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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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간 유사도 측정에 의한 음악 기호 인식 (A Musical Symbol recognition By Using Graphical Distance Measures)

  • 전정우;장경식;허경용;김재희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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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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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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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패턴인식이나 영상이해의 영역에서는 같은 물체라도 잡음이나 왜곡에 의하여 모양이 훼손되어 다른 물체로 인식될 수 있다. 따라서 물체 인식에서는 두 물체가 완전히 동일한지 여부를 판정하는 것보다는 두 물체가 서로 어느 정도 유사한가를 판정하는 것이 중요한 경우가 많다. 이 논문에서는 훼손된 기호의 인식을 위하여 기호를 표현하는 두 그래프 표현간의 유사도 측정을 이용한 기호 인식 방법을 제안하였다. 제안한 기호 인식 방법은 런 그래프(run graph)를 이용하여 인식 대상 기호를 노드(node)와 에지(edge)로 구성되는 그래프 형태로 표현하고 임베딩 변환(embedding transform)을 포함한 생성 규칙을 사용하여 입력 그래프를 참조 모델 그래프와 유사한 형태로 변형시킨다. 이러한 과정에서 변형된 최종 그래프와 모델 그래프간의 구조적 유사성과 변형시 사용된 생성 규칙의 수를 이용하여 그래프간 유사도를 측정함으로써 기호를 인식하였으며 이의 응용 분야로서 악보에서 비음표 기호 인식에 사용하였다. 이 결과 96%의 인식률을 얻었으며 기호가 심하게 훼손되지 않은 경우에는 거의 인식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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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점역자를 위한 '음악점자 변환기'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Music-To-Braille Translator)

  • 남윤건;민홍기
    • 재활복지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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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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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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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음악 점자는 문자 점자에 비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기호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음악 점역은 점자 기호의 숙지와 함께 악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필요하다. 현재 문자 점역은 컴퓨터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있어서 점역사의 도움 없이 점역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음악 점역은 아직까지 음악 전문 점역사의 도움 없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자동 점역하는 것이 어렵다. 음악 점역사가 악보를 보고 직접 점자로 작성하는 실정이다. 본 논문은 점자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음악점역을 할 수 있는 '음악점자 변환기'를 설계 및 구현 하였다. 가사처리를 위해 문자 점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악보 구현은 음표, 쉼표, 길표, 조표, 박자표, 타이, 슬러, 도돌이표를 개발하여 실제 악보의 성공적 변환을 확인하였다.

행렬기반의 정합 알고리듬에 의한 음악 기호의 인식 (A Matrix-Based Graph Matching Algorithm with Application to a Musical Symbol Recognition)

  • 허경용;장경식;장문익;김재희
    • 한국정보처리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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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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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1-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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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패턴 인식의 분야에서 그래프는 복잡한 대상체의 표현 및 인식의 도구로서 많이 사용되지만, 그래프간의 유사성 비교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아니라 실제 입력되는 영상은 왜곡으로 인해 저장되어 있는 이상적인 영상과 동일함을 기대할 수 없으므로 유사한 정도를 판별하는 기준이 마련되어야만 한다. 이 논문에서는 행렬을 그래프의 표현 수단으로 사용하였다. 행렬은 표현이 간단하며, 정의되어 있는 연산을 통해 순서 배열 및 매칭 과정을 간단히 수행하루 수 있다. 이 때 그래프를 구성하는 노드(node)들을 기하학적 위치에 따라 순서 배열함으로써 그래프를 구성하는 노드들 사이의 대응 관계를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왜곡으로 인하여 기호를 표현하는 그래프의 노드가 제대로 추출되지 못한 경우는 기호의 구조를 고려하여 보정해 줄 수 있는 분할 과정을 도입하여 해결하였다. 제안한 방법은 악보의 비음표 기호 인식을 통해 실험하였으며, 실험 결과 95% 정도의 인식률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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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연령 종일반에서 핸드벨을 통한 음률프로그램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elody Program Through Handbells in the Mixed-age Edu-care)

  • 박부숙;최순자;백지숙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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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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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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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핸드벨을 통한 음률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유치원 종일반 유아들에게 적용하였다. 2015년 10월부터 주1회, 12주간 서울시에 위치한 C유치원의 3~4세 종일반 유아 15명에게 누리과정을 토대로 유아들의 흥미와 발달특성에 맞는 핸드벨 음률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구성은 핸드벨의 유래, 연주 시 지켜야할 약속, 부분적 문학적 도입, 교구나 게임을 이용한 음표활동 등 타영역과 통합적으로 구성하였고, 교사와 유아의 상호 주도적인 진행으로 역동적인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그 결과 3~4세 유아들이 핸드벨 연주에 흥미를 갖고 쉽게 접할 수 있었고, 핸드벨 연주 과정에서 협동심과 친사회적인 행동을 보였다. 종일반 교사는 특별활동에 의존했던 수업을 자신이 직접 해냄으로써 도전과 기쁨을 느꼈다. 후속연구로 종일반 교사 자신의 변화에 초점을 둔 종일반 교사를 위한 실행연구를 제언하고자 한다.

하순일 편집 "가곡원류"의 성립 (The completion of the "Gagogwonryu" was edited by Ha Soon-il)

  • 신경숙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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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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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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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 $\ulcorner$ ]가곡원류$\lrcorner$의 편찬 연도는 1876년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집은 완성되자마자 일 이십년이라는 극히 짧은 시간 내에 십여 권이 넘는 이본을 산출했다. 그만큼 19세기 후반 $\ulcorner$가곡원류$\lrcorner$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불과 십여 년 후인 20세기가 시작되면서부터 $\ulcorner$가곡원류$\lrcorner$의 향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그렇다면 20세기 직전까지도 거듭 필사되며 확산되어 갔던 $\ulcorner$가곡원류$\lrcorner$는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 본고는 이러한 의문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20세기 초 $\ulcorner$가곡원류$\lrcorner$의 급격한 단절에 의문을 품고, 20세기 초 $\ulcorner$가곡원류$\lrcorner$ 전승의 향방을 추적했다. 본고에서는 이를 풀어갈 단서로 단국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하순일 편집의 아주 작은 가집 $\ulcorner$가곡원류$\lrcorner$에 주목했다. 이 가집은 남창 한바탕의 사례를 보여주는 기초 교본 역할에 적절하도록 제작되었다. 이 가집을 편집했을 당시, 하순일은 근대 최초의 민간 음악교육기관인 '조양구락부'의 가곡교사였다. 조양구락부와 관련 깊은 이 가집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음악연창과 문학사설로 나누어 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 이 편집본은 19세기 $\ulcorner$가곡원류$\lrcorner$의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으며, 동시에 당대 연창의 실제임도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20세기 초에도 $\ulcorner$가곡원류$\lrcorner$는 여전히 생명력을 갖고 전승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나아가 조양구락부의 성격 분석을 통해. 이 기관이 막강한 후원조직에 힘입어 운영되었음도 확인했다. 하순일 편집본은 조양구락부라는 기관이 지닌 영향력을 통해 20세기 초 가곡 향방에 결정적 전승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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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기반 TTS와 MusicXML을 이용한 노래음 합성 (Singing Voice Synthesis Using HMM Based TTS and MusicXML)

  • 칸 나지브 울라;이정철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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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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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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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노래음 합성이란 주어진 가사와 악보를 이용하여 컴퓨터에서 노래음을 생성하는 것이다. 텍스트/음성 변환기에 널리 사용된 HMM 기반 음성합성기는 최근 노래음 합성에도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구현방법에는 대용량의 노래음 데이터베이스 수집과 학습이 필요하여 구현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존의 상용 노래음 합성시스템은 피아노 롤 방식의 악보 표현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일반인에게는 익숙하지 않으므로 읽기 쉬운 표준 악보형식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여 노래 학습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기존 낭독형 음성합성기의 HMM 모델을 이용하고 노래음에 적합한 피치값과 지속시간 제어방법을 적용하여 HMM 모델 파라미터 값을 변화시킴으로서 노래음을 생성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그리고 음표와 가사를 입력하기 위한 MusicXML 기반의 악보편집기를 전단으로, HMM 기반의 텍스트/음성 변환 합성기를 합성기 후단으로서 사용하여 노래음 합성시스템을 구현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합성된 노래음을 평가하였으며 평가결과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K-Pop 노랫말의 운율구조 변화 현상 : 댄스음악을 중심으로 (Metrical Structure Change Phenomenon of K-Pop Songs : Focusing on Dance Music)

  • 서근영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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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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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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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영어는 강세 박자 언어로서 강세 변화에 의한 발화의 재구조가 이루어지는 음운체계를 갖는다. 반면 한국어는 각각의 음절을 거의 똑같은 길이와 강도로 발음하는 음절 박자 언어로 일반적 발화 속에서 한국어와 영어는 분명하게 다른 운율체계를 갖는다. 그러나 K-Pop 음악 속에서 노랫말의 언어가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혼용되면서 K-Pop 음악 속에서의 한국어 노랫말은 영어처럼 강세변화에 의한 운율체계를 갖게 되었다. 이러한 한국어 노랫말의 운율구조 변화 현상을 신한류 지속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될 수밖에 없는 필연적 현상으로 보는 것이 논자의 입장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K-Pop 음악의 주요 장르이자 리듬표현에 중점을 두는 댄스음악을 한류 변화 양상에 따라 1998년, 2003년, 2009년으로 구분하고, 각 시기의 노랫말 운율구조를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현재의 K-Pop 운율구조 특징을 도출하여 한 음표당 하나의 음절씩 배당하여 작사하던 기존의 제한적 작사법에서 벗어난 K-Pop 한국어 작사법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가 K-Pop에서 한국어 노랫말로 작사할 때의 하나의 방법론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한국어 노랫말 사용의 장려 방안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