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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출현 나방의 지역별 종 다양성 양상과 출현에 미치는 기후영향 연구 (Regional Diversity Pattern of Spring Moths and Climatic Effects on Moth Catches)

  • 노동호;김성수;최세웅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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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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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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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한국 중부지방 용인과 남부지방 무안에서 봄 출현 나방의 다양성 양상과 나방 종 및 개체수에 영향을 주는 기후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루어졌다. 나방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4월 한 달 동안 일주일 간격으로 자외선등 트랩을 이용하여 채집하였다. 기후요인은 $8^{\circ}C$를 기본으로 한 적산온도 (GDD8), 평균온도, 강우량, 일조시간, 풍속, 신적설 등이다. 나방 종 수 및 개체수에 영향을 주는 기후요인은 단기 (채집주부터 3주전까지)와 장기 (채집 4~12주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봄 출현 나방은 과 구성에서 유사한 양상을 띠었지만 지역별로 우점한 과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자나방과는 중부지방에서 우점한 반면 밤나방과는 남부지방에서 우점하였다. 밤나방과의 우점종은 4월 초에 나타난 반면 자나방과의 우점종은 4월 말에 나타나 시간적인 차이도 나타내었다. GDD8, 일조시간, 채집 일주일 전 강우량 등 3개의 단기 기후요인은 나방 종 수 및 개체수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나타난 반면 채집 4주전 평균기온만 장기 기후요인으로 나방 종 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한국에서 봄 출현 나방으로 자나방과와 밤나방과 종이 우점하며 이들은 4월 중 우점도와 비행시기에 차이가 있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봄 출현 나방은 따뜻함과 강우량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후변화는 봄 출현 나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석조문화유산의 박리검출을 위한 수동적 적외선 열화상분석의 적용성 연구 (Study on Applicability of Passive Infrared Thermography Analysis for Blistering Detection of Stone Cultural Heritage)

  • 조영훈;이찬희;유지현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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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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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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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에서는 석조문화유산의 박리를 비파괴적으로 검출하기 위해 방위와 시간에 따른 수동적 적외선 열화상기법의 분석조건과 적용방법을 설정하였다. 이 결과, 수동적 열화상은 대기온도, 일사량 및 일조방향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각 시간대별로 서로 다른 온도분포 특성을 나타냈다. 특히 6~17시 사이에 주기적으로 변하는 일사량과 일조방향은 암석의 표면온도를 불균질하게 만들었고, 박리가 존재하는 경우 외부환경에 따라 열 이동 차이가 생겨 특정시간대를 제외하고 건전부와 박리부의 표면온도 차이가 발생하였다. 시간에 따른 수동적 열화상분석의 박리검출 특성을 살펴본 결과, 전반적으로 북측면을 제외한 모든 방위에서 대기온도와 일사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9시와 10시에 박리검출이 용이하였다. 그러나 이 연구는 가을에 수행되어 사계절에 대한 영향을 모두 고려하지 못했고, 수동적 열화상분석을 통해 박리부의 정량적인 발생면적을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추가적으로 사계절에 대한 수동적 열화상분석의 종합고찰과 능동적 열화상분석을 이용한 박리 정량화 모델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6년 차탄천 유역의 수문특성 분석 (Analysis of Hydr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Chantancheon Catchment 2016)

  • 김동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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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7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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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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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나라는 전 국토의 70%가 산지이고 하천경사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급하여 홍수 관리에 매우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홍수기간의 집중호우 및 돌발홍수는 인명과 재산의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최근은 기후변화로 인하여 극심한 홍수, 가뭄 등 재해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기후변화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재해 방재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 대하천의 경우에는 비교적 수재해 방재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으나, 소하천(일부 중하천 포함)의 경우에는 취약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홍수기간(7월~9월)의 인명과 재산의 피해는 주로 소하천 위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사전 사후의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수재해 방재관리를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수문자료의 획득에 있으며, 그 이후 해당유역에 적합한 수재해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방법론과 방재시스템 개발 운영이 수반되어야 안전한 방재관리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수재해 방재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중 소규모 유역 단위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의 획득과 축적이 중요하므로 중 소규모 유역 단위의 대표성 있는 시험유역의 운영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차탄천 유역(유역면적 $190.64km^2$, 유로경사 0.96%, 경기도 연천군 소재)의 신뢰성 높은 2016년 관측자료를 이용하여 강우특성, 유출특성, 증발산량 등 수문특성을 분석하였으며, 과거 관측결과와 비교하였다. 강우특성 분석으로는 호우사상 분리, 주요 호우사상 분석, 지속기간별 최대강우량, 시간분포 등이 있다. 2016년은 2015년보다 최대 강우지속기간은 적게, 평균 강우지속기간은 크게, 최대 강우강도와 평균 강우강도는 모두 적게 나타나는 호우의 특징을 보이나, 설마천 유역과 같이 50mm 이상의 호우사상수의 증가에 기인하여 연 총강우량 증가로 유출률이 증가하는 유출특성을 보인다. 2016년의 하천유출률은 강우량 대비 39.6%(장진교, 유역출구)와 58.9%(보막교, 중간 소유역)로 과거 2012년~2015년의 평균 유출률 48.9%와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2015년의 장진교 38.2%는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보막교의 38.3%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강우-유출특성 분석결과 강우량의 증가에 기인하여 2016년의 연간 하천유출량은 2015년보다 크게 증가 하였다. 그리고 2016년의 증발산량은 강우량 대비 장진교 50.1%, 보막교 35.4%로 2015년의 장진교 49.9%와 비슷한 값을 보이나, 2015년의 보막교는 54.9%로 약 19.5% 정도의 적은값을 보인다. 온도, 습도, 풍속, 일조시간에 영향을 받는 증발산량은 2015년보다 일평균 습도는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일평균 풍속의 증가, 일평균 기온과 일조시간의 감소에 기인하여 적은 증발산량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이 산정된 수문자료는 수재해 방재를 위한 기초자료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므로 지속적인 시험유역의 운영은 매우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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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기상정보 : 기상인자를 활용한 연안 적조예측기술 개발 (Meteorological Information for Red Tide : Technical Development of Red Tide Prediction in the Korean Coastal Areas by Meteorological Factors)

  • 윤홍주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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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정보통신학회 2005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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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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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 연안 전 해역에 걸쳐서 매년 적조생물이 발생 한다. (1995년부터). 남해 중부 및 동부해역은 상습발생 지역이다 (7, 8월). 기상인자(기온, 수온, 강수량, 일사량, 일조시수, 바람)는 적조형성에 기여하며, 특히 수온 (기온)은 적조발생의 제한 인자로 작용한다. 수온 15$^{\circ}$C가 되는 일을 기점으로 적조발생에 소요되는 시간은 78${\sim}$104일 정도 걸리며, 누적일조시수, 누적수온, 누적강우량의 비교로부터 적조발생 해역을 구분할 수 있다. 즉, 남해중부 및 남해동부 해역은 고밀도 적조발생 해역이며 남해서부 해역, 동해남부 해역은 저밀도 적조발생 해역이다. 동해남부 해역을 제외한 나머지 해역은 수온 24.5${\sim}$25.5$^{\circ}$C의 범위에서 1000mg/l 이상의 밀도를 보이는데, 적조생물이 발생하면 대체로 수산피해를 가져다주는 적조경보의 범주에 든다. 위성원격탐사 기술로부터 우리나라 연근해 적조발생 해역 해황특성과 적조분포 상호간의 관계성으로부터 적조의 머무름과 이동은 냉수대의 발달 및 소멸 그리고 북상난류의 흐름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식물성플랑크톤의 농도의 변화를 이용하여 적조분포 해역의 감지가 위성위격탐사 기술로 가능하였다. GIS 기술을 통한 적조정보관리시스템의 구축으로 적조정보를 통한 공간분석이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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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iler생산에 있어 점등방법이 그 생산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arying Lighting Regimes on Broiler Performance)

  • 유창우;오세정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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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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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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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본 시험은 broiler 사육에 있어 점등방법이 broiler 증체나 사료요구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시판사료를 이용하여 1986년 4월3일부터 동년 3월 21일까지 49일간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broiler 감별 웅추 180수를 공시하였다. 시험구는 24시간 연속점등 방법(24L), 1시간 점등에 3시간씩 소등하는 간헐점등 방법(24L), 1시간 점증에 3시간씩 소등하는 간헐점등 방법(1L+3D), 20시간 점등에 4시간 소등하는 방법(20L+4D) 및 자연일조시간을 이용하는 방법(Natural)등 4개 처리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전시험기간중의 증체량은 1L+3D구가 가장 높았으며, 20L+4D구, 24L구, Natural 구 순으로 낮아졌으나 각 처리간에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2. 전기 4주간의 증체량은 1L+3D구와 20L+4D구가 Natural구와 24L구보다 현저히 높았으나 각 추리간에 유의차는 없었다. 각 구별로는 1L+3D구가 가장 증체량이 높았으며, 20L+4D구, Natural 구, 24L 구 순으로 낮아졌다. 3. 후기 3주간의 증체량은 24L구, 1L+3D구, 20L+4D구, Natural구 순으로 낮아져서 전기와는 상이한 경향을 보였으나 각 처리간에 유의차는 없었으며 증체량도 거의 차이가 없었다. 4. 전시험기간중 사료요구율은 1L+3D구가 가장 좋았으며, 20L+4D구, Natural구, 24L구 순으로 나빠졌으나 각 처리간에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사료섭취량은 각 처리가 거의 같은 수준을 나타내어 각 처리별 점등방법이 공시계가 충분히 사료는 섭취하는 데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으며, 사료 섭취후 일정시간 활동을 억제하는 것이 사료요구율 개선에 좋은 영향을 미쳤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5. 전기 4주간의 사료요구율은 1L+3D구와 20L+4D구가 Natural 구와 24L구에 비하여 현저히 좋았으나 각 처리간에 유의차는 없었다. 각 구별로는 1L+3D구가 가장 사료요구율이 좋았으며 20L+4D구, Natural구, 24L구 순으로 나빠졌다. 6. 후기 3주간의 사료요구율은 1L+3D구가 가장 좋았으며 24L구, 20L+4D구, Natural구 순으로 전기와는 상이한 경향을 보였으나 각 처리간에 유의차는 없었으며 사료섭취량도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broiler에 있어 일정시간 점등과 소등을 계속하거나 일정시간 소등을 해주는 간헐점등 방법이 24시간 연속점등방법이나 자연일조시간 방법보다 증체량이나 사료요구율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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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농업기후지대별 이상일조 출현 특성 평가 (Agro-climatic Zonal Characteristics of the Frequency of Abnormal Duration of Sunshine in South Korea)

  • 심교문;김용석;정명표;최인태;민성현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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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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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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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1973년부터 2010년까지의 38년 동안의 순별 누적 일조시간을 평년값과 비교하여 표준편차법으로 이상다조와 이상과조의 출현횟수를 시 공간적으로 분석하였다. 과거 38년 동안 이상일조의 출현횟수는 연 평균 1.24회(이상다조 0.55회, 이상과조 0.69회)로 조사되었다. 연도별로는 2001년에 이상다조의 출현횟수가 2.37회로 가장 많았고, 이상과조의 출현횟수는 2010년에 1.95회로 가장 많았다. 연대별 이상다조의 연간 출현횟수는 1970년대의 1.26회에서 2000년대의 0.47회로 크게 감소한 반면에, 이상과조의 연간 출현횟수는 1980년대의 0.39회에서 2000년대의 0.98회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농업기후지대로 구분하여 분석하면, 과거 38년 동안 이상다조의 출현횟수가 가장 많았던 농업기후지대는 중부내륙지대로서 연 평균 1.35회이었고, 이상다조의 출현횟수가 가장 적었던 농업기후지대는 영남내륙산간지대로 0.21회였다. 반면에 과거 38년 동안 이상과조의 출현횟수가 가장 많았던 농업기후지대는 동해안남부지대로 연 평균 0.97회이었고, 이상과조의 출현횟수가 가장 적었던 농업기후지대는 소배산간지대(충주, 보은 등)로 연 평균 0.48회이었다.

시설원예 준비와 관리대책 - 하우스의 형태$\cdot$자재 및 환경관리

  • 이창환
    • 농약과 식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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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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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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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시설원예라 함은 프라스틱하우스, 유리온실과 같은 시설안에서 작물을 주위의 불량한 환경조건에서 보호하는 동시에 생력화할 수 있는 장치를 도입하여 자본집약적으로 원예작물을 재배하고 비수기에 생산물을 공급하여 농가소득을 향상하고 국민식생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재배형식이다. 우리나라는 북반구에 위치하여 4계절이 뚜렷하고 동계에는 기온이 매우 낮아 적당한 보호조치 없이는 작물을 재배할 수 없다. 즉 시설원예는 동계 저온기의 작물생산이 주가되므로 보온 및 기온이 중요하고 또 동계에는 일조시간이 짧고 광도가 낮아 일사량이 부족하며 시설내에서는 더욱더 부족하게 되므로 광선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고정된 하우스내에서 작부회수를 증가시키고 재식밀도를 높이게 되면 자연 다비재배를 해야하므로 염류농도의 장해와 가스 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환기불량으로 인한 탄산깨스의 부족과 다습으로 인한 병해의 발생이 심한 점이 있으므로 적절한 준비와 관리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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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A AVHRR 위성영상과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의한 기상자료를 이용한 미래 식생정보 예측 기법 개발 (Development of Prediction Technique for Future Vegetation Information Using NOAA AVHRR Image and Weather Data Based on Climate Change Scenario)

  • 하림;신형진;박근애;김성준
    • 한국공간정보시스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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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공간정보시스템학회 2007년도 GIS 공동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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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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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기후변화는 강수유형, 기온상승과 일사량의 변화로 인한 증발산량의 변화, 유역 식생피복변화로 인한 지표-대기 관계의 변화와 같은 현상을 통해 지역 부존 수자원과 유출량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지표면의 76%를 차지하고 있는 식생피복은 지표와 대기 사이의 물 순환과정에서 중요한 인자이다. 본 연구에서는 넓은 지역에 대한 식생피복의 파악이 용이한 NOAA 위성의 AVHRR (Advanced Very High Resolution Radiometer) 센서로부터 얻을 수 있는 정규화 식생지수 (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 NDVI)를 통하여 현 식생정보를 정량화하였다. 이로부터 토지피복별 NDVI와 기상인자(기온, 강수량, 일조시간, 풍속, 습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이를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의한 기상인자로 부터 토지피복에 따른 미래 NDVI를 추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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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생명공학 심포지움:추진배경 및 진행

  • 이상기
    • 미생물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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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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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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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제 1회 한.중 생명공학 심포지움, 공식적으로는 한국과 중국의 상호교차 개최합의에 따라 이번에는 "China-Korea applied biotechnology conference I"으로 명명된 공동 심포지움이 지난 4월 2일부터 3일간에 걸쳐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었다. 개최장소 및 주관기관은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 소속의 상해 생물공학 중심(Shanghai research center of biotechnology, SRCB)으로 이름 그대로 상해지역의 생명공학 연구 수준 및 시설, 연구의욕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1992년 11월 역시 상해에서 개최되었던 제 6차 FAOB대회 개최를 계기로 생명공학연구에 관여하는 많은 회원들이 중국 방문의 기회를 가졌으나 그 당시에는 대부분 학회참석 및 논문발표로 일정이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본격적인 중국의 생명공학 연구에 대한 탐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 심포지움의 추진과정에서 겪었던 여러가지 우여곡절과 학기초라는 시간적인 제약 때문에 제 1회 한.중 생명공학 심포지움에는 한국측에서 제한된 인원만이 참석하였으나 중국 생명공학의 실체를 파악하고 앞으로 양국 생명공학연구자간의 상호교류 및 공동연구 가능성을 타진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이번 제 1회 한.중 심포지움을 추진배경 및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한다.중심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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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 - 환절기 사양관리 포인트 -환절기 육계 사양관리 중점 포인트 _환절기 스트레스를 줄이기위한 사양관리

  • 김희성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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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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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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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4~5년 전부터 우리나라의 하절기 온도상황 및 호우 경향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평년에 비해 6월 경 혹서기가 시작 되는가 하면, 지역별로 차이는 있으나 장마는 짧게 지나가고, 국지성 집중 호우 이후 혹서기가 반복되는 상황이다. 당연히 케이지 사육이 주로 이루어지는 산란계에 있어서는 습한 환경에 고온이 더해져 그 스트레스가 더욱 가중되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부분은 섭취량 저하 및 생산성 저하로 연계되고, 질병 또한 평년에 비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금번 환절기의 산란계는 혹서기로 인한 체력 저하 및 환경 적응력이 미진한 상황에서 일교차 증가와 온도 저하, 일조시간 변화 및 호르몬의 변화 등 다양한 스트레스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무엇보다 가을 환절기는 극심한 온도의 일교차 변화와 함께 시설과 농장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환기 부분에 있어서 기본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되며, 특히 환기 부분은 겨울철로 향해 갈수록 관리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따라 사료 섭취량 및 체내 영양소 균형과 대사과정에도 변화가 연계되면서 생산성의 저하, 면역력의 약화 및 활력의 저하가 동반되며 호흡기 및 다양한 질병(IB, ND, AI 등)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 관리해야 할 몇 가지 주요 포인트를 점검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