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윤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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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위상배열 안테나의 저피탐 특성 구현 및 검증 (Implementation and Verification for the Low RCS Characteristics of Active Phased Array Antenna)

  • 주정명;권시원;채희덕;박종국;최영조;이형기;한정윤;전정환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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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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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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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신의 무기체계 및 전자장비들은 아군의 생존성 향상을 위해 스텔스 기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레이다 반사 면적을 줄이는 저피탐 기술 구현이 필요하다. 이러한 스텔스 기술을 위해 형상 설계나 전파 흡수체를 적용한 저피탐 특성 구현 방법이 널리 사용되는데, 능동위상배열 안테나는 형상 설계에 구조적인 한계가 있고 전파 흡수체 적용 시 안테나의 전기적 성능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X-대역에서 동작하는 능동위상배열 안테나의 저피탐 특성 구현을 위해 전파 흡수체를 적용하기에 적합한 개별 복사소자를 선정하고, 13x13 배열 안테나를 설계 및 제작하였다. 다음으로 제작된 안테나의 흡수체 유무 및 종류에 따른 상대 RCS와 전기적 성능 측정 결과 비교를 통해 저피탐 특성은 확보하면서 전기적 성능은 동등 이상의 수준으로 유지됨을 보임으로써, 본 논문에서 제안한 저피탐 특성 구현 방법이 유효함을 보이고 전파 흡수체 적용 시 안테나 성능이 저하되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저급석탄과 폐식용유를 활용한 난방장치의 환경성 평가 - 몽골 울란바타르시 대기질 개선 측면- (Environmental Evaluation of Heating Devices Using Low Grade Coal and Waste Cooking Oil - Aspects of Improving Air Quality in Ulaanbaatar, Mongolia -)

  • 이형돈;윤혁진;조성환
    • 청정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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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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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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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몽골은 전 세계에서 대기오염문제가 매우 심각한 나라 중 하나이다. 그 원인으로는 몽골 울란바타르시 내 게르촌에서 사용되는 저급연료의 난방연소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몽골 울란바타르시 게르촌에서 사용되고 있는 저급연료 및 몽골 폐식용유의 연료품질을 분석하였으며, 전통난로와 시작품 연소난방장치의 연소테스트를 통해 환경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인체위험도 분석을 통해 난방장치의 대체효과를 평가하였다. 연료특성분석 결과, 몽골석탄 중 조개탄은 회분, N, S 함량이 높은 이유로 환경성이 상대적으로 안좋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3종의 석탄에 비해 폐식용유를 연소하였을 때, 대기질 개선효과가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몽골 전통난로를 시작품난로(폐식용유 사용)로 교체할 경우, 몽골 울란바타르시의 대기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논문철회]고지방식이 마우스 비만모델에서 감비경신환(4)에 의한 체중감량과 간 지방축적의 변화 ([Retracted]Gambigyeongsinhwan(4) Reduces Body Weight and Hepatic Lipid Accumulation in High Fat Diet-Fed Obese Male C57BL/6N Mice)

  • 이혜림;안예지;이희영;이형희;김동여;윤미정;이용태;신순식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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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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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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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We investigated the effects of gambigyeongsinhwan(GGH)(4) on body weight and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NAFLD) examined whether blood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free fatty acid and triglyceride levels and hepatic lipid accumulation are inhibited by it in high fat diet-fed obese male mice. 8 weeks old, high fat diet-fed obese male mice were divided into 5 groups: C57BL/6N normal, control, GGH(4)-1, GGH(4)-2 and GGH(4)-3. After mice were treated with GGH(4) for 8 weeks, we measured body weight gain, food intake, feeding efficiency ratio, fat weight, plasma ALT, leptin and lipid levels. We also did histological analysis for liver and fat on the mice. Compared with controls, GGH(4)-treated mice had lower body weight gain and adipose tissue weight, the magnitudes of which were prominent in GGH(4)-2. Compared with controls, GGH(4)-treated mice had lower feeding efficiency ratio and blood leptin level, the magnitudes of which was prominent in GGH(4)-2. Compared with controls, GGH(4)-treated mice had lower blood plasma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free fatty acid and triglyceride levels. Compared with controls, GGH(4)-2 treated mice had lower blood plasma ALT concentration. Consistent with their effects on body weight gain, the size of adipocyte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by GGH(4), whereas the adipocyte number per unit area was significantly increased, suggesting that GGH(4) decreased the number of large adipocytes. Hepatic lipid accumulation was decreased by GGH(4). In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GGH(4) exhibits anti-obesity effects through the modulation of feeding efficiency ratio and plasma obesity parameters. Moreover, it seems that GGH(4) also contributes to improve NAFLD through the regulation of plasma ALT and hepatic triglyceride accumulation.

조산아에서 말초혈액 중성구수와 호흡 부전증과의 연관성 (Peripheral Neutrophil Count and Respiratory Failure in Preterm Infant)

  • 이금주;윤수영;이란;현재호;정귀영;박진희;박영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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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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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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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체순환에서 중성구수의 감소는 과립구에 의해 발생하는 폐손상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소견으로, 특히 말초 혈액에서 중성구 감소와 폐실질로의 중성구의 이동은 다양한 정도의 호흡 장애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조산아에서 생후 2시간내에 시행한 말초 혈액 검사에서 중성구수의 감소와 호흡 부전증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출생체중 500 gm에서 1,350 gm 사이의 조산아로 1993년 1월에서 1999년 12월까지 방지거병원에서 출생한 97례 중, 중성구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를 제외한 44례를 대상으로 생후 2시간 이내 중성구수가 $1.0{\times}10^9/L$ 미만인 경우를 중성구 감소군 (17례), $1.0{\times}10^9/L$ 이상인 경우를 중성구 비감소군(27례)으로 나누고 후향적인 임상적 고찰을 통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재태연령, 출생체중, 분만방식, 1분 및 5분 Apgar점수를 조사하여 기록하였고, 환아의 입원기간, 기계적 환기요법 기간, 산소 보충요법 기간, 최고 흡기압력, 최고 인공환기 횟수, 최고 흡기농도 등의 호흡지표와 동맥관 개존증의 유무, 폐렴, 기흉, 신생아 호흡부전증, 기관지폐 이형성증, 뇌실내출혈, 미숙아 망막증의 유무를 연구하였다. 결 과 : 중성구 감소군의 출생체중은 $1,046.50{\pm}180.76gm$, 1분 Apgar점수는 $3.41{\pm}1.18$, 5분 Apgar 점수는 $5.41{\pm}0.87$이었고, 중성구 비감소군에서는 출생체중 $1,156.70{\pm}124.99g$, 1분 Apgar점수는 $4.30{\pm}1.46$, 5분 Apgar점수는 $6.15{\pm}0.95$로 출생체중(P=0.021)과 1분 및 5분 Apgar점수(P=0.049, P=0.024)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냈다. 또한, 신생아 호흡부전증의 발생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고, 기관지폐 이 형성증은 중성구 감소군에서 12례로 중성구 비감소군의 7례보다 유의하게 많이 발생하였다(P=0.0036). 그리고 재원기간에서 각각 $55{\pm}25$일, $29{\pm}15$일로 나타 났으며 기계적 환기요법기간에서는 각각 $41{\pm}20$일, $29{\pm}16$일, 그리고 산소 보충요법 기간에서는 각각 $35{\pm}18$일, $23{\pm}13$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4). 그리고 동맥관 개존증, 뇌실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폐렴, 기흉, 사망률은 두 군간 다소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발견할 수 없었다. 또한, 두 군간 주요 독립적인 변수은 출생체중(Odds ratio=5.457, 95% CI=1.551-27.525, P=0.0172), 초기 백혈구수(Odds ratio= 8.308, 95% CI=2.054-52.699, P=0.0087), 기관지폐 이형성증(Odds ratio=0.099, 95% CI=0.017-0.397, P=0.0034) 등으로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초기 2시간내에 시행한 혈액 검사상 중성구 감소증을 보이는 군에서 기관지폐 이 형성증의 발병이 증가하면서 폐손상이 심해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침윤성 방광암 환자에서 방광 보존 치료 (Combined Modality Therapy with Selective Bladder Preservation for Muscle Invading Bladder Cancer)

  • 윤선민;양광모;이형식;허원주;오신근;이종철;윤진한;권헌영;정경우;정세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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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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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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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침윤성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TURBT (Transurethral Resection of Bladder Tumor)과 유도 항암화학요법(neoadjuvant MCV chemotherapy) 후 방사선 항암화학 병용요법(cisplatin chemotherapy and radiotherapy)을 받은 환자에서 치료의 적응도, 국소 반응율, 방광 보존율과 생존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0년 10월부터 1998년 6월까지 TURBT 시행 후 병리 조직검사 상 침윤성 방광 이행상피암으로 진단 받은 병기 T2-T4, Grade II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과정은 TURBT 후 4주 간격으로 2회의 유도 MCV(methotrexate, cisplatin, vinblastine) 복합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그 후 cisplatin과 방사선 동시 병용요법을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6\~15$ MV X-ray를 사용하여 하루 1.8 Gy씩 $39.6\~45\;Gy$를 전 골반에 $4\~5$주간에 걸쳐 조사하였다. 치료 종료 후 방광내시경을 통해 관해율을 판정하여 완전 관해인 경우 $1\~2$주 후 보강 방사선조사를 cisplatin과 병용하여 19.8 Gy를 시행하였다. 부분 관해인 경우 근치적 방광 절제술을 예정하였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항암제 병용 강화 방사선치료를 받도록 하였다. 환자의 추적관찰기간은 $34\~67$개월로 중앙값이 49.5개월이었다. 결과 : 총 26명의 환자가 유도 항암화학요법을 위해 등록되었으며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항암화학 병용요법을 완료한 환자는 21명$(81\%)$이었다.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항암화학 병용요법 후 방광내시경을 통해 완전 관해 판정을 받은 환자는 21명 중 7명$(33\%)$이었고 부분 관해 환자는 14명$(67\%)$이었다. 완전 관해 환자 중 강화 항암제 병용 방사선 19.8 Gy를 받은 환자는 7명 중 6명$(85\%)$이었고, 이들 중 5명$(14\%)$은 재발 없이 방광을 보존하였다. 부분관해 환자중 1명이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받았으며 3명이 TURBT와 2회의 MCV 항암요법을, 10명이 추가의 항암화학 방사선 병용요법을 받았다.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받은 1명은 수술 소견상 방광 내 종양이 존재했으나 수술 후 재발이 없었다. 전체 21명의 환자중 12명$(58\%)$이 방광을 보존하면서 생존하고 있고 8명이 방광암으로 사망하였으며 1명이 다른 질병으로 사망하였다. 전체 환자의 중앙 생존기간은 27개월이며, 5년 생존율은 $55\%$ 였다.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항암제 방사선치료 후 완전 관해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은 $80\%$, 부분 관해 환자 $14\%$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01). 유도 항암화학요법과 항암제 병용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grade 3 이상의 혈액학적 부작용의 빈도는 각각 백혈구 감소증 6명$(29\%)$, 혈소판 감소증 1명$(4\%)$이었으며 이로 인한 화학요법의 지연은 1명$(4\%)$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 침윤성 방광암 환자에서 유도 항암화학요법 및 항암제 병용 방사선치료를 적용하여 방광 보존을 및 5년 생존율에 있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완전한 TURBT와 유도 MCV 항암요법과 cisplatin 방사선 병용요법에서 완전관해 여부가 방광보존가능성과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생각되고 만약 완전관해를 이루지 못하면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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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메타신 투여 시 미숙아 동맥관개존 치료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efficacy of indomethacin treatment in premature infants with patent ductus arteriosus)

  • 윤민정;윤혜선;정성훈;한미영;배종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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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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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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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인도메타신 투여는 미숙아 동맥관개존의 치료로 약 80-90%에서 효과를 보이며 일부는 반복 투여나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한다. 본 연구는 인도메타신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치료 효과를 관찰함으로써 조기에 인도메타신 재 투여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할 경우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 : 2002년 9월부터 2006년 4월까지 경희 의료원과 노원 을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 중 동맥관개존을 진단받고 일차적으로 인도메타신 주사를 투여 받은 환아 2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1 cycle 투여로 치료된 경우를 단일 투여 군으로, 약물을 재 투여하였거나 재 투여 후 수술적 치료를 받은 경우를 재 투여 군으로 하였으며 인도메타신 치료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자들에 관하여 후향적으로 비교, 조사하였다. 결 과 : 단일 투여 군은 전체 29명 중 19명(65.5%)였고 재 투여군 중 수술적 치료 없이 인도메타신의 재 투여로 치료된 환아는 29명 중 5명(17.2%), 재 투여 후 재발하여 수술 받은 환아는 29명 중 5명(17.2%)이였다. 재 투여 군에서는 동맥관개존의 크기가 유의하게 더 컸으며($3.66{\pm}0.8mm$ vs $2.55{\pm}0.8mm$, P<0.01), 또한 인도메타신의 첫 투여 시 평균 연령은 재 투여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19.7일 vs 12.5일, P<0.05). 재태 연령과 출생 체중은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그밖에 기관지 폐 이형성증, 괴사성 장염, 패혈증, 뇌실 내 출혈 등과 같은 예후에도 양군간의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동맥관개존의 크기가 3.5 mm 이상인 경우, 인도메타신 투여시기가 생후 7일 이상으로 늦은 경우에 적극적인 인도메타신의 재 투여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보다 많은 환자 군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신생아기에 새로운 CPS1 유전자 돌연변이가 확인되고, 간세포이식 시행 받은 Carbamoyl phosphatase synthetase 1 deficiency 1례 (A Case of Carbamoyl Phosphate Synthetase 1 Deficiency with Novel Mutations in CPS1 Treated by Liver Cell Transplantation)

  • 이지선;양아람;김진섭;박형두;이상훈;이석구;조성윤;진동규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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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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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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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Carbamoyl phosphate synthetase 1 (CPS1) 결핍은 요소회로 이상 질환 중 하나로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며 2q35 염색체에 존재하는 CPS1 유전자 변이로 발생된다. CPS1의 완전한 결핍을 가진 경우 신생아 시기에 빠르게 진행하는 고암모니아혈증으로 발현한다. 신생아 시기의 심한 고암모니아혈증은 즉각적인 치료를 받지 않을 시 심각한 뇌 손상, 혼수, 사망에 이르기에 진단 시 응급 투석과 체계적인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 본 증례는 생후 4일 째 신생아실에서 발열, 경련, 고암모니아혈증이 확인되어 생화학적, 분자유전학적 방법으로 두 개의 새로운 변이 c.1117G>C (p.Ala373 Pro)와 c.1883G>T (p.Gly628Val)가 이형접합체로 발견되고 CPS1 결핍이 진단된 신생아에서 응급 투석 및 집중치료와 함께 궁극적인 치료인 간이식 전 간세포이식술을 생후 1개월에 시행하여 반복적인 고암모니아혈증 발생을 막고 불가역적인 신경손상을 예방하여 현재 생후 6개월까지 단기간 경과관찰 결과 성장과 발달 및 신경학적 예후가 좋음을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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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62 세포의 방사선 감수성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신호전달인자 (Signal Transduction Factors on the Modulation of Radiosusceptibility in K562 Cells)

  • 양광모;윤선민;정수진;장지연;조월순;도창호;유여진;신영철;이형식;허원주;임영진;정민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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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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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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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만성 골수성 백혈병 세포인 K562 세포주는 방사선 및 다양한 항암제에 대한 apoptosis에 저항성을 가진다. 지난 연구에서 K562 세포는 방사선에 대하여 내성반응을 보이며, 세포내 PTK의 작용을 억제하고자 방사선 조사와 함께 투여한 herbimycin A (HMA)에 의하여 방사선에 대한 apoptosis와 같은 감수성반응이 유도되는 반면, genistein에 의하여 방사선에 대한 apoptosis 반응이 저해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타이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에 의한 K562 세포의 방사선 반응변화를 조절하는 신호전달경로를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K562 세포를 지수증식기의 세포들만 선택하여 실험에 이용하였다. 방사선조사는 6 MeV 선형가속기(Clinac 1800C, Varian)를 이 용하여 $200\~300$ cGy/min 선량률로 $0.5\~12 $ Gy를 균일하게 조사하였다. HMA와 genistein은 각각 $0.25/muM,\;25\muM$을 방사선 조사 후 즉시 투여하였다. 실험에서 신호전달 경로로 abl kinase, MAPK family, NF-kB, c-fos, c-myc, thymidine kinase1 (TK1) 등에서의 단백질 또는 유전자 발현 및 활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약제 투여에 따른 유전자 발현차이(differential gene expression)를 조사하였다. 결과: Abl kinase의 발현 및 활성 변화를 조사하였으나 PTK 저해제에 의한 방사선 유도 세포사의 변화와의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다. 세포 생존 및 사멸의 신호전달체계에서 주요 조절과정인 MAPK family의 관여 여부 확인에서 방사선으로 인한 SAPK/JNK의 활성화의 유도가 관찰되었으나, PTK 저해제에 따른 변화는 없었으며, 또한 MAPK/ERK와 p38 MAPK 활성은 모든 조건에서 변함 없이 일정하였다. 전사인자 활성화에 대한 조사에서 방사선 조사와 함께 genistein을 투여한 경우에 NF-kB활성이 증가하였다. 유전자 발현 차이의 조사에서 genistein 투여에 의한 TK 1 유전자 발현 및 단백질 활성이 증가하였다. 결론: PTK 억제에 의한 K562 세포의 방사선에 대한 반응 변화는 bcrabl kinase 활성과는 무관하게 진행되며, MAPK family 경로 외의 다른 경로를 통한 전사인자 활성화 과정이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주정중독에 동반된 우울증의 치료에서 Paroxetine과 Amitriptyline의 이중맹 비교 : 치료초기 2주 동안의 행동학적 부작용 (A Double-Blind Comparison of Paroxetine and Amitriptyline in the Treatment of Depression Accompanied by Alcoholism : Behavioral Side Effects during the First 2 Weeks of Treatment)

  • 윤진상;윤보현;최태석;김용범;이형영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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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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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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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주정중독에 동반된 우울증 환자의 치료에서 적어도 행동학적 부작용의 관점에서는 PAR이 AMI보다 우수함을 증명하였다. 이러한 PAR의 행동학적 효과의 우수성은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결국 치료결과를 높이는데 관여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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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암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 (Prognostic Factors Influencing the Result of Postoperative Radiotherapy in Endometrial Carcinoma)

  • 기용간;권병현;김원택;남지호;윤만수;이형식;김동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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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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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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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수술 후 보조적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은 자궁내막암 환자의 전체생존율, 무병생존율, 재발 부위 등을 분석하여 이와 관련된 예후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4월부터 2003년 5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자궁내막암 환자 중 조직유형이 선암인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하였다. 전체 환자의 중앙 나이는 55세(35-76세)였고, 병기 분포는 FIGO 병기 I군이 34명(63.0%), 병기 II군이 8명(14.8%), 병기 III군이 12명(22.2%)이었다. 모든 환자는 수술 및 외부 방사선조사($41.4{\sim}54.0Gy$, 중앙값 50.4 Gy)를 받았고, 20명(전체 환자의 37.0%)의 환자에서 추가로 질내 근접치료($15.0{\sim}24.0Gy$, 중앙값 15.0 Gy)를 받았다. 전체추적기간은 $5{\sim}115$개월로 중앙추적기간은 35개월이었다. 분석 결과 유의 인자로 나타난 조직 분화도(histologic grade), 림프-혈관 침범(Iymphovascular space invasion), 그리고 자궁근 침범 정도(myometrial invasion depth)를 점수화(GLM 점수)하여 생존분석을 시행하였다. 생존분석은 Ka-plan-Meter 법을, 단변량 및 다변량 통계분석은 각각 log-rank 검정과 Cox 회귀분석을 사용했다. 결과: 전체 자궁내막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87.7%였고, 5년 무병생존율은 87.1%였다. 단변량 통계분석에서는 조직분화도, 림프-혈관 침범, 그리고 자궁근 침범 정도가 전체생존율 및 무병생존율과 관련 있는 인자였고, 다변량 통계분석에서는 림프-혈관 침범이 무병생존율과 관련 있는 인자였다(p=0.0158). GLM 점수는 전체생존율 및 무병생존율과 의미 있는 관계를 나타냈고(각각 p=0.0090, p=0.0073), 원격재발에도 유의한 예후인자로 나타났다 (p=0.0132). 전체 환자 중 6명(11%)의 환자에서 재발을 보였고, 재발 부위는 대동맥 림프절 2명, 폐 2명, 쇄골상부 림프절 1명, 질 1명이었다. 결론: 수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자궁내막암 환자의 예후는 수술 후의 병리 소견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자궁내막암 환자의 예후인자를 체계화한다면, 병의 진행양상을 예견하고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