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과 자원화 의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최근 건설된 공동주택 단지에 거주하는 주부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설문지는 SPSS window version 18.0 통계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와 추리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공동주택 단지의 주부들은 일반적으로 대형마트를 이용하여 식재료를 구매하고 있었으며,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 주된 이유는 장기보관으로 인한 손상 및 부패였다. 계절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종류가 달랐으며, 이는 식생활과 밀접하였다. 요인분석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단계를 식재료 구매, 음식 소비 및 조리, 음식물쓰레기 배출 등 3가지로 나뉘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과 자원화 의향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음식물쓰레기 수거단계 특성이었으며,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의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식재료 구매단계 특성이었다. 즉,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단지 내 음식물쓰레기 수거환경이 양호할수록 증가하였고, 음식물쓰레기 자원화는 사전구매계획이 미비할수록 쓰레기 발생을 높았다. 따라서, 쓰레기 종량제 실시에도 불구하고 식생활 문화와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음식의 과소비는 여전하므로, 발생된 음식물쓰레기의 자원화 기술 개발과 제도적 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환경친화적 음식문화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통한 환경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울산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와 조리사를 대상으로 하여 식단작성부터 식품구매, 조리 음식먹기 및 남은 음식물 처분에 이르기까지 음식소비의 전과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감소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인 환경 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을 비교해 보았다. 이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환경친화적 식품소비행동을 총체적으로 보면 조리사는 주부에 비하여 더 환경친화적으로 식품을 소비하고 있었다. 조리사는 먹는 사람의 의견을 고려하고, 제철 식품위주로 식단을 작성하고, 계획적으로 식품을 구매하고, 사온 식품을 바로 손질하고, 저울과 계량컵을 사용하여 정확한 양의 음식을 만들고, 가족 행상 음식을 뷔폐식으로 준비하고, 남은 음식을 필요한 사람에게 즉 시 준다는 면에서는 더 환경친화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세부문항별로 볼 때 주부는 식품포장 단위가 큰 경우 이웃과 공동구매하고, 남은 음식은 1회 정도 먹을 분량씩 포장하면 냉동보관하고, 음식재료가 싸더라도 많이 사지 않는다는 면에서 조리사에 비하여 더 환경친화적이라고 할 수 있다. 먹는 사람의 수 보다 넉넉하게 식품 구입, 가능한 적은 포장단위로 구입, 채소를 다듬을 때 버리는 양이 많음, 각종 행상 음식을 먹고 남을 정도로 넉넉하게 준비, 야채 자투리, 배추 우거지, 파뿌리, 멸치머리, 북어머리, 닭뼈 등은 국물을 만드는데 이용, 국이나 찌개를 함께 준비, 국이나 찌재의 국물의 양은 넉넉하게 주문, 여러 가지의 반찬 준비, 덜어 먹는 상차림 준비, 외식할 때 남을 정도로 넉넉하게 주문, 외식할 때 남은 음식 싸옴, 냉장고에 보관하다 버리는 음식 및 재료가 많음, 음식은 부족하지않고 남을 정도 준비등은 조리사와 주부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은 성별, 결혼여부 및 교육수준에 따라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남자와 미혼 은 모두 조리사이므로 주부를 제외한 조리사만을 선택하여 성별과 결혼여부에 따라 환경친화적 음식소비 행동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결과 역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은 연령, 월평균소득 및 엥겔계수와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조리사와 주부는 음식을 소비하는 전 과정에서 가장 많이 관여하고 있는 집단이다. 그런데 조리사와주부 모두 전반적으로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의 수준이 높지 않음으로 합리적인 식생활문화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본다. 주부의 경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초중고둥학교에서 하는 부모교육과 반상회의 홍보자료에 반상회의 홍보자료에 반드시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에 관한 교육이 포함되어야 한다. 조리사의 경우 정기교육과정에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에 관한 홍보를 함께 함으로써 외식이나 단체급식에서 발행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줄 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관한 관심은 오래 전부터 지속되어왔고, 현재도 연구$\cdot$개발 중이다 유기성폐기물의 대표적인 음식물쓰레기는 소비하고 남은 잔재인 이상은 자연으로 돌려져야 하며 그렇지 못할 때에는 자연의 평형이 깨어지고 환경이 오염되는 것이다. 유기성폐기물은 다양한 영양물질을 함유하여 다종의 미생물을 증식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마련되어있는 자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유기성물질의 분해라 하는 것은 미생물의 활발한 작용의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미생물을 증식하는 과정이기도하다.(중략)
본 연구에서는 에탄올의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당화액을 이용하여 효소당화비용을 줄이고 환원당의 기질저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회분식의 반연속식 동시당화발효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음식물쓰레기 200 g와 최종효소액 (amylase 기준으로 $3.0\;U/m{\ell}$) $40\;m{\ell}$가 반응하였을 때 생산되는 환원당의 속도는 $35^{\circ}C$에서 $5.84\;g/{\ell}{\cdot}h$로서, strain KJ가 소비하는 환원당 속도는 $-3.88\;g/{\ell}{\cdot}h$와 비슷하여 동시당화발효의 최적온도는 $35^{\circ}C$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음식물쓰레기 당화를 위한 최적 효소농도는 $2.0\;U/m{\ell}$로서 생산되는 환원당의 속도는 4.80 g/L h이었다. 이는 에탄올 생산균주가 $35^{\circ}C$에서 소비하는 환원당의 속도인 $-3.88\;g/{\ell}{\cdot}hr$와 비슷하므로, 효소의 최적농도는 $2.0\;U/m{\ell}$로 결정하였다. Fed-batch식 동시당화발효에서 생산된 환원당을 다 소모하고 나서 12시간 단위로 음식물쓰레기를 공급하여 배양한 결과, 배양 120시간째 에탄올발효 후의 잔존 환원당 농도는 $18.3\;g/{\ell}$, 생성된 에탄올 농도는 $64\;g/{\ell}$, 에탄올의 수율은 0.45 g-ethanol/g-reducing sugar이었다. 그리하여 음식물쓰레기의 Fed-batch식 동시당화발효기술을 개발하여 효소당화비용을 줄이고 환원당의 기질저해를 감소시킴으로써 에탄올 수율을 향상시키는데 성공하였다.
함수율이 77.8~82.8%되는 종합병원의 음식물쓰레기만을 스팀건조공법에 의해 4시간동안 건조시켰을때 1.3%의 함수율로 80%의 감량을 보였으며, 소비전력은 2.4kw였다. 건조물은 갈색의 페렛트 상태로서, 조단백질은 27.77%, 조섬유는 3.19%고, 양돈용 사료로서의 조지방과 조회분함량은 약간 부족했으나 보조사료로서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5%비율로 분쇄왕겨를 혼합해서 건조시켰을때 1시간이 단축되었고, 76%의 감량율에 전력소모도 약 42% 정도 절약할 수 있었다. 그러나 조섬유와 조회분 함량은 약 2배 정도 증가되었다. 그리고, 음식물쓰레기에 분쇄왕겨를 3.4% 비율로 혼합해서 건조시키고, 그 건조물에 새로운 음식물쓰레기를 혼합해서 연속적으로 건조기를 운전했을때 감량율은 점점 적어졌고, 조단백질과 조지방의 함량은 증가되는 반면에 조섬유와 조회분 함량은 점점 감소되었다. 한편, 부페식 음식쓰레기는 건조시간도 빠르면서 전력소비도 적었고, 사료화 성분에서도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양돈용 배합사료 이상의 함량을 보였다.
원자력 시설의 정상 운영중 오염 음식물 섭취에 의한 피폭선량 평가모델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의 규제지침 1.109 모델)의 입력변수에 대한 민감도 분석을 3가지 음식물 (쌀, 엽채류, 우유)과 2가지 핵종 $(^{137}Cs,\;^{131}I)$에 대해 수행하였다. 입력변수 값의 표본추출은 Monte Ca린o 방법에 근거한 Latin hypercube sampling 기법을 사용하였다. 모델 예측결과에 대한 입력변수의 영향력 또는 중요도를 나타내는 민감도지수는 partial rank correlation coefficient 의해 정량적으로 나타냈다. 평가결과, 고려된 음식물과 핵종에 대해 농작물의 수율에 대한 차단계수의 비와 음식물의 소비율은 중요한 입력 변수로 나타났다. 그외 우유의 경우 사료에서 우유로의 전달계수와 젖소의 사료 섭취율도 한 중요한 입력변수로 나타났다. $^{137}Cs$ 침적의 경우에는 기후에 의한 핵종의 제거 반감기가, $^{131}I$ 침적의 경우에는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지연시간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입력변수였다.
음식물쓰레기의 감량과 자원화를 실용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수행된 본 연구는 목질바이오칩을 활용하여 발효 소멸 기술을 적용한 음식물쓰레기 제로하우스 시스템(ZFWS)을 공동주택 단지 내에 구축하여 평가하였다. 단지 내 시험장치를 설치하여 운영 제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한 현장조사와 그 장치를 이용한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병행하였다. 현장 조사에서는 투입 음식물쓰레기와 혼합 반응조 혼합물의 성상, 발효 소멸된 최종 부산물의 성상을 분석하였다. 투입 음식물 쓰레기와 혼합 반응조 혼합물은 안정화된 수준의 유기물 함량과 함수율, 낮은 염도, 약칼리성의 수소이온농도, 높은 ATP 농도를 보여 발효 소멸 반응이 원활히 이루어졌음을 보여주었다. 최종 부산물은 비료공정규격의 기준(예, 유기물 함량, 유기물대질소비, 수분, 염분, 각종 중금속 등)에 적합하고, 친환경 퇴비로서 충분히 기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ZFWS 시범 운영에 참여한 가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거주자들 대부분은 ZFWS의 도입에 적극적이었고, 그 운영에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ZFWS이 기존 음식물쓰레기의 처리방식을 개선하고, 공동주택 단지 내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퇴비화를 실현하는 최적의 모델로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어묵의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변경하기 위해 품질평가를 진행하였다. 제품 품질 평가를 위해 보관 조건은 5, 10, 15 ℃로 설정하고 pH, 산가, 휘발성염기질소, 세균수, 대장균군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결과 어묵의 품질유지한계기간은 5 ℃에서 43일, 10 ℃에서 30일, 15 ℃에서 7일이었다. 품질평가에 사용된 5가지 시험항목 중 품질한계지표가 있는 항목은 산가, 세균수, 대장균군이었다. 그리고 3가지 보관조건에서 품질유지한계기간을 결정하는 지표는 세균수였다. 본 실험에 사용된 어묵의 유통기한은 10일이나 품질평가를 통해 10 ℃에서의 소비기한은 28.5일로, 품질유지한계기간인 30일에 안전계수 0.95를 곱한 값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1개 업체의 어묵 1품목에 대한 품질평가를 수행하였기에, 본 연구에서 설정한 품질유지한계기간 및 소비기한을 보편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품에 대한 광범위한 품질 연구가 필요하다. 이 제도가 잘 갖춰진다면 올바른 음식물 섭취를 통해 음식물폐기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다.
This study is conducted to examine the ways to reduce the garbage amount by effective recycling food wastes in the cooking. The data is collected from 864 housewives who live in Seoul/Sungnam/Choongju by using questionnaires from 24 November 1997 to 5 January 1998.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 level of their needs of reusing food wastes in the cooking is high but the level of their participation and its satisfaction to reuse housewives is low. Especially they take part in reusing the garbage in pre-treatment less than edibile plate wastes. These factors result from lacking of their consciousness and knowledge of methods to reuse food wastes. Therefore it is said that consumer should make an effort themselves to participate in reusing food waste researcher should search the way to efficiently reuse the food waste and government should found the policy to provide information and education program for reusing food waste. The more seriously they perceive food waste reuse the mo e they want the way to accelerate food waste reuse by consumer researcher and government.
'제로 푸드 웨이스트'란 생산과 소비, 폐기 과정에서 음식물이 버려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유통 기한을 관리하며 동시에 타인에게 식품을 무료 나눔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본 어플리케이션은 식품을 유통기한 입력을 통해 관리하고, 식품 리스트에서 무료 나눔 버튼을 통해 추가 입력 없이 쉽게 나눔 게시글을 작성할 수 있다. 또한 식품의 이름을 바코드 인식으로 처리해 편리한 입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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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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