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전적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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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D를 이용한 Plasma Jet의 구동 전극 위치에 따른 방전 특성 분석

  • 이영호;하창승;이호준;김동현;이해준
    • 한국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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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진공학회 2011년도 제40회 동계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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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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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소형 대기압 플라즈마 소스는 그 형태에 따라 DBD (Dielectric Barrier Discharge)나 Plasma Needle, 혹은 Plasma Jet 등으로 구별되며, 구동 파형의 특성에 따라 DC, RF (Radio Frequency), 혹은 Pulsed 방식 등으로 나뉜다. 또한 코로나 방전도 소형 대기압 플라즈마 장치에서 사용된다. DBD는 1857년 Siemens에 의해 최초로 보고 되었고 산업 분야에서 대규모로 사용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대향 방전 DBD 대신 유전체 양쪽 면에 전극이 도포된 면방전 형태의 DBD 구조 내부로 He 가스가 흐를 때의 방전에 대한 광학적 진단을 수행하였다. 전극간의 거리와 가스 유속의 변화에 따라 방전 특성이 어떻게 달라지에 대해서 Optical Emission Spectroscopy (OES)를 통하여 생성되는 radical 종의 변화를 측정하고 ICCD (intensified charge coupled device) image를 통해 방전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진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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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다소나무 7-1037 클론의 단일 반형매 풍매가계 6년생 생장에 대한 QTL mapping과 QTL 대립유전자 치환의 평균효과 (QTL Mapping for 6-Year-Old Growths of a Single Open-Pollinated Half-Sib Family of a Selected Clone 7-1037 in Loblolly Pine(Pinus taeda) and Average Effect of QTL Allele Substitution)

  • 김용율;이봉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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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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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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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테다소나무 7-1037 클론에서 얻은 반형매 풍매 차대의 반수체 DNA에 대해 AFLP 표지자 분석을 수행하여 유전연관지도를 작성하고, 6년생 때의 수고 및 흉고직경 생장에 대한 QTL mapping을 수행하였다. 121개 AFLP 표지자로 전체 연관거리 1,869 cM, marker간 평균거리 18.5 cM의 20개 framework map을 작성하였다. Composite interval mapping 방법에 의해 수고 생장의 전체 표현형 변이의 5.9%를 설명할 수 있는 l개의 QTL과 흉고직경 생장 변이의 3.9~5.6%를 설명할 수 있는 3개의 QTL을 동정하였으며, QTL 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없었다. 수고 생장에 대한 QTL의 유전적 효과는 39.6cm이었고, 흉고직경 생장에서는 7.20~9.41 mm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상기 QTL들과 가장 가깝게 연관되어 있는 표지자를 이용하여 대립유전자 치환의 평균효과(average effect of gene substitution)를 산출한 결과, 수고생장에서는 44.3 cm, 흉고직경 생장에서는 8.38~11.81 mm이었다. 테다소나무의 생장에 대한 가계내 개체유전력을 0.2 이하로 가정한다면, 본 연구에서 확인된 QTL은 7-1037 클론의 반형매 풍매 차대가 보유한 상가적 유전분산의 26.8%를 설명할 수 있어 표현형에 의한 개체선발보다 선발효율에서 5배나 높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반형매 풍매 차대를 이용한 QTL mapping 분석은 채종원을 기반으로 하는 선발육종 사업에서 필요한 breeding value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인공교배 가계를 이용한 기타의 QTL 분석에 비해 보다 현실적이고 적용성이 높은 방법론이라 생각된다.

Microsatellite marker를 활용한 칡소의 유전적 다양성 및 유연관계 분석 (Studies on Genetic Diversity and Phylogenetic relationships of Chikso (Korea Native Brindle Cattle) Using the Microsatellite Marker)

  • 최연호;서주희;박병호;이승수;최태정;조광현;최재원;정경섭;공홍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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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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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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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microsatellite marker를 이용하여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칡소 9지역 간의 유전적 거리 분석 및 계통 지도 작성 등의 계통유전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11종의 MS 마커를 이용하여 대립유전자의 수(No. of allele)를 확인한 결과 8에서 24개로 확인되었으며, 기대이형접합율(expected heterozygosity, Hexp)은 0.672에서 0.834 범위 안에 나타났으며, 관측이형접합율(observed heterozygosity, Hobs)은 0.687에서 0.886, 다형성정보지수(Polymorphism information content, PIC)은 0.638에서 0.876로 확인되었다. 무작위 교배집단(Random)으로 가정하였을 경우 동일개체 출현빈도는 11개의 marker를 사용하였을 때, 5.24×10−19 빈도로 출현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반형매 교배집단(Half-sib)과 전형매 교배집단(sib)으로 가정했을 경우에는 2.63×10−06, 2.63×10−06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칡소의 개체식별 및 친지확인 marker로 11종의 MS marker가 충분히 활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Phylogenetic tree (Neighbor-Joining tree), Principle Component Analysis (PCA) 그리고 Factorial Component Analysis (FCA) 분석을 통해 9 지역의 칡소 집단 간의 유연관계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칡소 품종을 중요한 가축유전자원으로써 인식하고 국내 타 품종과의 유전적 차별화와 순수성 보존과 능력을 개량하는데 있어 기초 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박과작물의 유연관계 분석을 통한 수박 EST-SSR 마커의 종간 적용성 검정 (Interspecific Transferability of Watermelon EST-SSRs Assessed by Genetic Relationship Analysis of Cucurbitaceous Crops)

  • 김혁준;여상석;한동엽;박영훈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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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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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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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수박의 EST-SSR 마커를 이용하여, 네 개의 주요 박과(Cucurbitaceae) 작물인 수박, 호박, 오이, 멜론의 유연 관계를 분석하고 마커의 타 박과 작물에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Cucurbit Genomics Initiative(ICuGI) database로부터 선발된 120 EST-SSR 프라이머 중 51(49.17%)가 PCR이 성공하였고, 49(40.8%)가 8개 박과 유전자원에서 다형성을 보였다. 총 24개 박과 유전자원을 24개 EST-SSR 프라이머로 분석한 결과 총 382개 대립유전자 특이적 PCR 밴드를 얻었으며, 이를 토대로 짝유사행렬과 계통도를 작성하였다. 짝유사행렬의 범위는 0.01-0.85였으며, 작성된 계통도에서 24개 유전자원이 두 개의 주요그룹(Clade I, II)으로 분류되었다. Clade I은 다시 수박으로 구성된 하위집단 I-1[I-1a, I-1b-2: 각 1개와 2수박 야생종(Citrullus lanatus var. citroides Mats. & Nakai)으로 구성, I-1b-1: 6개수박 재배종(Citrullus lanatus var. vulgaris Schrad.)로 구성]과 멜론과 오이로 구성된 하위집단I-2[I-2a-1: 4개 멜론 재배종(Cucumis melo var. cantalupensis Naudin.), I-2a-2: 2개 참외 재배종(Cucumis melo var. conomon Makino.), I-2b: 5개 오이 재배종(Cucumis sativus L.)]로 분류되었다. 호박으로 구성된 Clade II는 다시 Cucurbita moschata(Duch. ex Lam.) Duch. & Poir와 Cucurbita maxima Duch.로 구성된 하위집단 II-1과 Cucurbita pepo L.과 Cucurbita ficifolia Bouche로 구성된 하위집단 II-2로 나누어졌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종명법에 따른 분류와 일치하며, 따라서 수박 EST-SSR 마커를 이용한 타 박과 작물의 비교 유전체 등 연구분야에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미토콘드리아 Cytochrome Oxidase I 유전자 마커에 의한 한국.중국 낙지의 종판별 및 집단분석 (Species Identification and Genetic Structure of Octopus minor from Korea and China on the Basis of Partial Sequences of Mitochondrial Cytochrome Oxidase I)

  • 강정하;유기환;김상규;박중연;김봉석;안철민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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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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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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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무안, 태안, 여수, 제주 지역 및 중국 영성, 대련 지역의 낙지 개체군의 종 및 집단분석을 위해 미토콘드리아 CO1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조사하였다. 유전자 분석은 총 60 개체로부터 6개의 haplotype이 조사되었다. 제주 개체군인 경우 모든 개체 (N = 10) 가 다른 집단에서는 관찰되지 않은 A haplotype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지역과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들 haplotype은 MEGA 4 분석에 의해 두 개의 clade로 나뉘어지는데 하나는 무안, 태안, 여수, 중국 대련집단이었고 다른 하나는 제주, 중국 영성집단으로 나뉘는 구조를 하고 있었다. 집단 간 유연관계 분석에서도 같은 현상이 관찰되었다. Group A에 속하는 무안, 태안, 여수, 대련 집단의 낙지 개체군은 group B (제주, 영성) 에 속하는 집단 개체군 보다 유전적 거리가 아주 가까웠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CO1 universal primer는 종 판별 유전자 마커로서 낙지류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었으나 partial CO1 유전자 내의 변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집단분석에는 한계가 있으나, 지역적 거리 및 장벽 그리고 서식지 차이 등에서 오는 제한적 gene flow에 대한 논의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근해 및 외해역에 채집된 멸치의 미토콘드리아 DNA 다양성 (Mitochondrial DNA Polymorphism of the Japanese Anchovy (Engraulis japonicus Temminck & Schlegel) Collected from the Korean Offshore and Inshore Waters)

  • 조은섭;김주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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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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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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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멸치의 유전적 집단구조 및 지리적 거리를 조사하기 위하여 한국근해 및 외해역 12개 정점에서 채집된 멸치의 미토콘드리아 DNA control 부위를 대상으로 염기서열을 상호 비교 및 분석했다. 염기서열 분석결과 89개체 중 29 haplotype이 나타났고, 상호 염기치환율은 0-3.5% 차이를 보였다. E9 haplotype이 근해 및 외해역에서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8.3%). 반면에, E26, E27, E28, E29 haplotype 들은 서남해역 (정점 10)에서만 보였다. PHYLIP 프로그램을 이용한 유전적 관계에서도 두개의 clade로 분리되었다. E26, E27, E28, E29 haplotype을 제외한 나머지 haplotype 들은 상호 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bootstrap 75% 이상). 그러나 clade A와 B bootstrap은 매우 약하게 나타났다 (51%). haplotype 간의 상호분석 결과 다양도는 0.75-1.00, 염기다양도는 0.015-0.0244로 보였다.

RFID 리더간 간섭 모델에 기반 한 최적화 문제와 유전적 자원할당 기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ptimization Problem based on RFID Reader-to-reader Interference Model and Genetic-resource Allocation Technique)

  • 서현식;이채우
    • 전자공학회논문지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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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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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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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RFID 리더는 근접한 리더가 같은 주파수 혹은 인접한 주파수 대역을 사용할 경우 서로 간섭을 일으키게 되고 이는 태그의 정보를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리더 충돌 문제를 야기한다. 현재 리더 충돌 방지 연구에서는 리더 충돌 시 주파수를 옮기거나 TDM(Time Division Multiplex)을 기반으로 한 기법들이 제안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리더 간 간섭에 영향을 미치는 리더간 거리, 사용 주파수 및 시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문제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갖는다. 본 논문에서는 TDM, FDM(Frequency Division Multiplex) 방식을 동시에 고려한 RFID 리더간 간섭 모델을 통해 각 리더의 간섭량을 분석함으로써 시스템 성능을 나타낼 수 있는 최적화 문제를 정의한다. 또한 이것을 풀기위한 해법으로 유전자 알고리즘을 이용한 RFID 리더 자원할당 기법이 제안된다. 따라서 주어진 RFID 환경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리더의 충돌을 회피할 수 있는 최적의 자원할당을 이룰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 cytochrome b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에 의한 극동지역 송사리의 계통과 지리적 분포의 상관관계 (Molecular Phylogeny and Distribution of Far Eastern Oryzias latipes Based on Mitochondrial Cytochrome b Gene Sequence)

  • 어재영;유정하;강태욱;김무상;김창배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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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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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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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극동지역 Oryzias latipes의 지리적 분포와 미토콘드리아 cytochrome b (cyt b)의 유전적 다양성과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전국 9개의 지역에서 53개체를 채집하여 얻은 cyt b 염기서열과 GenBank에 등록되어있던 117개의 데이터를 종합하여 이를 142개의 haplotype으로 새로이 변환하였고, 이의 계통수를 작성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극동지역 송사리는 3개의 haplogroup (A, B, C)으로 나뉘어지며, haplogroup A는 남한의 남한아지역을 중심으로 남한 전역에 분포하며, haplogroup B는 중국와 남한의 서한아지역에 걸쳐 분포하며, haplogroup C는 일본에만 분포하였다. Haplogroup A는 haplogroup B와 한반도내에서 지리적으로 가깝게 분포하고 있으나 계통적으로는 상당한 거리를 가지고 뚜렷하게 구별되었다. haplotype의 분지양상은 선행된 연구결과와 거의 일치하였다.

제주마에서 Myostatin 유전자 변이 특성 구명 (Characterization of Myostatin Gene Variants in Jeju Horses)

  • 최재영;신광윤;이종안;신상민;강용준;신문철;조인철;양병철;김남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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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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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8-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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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제주마는 한국의 말 품종으로 제주도에서 오랜 기간 자생하여 왔다. 제주마의 기원은 몽골마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 제주마와 몽골 토종마를 비교 한 결과, 유전적으로 가까우나 제주마가 몽고마와 독립적으로 진화해 온 것으로 보고되었다. 제주마는 경주마로 이용되어 경주 능력이 주요한 경제 형질로 활용되고 있다. Myostatin (MSTN) 유전자는 다양한 포유류에서 골격근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Thoroughbred에서 MSTN 유전자 내 존재하는 변이가 경주 능력 및 스태미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제주마 1,433두를 포함하여 여러 말 품종의 MSTN 유전자내 변이 빈도를 비교하였다. MSTN 유전자의 g.66493737 변이 중 장거리 적성 유전자형(TT)의 경우 제주마에서 빈도가 0.826으로 한라마(0.285) 및 Thoroughbred (0.252)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다른 연구를 참고하여 8종 말에서 g.66493737 빈도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경주마로 활용되는 품종은 CC형의 빈도가 높았으나, TT형의 빈도는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대로 승용마 및 역용마 등의 품종은 TT형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주마의 경주 거리(400 m, 800 m, 900 m, 1,000 m, 1,110 m, 1,200 m)별로 유전자형과 도착 기록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1,000 m 이하의 경주에서는 CT형이 TT형보다 더 빠른 도달 기록을 보였다. 그러나 1,110 m 이상의 경주에서는 거의 동일한 결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마의 MSTN 유전자 변이가 경주 거리 적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추후 연구를 통해 제주마에서 경주 거리 적성 및 경주 능력과 연관된 마커 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의 산양(우제목, 소과)의 미토콘드리아 Cytochrome b 염기서열 다양성 (Sequence Diversity of Mitochondrial Cytochrome b Gene in Grey Goral Naemorhedus caudatus(Artiodactyla, Bovidae) from Korea)

  • Koh, Hung-Sun;Yang, Byong-Guk;Lee, Bae-Kun;Lee, Jong-Hyong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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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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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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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국의 산양 (Naemorhedus caudatus)의 유전정보를 종보전에 활용하기 위하여, 한국의 2개 장소에서 채집한 6마리의 미토콘드리아 cytochrome b 유전자 염기서열(606 bp)의 양상을 조사하였다 상응하는 중국의 산양의 염기서열은 GenBank에서 얻어서 이용하였다. 한국의 산양의 4개 haplotype의 각각과 중국의 산양의 한 haplotype간의 nucleotide Tamura-Nei 거리는 0.0650부터 0.0803 가지의 변이를 보였으며, 산양은 소과 내에서 높은 수준의 염기서열 다양성을 나타냈다 한국의 산양에서, 양구표본의 3개 haplotype간의 거리는 0.0151부터 0.0185로, 양구집단의 유전자 다양성이 낮은 수준으로 감소되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양구의 3개 haplotype의 각각과 삼척의 한 haplotype간의 거리는 0.0343에서 0.0479였다. 지리적 거리의 멀어짐에 따르는 유전자 거리의 증가가 서식처 단절에 의해 야기되었다고 판단됨으로, 한국의 산양의 유전자 다양성의 감소를 막기 위한 여러 가지 보전 대책이 즉각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산양의 분류학적 검토를 위하여 GenBank에 있는 히말라야산양 (N. goral)의 염기서열 (276 bp)도 이용하였으며, 산양은 히말라야산양과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산양과 히말라야 산양은 동종으로 판단할 수가 있지만, 두 종의 보다 많은 표본을 이용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