 지역(地域)의 평균(平均) 해발고도(海拔高度) 등(等) 다양(多樣)한 지형인자(地形因子)를 정량화(定量化)하였다. 19개(個)의 기상관측소(氣象觀測所)가 위치(位置)한 단위격자(單位格子)의 지형인자(地形因子) 값과 실제(實際) 월별(月別)로 관측(觀測)된 일최저기온(日最低氣溫)의 월 평균값, 일최고기온(日最高氣溫)의 월 평균값, 그리고 일평균기온(日平均氣溫)의 월 평균값에 대하여 각각(各各) 중회귀분석(重回歸分析)하여 36개(個)의 지형(地形)-기온(氣溫) 관계식(關係式)을 도출(導出)하고 이로부터 미관측(未觀測) 격자(格子)에 대한 추정치(推定値)를 계산하였다. 아울러 이 관계식(關係式)에 의한 월별(月別) 기온별(氣溫別) 격자형(格子型) 기후도(氣候圖)을 작성(作成)하여 도전역(道全域)의 기온분포(氣溫分布)의 예측(豫測) 및 활용(活用)을 손쉽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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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상세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이용한 아열대 기후대 및 극한기온사상의 변화에 대한 연구 (Studies on Changes and Future Projections of Subtropical Climate Zones and Extreme Temperature Events over South Korea Using High Resolution Climate Change Scenario Based on PRIDE Model)

  • 박창용;최영은;권영아;권재일;이한수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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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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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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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PRIDE 모델에 기반하여 산출된 $1km{\times}1km$ 공간 해상도의 RCP 4.5와 RCP 8.5 상세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수정된 쾨펜-트레와다의 기후구분 기준을 이용하여 우리나라의 아열대 기후대와 극한기온지수의 변화와 전망을 분석하였다. 현재 일부 남부 해안에서 나타나는 아열대 기후대는 미래로 갈수록 서해안 및 동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확장하며, 대도시 지역에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었다. 극한기온지수의 경우 미래로 갈수록 RCP 4.5와 RCP 8.5 두 시나리오 모두 우리나라 모든 곳에서 추위와 관련한 지수의 빈도는 감소하며, 더위와 관련된 지수의 빈도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특히 RCP 8.5 시나리오의 경우 2071~2100년에는 해발고도가 높은 일부 산지를 제외한 우리나라의 대부분 지역에서 일최고기온 $33^{\circ}C$ 이상의 폭염이 30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강화된 기후변화 대응 프로세스 구축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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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형 유출모의를 위한 GRM 모형의 개선 (Improvement of the GRM model for Continuous Runoff Simulation)

  • 최윤석;최시중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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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3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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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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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기존의 GRM(Grid based rainfall-Runoff Model)에서는 강우-유출 사상에 대한 유출 모의를 주요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GRM 모형에서 연속형 모의가 가능하도록 차단, 증발산, 융설을 모의할 수 있는 모듈을 개발하였다. 차단은 LAI의 연최댓값과 해당월의 값의 비율을 이용해서 계산하며, 증발산은 Blaney-Criddle, Hamon, Hargreaves, Priestly-Taylor 방법을 적용하였다. 융설은 Anderson에 의해서 제안된 방법을 적용하였다. 연속형 모의를 위한 모델 매개변수 설정 인터페이스를 추가하였으며, 기온, 일사량, 일조시간 등의 기상자료를 입력할 수 있게 하고, 계산된 각 수문성분을 출력할 수 있도록 GRM 모형의 입력과 출력 모듈을 개선하였다. 충주댐 유역을 대상으로 개선된 모형을 적용하였다. 공간자료의 해상도는 500m × 500m로 구축하였으며, 수문학적 지형정보와 토양도, 토지피복도를 구축하였다. 기상자료를 강수량, 일최고 기온, 일최저 기온, 일조시간, 일사량을 적용하였다. 증발산은 Hargreaves 방법을 이용하여 모의하였다. 모의 기간은 2001년 ~ 2018년이며, 이 중 2004년까지의 4년은 모델 warming up 기간으로 하고, 적합도 평가는 2005년 ~ 2018년의 모의결과를 이용하였다. 충주댐 유입량 모의결과를 관측값과 비교하였을 때 Nash-Sutcliffe model efficiency coefficient(NSE) 0.84, 상관계수 0.92, 총용적 오차는 0.26%를 나타내어 관측유입량을 잘 재현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차단, 증발산, 융설 모의 기법은 적절히 구현된 것으로 판단되며, GRM을 이용한 연속형 모의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연구에서는 좀 더 다양한 유역에 대해 GRM을 이용한 연속형 유출모의 결과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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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계절모형을 이용한 진달래 개화 예상시기 모형 연구 (Prediction Model for Flowering date of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using a Plant Phenology Model)

  • 유성태;김병도;박현호;백진영;권혜연;이명훈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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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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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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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대표적인 봄 꽃 식물인 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의 개화시기를 예측하기 위해 지난 9년간(2011년-2019년) 주왕산 지역에 생육하는 진달래의 식물계절자료(파열·개화·개엽·만개·낙엽)와 기상자료(일평균기온·일최고기온·일최저기온)를 토대로 이탈리아 생물기상연구소(IBMET)의 Chill Day 개화 예측모형인 생물계절모형을 실시하였다. 생물계절모형에 의한 예상 발아일간 편차의 제곱을 최소로 하는 조합은 기준온도 5℃, 저온요구량과 가온요구량은 97.94로 나타났다. 즉, 휴면해제일로부터 기준온도 5℃로 Chill Day를 누적시켜 97.94에 도달하는 날짜가 낙엽~내생휴면해제일이자 내생휴면해제일~발아기간까지의 값이며, 내생휴면해제일을 기점으로 개화일까지 102.93이 개화에 필요한 가온량으로 나타났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개화예상일을 기상청 회귀모형을 실관측기온에 적용한 결과 오차는 MAE=1.44이며, 생물계절모형을 적용할 경우 오차는 MAE=1.39, 기준온도 5℃일 경우 MAE=4.23, 기준온도 6℃일 경우 MAE=5.47, 기준온도 7℃일 경우 MAE=5.05로 나타나 생물계절에 의한 관측과 기상청의 회귀모형이 가장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인 2018년과 2019년의 기상청 회귀모형와 생물계절모형의 개화 예측일을 비교한 결과, 2018년의 경우 청송지역의 진달래는 기상청 회귀모형에서 3월 30일 전후로 개화를 예상하였고 생물계절모형은 기준온도 5℃에 적용할 경우 내생휴면일에 가장 근접한 날은 3월 26일이였으며 이를 기준으로 가온량의 합이 102.93에 가깝게 되는 날인 4월 2일을 전후로 개화를 예측하였다. 실제 청송 주왕산의 진달래는 4월 3일에 개화를 시작하여 생물계절모형과 매우 유사함을 확인하였다. 2019년의 경우 청송지역의 진달래는 기상청 회귀모형에서 3월 25일 전후로 개화를 예상하였고 생물계절모형은 기준온도 5℃에 적용할 경우 내생휴면일에 가장 근접한 날은 3월 8일이였으며 이를 기준으로 가온량의 합이 102.93에 가깝게 되는 날인 3월 29일을 전후로 개화를 예측하였다. 실제 청송 주왕산의 진달래는 4월 5일에 개화를 시작하여 오히려 생물계절모형과 더욱 유사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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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지역에서 토지 피복에 따른 열 변이 특성 (Characteristics of Thermal Variations with the Different Land Covers in an Urban Area)

  • 박성애;공학양;김승현;박성민;신영규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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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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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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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수원시 도심에 위치한 도시공원인 효원공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대기온도 저감효과를 확인하고, 공원을 구성하는 서로 다른 피복유형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열 환경을 실측하고 분석하였다. 도시공원의 여름철 대기온도저감효과는 도심주거지 (매탄동) 대비 평균 4.4-4.5%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p< 0.001), 수원시의 외곽주거지 (상광교동) 보다는 약 0.8% 낮은 수준이었다. 도시공원 내 피복유형 (보도 블럭, 잔디 식재지, 소나무-잔디 식재지, 수목 차광지 및 혼합림 조경지)에 따른 열환경은 자연소재의 유형일수록 일평균기온, 일최고기온, 여름일수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일최저기온 및 열대야일수는 피복유형에 따른 상관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오후시간대 (13:00-15:00)에 혼합림 조경지, 수목 차광지, 소나무-잔디 식재지의 불쾌지수 (DI), 습구흑구온도 (WBGT) 및 열지수 (HI)의 평균값이 보도 블록과 잔디 식재지보다 낮아서 자연소재의 피복 유형의 열쾌적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각 지수에 대한 등급은 모든 피복 유형에서 '가장 높음' 또는 '주의' 단계로 동일하였다. 한편 오전 (06:00-08:00)에는 토지 피복유형별 열쾌적성에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도시에서 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는 초지, 숲 및 개방 지역의 토지 피복 유형을 증가하여야 한다.

수정 PRISM을 활용한 남한지역의 고해상도 격자 기후자료 생성 (Generation of high-resolution gridded climate variables using modified PRISM over South Korea)

  • 음형일;김종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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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5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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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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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관측지점의 공간분포에 따라 영향반경을 결정하는 M-PRISM(Modified PRISM)을 이용하여 고해상도의 장기 격자자료를 생성하고자 하였다. 장기 기상관측자료를 제공하는 국내 60개 종관기상관측점의 자료를 기반으로 $5km{\times}5km$ 해상도의 일강수량, 일최고 및 일최저기온 등의 자료를 생성하였고 정량적 평가지표를 산정하여 평가하였다. 이와 더불어 일강수량에 대해서는 강수발생빈도를 추정할 수 있는 정성적 평가지표를 산정하고 기존 PRISM과 비교하였다. 정량적 평기지표에서는 두 모형 사이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정성적 평가지표에서는 M-PRISM이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특히 강수 공간분포의 변동성이 큰 호우사상의 경우 M-PRISM이 효용성이 더욱 크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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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계열을 이용한 가뭄지표 산정 (Estimation on Drought Indicator Using Various Time Series)

  • 임경진;심명필;성기원;이현재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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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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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3-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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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수자원 계획 및 가뭄관리를 위해 비교적 넓은 지역에 활용할 수 있는 가뭄지표 산정을 위해 강우량, 일최고기온, 유출량, Palmer 지수 등의 다양한 계열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가뭄감시를 위해 가뭄단계를 가뭄주의보, 가뭄경보, 비상가뭄으로 구분하였으며, 각각 가뭄단계는 산정된 지수의 25%, 10%, 5%에 대한 비초과확률치로 정의하였다. 또한 가뭄지수들이 과거의 가뭄을 얼마나 잘 표현하고 있으며, 가뭄감시를 위한 가뭄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가를 판단하기 위해 과거 가뭄을 재현하여 가뭄단계의 일치성과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9개월과 12개월 강우량지표와 PDSI 지표가 최대의 일치성과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렇게 산정된 결과는 다양한 계열의 실측치에 근거하고 있으며, 간단한 계산에 의해 산정 될 수 있기 때문에 유역의 가뭄감시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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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요소를 고려한 인천지역의 작업불가능일수 산정 (The Estimation of Non-Working days for the Construction Project in Incheon Region)

  • 신종현;이진아;이찬식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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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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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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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공사기간은 순수한 작업기간에 작업불가능기간을 더하여 산정할 수 있다. 순작업기간은 과거의 실적자료로부터 구할 수 있다. 작업불가능기간도 기상자료로부터 정확하게 산정할 수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작업불가능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기후요소를 분석하여 인천지역의 작업불가능일수를 산정 $\cdot$ 제시하는 것이다. 기존의 연구문헌을 검토하고, 최근 30년간의 기후자료를 통계분석 하여 인천지역의 작업불가능일수를 제안하였다. 강우량의 경우 10mm이상일 때 작업이 불가능하며 그 일수는 연 29일로 나타났다. 저온으로 인한 골조부문($4^{\circ}C$이하)과 마감 부문($0^{\circ}C$이하)의 작업불가능일수는 각각 97일, 52일이며, 고온으로 인한 작업불가능일수는 일최고기온 $32^{\circ}C$이상을 기준으로 할 때 3일로 산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