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문과학

검색결과 819건 처리시간 0.034초

상상의 수학, 상상하는 수학의 교육 (Mathematics of Imagination, and Education of Imagining Mathematics)

  • 이기돈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 /
    • 제26권1호
    • /
    • pp.103-119
    • /
    • 2016
  • 교육과 문화의 여러 방면에서 융합과 통섭이 중시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의 양성을 표방하였다. 그러나 인문학적 상상을 비롯한 '상상'에 대한 수학교육적 관점의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상상을 도입한 창의융합적 수학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논문에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통해 상상의 개념을 구체화하고, 이러한 의미에서의 상상이 수학의 실제에 관여하는 양상을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상상을 동원한 수학 교수학습의 모습과 가능성 및 그 인문 사회적 의미 등을 논의하였다.

지식기반사회의 인문사회과학 분야 지식 유형에 관한 담론 (The Discourse on the Knowledge Type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in the Knowledge Based Society)

  • 고영만;권용혁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
    • 제36권3호
    • /
    • pp.115-132
    • /
    • 2002
  • 본 연구는 지식과 정보의 발달과 강화로 인해 우리사회가 지식기반사회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이는 지식의 위상이 변하면서 지식의 확대와 성장 속도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학문간의 경계가 약해지면서 상호 침투하는 형상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상호작용이 일반 교육에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분석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논점을 바탕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지식 유형의 변화 양상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식의 계통과 기능의 변화뿐만 아니라, 지식의 역할 변화를 정리하였으며, 지식기반사회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인간 및 사회상을 개괄적으로 제안한 다음 앞으로의 지식의 변화와 그것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인문사회과학적 프로그램을 제시함으로써 지식기반 사회에서 요구되는 일반이론 및 학제적 연구의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방안 제시를 통해서 실험적인 방식이긴 하지만, 이 방안들이 지식기반 사회에 있어서 지식의 재편 방향을 지시하는 기초적 가이드 라인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결론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인용문헌 분석을 이용한 외국학술잡지 이용행태 분석 (Analysis on the Foreign Journals Seeking Behaviors through Citation Analysis)

  • 고성순;최상기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 /
    • 제36권1호
    • /
    • pp.441-457
    • /
    • 2005
  • 외국학술잡지의 인용 분석을 통하여 이용행태를 파악하였다. 인용 분석은 J시 소재 J대학교에 재직 중인 교수들이 2002년부터 2003년까지 2년 동안 국내학술잡지에 게재한 논문 258편에서 인용된 외국학술잡지 총4.749건 중 공학 1,030건, 자연과학 741건. 사회과학 2,286건, 인문과학 636건, 예체능 56건이 사용되었다. 분석 결과를 보면 공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분야는 단행본보다 학술잡지를 많이 인용하고 있었고 $68.2\%$가 SCI급에 등재된 학술잡지를 인용하고 있었으며, 발행연도가 6-10년 이내의 학술잡지를 가장 많이 인용하였다.

  • PDF

광복30주년기념-종합학술 대제전 성료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 과학과기술
    • /
    • 제8권8호통권75호
    • /
    • pp.10-12
    • /
    • 1975
  • 학술원주최 광복30주년을 기념하는 종합학술회의가 8월11일부터 8월20일까지 (10일간)무역회관(서울 중구 회현동)에서 개최되었다. 국내외 저명학자들이 참가한 이번 종합학술회의는 인문과학부와 자연과학부로 구분진행되었고 자연과학부는 5개분과로 분류하였다. 제1분과는 과학교육을 중심으로 토론하고 제2분과는 생물학 및 지리학을 제3분과는 자원에너지를 다루고 제4분과는 장기이식과 면역,제5분과는 미량원소에 관한 심포지움을 각각 갖었다. 8월11일 오후 5시 개회식에 이어 개최된 심포지움 연제와 연사는 다음과 같다.

  • PDF

과학문화지표체계 개발 및 적용 -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 (The Development of the Framework of Science Culture Indicator and Its Application to Secondary School Teachers)

  • 김세미;문공주;김성원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27권9호
    • /
    • pp.796-808
    • /
    • 2007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는 과학 문화의 개념을 과학과 문화를 융합하고자 하는 관점에서 정의하였다. 과학문화연구를 진행하면서 과학문화에 대한 지표체계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였으며,이에 따라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과학문화지표체계를 개발 하였다. 과학문화지표는 크게 과학역사, 과학철학,과학 문학과 예술,과학관련 사회활동,과학 대중매체의 다섯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다섯 분야는 또다시 각각의 하위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이에 기초하여 설문지를 제작한 후, 중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공별 과학문화수준을 조사하였다. 설문조사결과 교사들은 과학교사, 인문교사, 사회교사에 따라 전공별로 과학문화 수준에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대다수의 문항에서 과학 교사가 인문 사회교사들에 비해 높은 과학문화수준을 나타냈다.

한양대학교 STS 전공 과정의 개발과 운영 (Development and Management of the STS Course at Hanyang University)

  • 남영
    • 과학기술학연구
    • /
    • 제12권2호
    • /
    • pp.185-204
    • /
    • 2012
  • 이 글은 한양대학교 인문대학 수행인문학부 STS(Science and Technology Studies) 전공 과정의 개발과 운영과정에 대한 분석이다. STS 전공은 한양대학교 인문대학 학생들에게 제2전공으로 이수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 수행인문학 융합전공 5개 과정 중 하나이다. 수행인문학 과정은 2005~2009년 사이 교육부의 "수도권 대학특성화 지원 사업"에 의해 과정이 개발된 뒤 한양대학교 행정체계 내에 수행인문학부로 독립되어 현재 과정이 운영 중에 있다. 이 중 STS 과정은 과학기술학에 기반을 둔 인문학과 과학기술을 연결하는 복합학 과정이라 할 수 있다. STS 전공 과정의 설립은 전공의 내용과 운영 과정 모두에 있어서 학제적 교육에 대한 새로운 융합적 시도로서 의미가 깊다. 본문에서는 STS 전공의 교육과정 로드맵과 교육 운영 방법에 대해 논하고 개발과정과 운영 결과의 장단점을 분석해 본다. 융합교육이 중요시 되고 있는 현재, 이 글은 간 학문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 STS 과정이 대학 내 전공과정으로 편입되고 운영되는 과정을 분석해 봄으로써 대한민국 대학체계 내에서 실행가능한 대안적 융합교육 모델들을 고민해보는 적절한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PDF

인문학의 르네상스를 위하여

  • 정혜숙
    • 대학교육
    • /
    • 통권92호
    • /
    • pp.52-58
    • /
    • 1998
  • 지금까지 대학은 문자 그대로 교육부의 종속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며, 경제제일주의의 천박한 하청업체로 전락한 느낌이다. 온 나라를 산업사회, 과학기술사회화 하려는 시책들은 자연히 인문학의 소외현상을 불러일으켰고, 인문학의 위기는 곧 기존의 인문대학 자체에 대한 존폐 여부까지 논의되는 단계에 이른듯하다.

  • PDF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검색, 참여, 공유, 분석을 통한 인문학적 메타포 도출 (Deduction of Humanistic Metaphor based on Searching, Participation, Sharing and Analysis of Wearable Device)

  • 이원태;강장묵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 /
    • 제14권3호
    • /
    • pp.125-130
    • /
    • 2014
  • 구글 글라스가 출시됨에 따라 웨어러블 컴퓨터 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글은 웨어러블 컴퓨터의 개발과 활용에 인문학적 메타포를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탐색적(exploratory) 연구이다. 인문학은 인간 내면의 꿈, 상상, 욕망을 실체로 한다. 반면 공학에서 다루는 소프트웨어 개발방법론이나 애플리케이션 설계는 논리적 언어로 표현된 검증 가능한 대상이다. 이 글은 상이한 두 학문을 인간친화적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융합시키려는 시도로서 '구조혈'이라는 인문사회과학적 개념을 매개로 인문학적 메타포를 적용한 웨어러블 컴퓨터의 설계와 서비스 시나리오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웨어러블 컴퓨터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공유하고 참여하고 분석하는 서비스의 사례와 이 과정에 적용 가능한 인문학적 메타포가 무엇인지를 밝혔다.

초등예비교사의 과학 에세이 쓰기 활동에서의 과학적 사고력과 감성 분석 (An Analysis of Pre-service Elementary Teachers' Scientific Thinking and Emotions in Writing a Science Essay)

  • 임성만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8권7호
    • /
    • pp.341-350
    • /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과학적 감성을 계발하기 위한 과학 에세이 쓰기 활동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분석하는데 있었다. 연구를 위해 우리나라 G지역의 교사 양성 기관에 다니고 있는 1학년 학생 60명이 선택되었다. 60명의 초등 예비교사는 모두 '과학 탐구'와 관련된 교양 강의를 선택한 학생들이었다. 연구결과, 과학적 사고력과 관련된 글에서는 과학적인 방법인 '귀납'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과학적 감성과 관련된 글에서는 이야기의 배경, 매개체, 목적과 관련된 서술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초등 예비교사들은 글쓰기가 거듭되면서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과학'에 대한 이미지도 많은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변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번 연구는 과학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학 탐구 활동이 필요함을 시사해 준다.

대학입학전형별 학업성취도 분석을 통한 입학사정관제 개선 방안 -A대학 사례분석- (The Admissions Officer system of improvement plan through the analysis the Grade Point Average of University Admission Track)

  • 양은목;서창호;홍도원;김종훈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4권4호
    • /
    • pp.387-396
    • /
    • 2016
  • 본 논문에서는 기존 연구논문과 달리 성별의 차이, 계열별 학문특성의 차이, 전형유형별 차이 등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남자는 인문사회계열에서 학생부위주전형이 우수하고, 자연계열에서는 수능위주전형이 우수했다. 여자는 인문사회계는 수능과 학생부를 모두 사용하는 전형이 우수하지만 큰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자연계열은 수능위주전형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체능계는 뚜렷한 특징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수능위주전형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사회계는 남자와 여자 모두 학업성취도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으므로 입학사정관제가 정착되고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연계는 남자와 여자 모두 학업성취도가 수능위주전형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자연계열에서 중요한 과목이 수학과 과학이므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연계열의 입학사정관제는 수학 및 과학의 기초학업능력을 반영하여 선발되어야 하고, 또한 입학 후 수학 및 과학의 기초학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추수지도 방안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