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는 익사사고는 강에서 멱을 감는 소년층에서 가장 많다. 대부분은 안전수칙을 잘 지키지 않거나 수영미숙 등으로 사고가 많이 일어나며 또한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는 경우에 일어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수영장이나 바다에서도 익사가 발생하고 있다. 익사사고는 기도에 물이 들어가는 질식사가 주원인이나, 실제로 기도나 폐에 물의 양이 많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때로는 기도에 물이 전혀 없는 후두경련으로 인한 기도폐쇄 즉 건성익사도 있다. 사고 시 소생술 시작이 늦으면 늦을수록, 소생술자의 경험이 미숙할수록 치사율은 높으며 나이가 어릴수록 소생 후에도 더 위험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수중익사 사망 환자의 임상 치료 및 예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수중 익사 사고는 소방 방재청에서 사용한 구급 활동 일일 보고서 데이터를 사용하여 확인 하였다. 소방 방재청 통계에서 익사 사고의 특성을 확인했다. 익사 사고의 나이, 날짜, 원인, 위치, 시간 및 사례 조사 하였다. 또한, 검색은 자연적인 원인과 사례를 찾고 NEMA 웹 사이트의 수집했다. 익사 사고의 나이는 20~29년 (25.4 %)이었다. 8월 익사의 경우는 17.6 %였다. 7, 8월 즉 여름에 익사 사고의 약 30%가 발생했다. 물에 빠진 경우에 수영과 관련된 사고가 45.0 %이였다. 수영과 우발적 사고의 절반은 물에서 가족이나 친구를 구출하려고 시도하는 사람의 익사 사고를 포함되었다. 가장 일반적인 위치는 호수나 저수지에서 40.2%이었다. 호수와 해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인명 구조, 장비 또는 구명조끼가 없었다. 익사 사고는 14시-18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익사는 한국의 상해와 관련된 사고의 주요 원인이다. 대한민국에서 익사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예방 전략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방 전략으로 구명조끼 및 구명기 설치 의무화, 안전교육 활성화, 수영 능력 향상, 인명구조인력 배치 증가 등이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익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익사사고 발생율을 조사하고자 한다. 익사 사고의 역학 조사데이터는 중앙응급의료기관에서 2007년 1월부터 12월까지 발생 한 익사 사고 일일 보고서 자료를 수집했다. 나이, 날씨, 시간, 위치, 익사 사고 사례 조사를 했으며, 자료처리는 수중 활동 집단과 기타활동 간 비교를 위해 Chi-square test를 이용하였다. 유의도 검증은 p<0.05 수준이다. 연령은 20-29세 27.9%이며, 30-39세는 18.7%로 나타났다. 여가 수중활동 중 익사자의 연령은 20-39세 51(44.8%)에서 가장 높았다. 장소에 따른 비교를 한 결과, 여가 수중활동 중 호수나 저수지에서 익사 사고의 수는 62명(53.4%)이다. 반면에 호수나 저수지에서 기타활동 중 익사 사고의 경우는 51(58%)명이었다. 여가 수중 활동 중 익사 사고가 토요일에 30(25.8%), 일요일에 32(27.6%)로 나타났다. 날씨가 화창한 날에 여가 수중 활동 중 익사한 경우가 60(51.8%)로 많았다. 비오는 날은 40(34.4%), 흐린 날은 16(13.8%)였다. 여가 수중활동 중 익사한 경우 여름이 53(45.7%)였다. 계절에 의하면 여가 수중활동과 기타활동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 익사는 상해의 주요 원인이며, 한국에서 익사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익사사고예방 전략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이다. 예방 전략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 사고현장의 모든 상황에서 lifeguard 인력, 라이프재킷, 수영능력 그리고 공공 교육 활동을 제공해야한다.
Kim, Junggon;Lee, Daesung;Lee, Jaeho;Han, Songe;Ho, Junbae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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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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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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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의 익사사고의 특징을 분석하고 익사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검토한다. 우리나라는 바다보다 하천, 호수 등 내륙에서 익사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사고 발생시 체계적인 신고 및 구급 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나 사고 예방에 있어서는 관리 인력의 부족, 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어려움 등의 문제가 있다. 이러한 익사사고 예방 및 관리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며, ICT기술을 활용하여 원격으로 위험지역을 감시 및 통제기술의 개발이 효과적이다.
따가운 햇살, 후텁지근한 날씨, 그럼에도 여름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는 바로 시원한 물놀이 때문일 것이다. 멀리는 바다나 강, 계곡은 물론 가까운 수영장 그 어디라도 좋다. 그런데 즐겁고 신나는 물놀이가 한순간 방심하면 끔찍한 악몽이 될 수도 있다. 심심찮게 들리는 익사사고부터 가벼운 발목 골절까지, 크고 작은 사고 때문이다. 사고 없이 안전한 물놀이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본 연구는 부력가방의 익사사고 저감성능 분석에 관한 연구로서, 시민들은 레저 활동 및 물놀이 활동 시 부주의로 인하여 익사사고가 발생할 경우 119구조대나 타인의 구조활동만으로는 사고자 생존율이 저조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상 전문가들은 부력제품을 활용하여 익사사고를 줄이고, 시민은 일상용 휴대가방에 안전관리 기능을 추가한 부력가방을 평상시에 차량안이나 개인이 직접 휴대함으로써 본인의 생명과 위급한 상황에 봉착한 타인을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구명용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부력가방은 편리성 안전성 지속성의 3가지 방재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서류 물품 등을 보관하는 편리성, 성인 1명 기준인 90 kg 무게를 띄울 수 있는 부력재를 내피 분산방식으로 처리한 안전성, 그리고 방수원단 및 방수지퍼 사용으로 장시간 안전을 유지하는 지속성 등을 갖춘 제품이다. 성능분석 결과 부력가방이 다른 구조장비와 비교해도 현장 간접 구조장비로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점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부력성능과 디자인적인 측면만 더 보완하면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2004년 6월 1일 발족한 소방방재청은 향후 10년 이내에 재난 발생빈도 및 피해규모를 선진국수준으로 저감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선진국과 재난발생 빈도를 비교하기 위해 일본과 우리나라의 사고발생 실태에 대해 비교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교통사고,화재사고,안전부주의사고,익사사고, 등산조난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선진국수준으로 사고발생건수를 크게 줄이려면 이들 사고를 줄여야 한다 또한 위험회피능력이 떨어지는 유아나 고령자에게 있어서는 가정 내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우리사회의 고령화에 맞추어 가정 내 사고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통계청은 사망외인에 대한 안전통계 프레임워크를 구성하는 안전변수와 하위모듈의 설정미스로 인해 통계 항목군의 도출에 착오를 일으켰고, 재난·사고 분야·영역의 학술적 분류체계를 고려하지 않고 의학적 발생기전으로 명명함으로써 통계 타당성이 떨어지는 결과가 도래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안전변수를 WHO 안전정의에 맞게 변경하고 하위모듈을 적절하게 설정하여 낙상사고, 익사·익수사고 및 무생물성 기계적 힘에 노출사고 항목군을 산업현장에서의 사고와 일상생활에서의 작업 중 사고로 분리하여 명명하고, 유독성물질을 화학적 물질과 약물로 분리하여 항목군을 재명명하는 과정과 재난사고의 6대 분야 및 영역별로 항목군을 재배치하여 최적의 안전통계 항목군 분류체계를 정립하였다. 결과적으로 사망외인의 원천 특성에 따라 재난·사고 분야를 도출하고 관련 영역을 학술적으로 설정하여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 통계청의 사망외인 항목군을 체계적으로 재정립함으로써 통계타당성을 향상시키고 정부부처 및 관련기관의 안전투자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수상 레져활동 등의 활성화 및 4대강 사업에 의한 하천의 수면 및 수심 증가, 친수시설 등의 설치로 친수활동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친수활동의 증가로 인한 수난 사고 및 수체와 접촉으로 인한 질병 감염 등의 안전성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익사 등의 수난 사고는 2012년 기준으로 474건에 달하고 있으며 오염된 수체와 접촉으로 인해 질병에 감염되는 해외사례가 과거 1978년에서 2002년 동안 445건에 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친수활동의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친수지구 및 친수공간이 더욱 더 요구되어지고 있다. 친수지구 및 친수공간의 안전성을 보장 받기 위해서는 친수활동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현재 친수활동의 제재와 제한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하천공간 내에서의 친수평가는 일반적으로 수질적 인자들을 중심으로 산정되고 있으며, 그에 비해 유속 등과 같은 수리적 인자에 대한 고려는 미흡한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다기능 보의 운영에 따라 본류의 수심 및 유속 등이 급격히 변화될 수 있으며, 이는 친수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친수평가를 위해서는 수질적 인자 뿐만 아니라 수리적 인자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친수평가를 위해 고려할 수 있는 다양한 수질 및 수리적 인자와 국내 외에서 적용된 친수활동지수 산정에 관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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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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