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지-행동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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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state-action orientation(SAO)에 따른 녹색제품 구매행동 영향요인 분석 - 중국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 (An Analysis on the Factors Affecting Green Product Purchasing Behavior with Regard to State-Action Orientation(SAO): - Focus on Chinese Urban Consumers -)

  • 유양;황윤섭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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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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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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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중국의 환경오염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경제성장과 동시에 환경오염문제를 개선시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관점에서 중국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일반 소비자들이 녹색제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소비이념을 전환시키고 녹색소비자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본 논문은 중국 도시 소비자들의 녹색제품 구매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고 인간의 개성을 구별하는 유지-행동 성향이 어떤 식으로 구매의도와 구매행동 사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제시했다. 그 결과, 정부, 사회환경, 소비자 효과성 지각, 공포소구는 녹색제품 구매행동에 영향을 미치지만, 환경에 대한 관심은 구매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지-행동 성향은 구매의도와 구매행동 간에 영향을 미치는 조절변수로써, 행동성향은 구매행동에 영향을 미치지만, 유지성향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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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기업가형 마인드셋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자본을 매개, 유지-행동성향을 조절변수로 (How Entrepreneurial Mindset of Office Workers Affects Entrepreneurial Intention: Roles of Social Capital and State-action Orientation)

  • 송창운;박주영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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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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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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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창업관련 기존의 연구는 주로 청년과 대학생, 시니어 창업과 관련한 창업의도에 미치는 선행변수에 대한 연구들과 독립창업, 가맹점 창업, 소상공인 창업 등 창업형태에서의 창업에 대한 영향관계 연구들이 주류이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의도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본 연구는 창업의도를 갖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기존 선행연구에서 창업의도에 적용된 선행변수들이 동일한 영향을 주는지 여부와 유지행동성향이 직장인들의 창업의도에 조절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기업가형 마인드셋이 높은 직장인은 사회적 자본이 높았으며, 이러한 사회적 자본이 높을수록 창업의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사회적 자본이 직장인의 기업가형 마인드셋과 창업의도 사이에서 매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어, 선행연구와 마찬가지로 직장생활을 통해 형성하게 되는 사회적 자본이 직장인의 창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기업가형 마인드셋은 그 자체로만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직장인의 행동성향이 창업의도에 조절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행동성향이 높은 직장인의 경우 기업가형 마인드셋이 높을수록 창업의도가 높았다. 본 연구는 직장인들에게 초점을 맞춘 창업연구로서 사회적 자본의 형성이 직장인의 창업의도에 중요한 역할을 미치며, 단순히 기업가형 마인드셋이 높다고 창업의도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행동성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혔다. 향후 직장인의 사회적 자본과 행동성향이 창업연구에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을 기대한다.

개인 성향에 의존하는 감성 (Human sensibility depending on the personality)

  • 김원식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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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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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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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개인의 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개인적, 사회적, 문화적 요인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여러 자료를 추적해보면 하나의 개체로서의 인간은 다른 개체와 마찬가지로 종족유지 본능이 가장 우선하며 생활경험을 통하여 그 종족유지의 극대화를 위하여 그 구성요소로서의 유전인자들이 최적화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우리의 생체는 무엇이 우리의 종족유지를 위한 환경인지 경험을 통하여 터득하게 되고 새로운 내적, 외적 환경자극에 무의식적으로 직관적으로 대처하며, 감성이란 이러한 대처 양상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개인적, 사회적, 문화적 요인, 생애초기특정기간(critical period)의 경험, 감성유발 직전의 기분상태 등이 어떻게 감성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고찰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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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행동 패턴 분석을 이용한 규칙 기반의 컨텐츠 사이트 관리 모델 (A Content Site Management Model by Analyzing User Behavior Patterns)

  • 김정민;김영자;옥수호;문현정;우용태
    • 한국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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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 2003년도 봄 학술발표논문집 Vol.30 No.1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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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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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논문에서는 컨텐츠 사이트에서 디지털 컨텐츠를 보호하기 위하여 사용자 행동 패턴을 분석을 이용해 특이한 성향을 보이는 사용자를 탐지하기 위한 모델을 제시하였다.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기 위한 탐지 규칙(detection rule)으로 Syntactic Rule과 Semantic Rule을 정의하였다. 사용자 로그 분석 결과 탐지 규칙에 대한 위반 정도가 일정 범위를 벗어나는 사용자를 비정상적인 사용자로 추정하였다. 또한 제안 모델은 eCRM 시스템에서 이탈 가능성이 있는 고객 집단을 사전에 탐지하여 고객으로 유지하기 위한 promotion 전략 수립에 응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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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불평토로성향에 대한 성격특성 예측변수: 한·미 비교문화적 접근 (Consumers' Attitude toward Complaining: A Cross-Cultural Comparison of its Traits Predictors)

  • 박소진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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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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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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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소비자의 불평토로성향을 유발하는 동기적 네트워크로서 성격특성변수들을 한국과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비교하였다. 연구모델의 검증결과 전반적으로 불평토로성향은 두 문화 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치의식성, 자기효능감, 감정적 불안정성, 물질적 욕구는 불평토로성향과 긍정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일처리의 신중함은 불평토로성향과 부정적인 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미국소비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쇼핑을 즐기는 성향' 이었다. '쇼핑을 즐기는 성향'은 미국집단에서는 불평토로성향과 부정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한국집단에서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즐거움을 위해 쇼핑하는 소비자들은 쇼핑에서 긍정적인 감정을 추구하려 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불평토로성향과는 부정적인 관계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관계가 한국 소비자에게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 쇼핑환경의 차이인 것으로 보인다. 교환 및 환불이 미국보다 용이하지 않은 한국에서는 소비자들이 쇼핑의 즐거움과 불평토로를 별개로 지각하거나, 또는 쇼핑을 즐길수록 제품이나 서비스에 불만족할 기회를 더 많이 접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고객의 불평토로행동은 기업이 미처 알지 못하는 불만족 원인들을 이해하고 복구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기존고객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런데 상당수 소비자들은 과연 자신의 불평토로행동이 효과가 있을까 혹은 불평토로행동에 소요되는 시간적 경제적 비용 등을 고려하여 불평을 토로하지 않는다. 마케터는 불평토로성향을 유발하는 소비자의 성격특성에 대하여 이해함으로써, 불만족한 고객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도록 북돋워주는 메시지를 개발하거나 기업의 불평처리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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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일부 남성의 나트륨 저감화 행동변화단계에 따른 식행동 특성 및 나트륨 저감화 영양교육의 효과분석 연구 (Study of the characteristics of dietary behavior and the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for sodium reduction according to the stages of behavioral change in sodium reduction of male adult subjects in Gwangju·Jeonnam regions)

  • 허영란;오현영;노희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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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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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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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건강한 성인 남성 200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화 행동변화단계에 따른 식행동 특성 및 영양교육의 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행동 유지단계 대상자의 연령은 고려전단계와 고려 준비단계 대상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운동과 외식의 빈도 및 짠 음식의 선호도에서 행동변화단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고나트륨 함유 식품의 섭취빈도는 우동, 라면 등 국물음식과 순대의 섭취에서 나트륨 저감화 행동변화 변화단계에 따른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 식행동 점수는 행동 유지 대상자가 고려전, 고려 준비 대상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나트륨 저감화 영양교육에 의해 고려전단계와 고려 준비단계의 식행동의 점수가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 섭취빈도 관련 식행동 점수에서 행동 유지 대상자는 고려전, 고려 준비 대상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영양교육에 의한 개선 효과는 없었다. 전체 대상자의 나트륨 관련 영양 지식은 나트륨 저감화 영양 교육 후 정답률이 모든 행동단계 대상자에서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으며, 대상자들의 행동단계가 고려전단계는 큰 폭으로 감소하고, 행동 유지단계는 증가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나트륨 저감화를 실천하는 대상자들에 비해 고려전, 고려 준비단계 대상자들은 식행동 및 영양지식이 바람직하지 않은 성향이었으나 나트륨 저감화 영양교육에 의해 식행동과 영양지식이 개선되었다. 본 연구는 단 1회의 나트륨 저감화 단기 교육에 의한 평가로, 그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나트륨 저감화 행동변화단계에 따른 영양교육의 효과를 다양하게 분석하기 위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문화성향에 따른 거절 반응과 예측의 차이 (Cultural Self-Orientation and Rejection of Requests)

  • 임소은;박혜경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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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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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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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문화성향에 따라 첫째, 누군가에게 부탁을 거절당했을 때 다르게 반응하는지, 둘째, 자신이 누군가의 부탁을 거절했을 때 상대방이 보일 반응을 다르게 예측하는지 검증하였다. 더 나아가, 타인의 관점을 고려하도록 실험적으로 유도되었을 때 문화성향에 따라 거절에 대한 반응과 예측이 달라지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타인의 관점을 고려하도록 하는 조건과 객관성을 유지하도록 하는 조건에서 거절당하는 입장에 섰을 때 자신이 보일 부정적인 반응과 자신이 거절하는 입장일 때 상대방이 보일 부정적인 반응을 예상하여 평정하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독립적 문화성향의 수준과 조망수용 여부에 따라 거절 당하였을 때와 거절하였을 때 부정적 반응과 예측이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상호의존적 문화성향에 따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문화성향이 거절 행동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을 논하였으며, 후속연구 방향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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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중문화에 Animation Character가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A Negative Effect of Animation Character in Mass Culture of Korea)

  • 김홍산;신정숙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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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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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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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아이디어 지향의 고 부가가치 산업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측면만으로도 그 가치가 높다. 무엇보다도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가치는 대중문화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할에 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범람속에서 생활하는 대중들은 캐릭터에 의해 표현되는 다양한 성격과 행동에 영향받고 있다. 그러나 범람이라고 할만큼 대중의 생활을 둘러싸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성격과 행동들은 주로 극단적인 성향을 나타내고 있어, 대중사회의 유지와 존속에 필요한 역할모델의 제시에 부정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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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과 청소년의 사회적 기술과 가족 $[\cdor}$ 친구의 지원 및 적응과의 관계 (Relationship of Social Skills & Social Support from Family and Friends to Adjustment Between Children and Adolescents)

  • 심희옥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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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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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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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아동과 청소년의 적절한 발달을 위해 이를 저해하는 요인들을 밝히는 일은 인간발달 연구자들의 끊임없는 관심거리이며 중요한 일이다. 아동과 청소년의 부적응과 관련된 주요 변인들과 이들 변인들간에 결합되어 있을 수 있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은 부적응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발달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주며, 부적응의 예언력을 높일 수 있어 아동과 청소년이 온전하게 발달하고 기능하도록 도울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아동과 청소년 모두 사회적 기술이 발달할수록 가족과 친구로 부터의 정서적인 지원을 더 많이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기술이 좋은 아동이나 청소년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자신이 더 많은 정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바꿔 말하면, 부모나 친구와 지지적인 관계를 발달시키는데 사회적인 기술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생각할 수 있듯이 아동과 청소년 모두 가족과 친구로부터 정서적 지지를 많이 가질수록 덜 우울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반사회적 행동의 경우 가족의 정서적인 지원이 많을수록 반사회적 행동을 적게 하고 있으나, 아동과 청소년 모두 친구로부터의 정서적 지지는 성별, 사회적 기술과 가족의 지원을 통제한 가운데 반사회적 행동을 더 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행 친구가 많을수록 비행행동에 더 관여 할 수 있음을 보건대, 본 연구의 아동과 청소년이 이미 반사회적 행동에 많이 연루된 친구들로부터의 정서적인 지지를 받아서 더 많은 반사회적 행동을 하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즉 친구의 지지가 긍정적이기보다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측면의 정서적 지지였을 수 있다. 가족과 친구의 정서적 지지를 통제한 상태에서 사회적 기술이 여전히 우울성향과 반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기술은 직접적이고 간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우울성향과 반사회적 행동에 주고 있는 것이다. 예측할 수 있듯이 아동과 청소년 모두 사회적 기술이 풍부하면 할수록 더 적응적이어서 대인관계에서의 적절한 기술은 아동과 청소년 모두에게 심리적, 행동적 적응에 중요한 변인임을 본 연구에서 보여주고 있다. 우울성향은 아동과 청소년간에 다 성별차이가 분명했다. 이는 사춘기 이전에는 우울에서 성차가 불일치하지만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분명히 더 우울해한다고 하듯이(Nolen-Hoeksema, 1994). 이 연구에서 아동으로 초등학교 5년과 6년생을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어 이미 이 아동들간에 우울에서 남녀차이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사회적 행동은 청손녀기에야 남녀차이가 더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기에 이르면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월등하게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에 연루되게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동과 청소년의 우울성향 정도는 가족의 지원정도가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과 청소년 모두에게 가족의 정서적 지지는 그들의 심리적 적응에 중요한 존재임을 알 수 있다. 반사회적 행동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변인이 특히 아동의 경우 사회적 기술 부족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과 청소년 이전기 아동에게서 사회적 기술 부족이 비행또래와 어울리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한 Patterson과 Dishion(1985) 그리고 Snyder, Dishion,과 Patterson(1986)의 연구에서 설명을 구할 수 있겠다. 사회적 기술이 부족한 이들이 친구로부터 따돌림을 받기 쉬울 것이고 이들끼리 공격적이고 숙련되지 못한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필요한 대인관계기술을 배울 기회가 적을 수 있어 반사회적인 행동을 더 익히게 될지도 모른다. 특히 인지적으로 덜 성숙하고 사회적인 경험이 부족한 아동의 경우 적절한 대인관계 기술이 아동의 행동적 적응에 중요함은 주목을 요한다. 사회적 기술은 아동보다 청소년이 더 발달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등학생보다 중학생이 생활속에서 사회적인 요구나 기대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다양한 사회적인 경험을 하게되고 인지와 정서적인 성숙으로 타협이나 양보 등 대인관계기술이 발달됨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동이 청소년보다 가족으로부터의 정서적 지지를 더 많이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청소년기에 이르면서 사고의 발달로 청소년이 가족의 행동이나 정서적인 지지에 더 냉철해 지는지도 모르겠다. 또한 부모로부터 더 독립적이 되면서 정서적으로 부모로부터 거리를 더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이런 발달 양상은 남녀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사회적 기술, 가족, 친구지원과 부적응과의 전반적인 경로관계에서 아동과 청소년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적 기술이 발달한 아동과 청소년이 가족과 친구의 지지를 더 많이 받고 있다고 지각하여 적응적이다. 그러나 반사회적 행동은 성별, 사회적 기술과 가족의 지원을 통제할 경우 친구로부터의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그릇된 행동에 더 연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과 청소년에게 있을 수 있는 친구들간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정서적 지지에 주목해야겠다. 심리적인 적응에는 가족의 지원이 중요하고, 행동상의 적응에는 청소년보다 특히 아동의 경우 적절한 사회적 기술의 발달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기술이 청소년보다 부족한 아동이 이로 인해 그릇된 행동을 하는 친구들의 지지를 얻어 반사회적 행동에 더 참여할 수 있음에 주목을 요한다. 또한 사회적인 기술은 청소년이 아동보다 더 발달되어 있고, 청소년보다 아동이 가족으로부터의 지지를 더 많이 받고 있다고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제한점을 생각해보면 첫째, 본 연구의 결과를 다른 사회나 경제환경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일반화시키는데는 제한이 따를 수 있겠다. 둘째, 자료를 아동과 청소년의 자기보고 식으로 수집하였는데 관찰법이나 면접 등이 보충자료로 사용되고 또한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에 관한 자료를 수집한다면 보다 더 신뢰로운 연구가 될 수 있겠다. 셋째, 본 연구에서 초등학교 5, 6학년생은 아동으로, 중학교 1, 2학년생은 청소년으로 간주한것은 인위적인 구분일 수 있음을 밝힌다. 상술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아동과 청소년의 발달에 따른 그들의 적응에 관한 자료를 제공한다. 아동과 청소년의 내${\cdot}$외적인 부적응을 증가시키는 심리사회적인 변인들을 밝히고, 변인들간의 관계 규명을 통해 궁극적으로 그들의 부적응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겠다. 둘째, 사회적 기술과 부적응간의 관계에 관한 우리 나라 아동과 청소년의 연구가 미흡한데 본 연구는 이들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촉진시킬 수 있겠다. 본 연구의 결과 사회적 기술 부족이 직접적으로 부적응에 영향을 주거나 가족이나 친구의 지원 지각에 영향을 주어 간접적으로 부적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회적 기술이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필요한 대인관계기술을 가르치거나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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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 성향 대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한 뉴로피드백 훈련의 효과 (The Effects of Neurofeedback on the attention in College Students with ADHD)

  • 한여진;홍창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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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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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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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성인 ADHD 성향 집단을 대상으로 뉴로피드백 훈련과 인지행동치료의 치료적 효과를 비교 및 확인하는 것에 있다. 부산지역 내 대학생 중 면담 및 자기보고식 질문지를 통해 대상자를 선별하였고, 최종 참가자는 뉴로피드백 참여 집단 10명(실험집단), 인지행동치료 참여 집단 8명(비교집단), 무처치 집단 9명으로 총 27명으로, 각각 4주, 5주간의 처치를 실시한 뒤 반복측정 다분량 분석을 통해 집단 내 사전-사후 효과, 집단 간 상호작용 효과 등을 확인하였다. 첫째, 성인 ADHD 평정척도의 사전-사후 차이검증 결과 뉴로피드백 집단과 인지행동치료 집단 모두 유의한 변화를 보였고, 뉴로피드백 집단의 경우 주의 기간의 향상, 인지행동치료 집단의 경우 조직화 및 계획화 기술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주의력 검사 중 숫자외우기 검사에서 세 집단의 시간X집단 상호작용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난 바, 주의력 향상에 있어서 뉴로피드백 및 인지행동치료가 무처치 통제 집단과 구분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처치 집단들의 좌우 전두엽 뇌파변화를 살펴본 결과, 뉴로피드백 집단 참가자들의 베타파가 유의하게 증가하고 세타:베타파 비율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등 뉴로피드백 훈련이 뇌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을 확인하였고, 뇌기능 안정화 및 주의력 기능 향상의 치료목적을 달성하였다. 넷째, 5주 후의 추수연구 결과 ADHD 증상 척도 점수 완화 및 숫자외우기 주의력 수행검사 점수의 상승효과가 계속 유지됨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뉴로피드백 훈련이 뇌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주의기간 폭의 확장 및 뇌기능의 안정화를 도모하여 ADHD 관련 증상 완화에 긍정적인 작용을 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