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중전환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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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첨과 대정맥이 동측에 있는 수정대혈관전위의 해부학적 교정 (Anatomical Repair of Congenitally Corrected Transposition with Apicocaval Juxtaposition - 1 case report -)

  • 김웅한;이택연;김수철;전홍주;한미영;김수진;이창하;정철현;이영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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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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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9-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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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최근 여러 병원에서 선천성 수정대혈관전위의 해부학적 교정이 보고되고 있다. 해부학적 교정을 받은 수 정대혈관전위 환아의 단기 및 장기추적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주로 심방전환수술에 따르는 대정맥과 심방 문합 부\ulcorner의 협착과 상심실성 부정맥이며 이는 심방이 작은 경우에 위험도가 증가되고 특히 심첨과 대정맥 이 동측에 있는 경우에는 문제가 된다. 이런 경우 이중전환수술시 일부 선택된 환아에서 대정맥폐동맥단락 술을 추가함으로써 수술의 위험성과 심방의 잠재성 합병증을 피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본원에서는 수정대 혈관전위, 심실중격결손, 폐동맥폐쇄가 있으면서 심첨과 대정맥이 동측에 있는 환아의 해부학적 교정시에 대 정맥폐동맥단락술을 추가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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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강내시경을 이용한 교감신경절 절제수술 (Thoracoscopic Sympathectomy for Essential Hyperhidrosis)

  • 이두연;강정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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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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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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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태성 다한증이란 신체의 일부에서 과도하게 땀이 많이 나는 병적인 상태이며 대부분에서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동세브란스병원 호흡기센터 흉부외과에서는 1992년 6월부터 1996년 5월까지 211예 에서 흉강내시경을 이용한 홉부교감 신경절 절제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이중 192예가 수부다한증이었으며 19예가 안면 다한증이었다. 이중 남자가 121예, 여자가 90예이었으며 연령분포는 10세에서 67세 사이로서 평균 24.82이었다. 평균 수술시간은 91.94분이었고 입원기간은 4.31일이었다. 수술전후 합병증은 없었으며 수술후 즉시 증상호전이 있었으며 등과 가슴 일부에 보상성 다한증이 발견되었으나 우려 할 상황은 아니었다. 안면 다 한증등과 같은 경우 흉강내시경 수술에서 개흉수술로의 전환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겠으나 흉강내 시경 흉부교감신경절 절제수술은 다한증 수술치료에선 매우 안전하고 유용한 수술로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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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상 갑상선암의 치료 방법 선택에 대한 고찰 (The Treatment Choice for Patients with Papillary Thyroid Carcinoma)

  • 박정수;최진섭;박병우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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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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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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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유두상 갑상선암의 대부분은 서서히 진행하는 양호한 임상경과를 보이나, 일부는 저등급 혹은 미분화 갑상선암으로 전환되는 생물학적 특성을 보인다. 저자는 유두상 갑상선암 환자 358예를 적용된 치료방법과 치료결과를 분석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치료방법들 중에서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568예중 동측엽절제술 및 협부 절제술 혹은 갑상선 아전 절제술 220예, 갑상선 전 절제술 혹은 근전절제술 143예, 종양적출술 5예였고, 이중 115예는 여러가지 형태의 경부 곽청술이 추가되었고, 150예는 수술후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까지 추가되었다. 또 전 환자에서 TSH 억제를 위한 갑상선 호르몬 투여를 하였다. 추적 기간은 5년에서 12년까지 평균 8.5년이었다. Cady와 Rossia AMES Scoring system에 따라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으로 나누어 재발율과 사망율을 산출한 결과 저위험군 255예중 재발율 11.0%, 사망율 0.4%, 고위험군 65예중 재발율 36.9%, 사망율 20.0%을 보여 고위험군에서 현격히 불량한 예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저자들은 유두상 갑상선암의 치료방법 선택은 일률적인 치료방법 보다는 환자 개인의 임상적 특성, 병기 등을 고려하여 저위험군에서는 소극적 수술을, 고위험군에서는 적극적인 수술과 수술후 보조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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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판 수술 후 동율동 회복에 관한 임상분석 (A Clinical Analysis on the Restoration of Sinus Rhythm Following Mitral Valve Surgery)

  • 백완기;심상석;김현태;조상록;진성훈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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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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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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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승모판막 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심방세동은 판막수술 후 종종 동율동으로 전환되어지는데 수술 후 동율동의 유지는 술후 불안정한 혈역학을 보이는 환자의 회복에 매우 중요할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술후 혈전색전증의 발생 빈도를 떨구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1986년 6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성남 인하병원 흉부외과에서 시행된 후천성 판막질환 환자에서 승모판막 수술이 포함된 환자 중 184례를 대상으로 술전과 술후 심장율동의 양상 및 변화를 의무기록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관찰 분석하여 술후 동율동으로의 전환과 이의 유지에 관련인자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술전 율동이 심방세동이었던 환자 139례 중 술후 54례가 술후 동율동으로 전환되어 38.8%의 전환율을 보였으나 퇴원시를 기점으로 41례의 환자에서 다시 심방세동이 재발하여 75.9%의 재발율을 보였다. 심방세동이 재발한 환자들의 평균 동율동 유지기간은 8.2$\pm$5.9 일이었다. 또한 만기추적시 15례의 환자만이 동율동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평균 추적기간은 84.4$\pm$34.7개월이었다. 환자의 연령 및 증상의 기간과 술전 심방세동의 기간, 좌심방 크기 및 술 전 폐동맥압이 술후 동율동의 유지에 관련인자로 생각된 반면, 술전 심방세동의 기간 및 박출계수만이 심방세동 재발의 위험인자로 생각되었다. 이상의 결과, 술후 동율동으로의 전환 및 유지의 빈도를 높이기 위하여는 조기수술이 강력히 요망되며, 더 나아가 본 연구의 높은 심방세동의 재발율이 \ulcorner사하는 바와 같이, 판막수술에 더불어 심방세동에 대한 적극적인 수술요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ner1례등이 있었다. 결과: 수술사망은 2례로 조기사망률은 6.7%였다. 수술생존자 28명중 4명은 장기추적관찰이 불가능하였으며, 총 2091환자.월(평균 74.7$\pm$68.4개월, 최장 187개월)동안 관찰하였다. 이 기간중 판막의 혈전, 혈전색전증 및 항응고치료에 따른 출혈등의 합병증은 없었으나, 조직판막을 이용한 10례중 8례에서 술후 평균 87.1$\pm$23.6개월에 판막기능부전으로 재수술하였으며(이중 2례는 타 병원에서 수술함), 기계판막을 치환한 1례에서 판막주위누출과 감염으로 술후 3개월째 재수술하였다. 재수술시 사망례는 없었다. 만기사망은 1례로 방실중격결손증 교정술후 잔존 승모판폐쇄부전으로 승모판치환술을 받은 7세환아로 판막치환술후 4개월에 확장성심근염으로 사망하였다. 조직판막의 경우 생명표분석에 의한 판막실패가 없는 장기누적률은 6년째 75.0%, 7년째 50.0%, 8년째 12.5%의 기록을 보여 술후 6년에서 8년에 걸쳐 격감하는 양상을 보였다. 수술사망 2례를 제외한 28명의 장기생존률을 Kaplan-Meiyer법에 의해 분석하였을때 4개월째 생존률이 96.0%로 그 이후로는 사망례가 없었다. 결론:이상의 결과로 보아 소아 심장판막치환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술후 적절한 추적관찰이 행해질 경우 항응고요법에 따른 합병증은 거의 없으나, 5세이하 소아나 판막치환술 이전에 심장수술을 한 경우는 위험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지표들 면에서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고(p>0.05), 육안적으로 광배근을 관찰하였을 때 그룹 A에서는 광배근의 유착 및 염증소견이 모두에서 있었고 그중 2마리에서는 광배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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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막외마취하에 비디오 흉강경수술 - 고위험군에서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Under Epidural Anesthesia -in High-Risk Group)

  • 이송암;김광택;김일현;박성민;백만종;선경;김형묵;이인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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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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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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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비디오 기술의 발전과 내시경의 향상으로 비디오 흉강경수술은 기흉, 다한증 및 종격동 종양 같은 몇 몇 질환에서는 표준 수술로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비디오 흉강경수술은 전신마취하에 이중기도관에 의한 일측 폐환기가 필요하였다. 그러나 폐질환이 동반된 환자나 전신상태가 나쁜 고령의 환자와 같은 고위험군 의 경우는 일측 폐환기나 전신마취 자체에 대한 위험성이 높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2월부터 1998년 7월 까지, 전신상태가 나빠서 전신마취가 위험한 8례의 환자를 대상으로(농흉 6례, 난치성 흉수 1례, 간질성 폐섬 유증 1례) 경막외마취하에 자가호흡을 유지한 상태에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하여 흉강내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였다. 결과: 7례에서 성공적으로 비디오 흉강경수술이 시행되었다. 수술 도중 호흡기능이 저하 되어 전신마취로 전환한 경우가 1례 있었으나 개흉술로 전환한 경우는 없었다. 만성 농흉 환자 2례의 경우 에서, 1례는 재발하여 다시 비디오 흉강경 배농술을 시행하였으며 1례는 수술 후 7일째 흉곽성형술을 시행 하였다. 수술시간은 평균 31.8$\pm$15.2분이었으며 수술 후 호흡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는 없었다. 결론: 경막외마 취하에 비디오 흉강경을 통한 진단 및 치료는 고위험군에서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는 기법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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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강경을 이용한 동맥관 개존증 수술- 6례 보고 - (Video-Assisted Thoracoscopic Surgery for Patent Ductus Arteriosus - 6 cases report -)

  • 박찬범;권종범;원용순;박건;박규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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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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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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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개흉술에 의한 수술적 폐쇄방법 및 경도관 동맥관 폐쇄술은 동맥관 개존중의 치료방법으로 발전되어 왔으나, 이러한 술식은 개흉술에 의한 합병증, 지속적인 단락 및 용혈의 가능성, 기구의 이동이나 색전증의 발생, 지속적인 단락시 세균성 심내막염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항생제 사용등의 단점이 있어 저자들은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였다. 총 6례의 환자에서 흉강경을 이용한 동맥관 개존증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이중 대동맥 외막(adventitia) 박리중 지형이 잘 되지 않았던 1례에서는 소개흉술(minithoracotomy)로 전환하였다. 술 후 이시행한 이학적 검사상에서 모든 환아에 심잡음이 소실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흉부 방사선 검사상 점진적인 폐혈관음영의 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수술중 동맥관 파열이나 불완전한 동맥관 폐쇄, 기흉, 애성(hoarseness) 등의 합병증은 발생되지 않았다. 환아들은 술후 평균 3.4일째 퇴원하였으며, 퇴원후 외래추적 관찰검사시 시행한 심초음파 검사상 동맥관의 재개통이나, 잔류단락은 관찰되지 않았다. 본원에서는 개흉술 및 경도관 동맥관 폐쇄술의 단점을 방지할수 있으며, 성공적인 동맥관 폐쇄, 작은 피부절개 반흔에 의한 미용적 효과, 짧은 재원기간등의 장점을 가진 흉강경을 이용항 동맥관 결찰술을 시해앟여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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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종격동 종양 절제술 (Video-Assisted Thoracoscopic Excision of Mediastinal Masses)

  • 박순익;김동관;유양기;김용희;박기성;박창률;박승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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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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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7-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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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종격동 종양의 경우 그 분포가 다양하나 양성질환이 더 많고, 흉강경 수술시 시야가 좋으며, 수술에 필요한 공간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디오 흉강경 절제술이 기존의 개흉술에 못지 않은 수술방법 이라고 생각되어 본원에서 양성 종격동 종양으로 진단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종격동 종양 절제술을 시행하고 고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2001년 8월까지 근무력증을 제외한 양성 종격동 종양 43례의 환자에서 비디오 흉강경술을 시도하여 이중 개흉술로 전환된 5례를 제외한 38례를 분석하였다. 결과 : 성별은 남자가 13명(34.2%), 여자가 25명(65.8%)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39.2$\pm$35.4세였다 진단은 신경초종(neurilemmoma) 8.11(21.1%), 흉선 낭종(thyrnic cyst) 6례(15.8%), 기형종(teratoma) 5례(13.2%), 신경절신경종(ganglioneuroma) 5례(13.2%), 기관지원성 낭종(bronchogenic cyst) 4례(10.5%), 심막 낭종(pericardial cyst) 3례(7.9%), 흉선종(thymoma) 3례(7.9%), 림프관종(Iymphangioma) 2례(5.3%) 등이었다. 평균 수술 시간은 110.6$\pm$7.0분, 평균 흉관 거치기간은 4.2 $\pm$0.4일, 수술후 평균 재원기간은 5.2$\pm$0.4일, 평균 술후 진통제 근주 횟수는 1.9 $\pm$ 0.4회이었으며, 이상의 측정치들은 개흉술로 전환된 5례와 비교하여 평균값이 적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수술후 합병증으로는 유미흉, 장기간 공기유출 및 일측성 횡격막 마비가 각 1례가 있었으나 퇴원시 소실된 일과성이었으며, 편측안검하수 1례가 있었다. 결론 :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종격동 종양 절제술은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으며, 수술 후 통증경감과 빠른 회복 및 미용상의 장점이 있어 계속 발전되고 적극적으로 시도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늑막유착을 동반한 질환에서의 비디오 흉부수술 (A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in Pleural Adhesion)

  • 성숙환;김현조;이창하;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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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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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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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늑막유착이 있는 경우에서의 비디오흉부수술은 금기로 인식되어 왔다. 이러한 늑막유착이 비디오흉 부수술 도중 발견되는 경우에는 출혈 및 폐실질 손상의 가능성 등으로 인하여 개흉술로 전환하여 수술 하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본 병원에서는 늑막유착이 있는 경우에서의 비디오 흉부수술의 가능성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92년 7월 7일부터 1995년 9월 4일까지 비디오 흉부수술을 연속적으로 226명의 환자에서 시행하였고, 이중 50명(22.1%)에서 수술 중 늑막유착이 발견되었다. 기흉 환자 16명, 늑막 질환 환자 15명, 양성 폐결절 7명, 종격동 종양 5명, 다한증 환자 2명, 미만성 폐실질 질환의 폐생검 2명, 원발성 폐암에 대한 폐엽절제술 1명, 기관지 확장증으로 폐엽절제술을 시행 받은 2명의 환자에서 늑막유착이 있었다. 늑막유착은 포함된 범위와 유착의 정도에 따라 분류하였으며, 포함된 범위 에 따라서 I도, II도, III도로 나누었고, 유착의 정도에 따라 경도, 중등도, 심한 정도, 매우 심한 정도로 분류하였다. 수술 전 늑막의 비후가 발견되어 늑막 박피술이 필요한 정도의 늑막유착은 매우 심한 정도\ulcorner 분류하여 비디오 흉부수술을 시행하지 않았으며, 이번 연구 대상에서는 제외시켰다. 50명의 환자 중에서 유착의 정도는 경도가 15명(30.0%), 중등도가 29명(58.0%)이었으며, 심한 정도의 늑막유착도 6명(12.0%)에서 있었으며, 유착의 범위는 대부분(32명, 64.0%)이 II도에 속하였으며, I도와 III도가 각각 8명(16.0%), 10명(20.0%)이 었다. 늑막유착이 있는 환자에서 수술 시간, 흉관거치기간, 재원 일수등이 늑막유착이 발견되지 않았던 환자에 비하여 증가되어 있었다. 수술후 합병증으로 지속적 공기 유출 또는 흉관 배액이 늑막유착이 있는 환자에서 각각 18.0%와 6.0%로 늑막유착이 발견되지 않았던 환자에서의 5.1%와 1.7%에 비하여 많은 분포를 보였다. 기관지 확장증 2명(4.0%)에서 늑막유착 박 리 도중 발생한 출혈로 인하여, 개흉술로 전환하였다. 늑막유착이 있는 환자에서의 비디오 흉부수술은 수술 시간, 흉관거치기간, 재원일수등의 증가를 가져올 수 있으며, 합병증의 빈도가 높았으나, 비디오 흉부수술의 기타 장점을 고려하여 볼 때 문제점은 되지 않을 것으로 사려된다. 또한 수술 중 발견되는 예상치 못한 늑막유착 환자에서도 비디오 흉부수술의 시\ulcorner는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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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기흉에 대한 비디오흉강경수술후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Facters Affecting Recurrence after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for the Treatment of Spontaneous Pneumothotax)

  • 이송암;김광택;이일현;백만종;최영호;이인성;김형묵;김학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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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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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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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비디오흉강경수술은 최근 기기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 많은 흉부 질환에 적용되고 있으며, 자연기흉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개흉술에 비해 높은 재발율이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수술후 재발에 대한 장기 추적관찰이 미흡한 실정이다. 대상 및 방법: 고대 안암병원 흉부외과에서는 비디오흉강경이 도입된 1992년 3월부터 1997년 3월까지 288명의 자연기흉 환자에 대해서 292례의 비디오흉강경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후 추적 관찰한 결과와 재발에 관여하는 인자를 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개흉술로의 전환례 8례는 제외하였다. 결과: 남자 249명(88.9%), 여자 31명(11.1%)이었으며, 나이는 평균 28.1 12.2세(15~69세)였다. 원발성 자연기흉이 237명(83.5%), 이차성 자연기흉이 47명(16.5%)였으며 이차성 자연기흉 중에서는 결핵성이 27명(57.5%)으로 가장 많았다. 수술 적응증으로는 동측 재발성 기흉이 123명(43.9%)과 지속적 공기누출 53명(18.9%)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그외 흉부촬영상 폐기포가 존재한 경우 40명(14.3%), 긴장성 기흉 30명(10.7%), 반대측 기흉 21명(7.5%), 양측성 기흉 3명(1.1%),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2명(0.7%), 그리고 환자나 보호자가 원한 경우가 8명(2.9%)이였다. 흉강경수술시 폐기포가 관찰된 경우 247례(87%)였다. 244례(85.9%)에서 폐기포절제술이 시행되었다. 평균 수술시간은 52.8 23.1분(20~165분)이었다. 술후 합병증으로 5일 이상 공기누출이 16례이었으며, 이중 4례에서 재수술이 필요하였으며 전례에서 폐기포가 다시 발견되었다(100%, 4/4). 출혈이 5례 있었으며 이중 3례에서 재수술이 필요하였다. 그외 무기폐 2례, 농흉 5례, 창상감염 1례가 병발되었으며 술후 사망례는 없었다. 평균 흉관거치기간은 5.0 4.5일(2~37일), 평균 입원일은 8.2 5.5\ulcorner(3~43일)이었다. 평균 22.3 18.4개월(1~65개월)의 추적 관찰기간 동안 12례가 누락됐으며(4.2%), 24례(8.5%,)가 재발하였다. 이중 7명의 경우 재수술이 필요하였으며 6례에서 폐기포가 재발견되었다(85.7%, 6/7). 12개의 요인(나이, 성별, 기흉의 위치, 기흉의 정도, 원인질환 유무, 수술 적응증, 폐기포의 수, 폐기포의 크기, 폐기포의 위치, 폐기포절제 유무, 흉막유착술 방법, 술후 지속성 공기누출 유무)가 재발에 관여하는 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원인질환 유무, 흉막유착술 방법과 술후 지속성 공기누출 유무가 재발에 관여하는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차성인 경우가 원발성인 경우보다 재발율이 높았고[17.0%(8/47) : 6.8% (16/237), p=0.038], 술후 지속적 공기누출이 있었던 경우 재발율이 높았으며[37.5%(6/16) : 6.7%(18/268), p=0.001], 기계적 흉막유착술이 흉막절제술보다 재발율이 높았다[11.4%(19/167) : 4.3%(5/117), p=0.034]. 폐기포절제술을 시행한 경우가 하지않은 경우보다 재발율이 낮았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10.0%(4/40) : 8.2%(20/244), p>0.05]. 결론: 비디오흉강경술에서 재발을 낮추기 위해 수술시 폐야 전체를 관찰하여 존재하는 폐기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폐기포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와 이차성 자연기흉에 대해서는 흉막유착술에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비디오흉강경수술은 통증이 적고, 입원기간이 짧고, 사회로의 복귀가 빠르며, 고위험군에 적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미용상의 이점이 크다는 면에서 자연기흉에 대해 유용한 치료방법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개흉술에 비해 재발율이 높고 비용이 비싸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더 세심한 주의와 장기 추적관찰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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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중격 절개방식을 좌심방 상부까지 연장시킨 방법을 통한 승모판막 수술 후 동방 결절 기능부전에 대한 164예 임상분석 (Sinus Node Function after Extended Transseptal Approach for Mitral Valve Surgery: 164 Clinical Cases)

  • 류세민;김현구;조양현;심재훈;손영상;최영호;김학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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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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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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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승모판막의 수술에 있어서 확장된 경중격 절개 방식을 좌심방까지 연장시킨 방법에 의한 술식은 시야의 우수성 및 노출이 용이하여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동방 결절 동맥의 손상으로 인한 동방 결절 기능 장애와 심방 전도 장애등으로 수술 후 부정맥의 악화가 그 단점으로 제시된다. 이에 비교적 장기간에 걸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 술기의 부정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부터 2003년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흉부외과에서 이 술기를 이용하여 승모판막 치환술 및 좌심방 육종을 제거한 16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하여 수술 후 심장율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결과: 158명의 환자가 승모판 치환수술을 받았고 6명은 좌심방 점액종 제거수술을 받았다. 승모판 치환수술을 받은 158명중 71명의 환자가 동시에 대동맥판 치환수술(40명), 삼첨판 성형술(27명),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수술 (2명), 심실중격 결손증 교정수술(2명)등을 받았다. 술 전 동율동이던 86명 중 34명($39\%$)에서 술 후 심방 세동 또는 방실 접합력 율동(junctional arrhyamia)으로 필요한 경우 일시적 심장조율을 시행하였고 이중 8명($9\%$)을 제외하고는 모두 퇴원 전에 정상율동으로 회복되었고, 장기 추적 결과 10명($11\%$)에서 심방 세동을 보였다. 수술 후 1주일까지 PR interval 이 연장됐지만 2주경부터 감소하여 6개월 무렵엔 수술 전 수치로 회복되었다. 수술 전 심방 세동을 보이던 78명의 환자 중 4명이 수술 직후 정상 동조율로 전환되었고 장기 추적결과 3명이 정상 동조율을 보였다. 결론: 화장시킨 경중격 절개방식을 좌심방 상부까지 연장하여 시행한 승모판막 치환술에서 수술 후 동방 결절 동맥의 손상으로 올 수 있는 부정맥은 일시적이며 의의있는 합병증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