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이 발전하면서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졌다. 대기오염물질은 환경오염, 지구 온난화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그 중 환경성 질환은 대기오염물질에 의해 영향을 받은 분야 중 하나이다. 대기오염물질은 분자의 크기가 작아 인체의 피부나 호흡기를 통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대기오염물질과 환경성 질환에 대한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됐다. 환경성 질환의 일환인 천식은 증상이 심해져 천식발작을 일으킬 경우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고 성인 천식의 경우 한번 발병을 하면 완치가 어렵다. 천식을 악화시키는 요인에는 황사, 대기오염이 포함된다. 전 세계적으로 천식은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본 논문에서는 대기오염물질이 천식 환자의 응급실 입원 건수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연구하고 상관관계가 높은 대기오염물질을 이용하여 미래의 천식 환자 수를 예측했다. 대기오염물질은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2), 오존(O3), 이산화질소(NO2)와 미세먼지(PM10) 5가지 대기오염물질의 농도를 이용하고 환경성 질환은 천식 환자의 응급실 입원 건수 데이터를 이용하였다. 대기오염물질과 천식의 응급환자 수에 대한 데이터는 2013년 1월1일 부터 2017년 12월 31일 까지 총 5년 치의 데이터를 이용하였다. 모델은 Informer와 LTSF-Linear의 두 가지 모델을 이용하여 예측을 진행하였고 모델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MAE, MAPE, RMSE 의 성능지표를 이용했다. 천식의 응급환자 수 예측은 응급환자 수를 포함하여 예측을 진행한 경우와 포함하지 않고 진행한 두 가지 경우 모두 진행하여 결과를 비교했다. 본 논문은 Informer와 LTSF-Linear 모델을 이용한 천식 응급환자 수의 예측에 모델의 성능을 향상 시키는 대기 오염물질을 제시한다.
현재 응급 의료 시스템에서는 환자의 소재를 파악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환자의 이송과정에서도 환자를 치료할 수 없는 병원에 이송하는 등의 문제점을 지닌다. 또한 이송을 위한 대기중인 구급차가 없거나, 환자의 병명에 따른 시한을 지키지 못함으로써 환자를 위급한 상태까지 이르게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된 중앙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한 u-EMS의 시공간 환경과 행위를 명세 및 분석하기 위한 CARDMI기반의 HAP 스케줄러를 제안한다. 이를 통해 응급 의료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u-EMS를 통해 환자를 적시적소에 EMS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케줄링 하였다.
The patient characters in medical emergency facilities is in emergent situation and very wide medical area. So, the spatial composition of this facilities should be more efficient than general medical ones. For this reason, patient who visit medical emergency center should be triaged by each property of patient. And then the clinical space is to be composed in response to flow of each patient group that triaged.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find method of the spatial composition and architectural details of medical emergency center.
응급진료센터(Emergency Medical Center, EMC)는 질병, 분만, 각종 사고 및 재해로 인한 부상으로 즉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을 위한 장소이다. 현재 대부분의 EMC는 정규병상으로만 응급환자를 수용하여 서비스할 수 없는 관계로 임시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나, 응급환자 및 보호자의 서비스 질(quality of service, QoS) 향상과 EMC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임시병상 사용률을 낮추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임시병상 개수를 줄이면서도 응급환자의 체류시간이 증가하지 않는 개선안을 실행에 옮기는데 필요한 의사결정 정보를 응급의료학과에 제공하고자 한다. EMC 환자가 응급진료를 받는 시간보다 타부서 전문의와의 협의진료 시간과 다른 병동 입원 대기시간의 과다가 QoS 저하와 임시병상 투입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므로 이들을 제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EMC를 잘 묘사하는 Arena 시뮬레이션 모델을 제안하고, EMC 최적 운영 파라미터 값들을 결정하는 실험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최적화 모델을 시뮬레이션과 연동하여 실험을 하기 위하여 Arena에 탑재된 OptQuest를 사용하였다. 실험 결과, 짧은 실행시간 안에 응급환자의 체류시간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임시병상 개수를 줄일 수 있는 최적의 파라미터 셋을 얻을 수 있었다.
1998년 4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는 환자 464명을 대상으로 응급 환자 조사 대장을 작성하여 환자의 일반적인 정보 내용과 현황에 대하여 전향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 기간중 내원 환자수는 일 평균 66.3명이었으며, 대기 환자수는 평균 17.3명으로 당일 총진료 환자수는 83.6명이었다. 2. 내원 방법은 걸어서 내원한 환자가 57.3%로 가장 많았고, 교통편은 자가용이 58.0%, 구급차가 26.3%였으며, 발생 장소는 거주지가 85.3%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대구 지역이 81.5%였다. 타 병원을 경유하여 내원한 환자는 2.6%, 직접 내원한 환자는 97.4%였다. 3. 내원 원인 분류상 질환이 74.6%로 가장 많았고, 사고 환자가 71명(15.3%)이었으며 이중 교통 사고가 49명(10.6%)을 차지하였다. 4. 진료를 의뢰한 임상과는 내과가 26.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소아과 16.8%, 정형외과 8.6%, 신경과 8.2%, 신경외과 7.8% 순으로 많았으며 응급의학과를 포함한 기타 과는 8.2%를 차지하였다. 5. 진료 결과 입원이 38.4%, 퇴원이 61.0%, 도착시 사망 환차가 0.6%였으며 타 병원으로의 전원은 1례도 없었다. 결론적으로 3차 의료기관의 응급의료센터에서의 진료는 질병 환자 중심의 진료와 당일 진료후 퇴원가능한 경한 환자 중심의 "fast tracking"을 이용한 신속한 진료 및 외상 환자 및 중환자 중심의 진료 등의 다원적인 진료 형태가 요구되며 이러한 진료형태의 개발과 확립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영상의학과에서 검사한 환자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조사하고 팀원과 Brain storming을 실시하여 가장 많은 답변인 촬영대기시간단축을 주제로 선정하여 QI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2006년 9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세부원인 분류에 따라 각 항목별로 3개월간 QI 실행전과 후의 환자건수를 비교하였다. 환자건수는 환자 한 명 당 촬영한 검사 한 건으로 하였으며 QI실행 후는 QI실행 전 대기건수를 QI팀 회의를 걸쳐 1개월간 개선방안을 모색한 후 개선방안에 따라 시행 하면서 같은 방법으로 1개월간 측정하여 QI활동 전후의 차이를 각각 백분율로 비교하였다. 1. 재촬영원인에 대한 QI활동 전 후 환자촬영 대기건수 비교하였을 때 3.9%의 감소효과 2. 안내부족 원인에 대한 QI활동 전 후 환자촬영 대기건수 비교하였을 때 1.1%의 감소효과 3. 처방착오입력 원인에 대한 QI활동 전 후 환자촬영 대기건수 비교하였을 때 1.1%의 감소효과 4. 응급환자, 통증이 심한 환자, 몸이 불편한 환자 등의 원인에 대한 QI활동 전 후 환자촬영 대기건수 비교하였을 때 12.0%의 감소효과 5. 외래와 병동환자의 촬영중복시간 원인에 대한 QI활동 전 후 환자촬영 대기건수 비교하였을 때 4.7%의 감소효과 환자의 촬영대기건수를 단축하기 위해서는 많은 요인들이 존재한다. 이 요인들을 QI를 통해 영상의학과의 많은 문제점을 찾아내 수정하고 개선하는 것이 QI의 첫걸음이며 영상의학과 QI팀이 결성되어 QI활동을 실행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의료소비자인 환자들은 바쁜 일상생활 때문에 야간외래진료를 원하고 있다. 이것은 환자의 편의 측면 및 서비스 개선 차원에서 병원에서는 긍정적인 검토를 해야 하나 현재의 수가 체계와 환자의 수요 및 추가 인건비를 포함한 비용면을 고려할 때 실행에는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이에 본 저자는 환자의 요구와 병원의 경제적인 면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교대제 근무에 의한 외래진료 제도를 개발해서 그 효과와 야간외래진료의 대안으로서의 가능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하였다. 본 연구는 기초조사, 개입 및 효과분석으로 구성되다. 기초조사는 야간외래진료의 수요에 대한 기초조사, 병상, 의사, 직원 수에 대한 조사, 진료및 근무시간 조사, 94년 1월 시간별 환자수를 조사하고 개입(intervention)은 진료시간 변경, 시간대별 환자수를 고려한 각 부서별 근무시간 조정, 최소한 인원 증원이며 효과 분석은 시간대별 환자수, 각 부서별 시차제 근무 효과, 외래와 입원 환자수를 개입 연구 전후로 비교하고 7-8시, 18-20시의 환자수 분석, 교대제 근무에 의한 외래진료에 대해서 의사, 직원, 환자들의 의견을 설문 조사하였다. 교대제에 의한 외래진료의 진료시간은 오전반은 오전 7시에 출근하여 오후 3시까지 근무하고 오후반은 12시부터 20시까지 점심, 저녁 시간 없이 진료를 하는 제도이다. 실시 과는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이고 증원된 인원은 24명이고 진료지원 부서는 환자의 내원시간과 부서별 특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조정하였다. 이 제도 실시후 환자의 시간대별 분포는 비슷했으나 7-8시 18-20시의 환자 수가 약간 증가했다. 특히 야간 외래진료 시간대인 18-20시의 환자 수는 25-30명으로 1개과당 6-7명이었다. 환자수는 전년 대비 외래는 평균 13%, 입원은 10% 증가했다. 이 제도 실시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의사는 100% 직원은 94.6% 환자는 86.4% 찬성했고 장점은 여유시간 활용, 진료시간 연장, 환자의 분산및 대기시간 단축, 응급환자 신속 처리 등이었으며 단점은 인력 부족으로 일이 힘들다, 전과 불실시로 인한 문제, 진료의 연속성, 점심 저녁 시간이 없다, 회진 시간이 불규칙하다 라고 하였다. 현재까지는 야간에 외래진료를 이용하는 환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초과근무수당 및 인력 투입하는 야간외래진료 보다는 교대제 근무에 의한 외래진료가 효율적인 것 같다. 이 제도의 실시는 환자의 실 외래 진료 이용 시간을 5시간 30분 증가시켰다. 이 제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과 실시가 필요하나 병원의 경제적인 여건 미비로 힘들다. 만약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전과 실시때문에 발생한 손실에 대한 한시적인 보조가 있다면 이 제도의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배경: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수술 시기는 아직도 논란이 많으며, off 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OPCAB)은 심폐체외순환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급성심근경색증에 있어서 OPCAB의 효용성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저자들은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들에서 시행한 OPCAB의 수술시기와 경색의 정도에 따른 단기 및 중기 성적을 비교 분석하여 급성심근경색에 있어서 OPCAB의 적절한 수술시기와 효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월부터 2005년 7까지 OPCAB을 시행 받은 환자 중 수술 전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되었던 12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61.2세였고, 남성이 92명(73.0%), 여성이 34명(27.2%)이었다 대상 환자 중 109명(86.5%)에서 3개 혈관 병변 혹은 좌주관상동맥 병변을 보였고, 긴급 또는 응급 수술을 요하는 환자는 25명(19.8%)이었다. 비전층 심근경색환자(제1군)는 72명(57.1%), 전층 심근경색한자(제2군)는 54명(42.9%)이었으며, 수술 전 심장성 쇼크와 대동맥 내 풍선펌프 삽입의 빈도는 제2군에서 더 높았으나 그 외의 수술 위험인자의 유병률은 차이가 없었다.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한 후 수술까지의 시간을 각각 24시간 내, 1-3일, 4-7일, 8일 이후로 나누어 사망률 및 합병증을 비교하였다. 수술까지의 평균 대기 기간은 $5.3{\pm}7.1$일이었으며, 제1군은 $4.2{\pm}5.9$일, 제2군은 $6.6{\pm}8.3$일이었다. 결과: 환자당 평균 3.21개의 문합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3명에서 대동맥풍선펌프를 사용하였다. 제1군에서 1명 (0.79%)의 저심박출증에 의한 수술 사망이 있었으나, 심근경색이 새로 발생한 예는 없었다. 두 군간의 주 합병증의 발생률의 차이가 없었으며, 수술 대기시간에 따른 합병증의 발생률 차이도 없었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21.3개월(2-42개월)이었으며, 추적 조사 결과, 42개월 전제 생존율은 $94.9{\pm}2.4%$로 제1군은 $91.4{\pm}4.7%$, 제2군은 $98.0{\pm}2.0%$로 두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26). 심장관련 사망에 대한 42개월 전체 생존율은 $97.6{\pm}1.4%$로 제1군은 $97.0{\pm}2.0%$, 제2군은 $98.0{\pm}2.0%$로 두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74). 심장 관련 합병증의 42개월 전체 자유도는 $95.4{\pm}2.0%$로 제1군은 $94.8{\pm}2.9%$, 제2군은 $95.9{\pm}2.9%$로 두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119). 결론: 급성심근경색환자에서 대기 시간 없이 심폐체외순환기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여 좋은 중 단기 성적을 확인하였으며, 심근경색의 정도는 수술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저자들은 급성심근경색의 치료로써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한 경우 대기시간 없이 OPCAB을 시행하여도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대상군과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최근 급속히 산업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개 농촌지역주민의 보건생활환경에 대한 관심도, 요구도, 참여의지 등을 조사하여,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있어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지역사회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지역 환경에 관한 인식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수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응답자의 평균 거주기간은 21.87년이었으며, 가족 중 공장 근로자가 있는 경우가 19.4%, 집 근처에 공장이 위치한 경우가 85가구로 절반 이상이었다. 2. 일부 응답자(30.1%)들은 집근처에 공장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좋지 않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일부(14.4%)는 반상회에서 공장 공해에 대하여 의논한 적이 있었다. 3. 응답자들은 수질오염이 가장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다음으로 대기오염, 먼지, 악취, 소음의 순이었다. 주민건강문제보다는 근로자의 건강악화문제가 더 심각하여 근로자 보건관리 대책이 더 시급하다고 인지하고 있었으며 공장으로 인한 환경보건문제에 대한 책임은 사업주에게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4.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근로자 보건관리사업의 주체는 공공보건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으며, 지역주민이 이 사업에 참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5. 근로자들에게 제공되어야 할 사업장 보건사업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근로 환경의 개선이었으며, 건강진단, 근로자 건강교육, 응급환자 후송체계 마련의 순이었다. 이상의 지역사회 보건생활환경에 관한 인식 및 요구도 조사 분석결과가 공공보건기관 연계망을 이용한 지역사회 환경 및 산업보건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방사선촬영검사 시에는 제어실 문을 닫고 촬영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응급 환자나 소아 환자 등의 방사선 촬영검사 시에는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조치 수행을 위해서 불가피하게 제어실 문을 열어 놓은 상태에서 촬영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일반 단순촬영의 경우에도 환자들의 대기시간 단축 등을 고려할 때 촬영시 제어실 문을 열어 두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제어실 문을 열어 놓고 촬영업무를 수행하는 경우에 방사선작업종사자에 대한 방사선피폭선량을 평가하여 방사선피폭을 최소화하면서 업무의 효율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제 선량률은 유리선량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제어실 문이 열린 상태에서 촬영 시 방사선작업종사자 위치에서 의 선량률은 주당 100 mR(약 0.88 mGy)을 약 2.3배 초과하는 2.02 mGy가 측정되었다. 이 결과를 통해 문이 열린 경우에는 상당량의 산란선이 작업종사자의 피폭선량을 증가시킴을 알 수 있었으며, 제어실 문이 열린 상태에서 촬영할 경우 작업종사자의 과다피폭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몬테카를로 전산 모의실험을 수행하여 동일한 조건에서도 제어실 문의 방향에 따라 방사선작업종사자가 위치한 곳의 선량률을 대략 1/100까지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제어실 문을 열고 촬영하더라도 제어실 문의 방향에 따라 동일한 차폐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방사선차폐시설을 함에 있어 이에 대한 고려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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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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