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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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Zea mays) 원뿌리의 통기조직 발달에 미치는 에틸렌 전구체, 옥신, 메틸자스몬산의 효과 (Effects of Ethylene Precursor, Auxin and Methyl Jasmonate on the Aerenchyma Formation in the Primary Root of Maize (Zea mays))

  • 호종윤;맹소현;박웅준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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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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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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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옥수수(Zea mays) 원뿌리에서 에틸렌 전구체인 1-aminocyclopropane-1-carboxylic acid (ACC), indole-3-acetic acid (IAA) 그리고 methyl jasmonate (MeJA)가 통기조직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식물호르몬 처리는 원뿌리의 종단 구성에 영향을 미치므로 control과 호르몬 처리된 뿌리의 비교 가능한 위치를 정할 필요가 있었다. 이를 위하여 원뿌리의 정단을 PR0, 기부를 PR100이라 정의하고 이 두 지점 사이를 길이에 비례하여 PR25, PR50, PR75로 구분하였다. 대조군 뿌리의 PR25와 PR50 부분에서는 통기조직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PR75 부분에서는 드물게 통기조직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PR75 부위의 통기조직 면적은 ACC 또는 IAA가 존재할 때 증가하였다. 반면, MeJA는 옥수수 원뿌리가 침수되지 않았을 때와 침수되었을 때 서로 다른 차등 효과를 나타내었다. 뿌리가 침수되지 않았을 때 MeJA는 통기조직의 발달을 억제하였다. 반면, 뿌리를 침수 시키면 통기조직의 면적이 증가하는데 그 면적은 MeJA에 의하여 더욱 증가되었다. 한편, 곁뿌리 원기는 그 주변 피층세포의 통기조직 발달에 수반되는 세포사멸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곁뿌리 원기에 의해 억제되는 통기조직의 발달은 위에 기술한 바와 같이 통기조직의 발달을 촉진하는 세 가지 호르몬들에 의해서도 회복되지 않았다. 이는 발달하는 곁뿌리 원기가 억제하는 통기조직 발달 조절의 세부 단계는 식물호르몬들이 작용한 이후 단계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내부기생성선충 Pratylenchus vulnus 분리 효율 비교 (Comparison of Extraction Efficacy for Endoparasitic Nematodes Pratylenchus vulnus from Roots)

  • 허성찬;박남숙;전재용;전명승;강헌일;최인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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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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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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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식물 뿌리로부터 내부기생성 선충을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분리하기 위하여 1) 뿌리 침지 분리, 2) 뿌리 침지+산소공급 분리, 3) 오스텐접시 분리, 4) 미스트장치 등 4가지 분리방법과 뿌리 파쇄법을 접목하여 상호 비교하였다. 시험은 뿌리썩이선충(Pratylenchus vulnus)에 감염된 들깨뿌리를 이용하였고, 9일간 선충을 분리하였다. 뿌리썩이선충은 들깨 뿌리로부터 9일까지 계속 분리되었으며, 9일째에도 전체 선충의 3~10%가 분리되었다. 들깨 뿌리 2 g에서 9일간 분리된 뿌리썩이선충 최종 밀도는 379~1,824 마리로 처리 간에 큰 차이가 있었는데, 선충이 많이 분리된 처리는 뿌리 파쇄+침지+공기주입(1,824마리) 처리와 뿌리 파쇄+미스트장치(1,349 마리)였다(p = 0.05). 2일째까지 뿌리썩이선충이 가장 많이 분리된 처리는 뿌리파쇄+미스트장치(725 마리), 다음으로 뿌리파쇄+침지+산소공급(555 마리), 뿌리파쇄+오스텐접시법(421 마리)이었다. 뿌리를 파쇄한 후 분리한 방법은 파쇄하지 않고 분리한 방법보다 모든 분리방법에서 16~108%까지 더 많은 수의 선충이 분리되었다(p = 0.01).

벌노랑이로부터 Rhizobium loti 의 분리 동정 및 그 특성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Ilhizobium loti from Lotus corniculatus var. japonicus)

  • 소병인;이강련;윤경하;고상균;이영록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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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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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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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대전 지역에서 자생하는 벌노랑이 (Lotus corniculatus var. japonicus) 의 뿌리혹으로부터 생장속도가 빠른 (fast-growing) 5균주를 분리하였다. 분리된 공생균주들은 형태적, 생리적 특성 및 뿌리혹형성 실험을 통하여 이 균주들은 Rhizobium loti 로 동정되었다. 분리균주로 접종시킨 벌노랑이 유식물에서 뿌리혹을 형성하였으며, 대조구와 비교하였을 때 정상적인 성장을 하는 것으로 보아 질소고정능을 갖는 (effect) 뿌리혹을 형성함을 알 수 있었다. 유도된 뿌리혹으로부터 재분리된 공생균주의 형태절 특성 및 항생제 내성에 대한 조사로부터 이들 뿌리혹은 1차 분리균주에 의해 형성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들은 Lotus corniculatus 에서도 질소고정능을 갖는 뿌리혹을 형성하였다. 분리균주 중 R. loti TUS2, TUS5 그리고 TUS8 은 calcofluor-binding exopolysaccharide(EPS) 를 생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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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버들과 굴참나무의 뿌리, 줄기 및 가지에 있어서 이기목부(二期木部)의 해부학적(解剖學的) 비교(比較) (An Anatomical Comparison of the Secondary Xylem in the Branch, Stem and Root of Salix glandulosa and Quercus variavilis)

  • 류하용;소웅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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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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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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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산공재(散孔材)인 왕버들(Salix glandulosa Seemenn)과 환공재(環孔材)인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 BI.)의 뿌리, 줄기 및 가지에 있어서 2기(二期) 목부조직(木部組織)을 해부학적(解剖學的)으로 비교관찰(比較觀察)하였다. 굴참나무의 뿌리의 도관분포(導管分布)는 줄기와 달리 산공형(散孔型)이다. 뿌리의 연륜(年輪) 경계(境界)는 양(兩) 수종(樹種)에서 대체(大體)로 불분명(不分明)하다. 도관요소(導管要素) 및 대섬유(大纖維)는 뿌리에서 제일 길고, 가지에서 가장 짧다. 또한 도관(導管)의 직경(直徑)은 뿌리, 줄기, 가지의 순(順)으로 좁아진다. 횡단면상(橫斷面上)에서 도관(導管)의 단위면적당(單位面積當) 분포수(分布數)는 가지에서 제일 많고 뿌리에서 가장 적다. 도관요소(導管要素)의 천공(穿孔)은 두 수종(樹種) 모두 단천공(單穿孔)이고, 천공판(穿孔板)의 경사각(傾斜角)은 뿌리, 줄기, 가지의 순(順)으로 작아진다. 접선단면상(接線斷面上)에서 방사조직(放射組織)은 뿌리가 줄기나 가지에 비(比)해 높은 반면(反面), 단위면적당(單位面積當) 분포수(分布數)는 뿌리에서 줄기나 가지에 비(比)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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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 뿌리를 이용한 필름의 제조 (Preparation of Pueraria thunbergiana Benth Roots Film)

  • 정현엽;손태원;이건민;최원미;이연진
    • 한국염색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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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염색가공학회 2008년도 제38차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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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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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현재 칡은 잎, 줄기, 뿌리를 이용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칡의 줄기를 이용해 삼태기, 광주리, 바구니 등을 제작하고, 꽃으로는 갈화라하여 식욕부진, 구토, 장출혈, 술 중독 등에 처방하고 있다. 그 중 뿌리는 고열, 두통, 고혈압, 주독, 설사 등에 효과가 있어 뿌리를 달여 칡차로서 많이 음용되고 있다. 하지만 뿌리의 즙을 짜고 남은 칡뿌리 섬유의 잔사는 식물성 섬유소로서 현재 대부분 폐기되거나 일부 양축 농가에서 사료의 증량제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매년 1,000톤이상의 칡뿌리 생산량 중 잔사가 600톤 이상 된다. 이 잔사를 이용해 펄프를 만들고 필름을 만들어 나아가 섬유를 만듬으로써 친환경적인 섬유로써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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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수학의 뿌리

  • 박용범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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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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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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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역사의 시작은 어디인지 아득하지만 일반적으로 문헌을 통한 과학적인 신뢰성을 갖게 되는 실질적인 방법이 원칙이다. 하지만 이런 연구가 거의 전무한 우리 수학의 뿌리에 대한 연구는 문헌 연구가 그 기반을 이룰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우리 역사의 뿌리를 수학적 관점에서 한 분야로서 여러 기존의 문헌을 중심으로 특히 사학 연구를 활용하여 수학의 뿌리를 찾으려고 하며, 민족 신화(단군신화) 이전의 경전인 천부경(天符經)의 사상을 기초로 한 동양 사상과 철학의 배경으로 그 위상을 세우고자 한다. 결코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고난의 시절에서 많은 상황적 변화로서 와전되어 있는 부분도 있지만 이를 해석한 여러 문헌을 논리적으로 체계화하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주로 신라 시대의 석학인 최치원 선생에 의해 천부경 81자의 한자로 구성되어 해석한 사실에 주목해야한다. 특히 한민족의 언어가 아닌 한자로 우리의 언어와 사상이 기록되어 있고, 이 민족의 침입으로 인한 민족 문화의 말살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에 어려움을 인식하고 연구가 수행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 민족 수학의 뿌리를 찾아 민족의 수학사를 인식하는 계기를 주고, 자주적인 민족 정서의 수학 교육에 첫 걸음을 내딛는데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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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와 당근에 의(依)한 Phorate의 흡수(吸收), 전이(轉移) 및 대사(代謝) (Absorption, Translocation and Metabolism of Phorate by Radishes and Carrots)

  • 이해근;홍종욱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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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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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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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아열대기후조건하(亞熱帶氣候條件下)에서 채소중(菜蔬中) phorate의 행동(行動)을 구명(究明)하기 위(爲)하여 phorate 립제(粒劑)(10%)를 40㎏ a.i./ha의 비률(比率)로 토양혼합처리(土壤混合處理)한 후 무우와 당근을 재배(栽培)하면서 이들 채소(菜蔬)에 의(依)한 phorate의 흡수(吸收)와 대사(代謝)를 GLC와 TLC로 조사(調査)하였다 토양(土壤)에 처리(處理)된 phorate는 무우와 당근의 뿌리를 통(通)해 흡수(吸收)되어 잎으로 신속(迅速)히 전이(轉移)되었다. 채소(菜蔬)의 뿌리와 잎에서 검출(檢出)된 화합물(化合物)은 주(主)로 phorate와 phorate sulfoxide 및 phorate sulfone이었다. 무우잎중(中) 총잔류농도(總殘留濃度)는 뿌리에 비(比)해 훨씬 더 높았으나, 당근은 이와는 반대(反對)로 뿌리가 잎보다 더 높은 수준(水準)을 유지(維持)하였다. 무우잎 중(中) 잔류농약(殘留農藥)의 분포(分布)를 본 결과(結果), midrib보다는 leaf lamina가 훨씬 더 높은 잔류량(殘留量)을 함유(含有)하였다. 채소(菜蔬)뿌리 중(中) 총잔류농도(總殘留濃度)는 시일(時日)의 경과(經過)와 더불어 급격(急激)히 멸소(滅少)하였으나 무우 뿌리당(當) 총잔류량(總殘留量)은 이와는 달리 시일(時日)의 경과(經過)와 더불어 오히려 증가(增加)하였다. 따라서 뿌리 중(中) 잔류농약(殘留農藥)의 급격(急激)한 농도감소(濃度減少)는 이들 농약(農藥)들의 분해(分解)에 의(依)한 결과(結果)라기 보다는 오히려 뿌리의 왕성(旺盛)한 비대생장(肥大生長)으로 인(因)한 이들 농약(農藥)의 희석(稀釋)이 주원인(主原因)으로 사료(思料)되었다. 한편 무뿌리당(當) 총잔류량(總殘留量)(I, ㎎/root)과 뿌리무게의 평방근(平方根)(${\surd}\overline{W}$)과의 관계(關係)를 본 결과(結果) I=0.020${\surd}\overline{W}$라는 식(式)이 성립(成立)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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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의 영양성분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Nutritional Components of Dandelion(Taraxacum officinale))

  • 신승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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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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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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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민들레 잎과 뿌리의 유리당은 sucrose, glucose, fructose 3종이 분리되었으며, 총 유리당의 함량은 잎에 비해 뿌리에서 높았다. 잎의 유기산 함량은 oxalic acid, citric acid, malic acid이 각각 45.4, 3.6, 2.7mg/100g-f.w.이었고, 뿌리의 경우에는 각각 34.6, 2.1, 1.6mg/100g-f.w.이었다. 총 유기산의 함량은 잎과 뿌리에서 각각 51.7, 38.3mg/100g-f.w.이었는데 뿌리에 비해 잎에서 그 함량이 높았다. 민들레의 잎과 뿌리의 유리아미노산 중에 aspartic acid, serine, asparagine, glutamic acid, glycine, valine, isoleucine의 함량이 높았고, 특히glutamic acid의 함량이 높았다. 민들레의 비타민 A 함량은 잎과 뿌리에서 각각 135.4, 34.1$\mu\textrm{g}$/100g-f.w.이었고, 비타민 C의 함량은 각각 67.4, 4.6mg/100g-f.w.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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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의 물리적(物理的) 특성(特性)이 대맥의 뿌리 분포(分布)에 미치는 영향(影響) (The Effects of Soil Physical Properties on Root Distribution of Barley)

  • 조인상;김리열;최대웅;임정남;엄기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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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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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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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토양의 물리적(物理的) 특성(特性)이 작물(作物)의 뿌리 발달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배수등급(排水等級), 토성조건(土性條件)이 상이(相異)한 대맥포장에서 토양물리성과 층위별(層位別) 뿌리 분포(分布)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배수(排水)가 양호(良好)할수록 총뿌리량은 증가(增加)되고 깊게 분포(分布)하였으며 동일(同一)한 배수등급(排水等級)에서는 토양이 세립질(細粒質)일수록 총뿌리량이 많은 경향(傾向)이었다. 2. 토양의 경도(硬度)는 가비중과 밀접(密接)한 관계가 있었으며 토성(土性)이 세립질(細粒質)일수록 유의성(有意性)이 높았다. < 식토(埴土) ($r=0.837^{**}$), 식양토($r=0.678^*$), 사양토($r=0.654^*$) > 3. 심토(深土)의 가비중과 뿌리량과는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있는 부(負)의 상관($r=-0,846^{**}$)이 있었으며 가비중이 $1.4g/cm^3$이상(以上) 되면 대맥 뿌리 발달은 현저(顯著)히 떨어졌다. 4. 심토(深土)의 가비중은 배수(排水)가 불량(不良)하고 토성(土性)이 조립질(組粒質) 일수록 감소(減少)되었으며 특(特)히 배수(排水)가 약간불량(若干不良)한 경우(境遇)와 약간(若干) 양호(良好)한 식토(埴土)에서는 기상이 20% 미만(未滿)으로 작물(作物) 생육(生育)이 불량(不良)하였다. 5. 대맥의 뿌리 신장(伸長)에는 표토(表土)는 경도(硬度), 토심(土深) 10~30cm는 가비중과 기상, 30~50cm는 기상의 영향(影響)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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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土壤) 산성화(酸性化) 정도(程度)에 따른 독일가문비나무(Picea abies)의 뿌리 발달(發達)과 분지형태(分枝形態)에 관(關)한 연구(硏究) (Root Development end Branching farms of Norway Spruce(Picea abies) in the Differently Acidified Forest Soil)

  • 이도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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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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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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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토양 산성화 정도가 서로 다른 독일가문비나무 임분에서 토양 깊이에 따른 뿌리의 나이테 발달과 분지형태를 분석함으로서, 임분에 따른 뿌리발달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조사된 독일가문비나무 임분에서 뿌리분지구조는 변형된 뿌리와 변형되지 않은 뿌리에 대한 조사임분간의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지만, 가장 많이 산성화된 Weidenbrunnen 임분에서는 뿌리가 상해를 입음으로 인해 발생되는 포크형, 권총형, 쇠스랑형과 같은 비정상적인 분지구조가 많이 나타났다. 뿌리의 나이테 분석 결과, 수평뿌리의 연평균 길이생장은 Weidenbrunnen 임분과 Barbis 임분이 6.3cm, Eberg$\ddot{o}$tzen 임분이 9.5cm의 길이 생장을 나타내었으며, 수직뿌리의 연평균 길이생장은 Weidenbrunnen 임분이 4.4cm Barbis 임분이 5.4cm, 그리고 Eberg$\ddot{o}$tzen 임분이 6.7cm의 생장을 보였다. 80cm 토양 깊이에서의 뿌리 횡단면 분포는 Eberg$\ddot{o}$tzen 임분이 굵은 뿌리와 가는 뿌리가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횡단면의 합계는 $32.6cm^2$ 이었다. Barbis 임분에서는 굵은 뿌리가 가운데 몰려서 분포하고, 가는 뿌리는 비교적 적게 나타났으며, 그 합계는 $29.2cm^2$이었다. Weidenbrunnen 임분에서는 적은 수의 가는 뿌리만 분포하고 그 값은 $10.9cm^2$에 불과하였다. 뿌리고정계수는 Eberg$\ddot{o}$tzen 임분이 1.04로 다른 두 임분 Barbis(0.3), Weidenbrunnen (0.08)과 비교하여 매우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본 조사 독일가문비나무 임분 중에서 Weidenbrunnen 임분에서 나타난 비정상적인 형태의 변형된 분지구조와 뿌리의 저조한 생장은 토양산 성화 등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뿌리가 생장의 장애를 받아 나타난 결과 때문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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