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음악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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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 음악 감상의 음악치료가 말기암환자의 통증 정도에 따른 정서 및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Music Therapy by Self-Selected Music Listening on Terminal Cancer Patients' Affect and Stress by Pain Level)

  • 이은해;최성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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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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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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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이 연구는 선호 음악 감상이 말기암환자의 통증 정도에 따른 정서 및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함이다. 방법: 이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경상북도 선린병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에 입원한 18세 이상의 말기암환자 20명이었으며, 대상자들에게 자신이 선호하는 음악을 선택하도록 하여 각 회기 당 30분씩 총 6회 제공하였으며, 실험 전후, 사전사후 조사를 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통증 자각 척도 중 숫자 통증 등급(Numerical rating scale, NRS), 정서상태 측정 설문지, 스트레스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통증인식 수준에 따른 집단 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실험 전 자가 통증 척도에 따라 두 집단(통증 점수가 5점 이하인 집단과 통증 점수가 6점 이상인 집단)으로 나눈 후, 주 2회로 매 1회 당 30분씩 총 6회 실험하였다. 매 회기 사전사후 정서 변화를 측정하였고, 1회기 전과 6회 후 스트레스를 측정하였다. 정서 변화와 스트레스는 대응 2-표본 비모수 통계 처리하였고, 추가 분석으로 정서 변화 검사에서 1회기 전과 매회기 후를 반복 측정 분산 분석으로 처리하였다. 결과: 정서상태 변화를 위한 사전사후 검증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P<0.001), 스트레스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두 집단은 통증 인식 수준이 달랐지만 음악치료중재를 통해 모든 대상자들은 정서상태 변화와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결론: 본 연구 결과들은 선호 음악 감상이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에 입원한 말기암환자들의 통증인식 정도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집단 모두에게 정서와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효과적이고 적절한 중재임을 보여준다.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제공한 음악요법이 우울과 재활 동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usic Therapy on Depression and Rehabilitation Motivation of Inpatients with Stroke)

  • 최윤영;이미준;김은실;이지원;권영인;하유미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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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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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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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에게 제공한 음악요법이 우울과 재활 동기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함으로써 음악요법을 뇌졸중 환자의 간호중재방법으로 활용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K병원에 뇌졸중 진단으로 입원한 33명을 대상으로 취침 전 30분 동안 사전에 선정된 10곡의 음악을 3일간 듣게 하였다. 그 결과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 남성 참여자(25명)가 여성(8명) 참여자에 비해 많았고 연령대는 40대와 50대가 25명(75.8%)에 달했다. Wilcoxon-signed rank 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우울과 재활 동기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인지수준이 낮은 MMSE 1그룹(≤ 29)에서 음악요법이 우울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결과로 음악 요법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간호중재로 적용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될 것을 기대한다.

치매노인의 낙상예방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에 대한 국내·외 논문 분석 (Analyses of Studies on the Intervention programs for the Prevention of Falls in Elderly with Dementia)

  • 차현수;황성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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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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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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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치매노인의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중재연구의 현황을 파악하고 낙상예방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내용과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문헌 검색은 치매, 알쯔하이머, 알츠하이머, 낙상, 낙상예방을 검색어로 하여 한국교육학술정보원(http://www.riss4u.net), 국회도서관, 한국학술정보(http://kiss. kstudy.com)와 pubMed, CINAHL을 통해 2000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발표된 연구 논문을 검색하였다. 전자 자료를 검색한 후 연구자가 원본을 확인하여 선별한 13편의 논문을 최종 분석 하였다. 연구에 적용된 중재분야는 운동 치료(8편, 61.5%), 물리 치료와 작업 치료(2편, 15.4%), 보완대체요법(2편, 15.4%), 음악 치료(1편, 7.7%)이었다. 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 Network의 체크 리스트로 논문의 질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논문의 질적 평가 결과 10점 만점에 9점인 연구가 2편, 8점인 연구가 5편, 7점인 연구가 6편이었다. 낙상예방 중재내용을 분석한 결과 중재시간은 1회당 평균 55분을 시행하였고 중재 총 시행 횟수는 평균 37회이었다. 분석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운동 치료(타이치 포함), 음악 치료, 물리 치료와 작업 치료, 율동 동작 치료 등이 치매노인의 낙상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이 결과를 활용하여 임상 현장에서 간호사에 의한 낙상예방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근거 자료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

집단음악치료가 관심병사의 군 생활 스트레스와 적응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Group Music Therapy for At-Risk Korean Soldiers on Adjustment and Stress Level)

  • 윤주리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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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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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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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군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관심병사들을 대상으로 집단음악심리치료를 시행하여 군 생활 스트레스와 적응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bigcirc}{\bigcirc}$ 사단에 소속된 병사들 중 국군병원 정신과 진료 및 군 전문상담관의 개별상담을 통해 관심병사로 분류된 7명을 대상으로 총 12시간에 걸쳐 집단음악치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선행연구에서 계발 및 사용되었던 군 생활 스트레스 척도와 군 생활 적응척도를 사용하여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결과는 비모수에 의한 Wilcoxon 검정을 실시하였다. 집단음악치료 프로그램 중재 후 대상자들의 군 생활 스트레스 전체의 사전사후 검사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p < .05). 이를 하위 요인별로 보면 역할스트레스와 외부스트레스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관계스트레스 및 직무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군 생활 적응척도의 전체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p < .05). 하지만 하위요인에서 심신의 상태와 직책과 직무만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임무수행의 의지와 군 환경에 대한 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들은 심리 정서적 지지 차원의 집단음악치료 활동이 군 부적응 관심병사의 스트레스와 군 생활 적응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새터민 아동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음악심리치료 적용 연구 (Music Psychotherapy Program on Acculturative Stress for North Korean Child Defectors)

  • 정현정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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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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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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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수적인 증가와 더불어 문화적응에 따른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새터민 아동들에게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 알아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새터민 아동 4명을 대상으로 하여 약 40분씩 총 14회기에 걸쳐 개인 세션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단일집단 사전사후 검사 설계에 기초하여 14회 활동의 사전과 사후에 문화적응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여 점수를 비교분석한 결과 대상자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점수가 사전검사 평균 32.75점에서 사후검사 평균 23점으로 9.75점 감소하였으며, 각 회기별 주제에 대한 대상자들의 언어적 반응을 분석한 결과 언어적 자기표현에 있어서 부정적 사고가 긍정적 자기인식으로 변화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새터민 아동에게 음악을 통한 일관된 지지감을 제공하며 긍정적 자아 지각을 통해 내적 자원을 강화하도록 하여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감소에 효과적인 중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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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혈액투석환자의 스트레스 중재에 대한 효과 연구: 메타분석 (The Effectiveness of Stress Intervention Program for Hemodialysis Patients in Korea: A meta-analysis)

  • 배연희;이고운;염혜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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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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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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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혈액투석환자를 대상으로 적용된 스트레스 중재프로그램을 메타분석하여 스트레스 중재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고, 스트레스 중재 방법의 특성과 경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분석대상연구는 총 10편으로 MINORS를 사용하여 문헌의 질평가를 실시하였으며, Comprehen sive Meta Analysis Version 3.0 및 Review manager version 5.3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질 평가 점수는 21.2점이었으며, 중재프로그램의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효과크기는 -.72, 생리적 스트레스 중 코티졸의 효과크기는 -.52로 보통의 효과를 보였다. 하위그룹 분석에서 음악요법, 아로마요법, 투석 중 중재, 개인중재, 1회당 60분 이상의 중재, 총 10~20회기 중재의 효과가 더 컸다. 본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추후 효과적인 스트레스 중재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며, 추후 혈액투석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배정 실험연구가 더 필요하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과 비장애 형제간 상호작용 향상을 위한 협력적 악기연주 프로그램 적용 사례 (Improving Social Interaction Between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and Their Neurotypical Siblings Through a Cooperative Music Playing Intervention)

  • 정진원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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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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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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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이하 ASD) 아동과 비장애 형제를 대상으로 협력적 악기연주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형제간 상호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사례연구이다. 대상자는 만 7-12세 ASD 아동 3명과 만 6-11세 비장애 형제 3명으로 ASD 아동과 비장애 형제로 구성된 각 그룹이 40분씩, 주 2회, 총 8회기의 중재에 참여하였다. 중재는 동시적 행동 수행의 단계, 상호보완적 행동 수행의 단계, 협력을 통한 공동의 목표 성취의 단계 총 3단계로 구성되었다. 매회기 중재 시 ASD 아동과 비장애 형제에게 나타난 상호작용 시작·반응행동, 연쇄적 상호작용 행동 및 협력적 연주 행동을 관찰하여 측정하였으며 중재 전후 비장애 형제는 형제관계척도를 보호자는 보호자가 지각한 형제관계척도를 평정하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상호작용 시작·반응행동, 연쇄적 상호작용 행동, 협력적 연주 행동이 중재 회기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보호자와 비장애 형제가 평정한 형제관계척도의 평정 점수 또한 프로그램 후 증가하였으나 형제 갈등 및 경쟁의식 하위 영역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형제간 접촉이 증가하면서 갈등과 경쟁의식을 경험하는 기회 역시 증가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ASD 아동과 비장애 형제가 함께 참여하는 중재 연구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본 연구 결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적으로 연주하는 중재가 형제간 상호작용 시도 및 친밀감 증가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음악요법이 노인백내장 수술환자의 활력징후, 불안, 코티졸 및 통증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Music Therapy on Vital Signs, Anxiety, Cortisol and Pain of Cataract Surgery Patients in Elderly)

  • 박정해;박광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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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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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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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음악요법이 노인백내장 수술환자의 활력징후, 불안, 코티졸 및 통증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설계된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 사후 유사설계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I시의 G대학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은 만 65세 이상 노인 41명으로 음악요법을 적용한 실험군 21명과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 20명으로 구성되었다. $x^2$ test, Fisher's exact test, 독립표본 t-test, Mann-Whitney U test 등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활력징후 변화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불안, 코티졸 농도, 통증은 실험군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여, 다빈도 수술 1위인 백내장수술에 음악요법 적용하는 것이 불안 및 통증을 경감시킨 것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노인백내장 수술환자에게 음악요법이 불안, 통증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중재 분야에서 노인환자에게 음악요법의 적용이 활성화되기를 제언하는 바이다.

국악장단을 이용한 음악치료가 치매노인의 상지기능 향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usic Therapy Using Korean Traditional Rhythmic Modes on the Upper Extremity Function of Elderly People with Dementia)

  • 주민애;박혜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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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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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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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악장단을 이용한 음악치료가 치매노인의 상지기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B시에 소재하는 요양원의 장기요양보호 적용을 받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치매진단 환자 13명이며, 상지기능평가(MFT), 일상생활동작, 인지기능검사(관리기능)에 대해 음악치료 전 후의 점수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국악장단의 청각적 자극은 치매노인의 상지기능 향상에 유의한 변화를 가져왔으며, 일상생활은 물론 치매평가의 관리기능까지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임상현장에서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국악장단을 활용한 음악중재의 타당성을 제시하는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으며, 또한 치매노인을 위한 음악치료프로그램의 개발 시 국악장단이 이들의 신체기능 뿐만 아니라 인지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정신재활 회원을 위한 음악치료 임상실습에서의 동기부여에 관한 근거이론 연구 (A Study on the Grounded Theory of Motivation in Clinical Music Therapy Practice for the Mental Rehabilitation Members)

  • 강경선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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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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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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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성인 정신보건센터의 성인들을 위한 임상 음악치료에서 음악적 표현 동기의 과정과 패턴을 분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참가자들은 27에서 53세 사이의 1년 이상 음악치료를 경험한 8명의 의도 표집된 정신보건센터 회원들이였다. 주요 범주와 분석은 Strauss와 Corbin의 근거이론 방법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질적 분석 결과 음악치료에서 자발적 음악표현 동기는 치료사와 세션에서 사용되는 노래에 의해 결정된다. 치료사의 친화적 태도, 높은 음악적 역량, 선곡된 노래의 친숙성 그리고 선곡된 노래 가사에 대한 의미부여가 중심현상의 인과적 조건으로 작용한다. 이때 음악치료사에 대한 전문인으로서 인격적, 음악적 신뢰도 정도와 세션에서 사용된 노래의 긍정적 환기가 맥락적 조건으로 작용한다. 음악치료에서 자발적 음악 표현은 공감이라는 중재조건을 통해 현실 도피,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나눔이라는 작용을 일으키며 이것은 무드조절, 희망의 고취 그리고 집단 응집력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음악치료에서 참여 동기 유형은 3가지로 내재적 동기, 관계 의존적인 외재적 동기 그리고 회피적 동기유형이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