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응급실 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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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로 내원한 천식환자들의 임상적 특성 (Clinical Characteristics of Asthmatic Patients Who Visited Emergency Room)

  • 서정경;이소라;이상엽;이상화;조재연;심재정;인광호;강경호;유세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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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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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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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기관지천식은 가역성 기도폐쇄, 기관지 과민증 및 기도점막의 염증성 변화가 특징인 호흡기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질병의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최근 천식의 발생기전 및 병태생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천식치료에도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세계적으로 기관지천식의 유병률 및 사망률, 천식발작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빈도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응급실 내원 환자의 과거력상 응급실 내원빈도가 많을수록 천식치료에 문제점이 있고 예후도 나쁘다는 보고가 있어, 응급실로 내원한 천식환자들의 임상적 특성의 분류가 치료 계획, 환자 교육과 관리 및 예후 예측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사료되어 저자들은 천식발작으로 응급실로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년간 응급실에 기관지 천식발작으로 내원한 1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과거력 및 천식 발작후 응급실 내원전까지의 상황등을 문진하였고 응급실 내원당시 최대 호기말 유속, 동맥혈 가스분석, 흉부 X선등을 시행하여 환자의 상태를 분석하였으며 입원 여부, 입원기간, 외래 추적관찰여부등으로 응급실로 내원한 천식환자들의 임상적 특성 및 예후를 조사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는 총 103명으로 남자 47명(45.6%), 여자 56명(54.4%) 이었고 평균 연령은 48.6세, 연령분포 50대가 27.2%로 가장 높았다. 천식진단후 1~5년사이의 환자가 42명 (40.8%)으로 가장 많았고, 과거력상 48명(46.6%)이 천식발작으로 응급실 내원 경험이 있었으며 2회이상 응급실 내원경력이 있는 환자는 27명(26.3%)이었고 내원환자중 79명(76.7%)이 교감신경항전 흡입제를, 48명(46.6%)이 부신피질 호르몬 흡입제를 사용한 적이 있었으나 그중 56%만이 적절한 흡입방법을 구사하였다. 응급실 내원경위는 환자 스스로 내원한 경우가 68명(66%)으로 가장 높았고, 월별 응급실 내원빈도률 살펴보면 12월과 5월에 가장 높았으며, 응급실 내원시간별로 보면 낮시간(오전 8시~오후 4시)이 53.4%로 가장 많았다. 천식악화요인으로는 상기도 감염(56.3%), 치료 중지(15.5%), 불완전한 치료(11.7%)가 주요 원인이었고 천식발작시작에서 응급실 도착까지 평균시간은 14.2시간이었고 천식발작후 79명(76.7%)이 교감신경 항진 흡입제를 사용하였으며 사용횟수는 평균 6.4회였다. 내원시 측정한 최대 호기유속은 펑균 166.7L/min, 내원시와 과거 최대호기유속 또는 예상 최대호기유속 의비는 평균 43.2%였다. 동맥혈 가스분석 검사상 고탄산가스혈증을 보인 환자는 총 50명으로 이중 7명(14%)만이 인공환기를 시행하여 비교적 좋은 예후를 보였고 내원환자중 17명(16.5%)은 응급실에서 치료후 내원 24시간내 귀가하였고 80명(77.7%)은 일반 병동에, 6명(5.8%)은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으며 평균 입원일수는 11.2일이었다. 예후는 좋은편으로 총환자 모두 사망없이 회복되었고 외래 추적관찰은 59명(57%)에서 가능하였으며 증상소실후 천식정도를 분석한 결과 64.9%가 경미한 천식으로 나타났다. 결 론 : 응급실에 내원한 천식환자들은 주로 경미한 천식이 상기도 감염등에 의해 악화된 경우가 많았고 치료예후는 비교적 양호하였으나 퇴원후 적절한 천식치료를 받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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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충수 돌기염 환자의 대기시간 분석 (Analysis of The Delayed Time in Patients with Acute Appendicitis)

  • 박승익;김광백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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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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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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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에서는 급성 복증을 주소로 야간 응급실 내원 시 영상의학과 전문의 부재 등과 관련된, 급성 충수 돌기염 진단을 위한 복부 초음파 검사의 환자 대기 시간과 충수 돌기 절제술 시행까지 환자 대기 시간을 분석한다. 응급실 내원 환자 41.5%에서 초음파 검사 대기 시간은 10시간 이상으로 나타났고, 외래 내원 환자의 45.2%는 수술 대기 시간이 18시간 이상으로 나왔다. 이는 초음파 검사의 대기 시간이 수술 대기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카이제곱검증에서 유의하게 나왔다(p<0.05).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환자들의 대기 시간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응급실 의료진의 초음파 검사 시행에 따른 유익성과 급성 충수 돌기염의 특징을 이용한 의료 영상 분석,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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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학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암 환자 실태 (A Survey of Cancer Patients Who Visited Emergency Room)

  • 양선애;조옥희;유양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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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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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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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는 응급실을 내원하는 암 환자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C 대학교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종양내과 암 환자 564명의 응급실 의료정보지를 분석하였다. 실태 조사서는 암 병동 근무경력 6년 이상의 간호사 4인과 종양내과 교수 1인 및 간호대학 교수 1인에게 내용 타당도를 검증받아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AS (ver 9.1)를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은 위장관계 암이 28.9%로 가장 많았고, 병기는 4기가 66.9%로 가장 많았다. 응급실 내원 전에 최근 받은 치료는 항암화학요법이 51.6%이었고, 항암화학요법 치료 횟수는 1~5회가 82.5%로 가장 많았으며, 최근 치료받은 장소는 입원 병동이 52.4%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응급실 내원관련 특성은 항암화학요법 치료 후 내원까지 2주 이하인 경우가 62.9%로 가장 많았고, 증상 발현에서 내원까지의 기간이 1일 이내가 34.9%, 응급실 내원 후 입원까지 1일이내가 71.8%로 가장 많았다. 내원요일은 평일이 73.2%로 가장 많았고, 응급실 내원 후 입원한 경우가 77.2%로 가장 많았다. 응급실을 내원 시 주요증상은 통증이 34.3%로 가장 많았고, 위 장관계 증상이 30.0%, 호흡기계 증상이 21.5%, 고열이 16.3% 순이었다. 응급실에 내원한 주요증상은 위장관계 암과 췌장 간 담도암은 통증, 림프종은 고열, 폐암은 호흡기계 증상, 두경부암이나 육종, 유방암을 포함한 기타 암은 위장관계 증상이 가장 많았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암 환자들이 응급실을 내원하는 주요증상은 질환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3기 이상의 진행암 환자들이 응급실을 내원하지 않고 총체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암 환자들이 병원과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통증 관리를 연계해서 받을 수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위장관계 암과 폐암 환자들이 퇴원 후 응급증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자료를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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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노인의 건강행위 실천과 응급실 내원 간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between Personal Health Behaviors and Emergency Room Visit among Elderly Patients with Diabetes)

  • 김수현;임예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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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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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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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당뇨병을 진단받은 65세 이상 노인들의 인구학적 및 질병 특성, 건강행위 실천과 질병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간의 관련성에 대해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2014~2017년도의 한국의료패널 연간 데이터에 등록된 대상자 중에서 당뇨병을 진단받은 65세 이상 노인 총 95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6.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Mann-Whitney U test, 카이제곱 분석, 일변량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당뇨병을 진단받은 노인의 중등도 신체활동과 걷기 실천 일수가 적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장애로 인한 활동제한이 있을수록, 우울증이 있을수록, 동반 만성질환 수가 많을수록 응급실 내원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당뇨병을 진단받은 노인들의 응급실 내원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신체활동의 실천을 적극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응급실 체류 중에 의식이 저하된 환자의 특성: 의식명료 환자와의 비교연구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decreased mental status while staying in an emergency department: Comparative study with alert patients)

  • 문선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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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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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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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내원 당시에는 의식이 명료했으나 응급실 체류 중에 의식이 저하된 환자의 특성을 의식이 명료한 환자와 비교하여 파악하기 위한 후향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일개 응급실에 방문한 응급환자 중 내원 당시에는 의식이 명료했으나 내원 후 의식저하를 보인 환자 90명과 내원당시 의식이 명료했으며 응급실 체류 중에도 의식저하가 없는 환자 중 무작위 추출한 100명이었다. 연구결과 의식저하 군은 의식명료 군에 비해 뇌혈관 질환, 간질환, 당뇨, 고혈압의 기저질환이 많았다(p=.001, p=.003, p<.001, and p=.002, respectively). 중증도 분류 결과 의식저하 군은 의식명료 군에 비해 중증도가 높았다(p<.001). 의식저하 군의 최종 진단명은 신경계 질환 64.9%, 소화기계 질환 63.3%로 의식명료 군과 차이가 있었다(p<.001). 의식저하 군 중 56명(62.2%)은 응급실 간호사에 의해 의식저하 상태가 발견되었다. 의식저하 군 중 9명은 심정지가 발생하여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본 연구결과 응급실 간호사는 응급실 내원 당시 의식이 명료하더라도 중증도가 높고, 신경계 질환이나 소화기계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는 의식수준을 자주 사정해야 함을 시사한다.

만성질환을 동반한 노인 응급환자 추이: 2014-2019 (Trend of Emergency Department Visits for Elderly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 2014-2019)

  • 이명화;김지연;허영진;오미라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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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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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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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만성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노인 환자의 응급의료 이용 변화 추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4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의 국가응급진료정보망 자료에서 응급실 퇴실 주 진단 상병코드가 8개 만성질환에 해당하는 환자를 선택하여 응급실 이용 현황 및 응급실 내원과 입원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았다. 2014년을 기준으로 만성질환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노인 환자는 지속 증가하였고, 특히 85세 이상의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만성질환별 응급실 내원 비율 변화추이에서는 대부분 질환에서 증가세를 보였고(P<0.001), 그 중 허혈성심장질환, 관절병증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고지혈증은 전 연령에서 감소세를 보였다(P<0.001). 응급실 입원율 변화 추이에서는 고지혈증, 고혈압, 결핵을 제외한 만성질환에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P<0.001).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 환자의 응급실 내원 및 입원율의 지속적인 증가는 응급의료자원의 점유 및 의료 소비량 증가 문제를 가속시킬 수 있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다.

SimBaby 시뮬레이션 학습 시나리오의 개발 및 평가 -응급실 내원 발열환아를 중심으로- (Development of a Scenario and Evaluation for SimBaby Simulation Learning of Care for Children with Fever in Emergency Units)

  • 김해란;최은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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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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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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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간호 실무 능력의 개발을 위해서는 임상 환경에서의 지속적인 경험이 중요하지만 간호학생의 임상 경험의 기회는 줄어들었고 모든 학생들이 충분히 임상 경험을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시뮬레이션 학습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성인대상의 간호 시나리오 개발이 주로 이루어졌고 아동대상의 시나리오 개발은 거의 없는 실정이여서 아동간호와 관련된 시뮬레이션 시나리오 학습내용을 개발하고자 시도되었다. 시나리오의 내용은 응급실 내원 발열환아 간호과정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시뮬레이션 학습 시나리오 적용 결과, 학생들은 실습에 대한 자기효능감, 수업태도와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하였다. 따라서 더욱 다양한 사례의 아동관련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를 개발하여, 아동간호와 관련된 실제와 유사한 임상 상황들을 학생들에게 적용한다면 아동과 그 가족에 대한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