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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Mycoplasma Pneumoniae 폐렴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Mycoplasma Pneumoniae Pneumonia)

  • 강미화;전진곤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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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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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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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86년 3월부터 1989년 2월까지 영남대학병원 소아과에 폐렴으로 진단받고 입원한 315명 중 M. pneumoniae에 의한 폐렴으로 진단된 환아 71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고찰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M. pneumoniae에 의한 폐렴은 전체 폐렴 환아중 22.5%에 해당하였으며, 그 중 5-9세 사이가 31.7%로 가장 많았다. 또한 M. pneumoniae에 의한 폐렴의 연령별로는 5-9세 사이가 53.5%로 가장 많았다. 2. 월별 분포는 10월에서 1월 사이가 59.2%로 늦가을 및 겨울에 높은 발생빈도를 보였다. 3. 성별 발생빈도는 1.3대 1로 남아에서 다소 높았다. 4. 임상 증상으로는 기침이 98.6%로 가장 많았으며 발열 49.3%, 콧물 19.7% 동의 빈도를 보였으며 입원전 기침을 한 기간은 개개 21주 이내였다. 5. 이학적 소견으로는 수포음이 95.7%로 가장 많았으며 인후발적이 43.7%, 천명음이 18.3%에서 나타났다. 6. 혈액 검사상 백혈구 수는 47.9%에서 정상 범위였으며 혈구 침강 속도(57.7%) 및 CRP 양성(87.3%)이 많았다. 7. 방사선 소견상 간질성 폐렴과 소엽성 폐렴이 각각 45.5%, 39.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대엽성 폐렴이 15.5%였고, 늑막 삼출이 5.6%에서 나타났다. 8. 동반질환 또는 합병증으로는 중이염 4례(5.6%), 간염 3례(4.2%), 급성사구체 신염, 기관지 천식, 부비동염이 각각 2례(2.8%)에서 동반되었고 1례에서는 혈소판 감소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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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2015년까지 창원 지역에서 발생한 지역사회관련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알균에 의한 포도알균 열상 피부증후군의 임상양상 (Clinical Features of Staphylococcal Scalded Skin Syndrome Caused by Community-Associated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in Changwon City, Korea, during 2006 and 2015)

  • 박준형;김민채;강진한;최재원;이학성;신주화;이제철;마상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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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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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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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경남 창원지역에서 발생한 포도알균 열상 피부 증후군의 임상 및 역학적 특징을 알아보았다. 방법: 2006년부터 2015년까지 포도알균 열상 피부 증후군으로 진단받은 6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항생제 감수성 검사는 Clinical and Laboratory Standards Institute의 지침에 따라 한천 평판 우무 희석법을 시행하였으며, MRSA는 oxacillin 감수성검사로표현형을확인한후, mecA 유전자를 polymerase chain reaction로증폭하여최종확인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중간연령은 2.0세이었고(범위, 0.2-6세) 임상형은 전신형이 3명(4.3%), 중간형이 53명(76.8%), 부전형이 13명(18.9%)이었다. 환자들은 연중 발생하였으나, 주로 7월부터 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였다. 배양검사를 실시한 60명의 환자 중 54명에게서 MRSA 균이 배양되었고 모든 환자들이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되었다. 결론: 2006년부터 2015년 사이에 창원지역에서 포도알균 열상 피부 증후군 환자의 지속적인 발생이 있었다. SSSS 환자 발생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소아 심부 경부 농양에 대한 임상적 고찰 (Deep Neck Abscesses in Korean Children)

  • 이대형;김선미;이정현;김종현;허재균;강진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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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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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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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소아 경부 농양은 항생제의 발달과 더불어 감소하는 질병으로 생각되었으나, 최근 발생 사례들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10년간 경험한 소아 경부 농양 사례들의 발생양상, 임상경과, 항생제 감수성과 치료법을 분석하여 향후 이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3년 1월부터 2003년 8월까지 가톨릭의대 성모자애병원, 성빈센트병원, 성가병원,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세균배양검사, 경부 CT, 경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경부 농양으로 진단받은 16세 이하 94례의 소아를 대상으로 임상양상, 검사결과, 치료와 예후에 대한 후향적 자료 분석을 하였다. 결 과 : 1) 2000년부터 경부농양의 연간발생이 증가하였다. 2) 연령 분포는 생후 26일에서 15세(중간값 4세), 남녀비는 1 : 1.04이었다. 3) 임상양상은 발열 73.4%(n=69), 인후통 37.2%(n=35), 경구 섭취량 감소 34%(n=32), 목 주위 통증 27.7%(n=26), 연하통 20.2%(n=19)의 순이었다. 이외 에도 경부 운동 거부 6.4%(n=6), 두통 6.4%(n=6), 사경 4.3%(n=4), 천음 2.1%(n=2), 호흡곤란 2.1%(n=2)이 있었다. 4) 이학적 진찰 소견으로는 경부 종괴 67%(n=63), 인두염 46.8%(n=44), 편도염 36.2%(n=34), 경부 림프선종대 28.7%(n=27), 후인두벽 융기 24.5%(n=23)의 순이었으며 경부강직은 4.3%(n=4)에서 있었다. 5) 경부농양의 위치는 하악하 34%(n=32), 편도주위부 29.7%(n=28), 인두 후부 11.7%(n=11), 이하선내 7.4%(n=7), 인두 주위부 6.4%(n=6), 이외 두 곳 이상에서 발생한 경우가 10.8%(n=10)에서 있었다. 6) 33명의 환자 중 농양과 혈액 세균배양검사에서 총 35례의 균주가 동정되었다. S. aureus 34%(n=12), group A beta hemolytic streptococcus 28.64%(n=10), Viridans Streptococci 14.3%(n=5)의 순이었다. 대부분 그람 양성균으로 항생제 감수성 검사결과에서, vancomycin 96.4%, 3세대 cephalosporin에 88.9%, cephalothin에 86.4%, penicillin에 51.7%에서 감수성을 보였으며, 그람 음성군에서는 amikacin에 66.7%, 3세대 cephalosporin에 100% 감수성을 보였다. 7) 총 입원일은 $9.2{\pm}4.4$일이었으며, 총 항생제 투여기간은 $15.5{\pm}5.1$일, 이중 정맥 항생제 투여기간은 $8.8{\pm}4.3$일이었다. 8) 일차적으로 선택한 항생제로는 대부분 penicillin이나 1, 2세대 cephalosporin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이 중 일부에서는 증상의 호전이 없어 metronidazol이나 clindamycin을 대체 내지 추가하였다. 9) 치료는 항생제만을 사용한 경우 18.1%(n=17), 항생제와 함께 외과적 처치를 병용한 경우 81.9%(n=77)이었으며, 이 두 군간에 입원기간, 총 항생제 투여기간, 정맥 항생제 투여 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결 론 : 소아 경부 농양은 최근 들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임상양상도 과거와 다른 경향을 보인다. 조기진단이 가능해 짐에 따라 호흡곤란이나 천명과 같은 기도폐쇄 소견이 감소한데 반해 두통, 경부강직, 경부 운동 거부, 사경과 같은 두경부증상, 증후에서 이상 소견이 증가하고 있다. 원인균은 주로 그람양성균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번 조사 결과 1세대 cephalosporin에 대해 높은 감수성을 보였으며, 임상적으로 안정화 되 있고 기도 폐쇄가 보이지 않는 환아에서 외과적 처치를 병용하는 것이 항생제 치료 기간 및 입원 기간 단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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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없는 열로 입원한 생후 28일에서 90일 사이 영아들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Hospitalized Infants 28 to 90 Days of Age with Fever without Source)

  • 류민혁;노윤일;이성훈;이선영;허남진;이동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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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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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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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최근 3개월 이하의 열이 나는 영아에서 특정 임상 경과나 검사실 소견으로 확인된 일부의 환자들은 심각한 세균 감염에 대해 저위험군에 속하며 이들은 외래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한다. 본원 소아과에서는 원인 없이 열이 나는 생후 28일에서 90일 사이의 어린 영아들은 패혈증 의심하에 입원하여 세균성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질 때까지는 항생제를 투여하였다. 지난 1년 동안 원인 없이 열이 나서 입원 치료한 이 연령군의 영아들을 임상적으로 분석하여 앞으로 치료 방향에 도움을 얻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울산동강병원 소아과에 원인 없이 열이 나서(직장 체온${\geq}38^{\circ}C$) 패혈증 의심하에 입원 치료하였던 131례를 대상으로 성별분포, 계절분포, 원인질환, 발열기간 등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또한, 심각한 세균감염증에 대한 저위험군의 환아를 식별하기 위해 흔히 사용되는 기준인 개선된 Rochester criteria를 이용하여 대상환아들을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131례 중 요로감염이 60례(45.8%)로서 가장 많았고, 무균성 뇌막염이 33례(25.2%), 균혈증 2례(1.5%), 특별한 진단명을 붙일 수 없는 예가 36례(27.5%)였다. 균혈증 2례의 원인균은 Staphylococcus aureus였다. Rochester criteria의 저위험군에 속하는 예가 57례(43.5%), 그렇지 않은 군에 속하는 예가 74례(56.5%)였으며, 요로감염은 저위험군, 그렇지 않은 군은 각각 43.8%, 47.3%, 무균성 뇌막염이 각각 28.1%, 23.0%, 특별한 진단명을 붙일 수 없는 예가 각각 28.1%, 27.0%로서 두 군간의 차이가 없어 Rochester criteria가 본 연구대상 환아들에게는 이들 질환을 구별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지 못했다. 2례의 균혈증은 모두 저위험군이 아닌 군에 속해 있었다. 남아 85례, 여아 46례로서 남녀비가 1.8 : 1이였고, Rochester criteria에 의한 저위험군과 그렇지 않은 군의 남녀비는 1.9 : 1, 1.8 : 1오서 두 군간의 차이는 없었다. 봄철과 여름철에 각각 35.1%, 36.7% 발생하여 대다수를 차지하였고 무균성 뇌막염은 봄철 16례(48.5%), 여름철 13례(39.4%), 겨울철 4례(12.1%) 발생하였는데, 봄철에 발생한 환아 중 12례는 5월에, 여름철에 발생한 13례 중 12례는 6월에 발생하여 5월과 6월에 대부분 발생하였다. 항생제 투여 후 발열이 소실되는 기간이 48시간 이내에 61.8%, 72시간 이내가 83.2%로서 48~72시간 이내에 대부분의 열이 소실되었으며, Rochester criteria에 의한 저위험군과 그렇지 않은 군의 비교시 48시간 이내가 각각 54.4%, 67.6%, 72시간 이내가 각각 78.9%, 86.5%로서 두군간의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생후 28일에서 90일 사이의 원인 없이 열이 나는 어린 영아는 철저한 이학적 검사와 검사실 소견으로 저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보호자가 잘 돌볼 능력이 있고 의사와 연락이 잘 되는 경우 외래 치료가 가능하겠으며, 소변 배양 검사는 채뇨백보다는 도뇨관 채뇨법이나 방광 천자로서 채취한 소변으로 검사를 실시해야 하겠다. 향후 좀 더 바람직한 치료방침을 정하기 위해서 전향적인 연구가 꼭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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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립성 폐결핵의 임상적 특성 (Clinical Characteristics of Miliary Tuberculosis)

  • 김진호;문두섭;이동석;박익수;윤호주;신동호;김태화;박성수;이정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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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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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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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 속립성 폐결핵의 임상양상의 변화를 살펴보고, 유발요인과 동반질환을 연구하여 조기에 속립성 폐결핵을 발견, 조기치료를 유도하고자 한다. 방법 : 1989년 3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한양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한 속립성 폐결핵 환자 40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령 및 성별, 계절별 발생빈도, 발병기간, 선행요인, 임상증상, 생화학적 검사소견, 흉부방사선 소견, 수반된 전신결핵, 예후 및 사망율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 1) 남자 23예, 여자 17예로 남녀비는 1.4:1 이었고, 연령분포는 20대가 23%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다. 2) 항산성 간균에 대한 객담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난 경우는 5예(13%) 이었다. 3) 임상증상은 오한과 발열 그리고 기침이 각각 47.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호흡곤란(32.5%)이었으며, 이학적 소견은 빈맥이 30%, 체중감소 27.5%, 뇌막증상 17.5%의 순이었다. 4) 선행요인으로 과다한 음주가 6예, 부신피질 호르몬제 사용이 3예, 임신 2예 등이었다. 5) 흉부방사선 소견상 속립상 단독이 40%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폐염, 늑막삼출, 석회화 등의 순으로 동반되었다. 6) 폐 이외에 타장기 침범은 결핵성 뇌막염이 30%로 가장 많았고 골 및 관절 결핵(17.5%), 장결핵(15%) 등이었다. 7) 혈청학적 검사상 SGOT/SGPT증가 32.5%, alkaline phosphatase증가 32.5%, 혈청 알부민 저하 15%, 저나트륨혈증 15% 등이었다. 8) 치료 성적은 투약후 약 4-6주후 65%에서 임상 증상이나 흉부방사선 소견상 호전되는 소견을 보였고, 30%에서 불변 혹은 악화되는 소견을 보였으며 5%에서 사망하였다. 결론 : 속립성 폐결핵의 성공적 치료를 위해서는 속립성 폐결핵의 유발요인과 동반질환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능한한 조기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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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서의 전신영양평가 (EVALUATION OF SERUM LEVELS OF SYSTEMIC STATUS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PATIENTS)

  • 김욱규;김용덕;변준호;신상훈;정인교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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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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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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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연구는 1998년 9월부터 2001년 9월까지 부산대학교 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 입원하여 구강암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중 무작위로 10명을 추출하여 실험1군으로, 심한 악안면감염증으로 인한 농양으로 절개 및 배농을 시행받았던 환자중 무작위로 10명을 추출하여 실험2군으로, 다발성 악안면골 골절상을 수상하여 골정복술을 시행받은 환자중 무작위로 10명을 추출하여 실험3군으로 선정하였다. 후향적 조사연구로서 이학적 임상평가자료 및 혈중의 여러 임상병리지표들을 비교하여 각군에서의 수술전, 수술직후, 수술후 1주째 또는 추가적으로 수술후 3주째 혈액검사상의 수치들에 대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추출하였고 시기에 따른 유의성 있는 변화량을 나타내는 수치를 통계적으로 검정하였다. 또한 임상생징후 소견과와 관련하여 검사수치와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또 각 수치들 간의 상관관계가 유의성있게 나타난 경우를 통계적으로 검정하였다. 최종적으로 병리학적 수치변화로서 환자의 임상예후를 짐작할수 있는 유용한 혈액학적 지표를 확정하고자 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종양환자에서는 Hb, MCV, Albumin, Cholesterol, LDH, AST, ALT, Neutrophil, Platelet, Leukocyte, Na, K, Cl, BUN, Creatinine으로 환자의 전신영양평가를 조사 하였다. 이 중 Hb, Albumin, AST, Neutrophil, Leukocyte, Cl 만이 시기별에 따라 유의성있는 변화치를 나타내었다. 그중 시기별 평균치가 정상범주와 큰 차를 보인 항목은 Cl 이었고 술전, 술후 1주째 유의 수준차는 P=0.004로 나타났다.임상 생징후인 체온, 호흡수, 혈압모두에서 혈액학적 수치과 관련된 유의성 있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2. 농양환자에서는 CRP, ESR, Leukocyte, Body temperature, Neutrophil로서 감염정도에 따른 변화를 조사하였다. 이중 ESR 수치를 제외한 CRP, Leukocyte, BT, Neutrphil은 시기별에 따라 모두 유의성있는 변화치를 나타내었다. 시기별 평균치가 정상범주와 큰 차를 보인 항목은 CRP로서 술전, 술후 1주째 유의 수준차는 P=0.001로 나타났다. 기대되 었던 체온변화와 다른 혈액지표와 관계는 유의성을 띠지 못하였다. 3. 골절환자에서는 Hb, MCV, Albumin, Cholesterol, LDH, AST, ALT, Neutrophil, Platelet, Leukocyte, Na, K, Cl, BUN, Creatinine으로서 종양환자에서의 항목과 동일하게 하였다. 골절치료전, 치료후 퇴원시의 변화를 통계처리한 결과 Na와 Platelet 수치를 제외하고는 유의성있는 변화치는 관찰되지 않았다. 시기별 평균치가 정상범주와 큰 차를 보인 항목은 Platelet로서 술전과 술후의 유의수준차는 P=0.009로 나타났다. 임상생징후 변화는 유의성이 없었다. 4. 종양환자의 검사치간의 시기별에 따른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유의확률이 0.05 이하인 수치들은 Hb과 Albumin, K, Na간, Neutrophil과 Leukocyte간이었고 상관계 수치는 $0.370{\sim}0.442$ 사이로 나타났다. 유의확률 0.01이하로 조사된 수치는 Cholesterol과 ALT간, LDH와 Platelet, Creatinine간, Platelet와 BUN간, Na와 K수치간 이었으며 상관계수는 $0.531{\sim}0.866$사이로 나타났다. 5. 농양환자에서의 검사치간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유의확률이 0.05이하인 수치들은 CRP와 Neutrophil간 이었고 상관계수는 0.422이었고 유의확률은 0.020으로 나타났다. 6. 골절환자에서의 검사치간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유의확률 0.05이하인 수치들은 MCV와 K 간, Albumin과 LDH 간, AST와 Creatinine, Na, Cl간, K와 Neutrophil간, Neutrophil과 Leukocyte, BUN, K간에서 유의성을 나타내었고 $0.421{\sim}0.511$ 사이의 상관 계수치의 분포를 보였다. 유의확률 0.01이하로 유의수준이 부여된 수치들은 LDH와 AST간, ALT와 AST, Creatinine간이었고 $0.528{\sim}0.535$의 상관 계수치를 보였다. 7. 농양환자에서 CRP의 변화량이 감염양상에 따라 유의한 변화를 보인것외 통상의 병리학적 혈액수치만으로 구강악안면 외과환자의 전신상태를 판정할수 있는 특징적인 양상을 띤 혈액학적 지표는 도출되지 않았다.

종양색전이 우심실까지 침범한 Wilms 종양 1례 (A Case of Wilms Tumor with Thrombi which Invaded the Right Ventricule)

  • 엄지현;원성철;유철주;양창현;김병수;황의호;박영환;서창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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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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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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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Wilms 종양은 소아기에 발생하는 고형중양 중 6- 7%를 차지하며 소아에서 신장에 발생하는 고형종양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진단시 정중연령은 3-5세이고 대부분 10세 이하에서 발견된다. 무증상성 복부종괴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하대정맥을 침범하는 경우는 4-10%에서 발견되며 우심방까지 침범한 경우도 0.5- 3%로 발견되나 우심실까지 침범한 경우는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 2년 7개월 된 남자 환아로 내원 2개월 전부터의 간헐적 혈뇨 및 복통을 주소로 내원 하였다. 내원 당시 이학적 검사상 심잡음이 청진 되었으며 심한 복부팽만과 늑골하 종괴가 촉지 되었다. 이에 시행한 복부 초음파, 전산화 단층촬영 및 심에코상 우측 신장에서 기시하여 하대정맥을 통해 우심방과 우심실까지 침범한 종괴가 관찰되었다. 수술 전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 받았으며, 항암 화학요법 후 20일째 수술을 하여 모든 종괴를 제거 후 조직학적 소견상 Wilms 종양을 확진 받았다. 환아는 수술후 방사선 치료 및 항암 화학 요법을 진행 중이다. 저자들은 우측 신장에서 기원하여 하대정맥을 통해 우심방 및 우심실까지 종양색전을 형성한 Wilms 종양 환아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만성 뇌졸중 환자에서 경직에 따른 족저근막의 두께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hange of Plantar Fascia Thickness in Chronic Stroke Patient Based on Spasticity)

  • 김태곤;심기철;김경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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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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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23-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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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불균형 상태의 근 긴장도와 무리한 보행훈련에 자주 노출되는 만성 뇌졸중 환자에서 경직에 따른 족저근막의 두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만성 뇌졸중 환자 54명에서 Group I(MAS G0) 18명, Group II(MAS G1) 18명, Gropup III(MAS G3) 18명으로 선정하였다. 측정방법으로는 임상증상 및 이학적 검사, MAS(Modified Ashworth Scale), 초음파영상 촬영장치, ROM(Range of Motion), VAS(Visual Analogue Scale), TUG(Timed Up and Go test)로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각 그룹 간 정상측과 마비측의 족저근막의 두께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두꺼워졌다(p<.001). 각 그룹 간 정상측과 마비측의 족관절 배측굴곡 ROM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작아졌으며(p<.001), VAS(p<.001), TUG(p<.001)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커졌다(p<.001). 본 연구는 족저근막에 대한 병리역학(pathokinesiology)적 내용을 제시함으로서 뇌졸중 환자의 보행훈련 시 고려해야 할 내용 중 하나임을 제시하였다.

금출도담탕(芩朮導痰湯)을 투여한 어깨 충돌증후군 환자 치험 3례 (A Case Report of Prescribing Geumchuldodam-tang(Q$\acute{i}$nzhud$\check{a}$ot$\acute{a}$n-tang) for the Three Patients with Shoulder Impingement Syndrome)

  • 정윤규;김민영;김진수;최영일;최희승;조태영
    • 척추신경추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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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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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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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금출도담탕(芩朮導痰湯)을 처방하여 어깨 충돌증후군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 및 가동범위의 제한이 호전된 3례를 통하여 금출도담탕(芩朮導痰湯)이 어깨 충돌증후군에 대해 환자의 자각적인 증세 및 NRS, 견관절 이학적 검사상 유효한 효과가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저자는 어깨충돌증후군으로 입원하여 금출도담탕(芩朮導痰湯)을 복용한 후 호전된 3케이스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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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가을 대구.경북 및 그 인접지역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Tsutsugamushi)병 26례에 대한 임상적고찰 (An Outbreak of Tsutsugamushi Disease in Vicinity of Taegu City and Kyungpook Province in 1988)

  • 권영수;김종호;손명원;이관호;현명수;정문관;이현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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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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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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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88년 가을 대구, 경북 및 그 인접지역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병 26례를 경험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발병시기는, 9월말에서 11월말 까지였으며,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2) 연령 분포는 18세에서 69세 까지였고, 50대에서 가장 발병률이 높았다. 주증상은 고열과 오한(88%), 근육통(65%), 두통(54%), 오심, 구토(31%) 순이었고 이학적 소견으로는 피부발진이 26례중 18례로 (69%) 가장 많았다. 가피는 26례중 18례에서 (69%) 관찰되었고, 여자에서 다소 빈도가 더 높았고, 50세이상이 14례로 85%를 차지하였다. 3) 검사소견상 백혈구 증가 4례(15%), 혈소판 감소 2례(8%)였고, SGOT 14례(54%), SGPT 15례(58%), LDH가 7례(27%)에서 증가하였다. 4) 치료는 tetracycline 또는 chloramphenicol을 투여하였고, 투약후 해열기간은 tetracycline 사용시 2.1일, chloramphenicol 사용시 2.5일로 큰 차이는 없었다. 합병증은 뇌막염이 2례, 쇽이 1례 관찰되었으나 항생제 및 강압제 투여후 회복되었고, 사망한예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쯔쯔가무시병이 발병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의 국내 타보고자와 유사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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