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인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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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귤굴나방, Phyllocnistis citrella (Lepidoptera: Gracillariidae)의 성페로몬, (Z,Z)-7,11-hexadecadienal에 대한 반응 (Responses of Citrus Leafminer, Phyllocnistis citrella (Lepidoptera: Gracillariidae) for a Sex Pheromone Component, (Z,Z)-7,11-hexadecadienal on Jeju Island)

  • 송정흡;강상훈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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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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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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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귤굴나방, Phyllocnistis citrella Stainton은 운향과(Rutaceae) 특히 감귤류를 가해하는 해충으로 성페로몬 (Z,Z)-7,11-hexadecadienal (7Z,11Z-16:Al)에 대한 귤굴나방의 반응 특성을 조사하였다. 귤굴나방의 포획효율은 7Z,11Z-16:Al을 미끼로 한 끈끈이날개트랩을 이용했을 때 높았다. 귤굴나방이 유인되는 시간대는 일출과 일몰시간이 관여하고 있으며, 그 시간은 오전 2$\sim$6시로 일일 유인수의 93.1%를 차지하였다. 또한 이 시간대의 평균온도와 풍속, 강우가 귤굴나방 트랩 포획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풍속의 영향이 가장 높았다. 평균온도 13$^{\circ}C$이하에서는 유인수가 감소하였으나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 풍속은 2.0 m/sec 이상일 때에는 유인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경향이었으며, 강우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

맥주와 담배 혼합액을 이용한 민달팽이 방제 (Control of Slug by Using Beer and Cigarette Mixture)

  • 윤종철;박종호;심창기;류경열;지형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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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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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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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다양한 엽채류에 발생하며 특히 상추에 피해가 큰 민달팽이는 여러 가지 식품자재 중 맥주와 오이즙액에 가장 효과적으로 유인되었다. 하지만, 이들 재료는 민달팽이를 유인할 뿐 살충효과는 전혀 없었다. 민달팽이 유인재료에 살충효과를 나타내는 물질들을 첨가하였을 때 맥주와 담배가루 혼합액의 민달팽이 유인 포살효과가 가장 높았다. 맥주 50ml에 담배 1개비 가루를 혼합하여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고 지표면에 매몰한 결과 하룻밤 사이에 평균 25 마리의 민달팽이가 유인 포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민달팽이 유인효과가 높았던 오이즙액에 담배가루를 혼합한 처리구에서는 평균 4.3마리만 유살되었다. 맥주와 담배 혼합액을 민달팽이가 심하게 발생된 상추 재배하우스에 3일간 연속으로 처리한 결과 68.4%의 방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상추 육묘상에서는 58.3%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트랩은 매일 작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민달팽이의 피해가 큰 친환경 유기농 채소 생산농가의 육묘장이나 본포장 등 제한된 면적에서는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일방출제에 섞인 혼합 성페로몬 미끼를 이용한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복숭아명나방의 성충 포획 (Adult Trapping using Sex Attractants of Grapholita molesta, Carposina sasakii and Conogethes punctiferalis mixed in Single Dispensers)

  • 정진교;최경희;한경식;이순원;부경생;조영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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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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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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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각기 다른 화합물들을 성유인제로 이용하는 3종 과수해충인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 복숭아심식나방(Carposina sasakii), 복숭아명나방(Conogethes punctiferalis)을 대상으로 단일 성페로몬 미끼 방출제에 2종 혹은 3종의 성페로몬 미끼를 섞어 복숭아원과 사과원에서 유인력을 검정하였다. 복숭아원에서 실시된 복숭아순나방 유인에서 복숭아심식나방이 섞인 혼합미끼 트랩에서 유인력이 감소하였으나, 혼합미끼를 이용한 복숭아원에서의 성충밀도 변이는 단일미끼 트랩과 높은 상관성 보였다. 사과원에서는 복숭아순나방에 대한 혼합미끼의 유인력 감소는 관찰되지 않았다. 복숭아심식나방 유인은 복숭아원과 사과원 모두에서 혼합미끼의 유인력은 단독미끼의 유인력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복숭아원에서 단독미끼와 혼합미끼 사이의 성충 밀도 변이 양상도 상관성이 높았다. 복숭아명나방 유인에서는 포획수가 너무 적어 평가가 불가능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심식나방 혼합미끼는 예찰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황색 끈끈이트랩을 이용한 솔껍질깍지벌레(Homoptera: Margarodidae) 예찰 (Monitoring of Black Pine Bast Scale, Matsucoccus thunbergianae (Homoptera: Margarodidae) Using Yellow Sticky Trap)

  • 이창준;김동수;정영학;이상명;이석준;이동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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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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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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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솔껍질깍지벌레(Matsucoccus thunbergianae)는 우리나라 곰솔(Pinus thunbergiane)림의 주요 해충중의 하나이다. 솔껍질깍지벌레는 단목(丹木)마다 밀도에 차이가 있고, 수관 내 가지별로도 밀도차이가 있어 예찰이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는 황색 끈끈이트랩을 이용하여 솔껍질깍지벌레의 분포나 발생을 예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곰솔림에서 끈끈이 트랩에 유인된 솔껍질깍지벌레 수컷 성충의 밀도와 가지 내 약충의 밀도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끈끈이트랩에 유인된 솔껍질깍지벌레 수컷성충의 밀도는 곰솔의 상층부가 하층부보다 높았으나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곰솔 가지의 단위면적당 솔껍질깍지벌레 밀도는 흉고직경이 클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1~2.5 cm 사이의 굵기내에서는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곰솔 가지의 방향이 지면을 향하는 쪽이 반대 방향을 향하는 쪽에 비하여 솔껍질깍지벌레의 밀도가 높았다. 솔껍질깍지벌레의 예찰에 끈끈이 트랩의 사용을 제안하며, 가지에서의 밀도는 2~2.5 cm 굵기의 가지를 선택하여 지면쪽의 밀도 조사를 추천한다.

거베라에서 아메리카잎굴파리의 가해양상, 발생소장 및 색상별 유인량 (Damaged Aspects, Seasonal Fluctuations, and Attractivity of Various Colors on Liriomyza trifolii Burgess (Diptera: Agromyzidae) in Gerbera)

  • 박종대;구용수;최덕수;김상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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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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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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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전남지역에서 아메리카잎굴파리에 의한 거베라 피해엽율은 정식후 1년차에 89.7%, 2년차에 85.5%이었다. 피해주에서 갱도에 의한 피해엽율과 흡즙흔에 의한 피해엽율은 각각 44.7%와 55.3%이었다 황색끈끈이트랩에 유인된 성충은 5월 하순에 정식한 경우 정식 1년차에는 초기부터 성충이 포획되어 8월 상순까지 포획량이 계속 증가하였으나 이후 8월 하순까지는 밀도가 감소하다가 9월 상순부터 다시 포획량이 증가하였다. 정식 2년차에는 4월 하순부터 성충이 포획되기 시작하여 5월 중순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7월 상순까지 높은밀도를 유지하다가 7월 중순부터 점차 밀도가 감소하여 7월 하순부터는 낮은 밀도를 유지하였으나,포충망에 의한 조사는 9월 상순과 10월 하순에 높은 밀도를 유지하였다. 유충과 번데기 밀도변동은 성충발생과 비슷하였으나 번데기 발생 peak가 유충보다 일주일 가량 늦었다. 거베라에서 기생봉에 기생당한 유충수는 정식 5주째부터 많아지기 시작하여 8월 하순까지 기생율이 평균 65%로 높았으나 9월 상순부터는 50%수준이었다. 유색끈끈이트랩에 유인량은 황색에서 가장 많았으며, 트랩의 설치위치는 지상 30~60cm범위에서 포획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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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과원에서 성페로몬을 이용한 가루깍지벌레의 발생예찰과 교미교란 (Monitoring and Mating Disruption of Pseudococcus comstocki by Uing a Sex Pheromone in Pear Orchards)

  • 조영식;송장훈;임경호;최진호;이한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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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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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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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배나무에서 가루깍지벌레의 합성 성페로몬을 이용하여 수컷 성충의 발생 양상과 교미교란 효과 검토를 통해 효과적인 방제 정보를 제공하고자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가루깍지벌레 성페로몬(2,6-dimethyl-1,5-heptadien-3-yl acetate)이 3 mg과 1.5 mg씩 침적된 고무 캡으로 수컷 유인수를 조사하였는데, 총포획수는 1.5 mg을 침적시킨 트랩에 1,021마리, 3 mg을 침적시킨 미끼에는 1,431마리의 수컷 성충이 포획되어 3 mg을 침적시킨 미끼에 더 많이 유인되었다. 황색과 백색 트랩에 의한 포획량의 차이는 황색트랩에 평균 포획수가 약간 더 많았지만 유의성은 없었다. 가루깍지벌레의 수컷 성충은 2012년에 6월부터 10월까지 포획되었는데, 6월 중순에 가장 많은 수가 포획되었고, 8월 상순, 9월 하순에도 발생 peak를 보였다. 2013년에도 6월부터 10월까지 포획되었는데, 6월 중순에 가장 높은 발생 최성기를 보였고, 7월 하순, 9월 하순에도 발생 최성기를 보였다. 가루깍지벌레 성페로몬을 이용한 교미교란제를 10 a당 450, 900, 및 1,350 mg의 농도로 과수원에 설치한 경우, 수컷 성충의 트랩 유인저해율은 각각 17.7, 65.3, 62.9%였다. 한편, 10a당 450, 900, 및 1,350mg 처리한 시험구에서 수확기에 피해과율이 각각 3.4, 2.9, 4.8%를 보인 반면, 교미교란제를 처리하지 않은 시험구에서는 9.5%였다.

복숭아순나방 성페로몬 미끼 평가 및 수원지역에서 주요 발생시기 예찰 (Evaluation of Pheromone Lure of Grapholita molesta (Lpidoptera: Torticidae) and Forecasting Its Phenological Events in Suwon)

  • 김동순;부경생;전흥용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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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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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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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복숭아순나방 성페로몬(Z8-12AC : E8-12AC : Z8-12OH = 95 : 5 : 1) 처리량에 따른 수컷 성충 유인수 및 페로몬 총량 1.0mg-미끼의 유인력 지속기간을 포장조건에서 평가하였다. 또한 수원지역 복숭아과원에서 연간 복숭아순나방 페로몬 유살량 및 계절초기 알 발생밀도 등 기초 생태자료를 이용하여 주요 발생시기별 적산온도를 산출하였다. 복숭아순나방은 실험을 실시한 페로몬 처리량 0.1-4.0mg 범위에서 처리량이 증가할수록 유인수가 감소하였다. 0.1 mg-미끼에 가장 많은 수컷성충이 유인되었고, 0.5-4.0mg 범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인수의 차이가 없었다. 1.0mg-미끼를 이용하여 20일 간격으로 미끼를 교체한 트랩과 교체하지 않은 트랩 간 수컷 유인수를 조사한 결과 약 50일까지 서로 차이가 없었으나, 그 후에는 미끼를 교체하지 않은 트랩에 더 많은 수컷 성충이 유인되는 경향을 보였다. 복숭아순나방 초발생일까지 적산온도는 1월 1일부터 $8.1^{\circ}C$ 이상 평균 대기온도를 누적했을 때 약 39DD 이었다. 또한 초발일 기준 각 발생최성기까지 누적된 적산온도는 1세대 98 DD, 2세대 620DD, 3세대 1233DD, 4세대 1916DD 이었다. 1세대 성충 발생최성기에서 알 밀도 최성기까지는 약 130DD 차이가 있었고, 2세대 성충 발생최성기와 알 발생최성기는 비슷한 시기에 나타났다. 기타 복숭아과원에서 복숭아순나방 방제 전략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국내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발생과 방제법 (Occurrence and Control Method of Riptortus pedestris (Hemiptera: Alydidae): Korean Perspectives)

  • 임언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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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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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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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농작물의 2차 해충이었던 노린재류가 최근 두류, 과수 및 유료작물의 가장 중요한 해충으로 등장하였다. 이들 중 가장 피해를 많이 주는 것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로 한국, 일본, 중국, 대만과 태국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에 분포하고 있다. 기주식물로는 콩과 작물인 콩, 자운영, 헤어리베치, 붉은토끼풀 등과 단감, 유자와 같은 과수작물, 보리, 조, 기장, 수수와 같은 곡류작물이며, 이중 콩이 가장 적합한 먹이원이며 피해가 가장 크다. 콩의 착협기에 일어나는 노린재에 의한 섭식 피해가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현재 노린재의 방제약제로는 다이아지논, 에토펜프록스수화제 등 17종이 등록되어 있으며 2-3회의 주기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집합페로몬을 이용한 통발형 유인트랩은 주로 노린재 발생 모니터링에 이용되며 일부 방제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집합페로몬은 동종의 암수 성충과 약충 모두를 유인하며, 성적인 기능보다는 먹이원 혹은 기주식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집합페로몬은 천적 알기생벌인 노린재검정알벌과 노린재깡충좀벌에 의해 카이로몬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이를 이용한 불할성화된 노린재 알을 집합페로몬트랩에 같이 설치하여 노린재 유인뿐만 아니라 이들 기생벌의 기생률을 높이는 새로운 연구가 수행되었다. 또한, 노린재에 대한 저항성 작물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 협의 색과 길이가 저항성에 관여하는 형질로 보고되었다. 이외 작물의 정식시기의 변경 등을 통한 콩의 개화시기의 조절과 같은 경종적 방제도 응용될 수 있다. 효과적인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관리를 위해서는 천적 등의 자연적 밀도감소 요인을 제공할 수 있는 작부체계를 개발함과 동시에 기존에 개발된 방제기술들을 종합적으로 투입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