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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재활서비스 제공 치료사의 집단미술치료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Developmental Rehabilitation Service Providers' Group Art Therapy Experiences)

  • 정유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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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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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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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 치료사들의 집단미술치료 참여 경험을 알아보고 의미를 살펴보는 데 있다. 연구 대상은 G시 아동발달재활기관에서 근무하는 인지, 언어, 미술 치료사로, 총 5명의 치료사가 참여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에게는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집단미술치료를 제공하였으며, 2019년 1월부터 2월까지 심층 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들은 Colaizzi(1978)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발달재활서비스 제공 치료사의 집단미술치료 참여 경험은 '감정의 정화', '새로운 발견', '격려와 위로', '긴밀한 관계 맺음' 의 총 4개 범주로 도출되었다. 결론적으로 치료사들은 집단미술치료에 참여하면서 감정 정화를 경험하고 나와 동료에 대해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집단 안에서 격려와 위로를 통해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발달재활서비스 제공 치료사들의 심리적 지원을 위하여 융합적 관점에서 미술치료를 적용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지적장애 근로자의 자아정체감 증진을 위한 치료적 노래 만들기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rapeutic Songwriting to Improve Self-Identity of Worker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 이지헌;문소영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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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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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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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배경: 지적장애 근로자의 직업적응능력 신장을 위한 심리적 지원이 요구된다. 목적: 지적장애 근로자가 치료적 노래 만들기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하는 자아정체감의 변화를 분석하고 치료적 의미를 제시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방법: 지적장애 근로자 4인을 대상으로 한 12회기의 치료적 노래 만들기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자기탐색, 자기인식, 자기통합의 3단계로 구성하고 가사 채우기, 노래 패러디, 노래 콜라주, 즉흥 노래 만들기 기법을 적용하였다. 결과: 연구 참여자는 치료적 노래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사회인으로서 자신의 미래상과 구체화된 목표를 주도적으로 설정하며 자아정체감에서의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내었다. 결론: 치료적 노래 만들기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지적장애 근로자의 자아정체감을 위한 중재로 활용할 수 있다.

집단 지도 ${\cdot}$ 감독 과정을 통해 본 초기 놀이치료의 기법과 과제 (TASKS AND TECHNIQUES IN THE INITIAL PHASE OF PLAYPSYCHOTHERAPY ILLUSTRATED BY GROUP SUPERVISION PROCESSES)

  • 홍강의;박민숙;남민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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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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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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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정서적인 문제로 갑자기 산만하고 공격적인 문제를 보였던 8세된 국민학교 남아의 놀이치료 내용과 이에 대한 집단 지도 ${\cdot} 감독(supervision)을 자세히 기술함으로써 놀이치료 초심자가 초기 놀이치료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과 과제에 대해 살펴보았다. 놀이치료 초기에 초심치료자가 흔히 범하는 잘못은 치료자 자신의 불안이나 성격적 특성 때문에 놀이를 환아가 선택하는 방향으로 보다는 자신에게 의미있는 내용으로 이끌려하고, 너무 적극적이거나 무반응, 과잉간섭, 과잉 및 부적절한 해석, 현실과의 직접적 인계시도이다. 놀이치료 초기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치료자가 환아의 긍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임으로 그리기 위해서는 환아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환아가 이끄는 방향으로 놀이가 일어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치료자와의 관계를 통해 수정된 발달경험을 함으로써 문제와 갈등이 해결될 수 있다는 확신을 전해주어야 한다. 치료자는 놀이치료의 초기에는 모든 노력을 관계형성을 이루는데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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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통합기능장애를 가진 청소년의 작업수행에 초점을 맞춘 작업치료 사례 (Occupation-based Occupational Therapy for an Youth With Sensory Integrative Dysfunction - A Single Case Study)

  • 지석연;이경민;김미선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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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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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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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서론: 감각통합은 작업치료의 치료적 중재 근거이론(frames of reference)들에서 가장 중요하고 널리 사용되는 것 중 하나이다. 이는 작업치료사인 Jean Ayres가 클라이언트의 적응행동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발전된 이론이며, 시작된 이래로 많은 작업치료사들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적용해 왔기 때문이다. 감각통합이론을 적용하는 작업치료사로써, 임상에서 감각통합과 그 목표가 되는 적응행동인 작업수행을 치료의 결과로써 증명해 내는 것은 작업치료의 목표가 작업수행의 향상을 전제로 하는 것이기에 매우 중요하며 도전이 되는 것이다. 본론: 본 연구는 작업치료중재과정모델인 OTIPM(Occupational Therapy Intervention Process Model)이라고 하는 하향식(Top-down) 접근의 중재모델을 감각통합의 기능장애를 가지면서 일상의 작업수행에 어려움을 보이는 16세의 청소년에게 적용하여, 감각통합이론의 적용이 작업수행향상에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적용한 OTIPM의 적용 사례를 통해, 감각통합적인 접근은 클라이언트가 일상에서 수행하기 어려웠던 작업수행에 대한 원인을 추론하는 데 유용하였다. 본 연구의 사례에서 감각통합적인 관점과 접근은 작업수행(Top)에 영향을 주는 기본적인 요소적 문제(Bottom)를 연결하는 첫단계의 중재로써 큰 의미를 가졌고, OTIPM의 적용과정은 클라이언트에게 의미 있는 작업수행을 발견하고 이에 초점을 두어 가장 우선되는 중재를 단계적으로 전개하여, 감각통합치료 이후 실제 작업수행에 초점을 둔 접근을 전개하는 데 유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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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이 형성된 흉막질환에서 유로키나제 주입치료의 예후인자 (The Predictors of Effectiveness on Urokinase Instillation Therapy into Loculated Pleural Effusion.)

  • 송기산;방제소;곽승민;조철호;박찬섭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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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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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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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흉막의 염증성 변화가 생기면 흉막의 혈관 및 임파관의 투과성의 증가로 인한 혈장단백질의 유입으로 인해 흉막 비후와 격막의 형성으로 인하여 소방이 형성된다. 이러한 소방이 형성된 흉막질환에 있어 흉막강내 섬유소용해 치료의 하나로 유로키나제 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치료효과 예측을 위한 지표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소방이 형성된 흉막질환에서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생화학적 지표들과 초음파검사상의 격막의 정도를 이용하여 유로카나제 치료효과에 대한 예측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3년 4월부터 1996년 4월까지 인하병원에서 소방이 형성된 흉막삼출액 소견을 보인 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흉부 초음파검사와 흉막삼출액에 대한 생화학적 검사를 시행하였고, 1개의 경피적 도관을 삽입하여 배액량이 100ml/day 이하로 감소되면 유로키나제를 주입하였고 배액량이 50ml/day 이하로 측정되면 유로키나제 주입을 중단하였다. 흉부단순촬영 추적검사에서 50% 이상의 폐실질의 확장을 보이면 치료효과군으로, 50% 미만의 확장을 보이면 치료실패군으로 분류하여, 각군들에 대한 초기 흉막 삼출액의 당, 단백질, LDH, ADA, pH, 백혈구 수와 초음파 상의 격막 정도를 무에코형, 선상 격막형, 벌집형으로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 1) 대상환자 35명중 치료효과군은 27명 (77.1%)이었고, 치료실패군은 8명(22.9%)였으며, 성과 연령에 있어서의 차이는 없었다. 2) 치료효과군과 치료실패군 사이의 증상발현 기간에 있어서 치료실패군에서 유의하게 길었으며, 유로키나제 주입치료 기간중의 배액량도 적음을 알 수 있었다. 치료효과군에서 $89.7{\pm}35.9mg/dl$, 치료실패군에서 $41.2{\pm}47.1mg/dl$로 치료실패군에서 의미있게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LDH는 치료효과군에서 $878.7{\pm}654.3IU/L$, 치료실패군에서 $2711.1{\pm}973.1IU/L$로 치료실패군에서 의미있게 높은 결과를 보였고(P<0.05), 단백질, pH, ADA, 백혈구수에 있어서는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소방이 형성된 흉막질환에서 경피적 도관 삽입을 통한 유로키나제 주입치료의 효과를 판정할 수 있는 지표로 증상발현 기간이 길수록, 흉막삼출액의 당이 낮을수록, LDH 의 수치가 높을수록, 초음파 검사상 격막의 정도가 심할수록 치료가 어려운 것을 나타내는 예측인자임을 추정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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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된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Concurrent Chemoradiotherapy와 Conventional Radiotherapy의 비교 (Comparison of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with Conventional Radiotherapy in Advanced Non-smal Cell Lung Cancer)

  • 김휘정;이동수;송소향;정수미;김영균;윤세철;문화식;송정섭;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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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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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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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폐암은 예후가 나쁜 암중의 하나로 특히 비소세포암의 경우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에 반응이 적고 대부분 어려운 제III병기 이상에서 발견되기에 대한 예후를 증진시키기 위한 치료법의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에 소량의 항암제를 투여하면서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Concurrent chemoraditherapy가 소개되면서 효과나 부작용 면에서 Conventional radiotherapy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연구방법 : 대상은 1994년 1월부터 1995년 8월까지 본원에서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중 병기가 제III병기 이상이며 수술이 불가능했던 29명과 제II병기이나 수술을 거부했던 환자 1명을 포함해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15명씩 CCRT군과 XRT군으로 나누어 치료를 시행한 뒤에 각 치료 군간의 치료 반응, 치료에 따른 performance status의 변화, 부작용 발현 빈도 및 방사선 유도성 폐렴 발생 빈도 등을 비교하는 한편, 전체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 반응과 각 임상적 지표들간의 상관 관계를 관찰해 보았다. 결 과 : 치료 반응 접수나 순응도 점수에서는 두군간에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부작용 면에서는 검사실 부작용 점수 및 방사선 유도성 폐렴 점수가 각각 CCRT 군이 XRT군에 비해 의미 있는 감소를 보였다(p < 0.05). 전체 환자에서 병기와 치료 반응 점수 사이에는 의미 있는 역상관관계가 있었으나(R=0.353. p < 0.05) 다른 평가 항목들은 치료 반웅과 상관관계가 없었다. 전체 환자군에서는 편평상피세포암군 환자가 선암환자보다 치료 반응 점수가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CCRT군과 XRT군내에서는 CCRT군에서 편평상피세포암군이 치료 반응 접수가 높은 경향이 있었다. 또한 같은 세포 유형에서 두 군간에 치료 반응 점수를 비교해 본 결과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이상의 연구 결과 CCRT는 XRT에 비해 치료 반응이나 차이가 없으나, 부작용이 이점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생존율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적 검사가 더 필요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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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응성 견관절 석회성 건염의 제거술 후 시기별 경과 (Phase-dependent Progress of Recalcitrant Calcific Tendinitis of the Shoulder after Removal)

  • 문영래;노경환;장지훈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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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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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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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견관절 석회화 건염에 대하여 관절경 소견상 확인된 시기별 석회화 물질 제거술 시행 후 이에 대한 치료 결과를 평가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7년 9월까지 극상근 석회화 건염의 진단하에 최소 2개월간의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어 관절경적 치료를 받은 27예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평가는 술 중 석회화의 양상에 따라 대상군을 분류하여 술 후 2주와 6개월의 Visual Analogue Scale를 비교 분석 하였다. 결과: 술 중 석회화 양상이 분필가루와 같은 경우는 11예 이었으며, 치약 같은 양상은 16예 이었다. 술 전 VAS 점수는 각각 평균 8.0 과 8.3 점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술 후 2주에 조사한 VAS 점수는 치약과 같은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평균 2.7점으로 분필가루와 같은 양상을 보인 경우 평균 6.7점에 비해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술 후 6개월에 조사한 VAS 점수는 두 군 모두에서 호전을 보였으며, 의미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흡수기 소견을 보이는 석회화 건염에서는 조기 결과에서 더욱 빠른 호전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견관절 석회화 건염의 관절경적 치료에 있어 단기 결과는 수술을 시행하는 시점에서 질환의 진행 단계(phase)가 중요한 인자의 하나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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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기 치료와 관련된 폐간질기종 발생의 위험인자에 대한 연구 (Study of the risk factors for pulmonary interstitial emphysema related to mechanical ventilator care)

  • 김상엽;이필상;이상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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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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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9-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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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폐간질기종은 인공호흡기치료를 받는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환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낮은 재태 연령, 인공호흡기사용에 있어서의 높은 최대흡기압력 등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저자들은 자궁내 염증반응을 포함한 폐간질기종에 대한 여러 위험인자들을 알아보고 폐간질기종을 줄일 수 있는 기본 여건 마련과 향후 인공호흡기 치료방향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0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7년간 대구 파티마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을 진단받고 폐표면활성제 및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은 183명을 대상으로 하여 폐간질기종의 분류를 시행하였으며 후향적 병력고찰을 통해 각 환아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결 과: 총 183예의 미숙아중 폐간질기종은 17예에서 발생하였으며 폐간질기종이 있었던 군에서 출생 체중, 재태 연령, RDS grade III 이상, 융모양막염, 조기양막파수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다(P<0.05). 인공호흡기 사용기간은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지만(P<0.05), 최대 평균기도압과 최대 흡입산소분압은 의미가 없었다. 폐간질기종은 우측 또는 양측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발생시간을 보면 대부분이 72시간내에 발생하였다. 폐간질기종이 있었던 군은 대조군에 비해 사망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사망원인은 폐기흉이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였다. 결 론: 폐간질기종의 위험인자로는 인공호흡기치료를 받는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환아에서 낮은 재태 연령과 출생 체중, 그리고 융모양막염과 조기양막파수의 위험인자가 있을 시 최소 생후 72시간동안은 태아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야 되며 증상이 없을 경우라도 흉부사진을 주기적으로 관찰하면서 폐간질기종 여부를 집중 관찰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 결과 - Sandwich Technique 방사선 치료와 수술후 방사선 치료의 비교 (Therapeutic Results of Radiotherapy in Rectal Carcinoma - Comparison of Sandwich Technique Radiotherapy with Postoperative Radiotherapy)

  • 허길자;서현숙;이혁상;김예회;김철수;김홍용;김성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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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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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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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절제가능한 직장암에서 보조요법으로써 sandwich technique 방사선치료를 시행한후 이들의 결과를 다양한 변수에 따라 수술후방사선치료와 비교 분석하여 봄으로써 sandwich technique 방사선치료의 상대적인 장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 1월부터 1994년 5월까지 인제대학교부속 백병원에서 직장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로서 sandwich technique(수술전과 수술후의 방사선치료)의 방사선치료를 받은 20명 명과 근치적 절제술후 수술후방사선치료를 받은 31명을 대상으로 임상분석을 시행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4MV Linear Accelerator를 이용하여 원발병소 및 국소임파절을 포함하는 부위에 4조사야로 치료하였다. Sandwich technique 방사선치료는 국소적으로 진전된 병기로 진단된 경우 수술전에 매일 300cGy/fx씩 총 1500cGy를 조사하고 즉시 수술을 시행하였다. 이들중 수술후 병리조직검사소견상 Modified Astler-Coller변기 B2, B3, C로 진단된 경우 수술후방사선치료를 매일 180cGy/fx씩 총 2500-4500cGy 조사하였다. 수술후방사선치료를 받은 군은 병기 B2, B3, C의 환자들로서 수술후 약 4-6주경에 매일 180cGy/fx씩 총 4500-6120 cGy를 조사하였다. 보조 항암요법은 5-FU +Mitomycin+Leucovorin, 5-FU+Leucovorin, 경구용 5-FU단독요법으로 1-12회가 시행되었는데 sandwich technique군에서 15/20명($75\%$), 수술후방사선치료군에서 26/31명($84\%$)이 시행되었다. 총 추적관찰기간은 10-73개월로 중앙값은 25개월이었다. 결과 : Sandwich technique군과 수술후방사선치료군에서 시행된 수술방법을 살펴보면 복부회음절제술이 각각 $30\%$(6/20)과 $68\%$(2/31), 전방절제술이 각각 $70\%$(14/20)과 $32\%$(10/31)에서 시행되었다. 5년 생존율은 sandwich technique군과 수술후방사선치료군에서 각각 $60\%$$71\%$(p>0.05)였고 5년 무병생존율은 두군 모두 $63\%$로 동일하였다. 치료실패양상을 보면 sandwich technique군은 국소실패율 $11\%$(2/20), 원격전이율 $11\%$(2/20)였고 수술후방사선치료군은 국소실패을 $7\%$(2/31), 원격전이율 $20\%$(6/31)였다. 수술후 합병증은 sandwich technique군에서만 3예가 발생하였는데 수술후 2일째 패혈증 및 수술접합부위의 누수 1예, 수술상처의 누루 1예, 수술 부위의 누수 1예였다. 방사선치료의 급성 부작용은 RTOG/EORTC등급 I-II의 위장관 합병증이 양쪽 군에서 $52\%$$55\%$로 유사하였고 요도계의 합병증은 sandwich technique으로 치료한 환자에서만 $15\%$(3/20)관찰되었다. 만성 합병증은 소장관 폐쇄로 수술이 필요했던 경우가 양쪽 군에서 각각 2명씩이었고 sandwich technique군에서 출혈성 방광염 1예, 항문협착 1예가 발생하였다. 예후인자들(연령, 성별, 종양의 위치, 절제술의 종류, 병기, 약물치료 유무)중 복부회 음절제술이 생존율 향상과 관련되었고(p<0.05) 병기 B, C에서 5년 무병생존율이 각각 $90\%$, $50\%$로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으나 차이를 보여주었다. 결론 : 절제 가능한 직장암에서 sandwich technique 방사선치료가 다른 형태의 방사선치료와 유사한 국소실패율과 원격전이율을 보여주면서 통계적으로 의미는 없었지만 원격전이율의 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다($11\%$ versus $20\%$). 또한 심각한 합병증 발생빈도도 증가하지 않았다. 따라서 향후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오랜 기간의 추적관찰을 시행한다면 원격전이율 및 생존율에 미치는 sandwich technique 치료의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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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벽을 침범한 pT3N0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수술 단독과 수술 후 방사선치료 (Surgery Alone and Surgery Plus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for Patients with pT3N0 Non-small Cell Lung Cancer Invading the Chest Wall)

  • 박영제;임도훈;김관민;김진국;심영목;안용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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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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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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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흉벽을 침범한 pT3N0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추가하는 것이 필요한지의 여부와 적절한 방사선치료의 조사영역에 관해서는 아직 정립된 이론이 없다. 본 연구에서는 흉벽침범 pT3N0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서 수술 단독치료 환자들과 수술 후 흉벽부위에 대한 방사선치료를 추가한 환자들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8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에서 흉벽침범 pT3N0 비소세포폐암으로 확인된 환자는 모두 38명이었다. 이중 수술 단독으로 치료한 환자가 16명이었고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추가한 환자는 22명이었다. 수술 단독 치료 환자들 중 4명은 방사선치료의 추가를 권유하였으나 환자의 거부(3명),수술 상처의 지연 치유(1명)등으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지 못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원발종양에 의해 침범된 흉벽과 그 주변 조직에만 국한하여 최소 54 Gy를 조사하도록 하였다 (1회선량 1.8~2.0 Gy, 주 5회 치료). 환자들의 예후인자, 생존율과 재발양상을 후향적으로 분석, 비교하였다. 결과: 환자의 특성을 비교했을 때 수술 단독 치료 환자들이 나이, 종양의 크기, 흉벽의 침범정도, 수술 합병증 등에서 방사선치료를 추가한 환자들에 비해 불량한 예후 인자가 많은 경향을 보였다.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 무병 생존율, 국소종양 억제율, 무원격전이 생존율은 각각 35.3%, 30.3%, 80.9%, 36.3%였다. 연령이 65세 이하일 때, 종양의 크기가 6 cm미만일 때, 병리소견 상 종양이 벽측 흉막까지만 침범한 경우에 그렇지 않은 경우들에 비해서 더 높은 생존율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아니었다. 단지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추가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생존율 향상과 관련된 인자였는데, 이것은 다변량 분석에서도 역시 의미 있게 나타났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추가한 환자들과 수술 단독만을 시행한 환자들의 생존율을 비교해 보았을 때, 중앙 생존율이 각각 26개월과 15개월이었고, 5년 전체 생존율은 각각 43.3%와 25.0% (p=0.03), 무병 생존율은 36.9%와 18.8%, 국소종양 억제율은 84.9%와 79.4%, 무원격전이 생존율은 43.1%와 21.9% (p: NS)이었다. 수술 단독 치료 환자들 중 재발 없이 다른 질병으로 사망한 환자가 3명 있었다. 실패양상의 분석에서 원격전이가 있었던 환자가 방사선치료를 추가한 환자들에서 10명, 수술 단독 치료 환자들에서 10명이었고, 국소재발이 있었던 환자는 각각 2명, 3명, 영역재발이 있었던 환자는 각각 1명씩이었다. 방사선치료와 관련되는 급성 및 만성 부작용은 드물었으며 모두 RTOG 2등급 이하였다. 결론: 흉벽침범 pT3 비소세포페암의 치료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완전절제를 통한 국소 제어인 바, 수술소견 상 충분한 여유 절제연의 확보가 불가능한 경우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추가하여 국소 제어율을 높이도록 도모하는 것은 충분한 당위성을 갖는다. 또 방사선치료 조사영역의 결정에 있어서도 선택적 림프절 방사선조사를 배제함으로써 영역림프절 재발의 과도한 위험 부담 없이도 급성 및 만성 부작용의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