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아언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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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결혼이민자와 유아기 자녀를 위한 어머니대상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의 효과검증 (Effectiveness of "Picture Book Reading Program for Mothers" for Married Immigrant Women and Their Children)

  • 현은애;나종혜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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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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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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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prove the effect of the "Picture Book Reading Program for Mothers" developed to enhance the language competence of married immigrant women and their children. Twenty immigrant mothers with three-year-olds were recruited, and they participated in an 8-week-Picture Book Reading Program developed by the reseacher. The REVT and U-TAP were used to measure linguistic abilities for mothers while PRES was used to measure their children's linguistic abilities. Lee(2004)'s "Effect of dialogic picture book reading teacher training program for toddlers" was used to measure the mother's and children's verbal and non-verbal behaviors.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by participating in the PBRPM, the mother's linguistic ability as well as children's vocabulary and receptive language have increased. Second, by participating in the PBRPM in terms of mother-child interaction, mother's verbal behaviors to children (i.e. attention and inquiring) and children's verbal behaviors(i.e. responding and imitation) have increased. In conclusion, "PBRPM" for married immigrant women and their children proved to be effective in enhancing the language competence and verbal interactions between married immigrant women and their children.

초등학교 3학년 아동의 미디어기기 중독 영향요인 탐색에 관한 연구: 의사결정나무 분석법의 적용 (A Study on the Exploration of Factors Influencing Media Device Addiction in Third Grade Students: Application of Decision Tree Analysis Method)

  • 이경진;권연희;황아람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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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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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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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media device addiction using the data mining technique for large-scale data from the 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Survey (PSKC). The PSKC data of this study were gathered from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their 10th survey (1,286 3rd grade students). Methods: The SPSS 21.0 program was used for data mining decision tree analysis, and the results are as follows. Results: First, the most important predictor of media device addiction was planning-organization which was among the sub-factors of executive function. Second, as a result of the decision tree analysis, the children with the highest probability of addiction to media devices were ones that had difficulties in planning and organizing, had mothers with a permissive parenting attitude felt difficulties in controlling behavior, and were alone at home for more than two hours a day without any adult supervision. Conclusion/Implicat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help guide the direction of future research related to children's addiction to media devices by exploring and analyzing factors that significantly affect children's addiction to media devices.

다중지능발달을 위한 민속놀이 선정기준 연구 (Study on Guidelines for Selecting Traditional Games in Relation to Multiple Intelligence Development)

  • 김은경;권대원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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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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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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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유아 다중지능발달에 있어 민속놀이가 효율적으로 활용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유아교육 및 민속놀이 관련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를 통해 다중지능발달을 위한 민속놀이의 선정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연구결과 언어지능에는 쓰기 듣기 말하기 단어습득-활용, 논리수학지능에는 전략 수세기 패턴 가설-검증 비교-대조 계산능력, 공간지능에는 그리기 색칠 표상활동 조작-만들기, 신체-운동지능에는 대근육 눈과 손의 협응 유연성 조절력 균형 순발력 근력, 음악지능에는 노래 악기연주, 대인관계지능에는 조망수용 역할분담 협동 토의, 개인이해지능에는 개인적 의미-연계 계획-결정 정서표현 문제해결 이타심, 자연탐구지능에는 생물 무생물 계절 일기 천체가 주요 요소로 포함된 문항들이 선정되었다. 또한 선정기준에 따라 민속놀이를 분석한 결과 각각의 민속놀이는 여러 지능에 해당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민속놀이가 유아의 다중지능발달을 도모하는데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최근 국내 영재교육 연구의 흐름: $2000{\sim}2006$년도 연구물 분석 (Current Trends and Future Directions of Research in the Area of Gifted Education in Korea)

  • 한기순;양태연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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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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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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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2000년도부터 2006년까지 국내에서 이루어진 영재교육 관련 연구물의 분석을 통하여 연도별 변화상을 분석하고 향후 국내 영재교육 연구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영재교육연구, 영재와 영재교육 등 영재 교육 관련 논문을 주로 게재하는 학술지와 함께 한국학술정보원의 자료 중 영재를 키워드로 하여 총 35종의 학술지에서 521개의 논문과 49개의 박사 학위 논문이 연구자료로 활용되었다. 2000년부터 2006년까지의 영재관련 논문을 크게 연구 주제와 연구대상, 연령 및 학년, 연구방법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연도별 추이도 살펴보았다. 2000년부터 2006년까지 가장 많이 연구된 주제는 영재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이며 그 다음으로는 영재성의 요인 및 발달에 관한 연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은 예상대로 수학/과학 영재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언어영재와 예술영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2005년 들어 미성취 영재에 대한 많은 관심이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및 학년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된 것보다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으며 2004년에 들어 유아영재에 대한 연구물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방법은 문헌연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조사연구가 많았으며 실험연구와 상관연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구결과와 관련하여 향후 국내 영재교육 연구의 방향에 관한 시사점이 도출되었다.

사상체질과 전공에 따른 학습스타일의 차이 및 뇌의 우세성에 관한 융합 연구 (Converged Research on the Difference of Learning Style According to Sasang Constitution and Major and Brain Dominance)

  • 이미경;김윤주;노병호;박영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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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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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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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는 D대학에 재학 중인 4개학과(유아교육학과, 아동영어교육학과, 언어치료학과, 한국어교원학과 학생) 소속 총 300명을 대상으로 사상체질에 따른 학습스타일과 전공에 따른 학습스타일 및 좌뇌 및 우뇌의 우세성을 살펴보아 대학생의 체질에 맞는 학습스타일과 전공에 적합한 학습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사상체질에 따른 학습스타일에서 내향형과 외향형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소양인은 외향적 학습스타일을 지닌 사람이 많은 반면에 소음인은 내향적 학습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에 따른 학습스타일에 있어서는 신체형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좌뇌와 우뇌의 우세성을 전공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았을 때 일부 문항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대학에서 학습자나 학과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획일적 강의식 방법보다는 학습자의 체질 특성과 학과의 특성을 반영한 교수-학습방법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난독증과 학습장애 관련 연구 동향 분석 (A Study on the Research Trend in the Dyslexia and Learning Disability Trough a Keyword Network Analysis)

  • 이우진;김태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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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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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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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난독증과 학습장애 관련 연구 동향과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관련 변인의 중심성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학술교육학술정보원에서 제공하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사이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연구 목록을 수집하였다. 분석대상으로 선정된 407편의 연구 주제는 키워드 클렌징 작업을 거쳐 KrKwic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주요 키워드를 추출하였고 키워드 간 연결중심성을 시각화를 하기 위해 NodeXL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난독증과 학습장애 연구주제 총 72개의 키워드가 추출되었고 주요키워드에는 학습장애, 읽기장애, 난독증, 중재반응모형 순으로 제시하고 있었다. 둘째, 난독증과 학습장애의 관련 매개 키워드 중심성을 분석한 결과 학습장애가 국내 난독증 및 학습장애 관련 연구에서 주요한 키워드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난독증과 학습장애와 관련해 정량적 분석과 정성적 분석을 절충한 연구동향 분석방법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감각적 읽기 매체를 활용한 만2세의 그림책 (Exploring Picture Book Reding Ecperiences of 2-Year-Olds Using Sensuous Reading Media)

  • 남기원;이수정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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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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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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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감각적 읽기 매체를 활용한 만2세 그림책 읽기 경험이 영아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분석하여 의미있는 읽기를 통한 언어능력 지원 방안을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해 만35개월 남아를 선정하였고, 자료수집은 가정에서의 참여관찰 및 현장기록노트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21년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연구대상이 그림책을 탐색하며 놀이하는 시간을 모두 녹화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녹화 시간은 약 20시간이고 수집된 자료를 및 현장기록을 전사한 자료는 A4 용지 108페이지이다, 연구결과는 만2세 영아의 감각적 읽기 매체를 활용하여 그림책 읽기 경험을 통해 새로운 매체를 탐색하기, 비슷한 매체와 비교 탐색하기, 매체를 활용한 그림책 읽기에 몰입이 흐름이 나타났으며. 또한 스스로 책을 선택하고 읽는 주도적 읽기의 출현, 읽기 매체를 활용한 탐색, 일상생활 속 그림책과 연계된 놀이로 변화되어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감각적 읽기 매체를 활용한 만2세의 그림책 읽기 경험이 영아의 읽기 경험에 유의미함을 시사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경직형 뇌성마비 유아의 초보운동단계 발달을 위한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 개발 - 신경학적 음악치료의 기법을 활용하여 (A Study for Developing Music Therapy Activity Program for Development of Rudimentary Movement Phase of Spastic Cerebral Palsied Infant : Applying the techniques of Neurological Music Therapy)

  • 이윤진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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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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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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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뇌성마비는 중추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하여 운동장애 뿐 아니라 지능장애, 언어장애, 경련, 감각장애, 지각장애, 그리고 정서장애와 같은 중복적인 장애를 수반하는 장애이다. 최근 의학의 발달로 인하여 미숙아들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경직형 뇌성마비의 출현율도 높아지고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뇌성마비 유아들에게는 생후 1년 사이의 치료적 중재가 특별히 중요하며, 7세 이후의 치료효과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뇌성마비를 대상으로 하는 조기 중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체 운동 영역에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신체재활을 목적으로 접근하는 음악치료 영역인 신경학적 음악치료(NMT)의 기법들을 활용하여 경직형 뇌성마비 유아들의 운동발달을 위한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일반 유아들이 0~2세에 가장 기본적인 운동 기능들을 습득하는 단계인 초보운동단계의 주요 발달과제들을 바탕으로 하고, 여기에 경직형 뇌성마비 유아의 발달적 특성을 적용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본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은 크게 안정성, 이동성, 그리고 조작기능의 세 가지 하위 범주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이렇게 구성된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은 임상 현장에서 경직형 뇌성마비 유아를 대상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음악치료사들을 통하여 시행된 후 활동에 대한 타당성과 적용의 효율성을 평가받았다. 경직형 뇌성마비 유아의 운동 발달을 위한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의 개발은 치료활동의 개발, 전문가의 검증, 치료활동의 수정 및 보완 세 단계로 진행되었다. 치료활동의 개발을 위하여 문헌조사와 인터뷰를 시행하였고, 전문가의 검증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경직형 뇌성마비 유아 혹은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음악치료사 6명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전문가들을 통한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 검증에서는 활동의 내용상 타당도 및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살펴보았고, 이를 위하여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전문가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치료활동의 수정 및 보완작업이 진행되었으며 수정 및 보완의 결과에 대해서는 검증집단을 통하여 재확인과정을 거쳤다.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의 평가 결과는 각 평가 항목별로 평가 값의 평균과 표준편차로 제시하였고, 활동별로 전문가들의 조언과 함께 수정 보완한 내용을 함께 제시하였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수정 및 보완된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은 부록으로 첨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초보운동단계에서의 발달과제인 안정성, 이동성, 조작기능을 바탕으로 경직형 뇌성마비 유아의 운동 발달 특성을 적용한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은 총 38개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안정성 발달을 위한 음악치료활동이 14개, 이동성 발달을 위한 음악치료활동이 10개, 그리고 조작기능 발달을 위한 음악치료활동이 14개이다. 전체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은 운동발달단계 적합성, 목표-내용 일치도, 적용 대상 적합성, 음악의 적절성, 악기사용의 적절성, 그리고 실제 활용의 유용성이라는 여섯 가지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것은 본 연구의 결과가 경직형 뇌성마비 유아의 조기 중재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발달 단계별 음악치료활동 프로그램이 부족한 국내의 현실적 요구에 맞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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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아동과 일반 아동의 발달 및 어린이집 부적응행동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n the Development and Maladaptive Behavior at Daycare Centers by Children of Multicultural and Non-multicultural Family Background)

  • 김환남;이선애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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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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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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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다문화 아동의 발달수준 및 어린이집 부적응행동 실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경기도 김포시와 안산시에 소재한 34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5세의 다문화 아동과 일반 아동 203명을 대상으로 WSS 발달적 체크리스트와 유아교육기관 생활적응행동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다문화 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하여 인성 및 사회성, 언어 및 읽고 쓰기 영역에서 발달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리적 사고와 과학적 사고 발달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세에서는 다문화 아동과 일반 아동 간 발달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4세와 5세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문화 아동과 일반 아동의 어린이집 부적응행동 수준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위영역별로 어린이집 적응 수준을 살펴보면 다문화 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하여 또래협력 항목에서는 적응수준이 낮게 나타났으나 개인사회기술과 환경적응, 활동적응 영역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발달과 어린이집 부적응행동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아동의 발달 수준이 낮을수록 어린이집에 부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달 영역 중 '인성 및 사회성'영역의 발달이 아동의 어린이집 부적응행동을 가장 잘 예측해주는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온반의 하루일과를 통해 본 교재·교구의 의미 (Meaning of instructional materials based on the daily work of class Kaon)

  • 김경철;고진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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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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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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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어린이집 영아반의 하루일과를 관찰함으로써 교재 교구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 지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아교육 및 보육 교재교구 인증평가에 시사점을 주고자 하는 질적 연구이다. 교재 교구가 영아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구체적으로 알기 위하여 문화기술지 방법을 택하였다. 특히 자유선택활동에서의 영역별 교재교구를 활용한 활동 뿐 아니라, 식사 시간, 낮잠시간, 및 바깥놀이까지 포함하여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위해 연구자는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참여관찰과 교사면담, 현장노트 등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영아의 특성상 언어적 표현 뿐 아니라 비언어적 표현에 대한 관찰이 필요할 경우 이를 보다 더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캠코더 촬영도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얻은 연구자의 관찰기록노트, 교사 면담자료, 표준보육과정 지침서, 어린이집 연간 및 주간보육계획안, 보육과정 평가서 등의 각종 문헌을 통해 얻은 자료를 분류하고 유목화하는 귀납적 분석 방법으로 자료 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영아들에게 교재교구는 첫째, '맞이하고 놀아주는 내 친구', 둘째, '포근한 나의 보금자리' 셋째, ' 또 한분의 선생님' 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이를 토대로 보육시설의 영아용 교재 교구의 비치 기준안을 재정립할 것과 추후 교재 교구 인증평가 시, 영아들이 사용하는 교재 교구의 대상을 비품형 교재 교구까지 폭넓게 고려해야 함을 제안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