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이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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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gionalization of the RMB in Southeast Asia: Coupling or Decoupling of Local Currency/Dollar Exchange Rates with the RMB/Dollar Exchange Rate (동남아시아에서의 위안화 국제화: 위안화 환율에 대한 개별국가 환율의 동조화 또는 비동조화 현상을 중심으로)

  • RA, Hee-Ryang
    • The Southeast Asian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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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3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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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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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지역화)는 중국경제의 성장 및 중국정부의 전략적, 정책적 지원에 따라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ASEAN과 중국 간 경제통합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중국 위안화의 유통이 확대되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위안화 유통의 확대와 관련하여 위안화 국제화(지역화)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환율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동 지역에서 위안화의 유통의 확대(위안화 국제화)가 유의미하다면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과 달러화 대비 동남아시아 개별국가통화 환율 간에 인과적 관계를 보일 것이다. 왜냐하면 환율정책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는 환율의 안정적 운영인데 환율결정에 있어 위안화의 비중이 크다면 그 만큼 달러화 대비 개별국가통화 간 환율의 영향도 커지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가설을 바탕으로 두 환율변수 간 공적분 분석 등 계량분석을 통해 가설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2005.8~2008.6)에는 두 환율변수 간 동조화 현상이 나타나는데 비해 그 이후(2010.7~2012.6)는 비동조화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이후 유럽의 재정 위기 등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환율 정책 우선순위가 환율의 안정적 운영에서 경기회복을 위한 수출증가 및 이를 위한 개별국가 통화의 환율절하로 전환하였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중국과의 국경무역 등 경제적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GMS(라오스, 미얀마, 베트남)국가들의 경우 그 외 아세안 7개국들에 비해 두 환율변수 간 동조화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이들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기타 국가들에 비해 위안화 국제화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향후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경기가 회복되고 위안화의 국제화가 가속되면 두 환율 간 동조화 기조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선도환시장의 효율성에 관한 실증분석: 불편추정치 가설의 검증

  • Kim, Byeong-Yun;Jang, Ik-Hwan
    • The Korean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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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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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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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에서는 시장평균환율제가 시행된 시점인 1990년 3월 2일부터 1991년 12윌 31일까지의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을 대상으로 선도환가격의 미래 예측기능, 즉 미래의 현물환율에 대한_불편추정치로서의 선도환율의 역할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국내 시중은행에서 거래한 달러 대비 원화의 현물환율과 1개월 만기의 선도환율 자료를 사용한 실증분석결과에 의하면, 현물환율은 선도환이 예측한 방향과는 반대의 방향으로 움직이거나 예측한 수준에 크게 벗어나고 있다. 그러나,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지는 동 서독 통합과 중동전쟁을 기준으로 분석대상기간을 두개의 하부기간으로 나누어 다시 추정한 결과에 의하면, 선도환가격이 미래 현물환율에 대한 불편추정치라는 가설을 기각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환율변화에 대한 확율분포가 시간경과에 따라 크게 변하고 있으며, 실증분석에서는 이러한 분포의 시간종속성을 반드시 고려하여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다른 외국통화에 대한 실증분석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결과로서, 이는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평균환율제가 변동폭을 제한하고 있으며 분석대상 기간 동안은 환율변동이 비교적 안정적이기 때문에, 선도환가격의 결정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요인들에 의하여, 현물환율의 변동이 매우 심한 다른 외국통화에 비하여, 원화 환율의 경우에는 선도환가격은 만기시의 현물환율에 근접하는 경향을 보이게 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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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change Rate Regime Change and Its Impact on Inflation in Comparison to Japan and Australia (한국 환율제도의 변화가 국내물가상승에 미치는 영향: 일본 및 호주와의 비교분석)

  • Lee, Byung-Joo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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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8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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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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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paper examines the macroeconomic structural differences of the free floating exchange rate regime and the managed float exchange rate regime focusing on the Korean economy, and compares it to the two benchmark economies, Japan and Australia. Korea's shift to the free floating exchange rate regime from the managed float exchange rate regime came after the 1997 economic crisis. Korea's exchange rate policy provides a unique opportunity to study the different behaviors or roles, if any, of managed float and free floating exchange rate regimes. Based on a simple monetary model, we find that the exchange rates of Korea are more sensitive to the economic fundamentals under the free floating regime than under the managed float regime. Impulse response analysis shows that exchange rate pass-through into domestic variables, especially inflation rate, has a bigger short-term impact under the floating regime than under the managed regime. This finding is consistent with the view that the managed (or fixed) regime provides the domestic price stability necessary for the economic growth for the developing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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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株式市場) 개방(開放)의 원화절상효과(貨切上效果)

  • Kim, Jun-Gyeong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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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6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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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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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本) 연구(硏究)는 국내(國內) 증시개방(證市開放)이 원화환율(貨換率)에 미친 영향(影響)에 대하여 이론적(理論的)인 모형(模型) 제시(提示)와 함께 실증분석(實證分析)을 시도하였다. 시간변동계수모형(時間變動係數模型)을 이용한 환율방정식(換率方程式) 추정결과에 의하면 1980년대 말 이후부터 증시(證市)를 통한 해외자금 유출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국내외(國內外) 주식수익율(株式收益率) 격차(隔差)의 환율절상효과(換率切上效果)가 지속적으로 증가(增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80년대에 걸쳐 주된 환율결정요인이었던 경상수지(經常收支)는 90년대 들어 환율변동에 미친 영향력이 현저하게 약화(弱化)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환(外換)및 자본규제정책(資本規制政策)의 변화 등 구조변화(構造變化)에 기인된 현상으로 판단되며, 90년대에 들어서면서 환율(換率)이 경상수지보다는 경상수지와 자본수지를 더한 종합수지(綜合收支)에 더 큰 영향(影響)을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위의 분석결과는 증시의 추가개방 등 자본자유화가 확대될 경우 원화절상압력(貨切上壓力)이 가중되고 이에 따른 수출경쟁력(輸出鏡爭力) 약화(弱化)로 종합수지(綜合收支)는 흑자(黑字)를 기록하면서 경상수지(經常收支) 적자(赤字)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수출경쟁력(輸出競爭力)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실질실효환율(實質實效換率)기준으로 원화환율이 안정될 수 있도록 안정적(安定的)인 재정(財政) 통화운용(通貨運用)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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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sal Relation Between Stock Markets and Foreign Exchange Market : The International Evidence (환율과 주가의 관계 : 국제적 실증비교)

  • Chi, Ho-Joon;Kim, Young-Il
    • The Korean Journal of Financial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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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6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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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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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환율과 주가의 선후행 결합관계를 검정해 보고 선행변수가 원인변수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인과관계를 검정해 보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서 1980년부터 1997년까지를 분석기간으로 교차상관관계검정과 인과 관계검정을 시도해 보았다. 우선 AIC에 따른 최적시차를 대상으로 교차상관관계에 대한 Ljung-Box Q 통계량 검정을 실시한 결과 한국, 영국, 독일의 경우에는 환율이 주가에 선행결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미국, 일본은 유의적인 관계가 도출되지 않았다. 또한 안정적 시계열자료를 대상으로 Granger, Sims, Geweke-Meese-Dent 모형에 따라 인과관계를 검정해 본 결과에서는 한국, 영국, 독일의 경우에는 환율변동률이 주식수익률에 대한 일방적 원인변수로 나타났다. 이를 환율변동의 크기에 따라 루브르 협정 이전과 이후로 구분해서 검정해 본 결과 환율변동이 매우 심했던 협정 이전 기간에는 한국과 영국의 일부 모형에서만 환율변수가 유의적인 원인변수로 작용하였지만 환율변동이 작았던 협정 이후 기간에는 한국, 영국, 독일을 대상으로 모든 검정모형에서 유의적인 인과관계가 나타났다. 반면에 미국, 일본의 경우에는 분석기간 전체뿐만 아니라 루브르 협정 이전과 이후를 구분하더라도 유의적인 인과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미국, 일본의 대외무역의존도가 20%대 수준에 머물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40%대 이상의 대외무역의존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영국, 독일과는 다른 결과가 도출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대외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 영국, 독일에서는 환율이 주가에 비해 선행하여 변동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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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회의 자재칼럼(30) - 환율 전쟁의 영향

  • Kim, Hyeon-Hoe
    • 월간 기계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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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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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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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휴전 국면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환율을 둘러싼 국가간 마찰이 그동안 심상치 않다. 환율은 설비 자재 원료인 원자재 가격의 등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기 회복의 근간인 수출에 있어서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설비건설 가족들도 좋든 싫든 환율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이번호에서는 최근 벌어지고 환율 전쟁의 내용과 향후 방향을 간단히 짚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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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인쇄무역 결산 - PART3 환변동보험

  • 대한인쇄문화협회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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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3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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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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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원화강세가 인쇄물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환율하락으로 수출물가가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6년 사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환율이 급등과 급락을 오가는 사이 환율에 대한 대비가 거의 없는 중소 인쇄사의 경우 그 피해를 고스란히 입고 있다. 환율 변동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는 환변동보험을 통해 중소기업의 환율변동의 불확실성에 대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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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of Export Behaviors of Busan, Incheon and Gwangyang Port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의 수출행태분석)

  • Mo, Soowon;Chung, Hongyoung;Lee, Kwangbae
    • Journal of Korea Port Economic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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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32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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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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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xport behavior of Busan, Gwangyang and Incheon Port. The monthly data cover the period from January 2000 to December 2015. We employ six export functions composed of various exchange rates and industrial production index. This paper finds that the nominal effective exchange rate is more appropriate for explaining the export behaviors of the three ports, regardless of the narrow and wide indices which comprise 26 and 61 economies for the nominal and real indices respectively. This paper tests whether exchange rate and industrial production are stationary or not, rejecting the null hypothesis of a unit root in each of the level variables and of a unit root for the residuals from the cointegration at the 5 percent significance level. The error-correction model is estimated to find that both Gwangyang and Incheon ports are much slower than Busan port in adjusting the short-run disequilibrium and Gwangyang port is a little slower than Incheon port. The rolling regressions show that the influence of exchange rate as well as industrial production tends to decrease in all of three ports. The variance decomposition, however, shows that the export variables are very exogenous and the export of Busan Port is the least exogenous and that of Gwangyang Port the most. This result indicates that the economic variables such as exchange rate and economic activity affect the export of Busan Port more strongly than that of Gwangyang and Incheon Port.

환율변동(換率變動)의 추세분석(趨勢分析)과 시사점(示唆點)

  • Kim, Jun-Il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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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7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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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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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WTO체제의 출범 및 향후의 OECD 가입 등에 따라 외환자유화와 자본시장 개방이 현실로 다가서고 있다. 자본시장 개방과 외환자유화는 이제까지 우리 경제가 경험하지 못하였던 구조적 충격인 동시에 향후 거시경제 운용체계에 커다란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받게 될 환율의 변동패턴이 과거와 크게 달라짐에 따라 수출입과 국제수지를 포함한 거시경제변수들에 대한 직 간접적인 파급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고에서는 자본시장 개방에 따른 우리나라 환율변동의 구조적 변화를 조명(照明) 하고 개방경제하에서의 환율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우선 우리나라와 선진국(先進國) 환율의 장기추세변동(長期趨勢變動)을 비교분석함으로써 자본시장 개방 이후의 구조적 변화 가능성을 검토하였으며, 장기추세분석에 사용된 "Beveridge-Nelson 분해(分解)" 결과는 우리나라와 선진국 모두의 경우 환율의 오버슈팅(overshooting) 현상(現象)이 지지(支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장기 추세분석과 함께 구조(構造)VAR모형(模型)의 추정을 통하여 경상요인(經常要因)과 실물요인(實物要因)의 변화에 따른 환율과 상대가격(相對價格)의 반응을 추정한 결과는 환율의 시장조절기능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환율정책이 변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示唆)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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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lines in Exchange Rate Pass-through to Export Prices in Korea (우리나라 수출가격에 대한 환율전가율 변화)

  • Lee, Hangyong;Kim, Hyeon-Wook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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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31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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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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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paper investigates changes in the extent of exchange rate pass-through to export price in Korea. First, empirical results show that export prices have become less responsive to the exchange rate since the financial crisis in 1997. The decline of exchange rate pass-through to export prices suggests that Korean exporters are more likely to use profit margins to absorb part of the impact of exchange rate changes, consistent with pricing to market phenomenon. Second, this paper finds asymmetries in the response of export prices to exchange rate changes. In the post-crisis period. appreciations are more likely to be offset by markup adjustment than depreciations. Third, this paper documents that a significant portion of the decline of exchange rate pass-through is a result of both increased volatility of exchange rate and increased competition with China in the world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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