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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deley co-readership 정보를 활용한 한국 관련 논문의 글로벌 독자 국가 네트워크 분석 (Network Analysis of Readers' Countries of Korean Studies using Mendeley Co-readership Data)

  • 조재인;박종도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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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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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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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Mendeley의 독자 정보는 학계 밖에서 학문의 결과물이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지 다각도로 파악하여 피인용도로는 해석할 수 없었던 미지의 세계를 예측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Mendeley의 co-readership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 관련 논문의 독자 국가 네트워크 분석을 수행하여 공통의 학문적 관심사를 공유하는 국가 군집을 이해하고 이들 국가가 네트워크 상에서 어떠한 영향력을 가지는지 확인하였다. 그 결과 전 분야에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은 대체로 높은 전역중심성을 보여 한국 관련 연구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과 잠재적 교류 가능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개발도상국은 높은 지역중심성을 보여 상호간 공통의 학문적 관심사로 연계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의학과 사회과학 분야는 OECD 국가와 개발도상국이 분리된 독자층을 이루었으며, 공학 분야는 신흥경제개발국이 대규모 독자 군집으로 형성되는 특징을 보였다. 또한 공학은 네트워크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국가간 학문적 교류와 지식의 확산, 협력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뇌파검사에서 전도성 접착제의 비교분석: 인공산물과 만족도 평가 (Comparative Analysis of Conductive Paste in Electroencephalography: Evaluation of Artifact and Satisfaction)

  • 송재환;김성희;김대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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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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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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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뇌파검사는 뇌전증을 진단하고 뇌의 기능을 측정하는 검사로, 검사 시 전극과 피부 사이의 공간을 전도성 접착제로 채워 전극과 두피 사이의 저항 값을 줄여 보다 분명한 뇌파측정신호를 측정 및 접착을 돕는다. 이 연구의 목적은 현재 사용되는 대표적인 2가지의 전도성 접착제(Ten20, Elefix)의 인공산물, 교류혼입의 비교 및 두 가지 전도성 접착제 사용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두 가지 전도성 접착제의 인공산물 및 교류혼입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검사를 실시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에서 Elefix 전도성 접착제가 더 좋은 만족도 및 접착력의 정도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는 현재 설문을 진행한 대상이 뇌파검사 실습수업에서 이미 Elefix 전도성 접착제를 먼저 사용해 본 경험에 따른 각인효과에 의한 결과일 수 있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필담(筆談)을 통한 조일(朝日) 의원(醫員) 간 소통의 방식 - 1763년 계미사행(癸未使行)의 필담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ommunication between the medical staff of Chosun and Japan to conversation by writing)

  • 김형태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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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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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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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은 1763년 계미사행(癸未使行) 중 의원필담집(醫員筆談集)인 키타야마 쇼우[北山彰]의 "계단앵명(?壇?鳴)"과 야마다 세이친[山田正珍]의 "상한필어(桑韓筆語)"와 이 빈케이[(井敏卿]의 "송암필어(松菴筆語)"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18세기에 의원을 포함한 조일(朝日) 지식인들의 소통 방식 및 대립과 갈등, 교류와 협력의 상황을 확인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들은 미지(未知)와의 조우를 통해 나누고, 시문(詩文)을 창화(唱和)했으며, 해부학 등 당시 서양의학에 눈뜬 일본의 상황을 가늠해보기도 했다. 또한 각 나라의 풍습을 접하고 비교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아울러 한글에 대한 일본인의 증폭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대립과 갈등은 주로 두 나라의 역사 인식과 학술적 차원의 관점 차이에서 비롯되었는데, 특히 당시 일본의 고학(古學)적 학풍이 여기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금고문(今古文) 논쟁이나 두 나라의 음악 비교, 일본 신공황후(神功皇后)의 삼한(三韓) 정벌설 및 오규 소라이[荻生?徠]와 다자이 준[太宰純]의 학문에 대한 논쟁 등으로 상호 날선 공방이 오고갔다. 다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중에는 한문에 의한 필담이란 제한 때문에 빚어진 상호 오해도 존재한다는 점이다. 교류와 협력은 전문 지식과 기술을 지닌 의원들을 중심으로 인삼 제법(製法)이나 질병의 치료 방법을 확인하는 절차로 구체화되었다. 또한 일본에서의 서적 구입 방법 문의 및 실제 치료 등을 통해 양국 우호의 분위기를 연장시켜 나갔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이들 사이에는 간혹 오해와 불신도 있었지만, 양국의 인사들은 한문이란 동아시아 공통문자를 통해 소통했고, 심도 있는 정보와 의견을 교환했다.

비복근 위축 토끼 모델에서 직류 및 교류 미세전류의 근육 재생 효과 비교 (Comparison of Regeneration Effects of Direct and Alternating Microcurrent Therapy on Atrophied Calf Muscle in a Rabbit)

  • 김동한;권동락;문용석
    • Clinical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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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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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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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 We compared the regenerative effects of microcurrent therapy (MT) according to the type of electric current, which were direct current microcurrent therapy (DCMT) and alternating current microcurrent therapy (ACMT) on atrophied calf muscle in cast-immobilized rabbit. Method: Rabbits were allocated into control group (sham MT), ACMT group, and DCMT group. Before starting treatment, right gastrocnemius (GCM) muscle was immobilized by cast for 2 weeks. Compound muscle action potential of tibial nerve in nerve conduction study, circumference of calf muscle using a ruler, and thickness of medial and lateral GCM muscle measured by ultrasound, cross sectional area (CSA), and proliferating cell nuclear antigen (PCNA) ratios (%) of muscle fibers were measured on the immunohistochemical analysis. Results: The mean atrophic changes (%) in right medial and lateral GCM muscle thickness, right calf circumference, and amplitude of CMAP of the right tibial nerve in ACMT group and DCMT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in control group, respectively (p<0.05). The mean CSA (μm2) of type I and type II and PCNA ratios (%) of medial and lateral GCM muscle fibers in ACMT group and DCMT group were significantly greater than those in control group, respectively (p<0.05).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ACMT group and DCMT group at all parameters. Conclusion: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ACMT and DCMT showed better regeneration effect than sham MT. Microcurrent may be effective in regeneration of atrophied muscle regardless of the type of current.

재미 한인들의 초기 이민 경험과 질병관리에 관한 고찰 (Managing Illness of Korean Immigrants in Transition)

  • 임은옥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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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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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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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재미 한인들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미국 간호학의 한인들에 대한 문화적 지식의 유입을 필요로 하게 하였다. 더구나 기존 연구들은 한인들이 질병을 비효율적이며 부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였다. 기존 연구에 의하면 초기 이민 경험은 이민자들의 건강과 질병 관리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비평적 문헌 고찰을 통하여 초기 이민 경험이 재미 한인들의 질병관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하여 살펴보고 이에 근거하여 재미 한인들을 위한 적절한 간호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의학도서 목록 전산망과 기타 문헌 자료를 이용하여 1966년부터 1995년까지의 의학, 보건학, 생물학, 심리학, 사회학 문헌들을 살펴보았다. 체계적인 문헌 고찰을 위하여 4개의 세부적인 주제 아래 문헌들을 구분하여 고찰하였다 첫째. 일반적인 이민자들의 초기 이민경험, 건강, 질병 관리가 고찰되었고. 둘째로 재미 한인들의 초기 이민 경험이 고찰되어졌으며, 셋째로, 재미 한인들의 건강. 질병관리가 고찰되어졌고, 마지막으로 이들을 위한 간호의 방향을 제시해 줄 기존의 간호 모델들이 고찰되어졌다. 문헌 고찰 결과, 재미 한인들의 부적절한 질병 관리는 그들의 초기 이민 경험들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문화적으로 결정되어진 신념이나 태도들이 재미 한인들의 적절한 질병 관리를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재미 한인들도 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질병관리를 위해 현대의학. 한방, 무속,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방의 사용이나 이러한 치료법들의 흔용은 한인들의 적절한 질병 관리를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문화적 차이, 언어장벽, 그리고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차이점에서 오는 오해들이 재미 한인들의 질병 관리를 부적절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이민생활에서 오는 여러 어려움들 또한 재미 한인들의 질병관리를 어렵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섯째. 사회적 지지의 부족 역시 재미 한인들의 적절한 질병관리를 힘들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적절한 간호 모델의 부재가 이들을 위한 적절한 간호의 제공을 어렵게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를 두고 초기 이민 적응기에 있는 재미 한인들에게 적절한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몇 가지 제안들이 제시되었다. 첫째, 이민자들에게 적절한 간호가 제공되기 위해서도 문화적 배경을 고려해야 하겠다. 문화적으로 적절한 간호를 위해서 간호 제공자들은 자신들의 문화와 다른 간호 대상자의 문화도 존중해 주어야 하며, 문화적으로 결정되어진 건강 신념들과 질병 관리 행태도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 한 존중해 주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간호제공자들은 자문화 중심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하며, 간호 대상자들의 상황을 총괄적으로 이해하여야 하고 이민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을 가지고 간호를 제공하여야 하겠다. 둘째, 간호 제공자들은 한방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한 의학 혼용으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간호 대상자를 보호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문화적 차이나 자민족 중심적 사고방식으로 인한 오해를 막기 위하여 간호 제공자들은 간호 대상자와 자주 상호 교류함으로써 배우는 자세로 간호 대상자를 대하여야 할 것이며, 자신의 자민족 중심적인 사고방식을 인지하고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문화 집단별 차이를 앎으로써 오해의 소지를 줄여야 할 것이다. 넷째, 적절한 간호의 제공을 위하여 의사소통을 위해 대화만을 직접 번역해 주는 통역자와는 달리 문화적 배경까지도 이해하고 해석해 주는 문화적 통역자의 도움을 밟아야 할 것이다. 다섯째, 한국문화는 가족 중심적 문화이므로 간호 대상자의 혈연관계를 이해하고 그에게 크게 영향을 주는 가족원을 간호 중재에 참여시킴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여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효과적인 간호를 위하여 재미 한인을 위한 적절한 간호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체계적인 간호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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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필담 형식과 내용의 상관성 및 변천에대한 연구 - '~ 록(錄)', '~ 의담(醫談)', '~ 필어(筆語)'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oncern and change of form and matter in medical conversation by writing)

  • 김형태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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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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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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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조선후기 통신사 파견을 통해 일본에 현존하는 필담창수집(筆談唱酬集)은 과거 한일 양국의 성신교린(誠信交隣)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역사적 기록물이다. 그 중에는 당시 양국 의원(醫員)들 간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 필담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본 연구자는 제목에 '~ 록(錄)', '~ 의담(醫談)', '~ 필어(筆語)'가 포함된 필담창수집 중 의학필담을 중심으로 형식과 내용이 어떤 상호 관련을 맺고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 록'은 중요 사실을 기록한 다른 텍스트의 부록이거나 해당 텍스트 내용 일부분에 의학필담을 부수적으로 담고 있다. 이들 텍스트는 양국간 생생한 교류 흔적을 담고 있으며, 의학필담도 핵심적 내용만 짧은 분량으로 요약되어 그 사료적 중요성이 크다. '~ 의담'은 당시 양국 의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의학적 담화 내용만을 본격적으로 정리한 의학필담집이다. 이들은 일본 의원의 치험례 정리 및 확인으로부터 의론(醫論) 강화를 통한 적극적 의견 개진으로 변화되는 각 시기 의학적 주요 관심사의 변천 흐름을 잘 보여주는 자료이다. '~ 필어'의 특성은 현장감 강화를 위한 대화 방식이다. '필어'의 의미에도 암시되어 있듯이 신변잡기적 내용까지 빠짐없이 기록하여 현장감이라는 필담의 성격을 보다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 또한 약물과 병증중심의 의학 관련 필담과 박물학적 내용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시문(詩文)은 의원들과 관련된 작품들만 수록함으로써 '록'의 기록성과 '의담'의 분화적 성격을 함께 지닌 특성을 잘 보여주는 텍스트이다.

한.중.일 의학용어 비교 분석 - 심폐바이패스 영역를 중심으로 - (Comparative Analysis of Medical Terminology Among Korea, China, and Japan in the Field of Cardiopulmonary Bypass)

  • 김원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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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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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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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한국, 중국, 일본 동아시아 3국의 의학용어에는 한자에서 유래된 어휘가 중요한 공통요소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의학용어 중 흉부외과학 분야의 심폐바이패스 관련 용어를 표본으로 채택한 후 한, 중, 일 3국간의 현행 용어들을 비교 분석함으로서 국내 의학용어를 새로운 각도에서 고찰하고 향후 3국간의 학술교류 발전에 일조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대상 및 방법: 영어로 된 심폐바이패스 분야의 129개(표제 85 용어, 연관 44 용어) 용어를 선정한 뒤, 각국의 문헌 참조와 함께 한국의 서울대학병원, 일본의 동경삼정기념병원, 중국의 하얼빈 아동병원 및 연변복지병원의 도움을 받아 각국의 의학용어로 번역하고 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리고 실제 임상에서 공식적인 의학용어 외에 영어 용어를 빈번히 사용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임상 상황에서 영어와 자국어의 혼용 빈도를 동시에 조사하였다. 결과: 총 129개 심폐바이패스 관련 용어 중 3국간의 용어가 한자에 근거를 두어 완전히 일치하는 경우는 모두 28개 용어로 전체의 21.7%였다. 3개국 중 2개국의 용어가 일치하는 경우는, 한 일 양국 용어가 일치하는 경우가 84예, 한중 양국 및 중일 양국이 일치하는 경우가 각각 1예였다. 이에 따라 한 일 간에서는 86.8%의 높은 용어 일치도를 보인 반면에 한중 간, 중일 간은 각각 24.8%의 일치도를 보였다. 공식 용어에서뿐만 아니라 임상에서의 영어 용어 혼용 빈도에서도 한 일 양국은 중국에 비해 영어 사용 빈도가 월등히 높았다. 결론: 본 연구는 의학용어 중 흉부외과학 분야의 심폐바이패스 관련 용어라는 한정된 부분의 비교 분석이라는 한계와, 자료 분석 상의 일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향후 한 중 일 삼국간의 학술적 이해와 의학용어의 진일보된 정립에 자그마한 바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트리를 최소한의 노력으로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에 따라 증가한다. 에틸렌 함량이 50 wt% 보다 많을 경우, 혼합용매들의 극성인력 효과가 밀도 효과보다 커서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cloud-point 압력은 증가하였다. 에틸렌 함량이 50 wt% 보다 적을 경우, 혼합용매들의 극성인력 효과가 밀도 효과보다 작아서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cloud-point 압력은 감소하였다. 2번 150.2 cGy, 200 cGy, 환자 3번 150.5 cGy, 211.4 cGy, 환자 4번 155.5 cGy 198.6 cGy의 결과를 얻었다. 결 론: 본 원에서 변형 근치적 유방절제술 후 흉벽 방사선치료의 가장 적절한 볼루스 적용 횟수는 전 치료횟수의 $50{\sim}60%$ 적용이다.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환자들이 치료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알고자 하는 의문점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나간다면 지금까지 보다 훨씬 더 나은 환자 만족과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적 교육 훈련이 더 엄격하게 진행되므로, 부서 관의 협력으로 방사선사 보수교육에 합산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이다. 임신이 확인된 방사선관계종사자의 피폭관리도 새로이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업무의 특성상 사용되는 특별한 용어 외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의 통일은 반드시 필요하며, 방사선분야의 법, 시행령, 시행규칙, 고시 등의 개정 시 반드시 방사선 관련 부서의 해당기관과 합의하여 개정되어야 할 것이고, 대한방사선사협회에서는 방사선사에 대한 법률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명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는 경우 주식투자기간은 24개월이하의 중단기가 적합함을 발견하였다. 이상의 행태적 측면과 투자성과측면의 실증결과를 통하여 한국주식시장에 있어서 시장수익률을 평균적으로 초과할 수 있는 거래전략은 존재하므로 이러한 전략을 개발 및

해부설명회의 도입에 따른 의학전문대학원생들의 자기 평가 요인과 학업성취도 상관관계 분석 (Correlation between Self-evaluation Factor and Academic Achievement of Medical Students according to Introduction of Explanation Meeting in Cadaveric Dissection)

  • 박정현;김지희;김광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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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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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5-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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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해부학 실습 교육과정에 해부설명회를 도입에 따른 의학전문대학원생들의 자기평가요인(만족도, 전공 연계성, 운영 적절성, 의사소통)과 학업성취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2008학년도 1학기 해부학 실습교육을 받은 의학전문대학원생들(n=57)이 일부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해부설명회에 참가하였고, 보건 의료 계통의 학부생들에게 사체를 활용하여 인체 구조에 대한 설명과 토론을 마친 후 설문지와 소감문을 작성하게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자기 평가 요인들을 분석하였고, 2008학년도 해부학 성적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설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기 평가 요인을 분석한 결과, 성별, 연령, 과거 경험 유무 등의 일반적 특성과 상관없이 만족도, 전공 연계성, 운영 적절성, 언어적 및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모두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자기 평가 요인 중 학업성취도와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 요인은 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었다(p<0.05). 또한 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은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과도 높은 상관관계를 가졌다(r=0.673, p<0.01). 결론적으로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활용한 해부설명회의 도입은 의전원 학생들에게 심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학습동기를 유발시키며, 적극적인 학습태도를 갖게 하였다. 아울러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타 전공자와의 상호교류를 통한 학문적 이해의 폭이 확대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진행과정에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한다면 해부학 실습의 개선 방안으로서 해부설명회의 활용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되었다.

의료법학 20주년 회고와 전망(의료형법 분야) (Retrospect and Prospect of Medical Law 20th Anniversary (Medical Criminal Law))

  • 하태훈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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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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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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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대한의료법학회는 지난 20년 동안 의료법 관련 학회의 향도로서, 학술활동과 그 축적된 업적, 그리고 학회 회원 구성의 다양성 및 전문성, 학계에 미치는 영향력 면에서 전문학술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대한의료법학회의 활동과 학술지 『의료법학』은 의료법학 관련 학술정보 및 의견교류의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의료과오로 인한 갈등과 분쟁이 잦아지고 증가하는 상황, 의료에 대한 법제화와 법적 강제가 의료인을 직업수행에 압박으로 다가오는 상황 속에서 『의료법학』은 시작되었다. 의학과 법학의 조우와 융합을 통해서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찾고자 노력했던 것이다. 의료형법은 생명 및 신체보호의 영역에서 발생하는 전통적인 범죄에서 더 나아가 생명의료기술의 발전에 따른 생명윤리위반 행위와 의료영역에서의 부패 및 경제범죄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 의료법학은 의료, 보건, 생명윤리, 생명과학기술 등에서 제기되는 법적 문제를 다루는 포괄적 법영역으로 발전하였다. 법적인 측면에서 보면 민법, 행정법, 형법, 사회법, 민·형사소송법 등 전통적인 법영역이 독립적이거나 중첩적으로 관련된 영역으로서 독자적인 법영역은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법학 내에서의 여러 분야뿐만 아니라 의학, 생명윤리, 생명과학 등과의 융합법학으로서 자리하게 되었다. 법학, 의학, 윤리학, 사회학, 경제학 등 협업이 필요한 영역이 되었다. 의료형법은 지난 20년간 역동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의학과 의료기술발전에 따라 새롭고 혁신적인 진단 및 치료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생명공학·유전공학과 의학의 혁명적 발전이 가져온 성과와 위험은 병존한다. 질병퇴치와 건강개선이라는 인류가 바라던 눈부신 성과가 있는 반면 원치 않은 부수적 효과와 인간에 대한 위험이 야기된다. 윤리적 및 법적 원칙들을 재고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환자의 주체성과 자율성의 발견과 발전은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변화시켰다. 더 나아가 환자·의사·보험이라는 삼각관계로 법적인 문제도 복잡해진 것이다. 법제화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이유다. 형사처벌 규정도 필요하다. 의료법 및 (생명)의료관계법령은 충분한 제·개정절차가 진행되기보다는 사회적 이슈와 시민의 요구, 의료인 등 이익단체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행해지는 모자이크식 입법으로 체계성과 정합성이 흠결되어 있다. 재정비가 필요한 부분인데, 이것이야말로 학회의 장점인 학제 간 협업으로 가능한 일이다.

정신질환에서 뇌자극술의 적용 (The Application of Brain Stimulation in Psychiatric Disorders : An Overview)

  • 노대영;강리영;김도훈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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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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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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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Based on advances in biotechnology and neuroscience, neuromodulation is poised to gain clinical importance as a treatment modality for psychiatric disorders. In addition to old-established electroconvulsive therapy (ECT), clinicians are expected to understand newer forms of neurostimulation, such as deep brain stimulation (DBS), vagus nerve stimulation (VNS), repetitive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rTMS),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tDCS) and transcranial alternating current stimulation (tACS). Given the growing interest in non-invasive neuromodulation technologies, clinicians may seek sufficient information about neuromodulation to inform their clinical practice. A growing literature suggests that applications of non-invasive neuromodulation have evidence particularly for indications where treatments are currently insufficient, such as drug-resistant depression. However, positive neuromodulation studies require replication, and the precise interactions among stimulation, antidepressant medication, and psychotherapy are unknown. Further studies of long-term safety and the impact on the developing brain are needed. Non-invasive neuromodulatory devices could enable more individualized treatment. However, do-it-yourself (DIY) stimulation kits require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effects of more frequent patterns of stimulation and raise concerns about clinical supervision, regulation, and reimbursement. Wide spread enthusiasm for therapeutic potential of neuromodulation in clinical practice settings should be mitigated by the fact that there are still research gaps and challenges associated with non-invasive neuromodulatory devi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