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방완전절제술을 받은 여성의 심리사회적 경험은 무엇인가'라는 연구 질문을 가지고 유방완전절제 후 자조집단에 참여하는 여성의 심리사회적 경험을 심층면담과 참여관찰로 탐색한 것이다. 특히 현상학적 이론과 분석방법을 바탕으로 여성이 갖는 유방의 의미와 본질 그리고 유방완전절제술을 받은 후 겪게 되는 독특한 경험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 분석을 통해 '삶과 죽음과의 기로', '성(性) 정체성으로 인한 아픔', '사회의 이중적 시각에 억울함', '신체적 장애와 심리적 장애 사이의 갈등', '지지체계에 대한 고마움과 아쉬움', '현실적으로 바라는 소망과 바램'의 본질을 찾게 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혼란을 가지지만 삶에 대한 열망으로 자아와 타인과의 끊임없는 내면적 투쟁을 경험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대한 요약과 제언은 계속 증가하는 유방암 환자들에 대한 정부의 정책과 사회복지 서비스를 현실화 하고 구체화 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목적 유방의 양성 선근상피종의 영상 소견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최근 20년 동안, 본원에서 조직 확진된 120명의 환자의 유방에서의 선근상피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43명의 환자는 유방암으로 유방 전 절제술을 시행하면서 우연히 발견되어 제외하였으며, 28명의 환자는 절제생검을 하지 않고 경피적 생검만 시행하여 제외하였고, 8명의 환자는 생검에서 양성 선근상피종으로 확인되었으나 완전 절제술 후 다른 질환으로 확진되어 제외하였다. 결과적으로, 완전 절제술 후 조직 확진된 41명 환자의 양성 선근상피종에 대해 후향적으로 임상 정보와 영상 소견을 분석하였다. 결과 유방촬영술에서 병변은 원형 또는 타원형의 모양(56%), 경계가 좋지 않음(62%), 고밀도음영(53%), 종괴형(89%)을 보였으며, 미세석회회가 없었다(95%). 유방초음파에서 병변은 의심스러운 종괴(98%), 경계가 좋지 않음(66%), 저에코(43%), 그리고 종양내 혈관성(63%)을 보였다. 유방자기공명영상에서 의심스러운 종괴(100%), 불분명한 경계(61%) 그리고 조영증강 시 지연기 소실(84%)을 보였다. 양성 선근상피종의 41개 병변 중 16개 병변은 처음 중심바늘생검에서 다른 질환으로 오진되었으며 2명의 환자는 유방암으로 오진되었다. 결론 유방의 양성 선근상피종은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유방자기공명영상에서 악성 종양과 유사한 의심스러운 특징을 보인다. 양성 선근상피종을 다른 질환과 감별하는 것은 중심바늘생검만으로는 어려우며, 올바른 진단을 위해서는 완전절제술이 필요하다.
과립 세포 종양은 신체의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특히 두경부에서 주로 발생하는 드문 양성 연부 종양이며, 이 중 5%-8%가 유방에서 발생한다. 저자들은 드문 부위인 액와부 부유방에 발생한 과립 세포 종양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50세 여자에게 2개월 전부터 좌측 액와부에 만져지는 종괴가 있었다. 이학적 검사, 유방 촬영술 및 초음파 소견에서 유방의 악성 종양을 먼저 생각하였다. 조직 검사에서 양성 과립 세포 종양으로 진단되었으며 이후 광범위 국소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2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재발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과립 세포 종양은 양성이지만, 재발의 가능성 때문에 종양의 광범위한 완전 절제와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영상의학과 의사는 불필요한 치료를 막기 위해 유방 및 액와부 병변의 감별 진단으로 과립 세포 종양의 특징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점액종은 심장 종양의 가장 흔한 형태이며 주로 좌심방에서 발견된다. Carney 등에 의하면가 족성을 가지 며 점액종(심장, 피부, 유방), 반점상의 피부 색소침착와 내분비성 질환이 동반된 증후군을 점액종 증후군 이라 명명하였다. 저자들은 얼굴과 좌완에 피부병변이 있고 좌심방과 우측 유두에서 점액종이 발견되고 가 족력이 있는 19세 여자를 Carney 증후군을 가진 가족성 심방 점액종으로 진단하여 좌심방 중격과 승모판에 부착된 점액종을 성공적으로 절제하였다. 심장 점액종의 가족성이 있는 동일 가족 구성원은 증상이 발현되 지 않더라도 심장 점액종을 발견하기 위해 선별적 심방초음파 검사가 주기적으로 실시되어야하며 재발과 다 발성병변이므로 수술시 종양의 완전 절제와 수술후 추적검사가 필요하다.
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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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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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97-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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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Background and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surgical completeness in endoscopic total thyroidectomy with central neck dissection via un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 (UABA) compared with bilateral axillo-breast (BABA) and open approach (OA) by means of the radioactive iodine uptake (RAIU) ratio and thyroglobulin (Tg) of remnant thyroid. Subjects and Method From July 2010 to March 2013, 82 patients who had underwent total thyroidectomy with central neck dissection and postoperative radioactive iodine (RAI) ablation for papillary thyroid carcinoma were enrolled. Of these patients, 27 patients underwent UABA, 24 patients BABA, and 31 patients OA. Clinicopathologic data, surgical outcome, stimulated Tg and RAIU ratio on the first postoperative RAI ablation scan were compared among 3 groups. Results Patients in the endoscopic surgery groups (UABA, BABA) were younger than those in the OA groups. Invasiveness such as operation time, postoperative pain, and drain amount in UABA was less than that in BABA and severer than that in OA. Other variables regarding clinicopathologic and surgical data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Stimulated Tg and RAIU ratio did not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3 groups (p=0.659 and p=0.664). Conclusion The completeness of UABA was comparable with that of BABA and OA. The UABA may be a safe option for patients who need endoscopic thyroidectomy for papillary thyroid carcinoma.
국소적으로 재발된 유방암의 경우, 근래에 와서 치료법의 발다로 관해율도 증가되고, 또한 환자의 수명도 연장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증가되고 아울러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이런 국소 재발된 유방암을 가진 환자의 특성과 치료에 대한 실패양상, 그리고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분석하여 이들 환자에 대한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서울대학교 병원에서는 1979년에서 1986년까지 치료받은 총 33예에 대해서 분석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5예(45%)에서 흉벽에 국한되어 재발하였고, 18예가 임파절에 재발을 하였다. 초기 치료후 36개월만에 87%가 재발을 보였다. 원전절제를 받아 방사선치료에 대한 판정을 할 수 없었던 8예를 제외한 25예에서 72%(18예)가 방사선치료 후 완전관해를 보였다. 국소재발 후 3년 동안의 생존율은 50%였다. 초기 치료후 2년이내 재발한 환자들의 3년 생존율은 24%였고, 2년 이후 재발한 경우는 100%였다. 흉벽에만 재발한 경우, 3년 생존율은 57%였고, 임파절에만 재발한 경우는 43%였다. 후자의 경우 대부분이 원격전이를 보였다. 완전관해를 보인 예와, 그렇지 않은 예에서는 각각 63%의 3년 생존율, 그리고 33%의 1년 생존율을 보였다. 3명의 환자가 대측 유방에 암을 보였다. 원발성 유방암에 대해서 수술과 전신치료를 함께 받은 경우 3년 생존율이 40%였고, 수술만 시행한 경우는 71%였다. 방사선 치료후 후속적 재발을 보인 경우의 2년 생존율은 25%였다.
목적: 원발성 및 전이성 척추종양의 치료는 해부학적 특성상 근치적 광범위 절제술이 용이하지 않다. 원발성 및 전이성 척추종양에 대해 다양한 수술을 시도하였으며, 그 중 전 척추절제술이 양호한 임상결과를 보여, 본원에서 원발성 및 전이성 척추종양으로 전 척추절제술을 받은 5례를 대상으로 임상적, 방사선학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6월부터 2006년 1월까지 본원 정형외과에서 치료하였던 환자 중 전 척추절제술을 받고 추시 관찰이 가능했던 원발성 척추종양 1례와 전이성 척추종양 4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이성 척추종양의 원발 병소는 신장암 2례, 유방암 1례, 원발 병소 불명의 선암 1례였다. 전 척추절제술의 임상적 평가 방법으로 동통과 신경학적 증상을 McAfee의 4 point scale과 VAS(Visual Analogue Scale), 및 Frankel 분류를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술 후 3개월마다 반복적인 이학적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단순 방사선촬영으로 국소 재발 및 골유합, 합병증을 관찰하였다. 결과: 동통의 평가는 McAfee scale에서 술 전 평균 3에서 술 후 평균 1.6으로 감소하였고, VAS는 술 전 평균 9.2에서 1.6으로 감소하였다. 술 후 신경학적 결손은 Frankel 분류 C에서 D로 호전되었다. 추시기간 중 제 4요추의 전이성 선암 1례에서 국소 재발이 관찰되었다. 결론: 전 척추절제술은 척수 신경을 완전하게 감압시키고 골격통을 신속하게 감소시키며 생존 기간 동안 삶의 질을 높이는 유용한 술식이다.
완전 방실 차단으로 우측 쇄골하 정맥을 통해 영구심박동기를 삽입한 52세 여자환자가 영구심박동기 발생장치(generator) 삽입 부위의 반복적인 감염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24년 전 유방암으로 좌측 변형근치유방절제술(Modified radical mastectomy, MRM)과 방사선 치료로 주변 조직의 심한 변화가 있었다. 이로 인해 정중 흉골 절개는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여 우측 개흉 술을 계획하였고, 개흉 후 체외순환 없이 우심방을 절개한 후 심박동기 와이어를 제거하고 새로운 심외막 와이어로 영구심박동기를 삽입하였다.
1986년 5월부터 1991년 4월까지 만 5년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골 전이에 의한 통증제거를 목적으로 고식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환자의 남녀의 비는 2:3으로 여자가 많았으며, 40대이상의 환자가 전체의 80%를 차지하였다. 골 전이를 일으킨 원발병소는 유방암이 5명(25%)으로 가장 많았으며, 폐암과 위암은 각각 3명(15%), 비인강암은 2명(10%)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하였으며 원발병소를 알 수 없는 경우가 4명(20%)이었다. 골 전이의 해부학적인 분포는 척추 8명(40%), 늑골 2명(10%), 대퇴골 2명(10%)이었으며, 다발성 골 전이는 6명(30%)이었다. 병리조직화적 분류상 위선암 및 폐선암이 7명(35%), 침윤성 유방암이 5명(25%), 편평세포암이 4명(20%)이었다. 방사선치료는 20명중 9명(45%)에서 단독으로 시행되었으며, 항암제와 병용한 환자는 6명(30%),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4명(20%)이었고, 외과적 절제술후 항암제와 방사선치료를 병용한 환자는 1명(5%)이었다. 시간변화에 따라 방사선 치료가 한 cycle동안만 시행된 환자는 10명(50%), 다른 부위에 추후 발생 하여 두 cycles동안 시행된 환자는 5명(25%), 3 cycles와 4 cycles동안 시행된 환자는 각각 2명(10%) 이었고, 5 cycles동안 시행된 환자는 1명(5%)이었다. 총 조사선량이 15Gy 미만이 2명(10%), 15에서 29Gy가 3명(15%), 30에서 44Gy가 12명(60%), 45Gy 이상이 3명(15%)이었다. 통증의 완전제거는 29Gy 미만에서는 없었고, 30Gy 이상에서는 무반응이 없었다. 30에서 44Gy치료한 경우에 12명중 9명(75%)에서 완전해소를 보였고 나머지 3명(25%)은 부분해소를 보였다. 한편 45Gy이상 치료한 경우에 3명 전원이 완전제거를 보였다(p>0.05). 방사선치료후 생존기간은 29Gy 미만에서는 3개월 미만이었으나, 30Gy이상에서는 모두 3개월이상을 생존하였다. 45Gy 이상 치료한 3명중 2명(66.7%)이 12개월 이상 생존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골 전이에 의한 통증의 완화는 총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좋은 반응을 보였고, 총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생존기간의 연장에도 도움이 되었다. 비인강암에의한 늑골 전이의 수술적 제거후 항암제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였던 1명의 환자는 36개월이상 생존하고 있으므로 말기암 환자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면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목적: 외상을 받은 후 3개월 이상 지난 후에도 동통을 비롯한 증상들이 있어 교감신경 이영양증이 의심되는 17명의 환자들에서 삼상 골스캔을 실시하여 그 소견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환자들은 모두 남자였으며 나이는 평균 $22.8{\pm}1.3$세(범위: 21-25)였고 발이 12예, 손이 5예이었고 1예는 양측발에 대해 검사하였다. 외상은 4예는 골절, 4예는 염좌, 1예는 건파열, 3예는 blunt trauma, 2예는 봉와직염, 1예는 crush injury, 1예는 과도한 운동, 1예는 원인이 뚜렷하지 않았다. 원인질환에 대하여 수술, 캐스트, 물리치료, 진통소염제나 근이완제 등의 치료를 하였다. 방사선 소견은 6예가 이상이 있었고 이중 3예는 골밀도 감소 소견을 보였다. 삼상 골스캔은 외상 후 $21.2{\pm}7.3$주에 실시하였다. 결과: 교감신경 이영양증을 확진하기 위해 골스캔을 실시한 4예와 교감신경 이영양증을 의심하여 골스캔을 실시한 13명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확진을 위해 검사했던 4예는 지연 영상에서 미만성 관절 주위 섭취를 보였다. 4예 중 2예는 관류, 혈액풀, 지연 모두 방사능 섭취증가 소견을 보였고 2예는 관류는 정상측에 비해 감소되어 있었고 혈액풀과 지연은 섭취가 증가되어 있었다. 교감신경 이영양증이 의심되어 검사한 13예 중 지연영상소견은 9예는 섭취증가가 있었고 2예는 반대측에 비해 섭취감소, 2예는 반대측과 같은 정도의 섭취를 보였다. 하지에 대해 검사를 한 12예 중 7예는 특징적으로 반대측 하지의 발바닥 부위에서 관류와 혈액풀이 섭취 증가하는 소견이었다. 결론: 외상후 교감신경 이영양증이 강력히 의심되는 20대 초반의 남자 환자들에서 삼상 골스캔은 지연영상의 미만성 관절주위 섭취증가 소견으로 확진검사로서 쓰일 수 있었다.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관류결손의 크기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관류감소의 정도가 심해짐을 알 수 있었다. 간 대 심근 계수비가 심근전벽 및 심근하벽에 미치는 영향은 심근하벽에 인접한 간 방사능이 강할수록 심근하벽에 산란되는 광자가 심근전벽에 비해 많았다. 결론: Tc-99m 방사선원을 사용한 심근관류 SPECT 영상에서 이중에너지창 감산법을 이용한 산란보정은 임상적 적용이 용이하고, 좌심실 기능의 변화없이 영상대비를 향상시켜 관류이상영역을 더욱 명확히 함으로써 영상의 질을 향상시킨다.경과가 길었던 환자, 특히 원위 기관이나 주기관지내 종양에 의해 객혈이 있는 환자에게는 유용한 고식적 치료가 될 수 있겠다.율과 무병생존율이 높았으나 다변량 분석에서 의미 있는 예후인자는 없었다. 수술을 시행한 53명 중 5명(9.4%)에서 국소재발이, 10명(18.8%)에서 국소재발 및 원격전이가, 12명(22.6%)에서 원격전이가 발생하였다. 결론: 국소 진행된 병기의 식도암에서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화학요법으로 양호한 병기 하강률, 장기 생존율을 얻을 수 있었고 원격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수술 후 병리학적 완전관해를 얻은 경우에서 높은 장기 생존율을 보였다.절을 발견 할 수 없었던 1명에서 액와절제술 후 액와림프절 조직에서 림프절에 전이가 관찰되었다. 결론: 따라서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림프신티그라피와 수술 중 감마프로우브를 이용한 전초림프절 생검은 액와림프절 전이 평가에 있어 높은 예민도와 특이도를 나타내므로 불필요한 액와림프절 절제술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검사상 좌심실 확장군과 비확장군은 유의한 휴식기 관류지수의 차이를 보였고 또한 다변량분석에서 휴식기의 관류지수는 좌심실 확장을 예측할 수 있는 유일한 지표였다. 또한 작은 수의 증례이지만 경색관련 동맥의 재관류술은 좌심실 확장을 감소시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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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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