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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융합인재교육(STEAM)의 연구 동향 분석 -2011~2016을 중심으로- (Analysis of Research Trends on STEAM Education in Korea -Focus on From 2011 To 2016-)

  • 최은영;문병찬;한광래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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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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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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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융합인재교육(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1년 이후 6년 동안 국내에서 발표된 연구물을 발표 연도, 내용, 유형, 교육 대상, 중심 영역별로 분류하여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STEAM 연구의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STEAM의 국내 연구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6년 동안의 석 박사학위 논문과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총 1,000편을 수집하여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도별 분석 결과 STEAM이 시작된 2011년에는 관련된 논문을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2013년부터 급격하게 증가해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연구 내용별 논문 게재 편수를 살펴보면 개발 적용 650편(48.9%), 효과분석 394편(29.6%), 이론 내용 179편(13.5%), 실태 인식 107편(8.0%)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구 유형별 논문 분석 결과 양적 연구 347편(34.7%), 질적 연구 274편(27.4%), 혼합 연구 379편(37.9%)으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별 논문 게재 편수를 살펴보면 초등학교 435편(40.2%), 중학교 209편(19.4%), 고등학교 151편(14.0%, 문헌 150편(13.9%), 교사 88편(8.1%), 유아 19편(1.8%), 예비교사 11편(1.0%), 대학교 9편(0.8%), 일반인 9편(0.8%)순으로 나타났다. STEAM 중심 영역별 추이는 과학을 중심으로 한 연구의 비율이 383편(33.2%)로 가장 높으며, 예술, 기술, 수학을 중심으로 하는 연구 또한 각각 266편(23.0%), 161편(13.9%), 152편(13.2%)로 상당수를 차지한다. 초등 과학에서 STEAM은 전체 동향과 다르게 2014년에 연구물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주로 개발 적용과 효과분석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혼합 연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교육진흥법 시안 개발 제정 연구

  • 최석진;신호상;이재영;이선경
    • 한국환경교육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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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교육학회 2002년도 환경교육진흥법 시안 개발.제정 연구(한국환경교육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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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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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연구는 지난 20여 년 동안 우리나라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연구자, 학교 교사, 환경단체 지도자가 제안해 온 과업을 다루고있다. 그것은 학교 안팎에 걸쳐 요람에서 무덤까지 환경교육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법제적 뒷받침이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충분조건은 되지 못하더라도 필요조건으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 연구를 수행한 사단법인 한국환경교육학회는 국회환경포럼과 함께 환경교육진흥법(가칭) 시안의 개발과, 나아가 실질적인 입법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우리나라에 이미 존재하는 도서벽지 교육진흥법, 특수교육진흥법, 산업교육진흥법, 영재교육진흥법, 과학교육진흥법, 유아교육진흥법, 이상 여섯 개의 교육진흥법을 분석하여 환경교육진흥법 시안 개발을 위한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다음으로 외국의 환경교육 관련법에 대한 사례 연구를 진행하였다. 특히 미국의 경우 1970년 처음 환경교육법이 제정된 이후 몇 차례의 개정과 재승인 과정을 거쳐왔다. 미국에서는 1990년에 제정된 국가환경교육법의 재승인에 관한 공청회가 지난 2000년 여름 동안 개최되어 환경교육법의 필요성, 효과, 고려할 조항 등 본 연구에 중요한 참고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본 학회의 다른 연구진에 의해 2001년 10월에 완료된 제2차 환경교육 중 ·장기 강화방안 연구의 결과물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안에 담아야 할 내용과 방향을 결정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이를 토대로 연구진과 국회환경포럼의 환경교육활성화위원회의 위원이 윤독과 수정을 거쳐 시안의 타당성과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작성된 시안에 대해서는 먼저 국내의 환경 또는 환경교육 관련 전문가에게 설문지를 보내어 의견 수렴을 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시안에 포함된 대부분의 항목에 대해 높은 찬성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설문지로부터 수정 ·보완 요청 사항을 정리하여 최종 시안을 작성하는데 반영하였다. 끝으로 10월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공청회를 통하여 다양한 집단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공청회 동안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최종 시안을 작성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작성된 환경교육진흥법 최종 시안은, 제1조 목적에서 제11조 환경교육연구의 진흥에 이르기까지 총11조로 구성되었으며, 환경교육사 자격증제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제 등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방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특히 환경교육진흥법의 주무 부처를 환경부로 제안한 것은 기존의 교육 관련 진흥법들이 교육인적자원부를 주무로 하고 있는 것에 비해 매우 특기할 만 하다. 그 이유는 본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환경교육이 갖고 있는 특수성 때문이다. 환경교육진흥법의 주무 부처를 환경부와 교육인적자원부 중 어디로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서는 연구진 내부는 물론 공청회에 참가한 사람들 사이에도 이견이 있었음을 밝혀 둔다. 끝으로, 이 연구에서 마련된 시안과 연구 결과가 최종적으로 속히 법제화가 되고, 우리나라 환경교육 진흥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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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대학교 대학생의 대학 몰입에 관한 탐색적 논의 (An Exploratory Study on Institutional Commitment of C-University Students)

  • 윤지원;이하정;박미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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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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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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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대학생의 대학 몰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여 재학생들의 대학 몰입을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자료 수집은 2020년 11월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하였고, 연구대상자는 경남 창원 소재의 C대학교 2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 대학 몰입은 평균 3.30점이었고, 대학생활만족도는 평균 3.62점. 대학풍토는 평균 3.39점, 비교과프로그램만족도는 평균 3.48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대학 몰입은 대학생활만족도, 대학풍토, 비교과프로그램만족도와 순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대상자의 대학 몰입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대학생활만족도였으며 그 다음으로 비교과프로그램만족도, 대학풍토 순이었다. 이 결과는 대학 몰입이 소속 전공 및 대학생활만족도, 대학풍토, 비교과프로그램만족도에 영향을 받으며, 특히 대학생활만족도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높아 대학 몰입을 높이기 위한 대학 차원의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충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의 공간혁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pace Innovation of Public Libraries Belonging to Chungcheongnam-do Office of Education)

  • 임정훈;오형석;이병기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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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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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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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재구조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외 공공기관 복합화 시설의 사례 조사, 이용자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미래 공공도서관이 갖추어야 할 공간으로 배우는 공간(종합자료실, 테마 자료 탐구실, 미래교실, 블렌디드 러닝센터, STEAM 교육실, 원격강의학습실), 표현하는 공간(포이어, 메이커 룸, 디지털 매체 창작실, 원격강의제작실), 나누는 공간(동아리·모둠학습실, 웰빙 복합문화공간, 생활·편의공간, 휴게실·브라우징), 즐기는 공간(퍼포먼스·생각 놀이터, 유아·어린이 자료실, 디지털 가상체험실, 특화 알코브실, 야외독서실) 등으로 구분하여 공간 재구조화 전략을 제시하였다. 또한, 건축 규모, 장서 규모, 서비스 및 공간 수준 등을 고려하여 선도모형, 기본모형, 이음터 모형, 최소모형 등 도서관별로 특화된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의 재구조화 모형을 제안하였다.

커리큘럼 논문 분석 및 전망 : 기독교교육논총을 중심으로 (Curriculum Article's Analysis and Prospection: Focus on Journal of Christian Education in Korea)

  • 이원일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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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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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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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논문의 목적은 한국기독교교육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면서 2021년 2월 28일까지 한국기독교교육학회의 학회지인 기독교교육논총에 게재된 커리큘럼 또는 교육과정 32편의 논문들을 대상으로 역사적 관점에서 회고하고 나가야 할 방향을 전망해 보기 위해서이다. 시기 구분은 여명기(1996-2010), 성장기(2011-2015), 성숙기(2016-2020) 등이며, 각 시기 마다 관련 논문을 교육과정 이론, 교육대상, 교육현장 등으로 분류하여 언급하고 있다. 관련 논문의 분야들을 정리해보면 기독교교육과정 이론은 7편, 기독교교육대상은 5편, 기독교교육현장은 20편 등이다. 이 중에서 교육과정 이론은 재개념화에 대한 논문이 5편을 차지할 정도로 하나의 교육과정 이론 연구에 대한 경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신학을 포함한 간학문으로서 기독교교육의 특성과도 관련되어 재개념화는 기독교교육과정의 연구 경향으로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재개념화 이론 이외에 전통주의 이론과 개념-경험주의 이론에 대한 교육과정은 각각 1편씩이다. 교육대상에서는 여성(2), 평신도, 유아, 부모 등으로 어느 대상을 주로 하는 경향으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교육현장에서는 가정에 대한 논문 1편, 교회에 대한 논문 4편, 학교에 대한 논문 15편 등이다. 학교 교육과정에는 신학 교육과정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는 관계로 발표된 논문이 많으며 하나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발표된 논문을 백분율로 환산해 보면 교육과정 이론 21.88%, 교육대상 15.63%, 교육현장 62.5% 등으로 향후 기독교교육과정에 대한 연구가 균형 있게 이루어져 기독교교육과정이 분야별로 다양하게 향상되어야 할 것이다.

에듀테크 활용에 대한 학교와 기업의 인식차이 분석 (Analysis of differences in perceptions between schools and companies on the utilization of Edutech)

  • 계보경;백송이;고은현;허두영;윤재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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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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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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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교육에서의 ICT 활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에듀테크 활용에 대한 교육현장과 산업체의 인식의 차이 및 특징을 분석하고, 요구사항을 도출함으로써 에듀테크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교사 201명과 10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에듀테크 활용에 대한 필요도와 활용도를 알아보기 위한 IPA 분석과 Borich 요구도, 기초통계, t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에듀테크 활용의 필요도에 대해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에듀테크를 위한 지원이나 접근성이 부족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에, 제품 개발단계부터 활용,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현장 교사와 기업의 직접적인 교류, 에듀테크 도입을 위한 전문적 지원, 구매 프로세스 간소화 및 관련 규제 완화, 교사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및 연수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향후, 코로나-19 이후에 나타날 교육 변화를 고찰하여 알맞은 제품 개발과 활용 확산 전략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코로나 19시대의 한국교회 교육부 여름 사역 동향 분석 및 만족도 조사 : 2020년부터 2022년까지 (Analysis and Satisfaction Survey of Summer Camp Trends of the Education Ministry of Korean Church in the 10th Age of COVID-19 : From 2020 to 2022)

  • 김재우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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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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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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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더믹은 한국교회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 예배시간의 변화와 형태뿐만 아니라 목회의 정의 및 방향과 철학까지 재정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코로나19 팬더믹 초기의 한국교회는 이것을 위기로 인식하였으나 점차 이것들을 기회로 여기며 긍정적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였다. 교육부서 역시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특별히 여름 사역에 있어서 형태와 장소 및 방법은 다른 어떤 교회 행사나 예배보다 극적인 변화를 겪은 것으로 보이나 이것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는 수집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오륜교회가 다음 세대 사역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 꿈이있는미래 (대표: 김은호 목사)는 코로나19 팬더믹이 시작되던 2020년부터 매년 꿈이있는미래 회원으로 등록된 한국교회 교육부를 대상으로 여름 사역에 대해 설문을 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고 한국교회 여름 사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비슷한 설문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260여 개의 교회가 응답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2년 한국교회 교육부 여름 사역은 코로나19 팬더믹 이전의 형태로 상당수 회귀 되었다. 상당수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2021년과는 달리 81% 이상이 오프라인으로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고 응답하였으며 외부 캠프를 진행하거나 참석하는 것 역시 31%에 달하였다. 역할의 중요도에서 역시 온라인이 주를 이루던 때는 부모와 교사의 역할을 동등하게 보거나 부모를 강조하지만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된 이번 여름 조사에서는 90%의 응답자가 담당 사역자나 부서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여름 행사로는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가 주를 이루었지만, 전체 응답자의 25%가 국내외 선교와 전도를 했다고 응답할 정도로 다른 사역의 비중 역시 높아졌다. 2021년에 비해 유아부와 유치부, 초등부와 중고등부까지 모든 부서에서 여름 캠프 참여도가 높아졌으며 특별히 유아부와 중고등부에서의 참여도가 크게 높아졌다. 여름 캠프를 준비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은 콘텐츠와 주제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아이들의 접근성을 주요하게 보는 것은 2021년에 비하여 크게 감소하였다. 여름 캠프를 진행하지 못한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에 관한 기술을 종합한 결과 약 40%가 봉사 인원 부족으로 여름 캠프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응답하였다. 이는 코로나19를 원인으로 지목한 30%를 웃도는 수치로 한국교회와 교단 차원에서 해결해야 하는 시급한 문제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본 논문은 각 질문에 대한 세부변화에 대하여서도 언급함으로 2020년부터 2022년에 이르는 여름 캠프의 변화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B형 간염 예방 접종 실태 평가를 위한 혈청 역학적 연구 -경기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A Seroepidemiological Study on Hepatitis B Vaccination Program - In Elementary School Student from Kyonggi-Do Province -)

  • 이석용;최보율;신영전;방금녀;기모란;박항배;윤재득;이계철;윤배중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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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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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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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 적 : 초등학생의 성별, 연령별, 예방 접종률, 접종 완성률, 접종 시기를 비교하고, 간염 표지자 양성률을 검토하여 경기도 지역에서 과거 15년 동안 영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병의원, 보건소 및 학교 등에서 실시한 B형 간염 예방 접종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3년에 경기도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집락 추출(cluster sampling)하여 실시하였다. 학교마다 각 학년별로 한 학급을 선정하여 총 2,072 명을 대상으로 혈청학적 검사와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 1) 성별 HBsAg 양성률은 남자 3.7%, 여자 2.7%였고, 평균 3.4%였다. 연령별 HBsAg 양성률은 7세 3.5%, 12세 5.2%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 어머니들의 B형 간염 출산 전 수검율은 10.2%, 출산 후 수검율은 42.5% 였다.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아버지의 직업이 사무직인 경우에 출산 전, 출산 후 수검율이 높았다. 3) 전체 예방 접종률은 82.6%, 접종 완성률은 69.8%, 추가 접종률은 42.8%였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 접종률, 접종 완성률, 추가 접종률이 모두 감소하였다. 부모의 학력이 높을 수록 예방 접종률, 접종 완성률, 추가 접종률이 증가하였다. 연령이 어릴수록 1 세 미만에 접종한 비율이 증가하였고, 7세 이상에 접종한 비율은 감소하였다.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아버지의 직업이 사무직인 경우에 1세 미만에 접종한 비율이 높았다. 4) 예방 접종 시기에 따른 간염 표지자 양성률에서 HBsAg과 Anti-HBc 양성률은 1~6세, 7세 이후, 1 세 미만의 순서로 높았다. 접종회수가 증가함에 따라 Anti-HBs 양성률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기본 3회 접종 후 5년째 된 군에서 Anti-HBs 양성률은 85.7%, 유효 역가율은 69.6% 로 가장 낮았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전체 접종률은 82.6%, 접종 완성률은 69.8% 로 아직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의 학력이 낮고 아버지 직업의 사회적 지위가 낮은 계층은 출산 전 출산 후 산모의 HBV 수검율, 자녀의 백신 접종률, 접종 완성률이 모두 낮은 것으로 보아 의료 기관의 접근도가 떨어지고 예방 접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낮은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B 형 간염 예방 접종 사업은 지속적인 보건 교육과 함께 이러한 사회적 지위가 낮은 계층 자녀의 접종률을 높이는 특별 관리 대책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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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활동과 연계한 과학실험활동이 초등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창의적 성격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cience Experiments in Collaboration with Art Activities for Students' Self-directed Learning Skills and the Creative Personality in Elementary School)

  • 손정우;허민영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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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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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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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그동안 예술활동과 과학교육을 통합하는 연구는 학생들의 예술교육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유아교육과 초등교육분야에서는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일부 과학교육자들은 STEAM 교육을 통해 디자인의 원리를 이용하여 산출물을 시각화하거나 실험결과를 표현하는데 주된 관심을 보였다. 이에 미술활동이 과학교육과 통합된 수업을 실시할 때, 학생들의 능력 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 연구의 목적을 미술활동과 연계한 과학실험활동이 초등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창의적 성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으로 하였다. 이 연구는 창원에 있는 C초등학교 4학년 30명(남 16, 여 14)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업자료는 2007 개정 교육과정 초등과학교과서와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실험자료집에서 추출되었다. 수업처치는 5가지 주제에 대해 10차시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사후검사로 G-TAGAS가 실시되었다. 그 결과 미술활동과 연계한 과학실험활동은 자기주도학습능력과 창의적 성격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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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디자인교육의 기하학적인 형태에 대한 탐구 - 프뢰벨 유치원 교육과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 (Research on Geometric Shape in the 20th Century Design Education - Focused on the relation of $Fr{\ddot{o}}bel$ Kindergarten Education -)

  • 방경란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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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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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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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20세기 디자인교육에 있어서 기하학적인 형태에 나타난 조형원리의 근원을 탐색하는 것이다. 디자인 교육에 등장한 기하학적인 형태는 19세기 독일을 중심으로 일어난 유치원 운동에서 도입된 교육사상에서부터 출발한다. 19세기 독일의 유아교육자 프뢰벨(Friedrich $Fr{\ddot{o}}bel$)에 의하여 탄생된 프뢰벨교구(Spielgaben)의 인기는 학교에서의 미술교과목에서 도구를 사용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원리에 의하여 만들어진 프뢰벨교구는 최소한의 색채와 형태를 채택한 어린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었다. 19세기 기하형태의 블록놀이를 중심으로 개발된 '슈필가벤(Spielgaben)'과 '작업($Bech{\ddot{a}}ftigungsmaterial$)'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놀이프로그램은 초기모더니스트들에 의해 기하형태에 대한 선택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20세기 현대디자인교육의 시작이 되었던 바우하우스의 기초교육프로그램에서도 적용된다. 이러한 사실에서 20세기 디자인교육에서 나타난 점선면의 원리와 기하학적 형태의 선택에 대한 근원적 배경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치원운동과 근대디자인교육과의 기하학적인 형태라는 동일한 범주 속에서의 연관성에 대한 논의이다. 즉, 이러한 연관성에 대하여 문헌조사를 통하여 탐색하고 서로의 관계에 대하여 분석하고 비교하여 연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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