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최근 디자인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인터페이스를 설계하기 프로세스 및 방법들도 날로 세련되어지고 또한 새롭게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기 위한 체계는 주변의 유관 영역에서 적절한 방법 및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이제 막 그 체계를 정립해 나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중략)
오행(五行)이란 만물을 형성하는 다섯 원소(元素)로 인간 삶의 불가결한 요소라는 점에서 상징화(象徵化)되었다. 또 각각의 특유한 기(氣)는 만물의 존재(存在)와 작용(作用)의 유래(由來)를 설명하는 데 활용되었다. 오행이론(五行理論)은 오행의 상생·상극(上生·相剋), 오행 자체, 간지오행(干支五行)의 결합, 오행의 왕상휴수사(旺相休囚死), 오행과 음양(陰陽)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변화·활용될 수 있다. 특히 『협길통의(協吉通義)』 본원일(本原一)에서는 5행(五行), 간지5행(干支五行), 5행용사(五行用事), 5행생왕(五行生旺), 3합(三合), 6합(六合), 5합화기(五合化氣)등으로 세분하여 다루고 있으므로 이를 분석·활용하면 오행이론(五行理論)만으로 명(命)을 볼 수도 있고 다른 이론(理論)과 결합하여 보다 세밀한 간명(看命)을 할 수 있게 된다.
동양의학의 오행체질이론과 사주이론을 결합하여 사람의 감성이나 성격 파악과 섭생이론을 살펴보았다. 체질과 사주를 결합하여야 하는 이유는 체질은 오장육부에서 나오는 오행기운에 대한 정보를 주는 데 반하여 사주나 운기는 형이상학적인 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양쪽 정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다면 사람의 성격이나 감성 그리고 치병의 강도나 기간을 결정하는 데 매우 취약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사람의 성격을 판단함에 있어서 얼굴 형상에 의한 물질적인 체질은 일반적인 성격규정에 도움을 주며 사주는 보다 구체적인 성격을 결정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그 외에 건강 등에 따라 결정되는 사람의 성격을 거론할 수 있다.
음행오행 이론에 의하여 사람의 체질을 분류하였으며 오행속성에 근거하여 체질에 따른 성격을 나타내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이를 감성에 적용하였으며, 감성지수 테스트를 위한 본 실험실에서 정리한 대표적인 질문항목을 제시하였다. 감성지수는 목, 화 토, 금, 수, 상화의 6개의 분야에 대해 각각 긍정적인 질문과 부정적인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조직지식중심적 지식경영’을 위해 지식창조원리로서 음양이론을 도입하여 영역지식 (陽의 지식)과 업무지식(陰의 지식)이 음양(陰陽)의 순환적 구조로서 상호 작용하여 조직지식으로 창출되는 과정을 저장하여 재활용하기 위한 지식 창조적 조직메모리를 제안하였다. 지식 창조적 조직메모리 구축을 위하여 객체 지향적 방법론을 적용하여 영역지식과 업무지식의 순환적 흐름을 주도하는 3개 지식 컴퍼넌트를 설정하여 조직지식을 설계하였다. 조직지식은 기존의 정보시스템에 포함된 데이터베이스 스키마. 프로세스 모델 또는 지식베이스의 의미네트워크(Semantic Network), 프레임(Frame) 등을 수용하기 위해 (i) 지식객체와 (ⅱ) 객체간의 관계 및 (ⅲ) 관계정도를 정의한 그래프구조로서 설계하였다. 이러한 조직지식의 설계는 지식마이닝 기법인 사례기반추론(Case Based Reasoning)등을 활용한 새로운 조직지식의 생성에 기여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촉진 정책 및 관련법을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의 의미 작용모델, 그레마스(Greimas)의 기호사각형을 활용하여 '상생협력', '동반성장'이라는 정책용어의 기표(signifier)와 기의(signified)를 기호체계로 분석하고, 기업생태계에서 상생(협력)과 상극(경쟁)이 음양이론처럼 서로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조화와 균형을 형성해야 한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기업생태계에서 대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촉진법이 본래 의도와는 달리 대기업과 중소기업 당사자들에게 오히려 규제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대 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책과 법령 분석에 국한되어 있으므로 향후 구체적인 실증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다양한 외형적인 모습과 성격들을 소유하고 있다. 이러한 개성과 성격들은 일반적으로 형태, 행동, 대화, 걷기 동작 등과 같은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표현된다. 특히, 걷기 동작은 캐릭터의 움직임 표현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면서 캐릭터의 개성표현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본 연구에서는 캐릭터의 특징이 잘 표현된 애니메이션들을 중심으로 음양오행이론을 접목하여 외형적 모습과 성격에 따라 캐릭터들을 분류한다. 그리고 분류한 캐릭터들의 동작을 분석함으로써 캐릭터의 개성과 움직임간의 관계를 제시한다.
아건강상태(亞健康狀態)에 처하여 있는 환자는 양의학적으로 뚜렷한 병리적 변화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중의학의 병기이론을 근거로 하면 아건강상태(亞健康狀態)는 일정한 병리적 상태에 처한 것으로 인식된다. 즉 인체의 음양과 기혈이 편파(偏頗)되어 있으며 단지 그 변화가 초기단계에 있기 때문에 병태(病態)적 요인에 비하여 정도(程度)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인식된다. 중의학이 건강에 대한 인식은 ‘천인상응(天人相應)’과 ‘음평양비(陰平陽秘)’, ‘정신내치(精神乃治)’란 관념이다. 주로 사람과 자연환경 및 외부사회간의 상호관계, 그리고 체내의 음양조화를 이룬 동태평형(動態平衝)을 중요시한다. 즉 인체의 기혈평형과 장부기능의 협조(協調)를 강조하고 기기(氣機)의 조창(調暢)이 건강의 근본(根本)이라고 인식한다. 시대적인 관계로 중의학에는 아건강상태(亞健康狀態)란 용어가 없지만 2000여년 전(前)에 성서(成書)된 중의학의 경전거작(經典巨作)인 ${\ulcorner}$내경(內經)${\lrcorner}$ 속에 일찍이 ‘미병(未病)’이란 개념(槪念)과 치미병(治未病)의 관념을 제출하였다. 이는 중의학이 미병선방(未病先防)의 의학사상을 나타내었고 주로 치병지미성(治病之未成), ‘치기미전(治其未傳)’, ‘차후방복’등 세 가지 방면의 내용을 제시된다. 또한 중의학은 양생학(養生學)에 대하여 특별히 중시하였고,${\ulcorner}$내경(內經)${\lrcorner}$에 대량(大量)의 편폭(篇福)으로 어떻게 양생하고 정기(正氣)를 보호해야 한다는 방법이 소개 되어 있다. 후세(後世) 역대의가(歷代醫家)는 그 내용을 더욱 충실(充實)케 하고 발전시켰다. 근대(近代)에 이르러서 중의학술(中醫學術)에 특유한 내용인 '미병학(未病學)'이 형성되었고, 그 이론체계 속에 아건강상태(亞健康狀態)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고법 명리학의 명리 이론들을 연구 정리하여 고법의 사주 모형을 재현하고 고법의 사주해석법과 신법의 사주해석법의 논리구조를 정리한 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그 간명법을 논리적 체계를 재확인해 보는 것이다. 명리이론이 처음 세상에 등장한 것은 귀곡자와 낙록자를 시원으로 삼아 그들이 활동했던 전국시대라고 보는 이도 있고, 조금 더 시간이 흘러 동진의 곽박에 의해 '옥조경'이 쓰여진 것이 시원이라고 보는 이도 있다. 그 이후 원천강과 이허중 등에 의해 체계화되어 가던 명리이론은 송대 서자평에 이르러 크게 변혁을 겪게 되는데 이 시점을 기준으로 앞 세대의 명리이론을 고법, 그 이후 서자평으로부터 시작되는 명리이론을 신법이라고 후대인들은 칭한다. 명리학 고법과 신법의 논리구조 변화는 둘 사이의 큰 차이점과 단절 현상을 남겨놓고 있지만 명리학 고법과 신법 모두 음양오행과 천간지지라는 자연의 상징체계, 천지인 삼원에 투영된 천인 감응 사상, 연월일시의 궁위가 가진 세대와 시간의 개념, 천기의 생왕사절 유행 등의 자연법에 기인한 철학과 논리구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을 비교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각종 홀 (음악홀, 극장, 사무실건물)의 공조 덕트계에는 미로형소음챔버가 설 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소음장치를 건물내부에 설치하는 경우에는 건물 설계단계에서부터 소음챔버로 인한 감음양(투과손실 : Transmission Loss)의 예측계산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소음장치는 그 형상이나 내표면의 흡음조건이 아주 복잡하기 때문에, 현단계에서는 간단한 이론만으로 투과손 실예측이 거의 불가능하다. 지금까지 이 문제에 대해서 유한요소법(Finite Element Method : FEM)을 이용해 검토한 예가 종종 소개되었으나, 대부분 소음챔버의 입구와 출구에서의 임의의 점에 대한 음압비를 투과손실로서 구 하고 있다. 그러나, 소음기자체의 실질적인 투과손실특성을 알기 위해서는 소음기의 입력 파워에 대한 출력파워의 비로서 구하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 서, 본 연구에서는 유한요소법에 의한 복소음향인텐시티(Complex sound intensity)의 수치계산법을 각종소음기 (팽창형, 미로형)의 투과손실해석에 적 용하기 위하여 이론적인 면에서 고찰했으며,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모델해석 에 적용하였다. 또한, 위에서 언급된 수치해석법의 타당성의 검증을 위하여, 측정에 의한 투과손실예측방법으로서 크로스스펙트럼(Cross Spectrum)법에 의한 음향인텐시티계측법의 이용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고찰했으며, 그 이론 을 기초로 한 축척 모형실험을 병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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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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