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LP 가스, 가솔린 등의 수증기 개질의 반응온도가 $700^{\circ}C$이상의 고온에서 이루어지는 것에 비해 DME 수증기 개질의 반응온도는 $400^{\circ}C$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이루진다는 점에서 우수하다. 또한 황 성분을 함유하지 않기 때문에 원료로부터 탈황 과정이 필요 없다. 특히 DME 수증기 개질의 경우 반응온도가 낮은 것과 개질 촉매가 일반적으로는 Cu 계 촉매이기 때문에 도시가스 등의 개질장치와 달리 CO 변성 장치가 불필요하다. 이 때문에 수소제조를 위해 개질장치가 소형화 가능하고 연료전지 자동차로의 탑재가 용이하여 가능성이 높다 개질장치가 소형화 가능한 것으로 메탄올의 수증기 개질이 있지만 메탄올은 독성이 있다는 점이 문제시되고 있다. 그 점에서 메탄올의 수증기 개질 보다 반응 온도는 다소 높게 되지만 독성 없는 DATE는 기존의 LP가스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ME는 특히 우수한 수소제조를 위한 원료이고 수소저장체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가능성 높은 촉매를 사용하여 DME로부터 수소 전환율, 수소 생성속도와 양에 대한 실험실적 결과를 고찰하고자 수행하였다
백합에 대한 수은, 구리 및 카드뮴의 독성정도를 구명하기 위하여 $1978.6.28\~7.15$간 정수식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수은 및 구리 용액에는 농도가 커질수록 점액을 분비하는 개체가 많아졌으나 카드뮴용액과 정상해수에 투입한 백합은 점액을 방출하지 않았다. 1mg/l 농도의 수조에서 15시간후에 분비한 점액은 수은에서는 $42.9\%$, 구리에서는 $14.3\%$ 나타냄으로서 수은이 구리보다 혐기도가 더 컸다. 농도와 사망률과의 관계에서 96시간후에 반치사농도(96hr-LC50)는 수은 0.67mg/l, 구리 7.04mg/l, 카드뮴 7.10mg/l, 로서 독성의 순위는 수은-구리-카드뮴이었다. 또한 각수조에서 $50\%$의 폐사를 일으키는데 소요한 시간(Lethal Tim 50)은 일반적으로 농도가 클수록 L. T.50값이 작아짐으로서 일정 농도에서는 노출시간이 반응을 유발시키는 자극이 되고 있으며 실제 중금속의 40mg/l에서 L.T.50값은 수은 55.8시간, 구리 104.8시간, 카드뮴 111.9시간으로서 동일농도에서는 수은-구리-카드뮴순으로 사망이 일어 났음을 밝혔다.
위해성평가 방법론이란 환경오염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인체의 위해성을 정성또는 정량적으로 추정하여 구체적이고도 과학적으로 평가하고자 하는 방법론으로서, 단순히 환경중 오염도를 위해도(risk)로써 알기 쉽게 수치적으로 제사하는 과정만이 아니라 오염물질의 발생에서부터 인체로의 영향까지를 통계학적, 동성학적, 수학적, 사회정책 및 경제학적 측면 등을 모두 고려하여, 정책 결정자들과 일반대중이 과학적 기반 위에서 합일점을 찾도록 하는데 과학적 근거로 제시될 수 있는 방법론이다. 과거에는 환경오염에 의한 피해의 유무, 즉 인간관계를 규명하는 것이 일차적 관심의 대상이었으나 구체적이고 정량적인 정보를 요구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오염피해의 정도와 심각성을 평가하여 주민들에게 알려주어야 하며 어느 정도의 오염수준을 우리 사회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가의 판단이 매우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게 되었다. 또한 복잡 다기화 되어 가고 있는 사회현상 속에서 이해관계와 불확실성으로 얽혀 있는 환경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론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러한 방법론들이 환경관리정책의 기본이 되고 있음을 미국등 선진국의 예를 보아 알 수 있다. 위해성 평가의 필요성은 첫째, 환경오염 심화에 따른 인체건강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으며 둘째. 사회적 행정적으로 독성정보의 정량화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셋째, 현실성 있는 오염관리와 넷째. 기준치 제정, 제도시행 전후의 비용효과분석이 가능하다는 점들이다. 위해성 평가를 통하여 환경오염의 인체영향에 대한 종합적이고 계량적인 정보가 제공될 수 있어 국민, 정부, 기업 등 각 주체간의 의사 교환이 수월해지고 국민의 신뢰 회복에 기여할 수 있으며 수질 등 오염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제시할 수 있고 이에 따른 공학적 처리기술 목표 설정을 가능케 한다. 본 원고의 환경오염물질의 위해성 평가에 대한 방법론은 주로 미국 환경보호청의 자료 (US EPA, 1993)와 NAS(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983), 미국에서 발행되는 정부 지침서 (Federal Register)에 고시된 내용 등을 토대로 하였다.
본 연구는 김치로 분리한 우량 종균인 Leu. citreum GJ7의 급성독성을 시험하기 위하여 ICR 마우스에게 1회 Leu. citreum GJ7을 복강 또는 경구투여한 후 사망률, 체중의 변화, 일반 및 임상증상, 육안적 소견 등을 관찰하였다. 복강투여 후 24시간 관찰한 결과, 일부 Leu. citreum GJ7 투여군에서 부분적으로 사망례가 관찰은 되었으나 나머지 시험동물은 계속 생존하여 2,500 mg/kg까지는 평균치사량을 산출할 수 없었다. 또한 5,000 mg/kg을 14일 동안 경구투여하였을 경우에는 사망례가 없었으며, 특이한 임상증상도 관찰되지 않았다. 복강 혹은 경구투여한 후 마우스의 체중변화에 있어서도 대조군과 Leu. citreum GJ7 투여군 사이에 유의성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생존동물의 부검결과에서도 내부 장기의 육안적 이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Leu. citreum GJ7은 본 실험의 모든 조건에서 $LD_{50}$이 복강투여 시 2,500 mg/kg, 경구투여 시 5,000 mg/kg 이상인 저독성의 안전한 물질로 사료된다.
따개비류는 암반기질에 무리를 이루어 비교적 단단히 부착생활을 하며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생물이다. 본 생물은 형태가 다른 두 단계의 플랑크톤 유생시기를 거쳐 기질에 부착하여 생활한다. 따개비류에 관한 국내연구는 순수 분류학적으로 몇 편의 연구가 이루어졌을 뿐이며 실험실 내 사육조건 및 유생의 민감도 등에 관한 연구는 제대로 수행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첫 번째 단계 유생을 대상으로 몇몇 중금속(Cd, Cr, Cu 그리고 Zn)에 대한 민감도를 조사하였고 타 연구결과와의 비교로 생태 독성학적 적용을 시도하였다. 네 가지 금속물질, 카드뮴, 크롬, 구리 그리고 아연에 대한 따개비 유생의 반수사망농도는 각각 0.43, 24.4, 0.22 그리고 1.74mg/L로 산정되었다. 외국의 생물검정용 따개비와 본 연구에 사용된 고랑따개비의 민감도는 아주 유사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국내산 고랑따개비의 유생은 해양 환경 평가에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해양생물과 동반 검정의 수행에 자격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해양환경의 평가는 물론 방오물질개발 등에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나노물질은 다양한 분야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Lactuca(상추)와 Raphanus(알타리무) 씨앗의 발아와 발아지수에 금속산화물 나노입자(CuO, NiO, $Fe_2O_3$, $Co_3O_4$, $TiO_2$, ZnO)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용액상 노출에서 CuO가 가장 큰 영향을 나타내었으며, 발아와 발아지수의 $EC_{50}$는 각 0.46 mg/L와 0.37%로 조사되었다. 씨앗 이용 식물독성 측정에서 상추가 알타리무보다 나노입자 노출에 대해 더욱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일반적으로 나노입자의 씨앗발아와 발아지수에 근거한 영향은 다음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CuO > ZnO >NiO > $TiO_2$, $Fe_2O_3$, $Co_3O_4$. 특히 $TiO_2$, $Fe_2O_3$와 $Co_3O_4$는 최대 노출 농도 1,000 mg/L 농도에서도 뚜렷한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식물재료로는 꽃차로 이용되고 있는 식물 중 한의학 서적에 약효가 기록되어 있는 55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식물의 한의학적인 약효를 해표약, 이수약, 청열약, 사하약, 보익약, 보기약, 보혈약, 온리약, 이기약, 방향화습약과 활혈약 등 11군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이 식물들은 열(열, 온, 미온, 평, 량, 한), 맛(달다, 쓰다, 맵다, 시다, 짜다), 독성(있다, 없다) 별로 분류되었다. 꽃차의 음용은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이용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꽃차를 음용 할 때는 본인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맞는 꽃차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성이 있는 식물을 꽃차로 음용 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은 음용을 금해야 한다. 앞으로 좀 더 많은 임상적인 연구가 진행된다면 꽃차의 건강학적 효능에 따른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약재로 주로 이용되는 행인은 약리작용이 강하고 독성작용을 나타내는 아미그달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아미그달린의 다량 섭취 시 호흡곤란 등의 급성독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섭취시에는 Konzo나 열대성 운동신경장애와 같은 만성독성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 이에 여러 가지 조리 방법을 통해 식물체 내 시안화합물의 잔류량을 줄이고자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통, 절편, 가루 형태의 행인을 건식가열법 또는 습식가열법을 이용하여 조리하였고, 일반적으로 조리 및 가공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총 시안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pH 1의 염산 용액에 한 시간 동안 습식가열한 행인의 경우 약 90%정도 시안화합물이 감소효과를 보였으나 시안화합물의 저감화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40^{\circ}C$에서 장시간 보관하는 것은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시안화합물을 함유한 식물체의 식품으로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삼내자(Kaempferia Galanga) 열수추출물의 항산화, 세포독성, 항염 효능을 조사하여 화장품 성분으로서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항산화 활성 평가를 위해 DPPH, ABTS 라디컬 소거능 활성, FRAP 환원력, 총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하였다. 쥐의 대식세포인 RAW264.7 세포를 대상으로 MTT assay를 수행하여 세포독성을 확인하였다. 항염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LPS로 유도된 RAW264.7 세포에서 nitric oxide(NO), $TNF-{\alpha}$ 분비 및 iNOS, $TNF-{\alpha}$ mRNA 발현 수준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DPPH와 ABTS 라디칼 소거능은 농도 의존적으로 라디칼 소거 활성이 증가하였다. FRAP 값은 5 mg/mL에서 24.5 uM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총폴리페놀 함량은 $1.28{\pm}0.064mg\;GAE/g$로 나타났다. KG 추출물 농도 0.625~2.5 mg/mL에서 세포독성은 보이지 않았다. 또한 RAW264.7 세포에서 LPS 유도에 의한 NO, $TNF-{\alpha}$ 분비 그리고 iNOS, $TNF-{\alpha}$의 mRNA 발현이 KG 추출물에 의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삼내자 열수추출물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화장품 원료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는 항당뇨에 유효성이 있는 천연물질인 여주 추출물을 이용하여 여주에 포함된 독성물질인 vicine의 분석과 경구투여에 따른 독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단회 경구투여 독성시험과 13주 반복 경구투여 독성시험을 진행하였다. 본 시료는 여주 미숙과 열매추출물로 vicine의 분석 결과 존재하지 않거나 극미량일 것으로 판단된다. 단회 경구투여 독성 시험과 시험물질에 의한 이상증상과 사망동물은 발생하지 않아 여주 추출물의 ALD는 암수 모두 5,000 mg/kg/d 이상으로 판단된다. 13주 반복 경구투여 독성시험의 투여용량을 결정하기 위하여 0, 1,250, 2,500 및 5,000 mg/kg/d의 투여용량으로 2주 반복투여 용량결정시험을 실시한 결과, 모든 시험군에서 시험물질에 의한 이상증상 및 독성 변화가 관찰되지 않아 동일한 용량으로 13주 반복 경구투여 독성시험을 진행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사망률, 일반증상, 체중 변화, 사료섭취량, 안검사, 요검사, 혈액학적 검사, 혈액응고시간 검사, 혈액생화학적 검사, 부검소견, 장기중량 및 조직병리학적 소견을 관찰한 결과, 시험물질에 의한 전신적인 독성학적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여주 추출물의 NOAEL은 5,000 mg/kg/d로 판단되었고, 표적장기는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여주 추출물은 투여 가능한 최대 용량에서도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안전한 천연물로 확인하였고, 본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ADI는 3,000 mg/man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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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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