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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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박의 줄뿌림 시비가 옥수수 생육 및 양분이용효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il Cake Banding Application on Growth and Nutrient Use Efficiency in Maize)

  • 옥정훈;조정래;이병모;안난희;신재훈;이연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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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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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7-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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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양분 유실이 많고 이용효율이 낮은 유박 전면시비에서 유박 줄뿌림으로 시비방법을 개선하였을 때 유박의 처리 깊이, 위치, 투입량에 따른 옥수수 생육 변화와 양분이용효율 변화를 2년간 조사하였다. 옥수수 생육조사결과, 유박 전면시비와 비교하여 유박 줄뿌림 처리구가 초장, SPAD값, 줄기와 알곡의 건물중 등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생육을 보였으며, 특히 유박 줄뿌림 처리구중에서도 깊이를 5 cm로 옥수수 근권에 줄뿌림 시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분이용효율 측면에서도 유박 줄뿌림 처리구에서 높은 효율을 보였으며 유박을 옥수수 근권에 줄뿌림 시비로 개선하여 처리한다면 추비시 투입량을 1/2로 줄여도 옥수수 알곡에서 양분이용효율은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박 근권 줄뿌림 시비방법은 유박의 투입량도 기준방법과 비교하여 25% 줄일 수 있고 양분이용 측면에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판단된다.

혼합유박 시용량 및 시용시기가 토양환경과 미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pplication Time and Rate of Mixed Expeller Cake on Soil Environment and Rice Quality)

  • 양창휴;류철현;김병수;박우균;김재덕;정광용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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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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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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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벼 재배시 유기질비료에 의한 질소비료 대체를 위하여 혼합유박의 적정 시용량 및 시용시기를 구명코자 전북통에서 동진1호를 공시하여 2년 동안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험 후 토양화학성 중 유기물 함량은 표준시비에 비하여 혼합유박 기비 100%구에서 높은 반면에 총질소 함량은 가장 낮았으며 유효인산 함량은 혼합유박 대체 시용량이 적을수록 높았다. 또한 표준시비구에 비하여 혼합유박 시용구에서 유기물 함량이 높았고, 유효인산, 총질소 함량 및 양이온치환용량은 혼합유박 시용시기가 늦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치환성양이온은 큰 변화가 없었다. 토양 중 무기태질소 함량은 혼합유박 시용량이 많을수록 높은 경향으로 수확기 무기태질소는 기비 70%, 50% 시용구에서 거의 용출이 완료되었으며 질소 $110kg\;ha^{-1}$를 혼합유박으로 전량 기비로 시용하였을 경우 시비질소의 무기태질소 함량은 시용시기가 늦을수록 많았으나 생육후기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생육시기별 SPAD 측정치는 표준시비에 비하여 혼합유박 대체 시용량이 많을수록 높은 경향을 나타냈고, 생육중기까지는 혼합유박 시용구에서 표준시비구보다 짙은 반면에 생육후기에는 기비 70%, 50% 시용구에서 옅었으며 혼합유박 시용시기가 늦을수록 생육전반에 걸쳐 짙은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시비질소 흡수량은 혼합유박 대체 시용량이 많을수록 많았고 성숙기에는 기비 50% 시용구에서 표준시비구보다 흡수량이 적었으며 질소이용률은 기비 70% 시용구에서 가장 높았다. 혼합유박 시용시기가 이앙 전 10~15일 시용구에서 시비질소 흡수량이 가장 많았고 시용시기가 빠를수록 적어졌으며 질소이용률도 같은 경향이었다. 쌀 수량은 표준시비구($5.18Mg\;ha^{-1}$) 대비 기비 50% 시용구에서는 대등하였으나, 기비 70%, 100% 시용구에서 수수 및 영화수 확보가 많아 4% 증수되었고, 유박 시용구에서 2~5% 증수되었으며 특히 이앙 전 15~10일 시용구에서 높았다. 또한 시용시기가 늦을수록 간장과 수장이 길었고 수수와 영화수확보가 많았으나 등숙비율은 낮아지며 현미 천립중은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현미의 외관적 품질 중 완전립 비율은 기비 100% 시용구에서 가장 낮았고, 완전미 비율은 기비 70%, 50% 시용구에서 높았으며 현미 중 단백질 함량은 혼합유박 시용으로 적은 경향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평야지 보통논의 혼합유박 적정 시용량 및 시용시기는 기비 70%, 이앙 전 10~15일 시용으로 판단되었다.

노지 배추 재배시 혼합유박의 밑거름 적정 시용량 평가 (Evaluation of Preplant Optimum Application Rate of Mixed Expeller Cake in Chinese Cabbage Cultivation at the Field)

  • 김성헌;황현영;박성진;김석철;김명숙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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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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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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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유기질 비료 중 혼합유박은 작물생산성과 토양의 비옥도를 높일수 있는 농자재중 하나이다. 그러나 배추 재배시 혼합유박의 적정시용량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혼합유박의 밑거름 시용량에 따른 배추의 생육, 수량 및 토양특성 변화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혼합유박의 밑거름 적정 시용량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시험은 무처리, NPK처리구($N-P_2O_5-K_2O$ : $320-78-198kg\;ha^{-1}$), 혼합유박 처리구는 밑거름을 질소기준 $210kg\;ha^{-1}$을 50, 100 및 150% 수준으로 기비하고 추비는 시기에 맞게 시비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배추의 생육은 무처리구를 제외하고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수량의 경우 NPK 처리구 > MEC 150% 처리구 > MEC 100% 처리구 > MEC 50% 처리구 > 무처리구 순이었다. 처리구에 따른 질소 이용 효율은 혼합유박 처리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토양 특성의 경우 pH, OM, $Av.P_2O_5$, $NH_4-N$ 및 Ex.K의 경우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EC 및 $NO_3-N$은 혼합유박의 밑거름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약간 증가하는 추세였다. 이를 통해 수량을 위한 혼합유박 밑거름 적정시용량은 밑거름 150% 처리인 것으로 판단된다.

작약 종자 오일 및 유박 추출물의 생리활성 비교를 통한 작약 부산물의 잠재적 이용 가치 평가 (Assessing the Potential Utilization Value of Peony Byproducts: Comparative Evaluation of Bioactivities in Peony Seed Oil and Cake Extract)

  • 이하민;박경태;허희진;이준수;김광엽;조주성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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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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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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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작약(Paeonia lactiflora Pall.) 종자 오일과 유박의 생리활성의 비교를 통해 작약 종자 유박 활용에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수행되었다. 작약 종자 유박 추출물의 추출 수율은 22-45%로 추출용매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와 radical소거능은 오일보다 유박 추출물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작약 유박 추출물의 항균활성은 양성대조군에 비해 우수하였으며, 이는 48시간까지 지속되었다. 또한 LPS로 유도된 염증 반응은 유박 추출물 처리시 현저하게 감소하여 작약 종자 유박의 항염증 활성이 입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작약 종자 오일 뿐만 아니라 유박 추출물의 우수한 항산화, 항균 및 항염증 활성을 나타내어 바이오헬스 소재로서 작약 종자 유박의 활용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동백 유박 에탄올추출물 및 분획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ies of ethanol extract and fractions from defatted Camellia japonica L. seeds)

  • 박원표;김난경;한석희;이상현;김지현;최진상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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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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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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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 L.) 유박 추출물 및 분획물의 in vitro 항산화 활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동백나무 유박은 에탄올을 사용하여 추출하였으며, 이 후 부탄올(BuOH), 에틸아세테이트(EtOAc), 클로로포름 및 헥산을 이용하여 분획물을 조제하였다. 동백 유박 추출물 및 분획물의 항산화 활성을 평가하기 위해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2,2'-azino-bis (3-ethylbenzothiazoline-6-sulfonic acid) (ABTS+), hydroxyl radical, superoxide anion (O2-)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하였다. 동백 유박 추출물 및 분획물은 농도의존적으로 DPPH, ABTS+ 및 O2- radical 소거능을 증가시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동백 유박 BuOH 분획물은 다른 추출물 및 분획물에 비해 가장 높은 radical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동백 유박 BuOH 분획물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23.26 mg GAE/g 및 32.39 mg QE/g이었으며, 이는 다른 추출물 및 분획물보다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었다. 동백 유박 BuOH 분획물 및 EtOAc 분획물의 cameliaside B 함량은 각각 102.37, 165.05 ㎍/g임을 확인하여 다른 추출물 및 분획물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동백 유박 추출 및 분획물 중에서 BuOH 분획물 및 EtOA c 분획물은 다른 추출 및 분획물에 비해 radical 소거능이 우수할 뿐 아니라 항산화 물질 함유량이 높아, 항산화 기능성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옥수수 유기재배에서 유박 대체제로써 아미노산액비와 퇴비차의 혼합처리 평가 (Evaluation of Mixed Treatment of Amino Acid Liquid Fertilizer and Compost Tea as a Substitute for Oil-cake in Organic Cultivation of Maize)

  • 이성희;이규회;김현주;이상민;김주형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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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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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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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옥수수 유기재배에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여 사용되고 있는 유박의 대체제 선발을 위해 아미노산액비와 퇴비차의 혼합처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유기질 비료 성분 중 질소, 유효인산, 칼륨, 칼슘 및 마그네슘 함량은 유박 > 아미노산액비 > 퇴비차 순이었다. 이들 각각의 유기질 비료는 토양 화학성 변화에 대한 영향이 미미하였다. 옥수수 생육량 중 이삭중에 대해 아미노산액비 및 유박 단독처리가 유의성이 있었고 100립 생체중에 대해서는 모든 처리가 무처리와 비교하여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이들 퇴비차, 아미노산액비 및 유박 단독처리는 옥수수 상품성 수량을 무처리 대비 각각 3.9, 5.4 및 5.9% 향상시켰다. 한편, 유박 대체제 선발을 위하여 퇴비차와 아미노산액비를 혼합 처리한 결과, 혼합처리도 토양 화학성 변화에 영향이 미미하였다. 생육량에서는 착수고, 착립장, 이삭중 및 100립 생체 중에서 유박 단독처리와 비교하여 혼합처리가 유의성 있는 증가를 보였고 혼합처리에 의한 상품성 수량은 유박 단독처리 대비 3.9% 향상되었다. 따라서, 아미노산액비와 퇴비차의 혼합처리는 유박을 대체할 수 있는 유기농자재 중 하나라고 판단한다.

밭 토양 조건에서 시비용 유기물질의 무기화와 식물체 흡수 (Mineralization of organic materials and plant uptake in upland condition)

  • 이연;이상민;신재훈
    • 한국유기농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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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기농학회 2009년도 하반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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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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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화학비료를 이용할 수 없는 유기농업에서의 양분관리를 위해서 녹비, 퇴비, 유박 등을 주 원료로 하는 유기질비료 등 다양한 유기물이 농경지에 투입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성분 및 탄소/질소비로 이루어진 유기물은 토양 중에서 분해되는 속도가 다르고, 토양수분함량, 통기성, 온도 등과 같은 토양조건에 따라서도 분해속도가 크게 차이가 난다. 본 실험에서는 유기농업에서 시비원으로 자주 이용하는 퇴비, 유박비료, 녹비조건의 알팔파 등을 이용하여 무기화율 및 양분이용률을 화학비료와 비교하였다. 농경지 투입시 유기물은 질소양분양(21kg N/10a)을 동일하게 투입하였으며 화학비료는 기비(전체량의 1/3)만을 투입하였는데 알팔파, 유박비료의 경우 노지조건에서 토양처리 후 1달 내에 가장 높은 무기화율을 보였으며 수분조건이 제한된 무기화통내에서의 무기화도 2개월 내에 대부분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딘그라스를 2개월 재배한 결과 화학비료 질소 양분이용율은 70%, 탄질비가 낮은 유박 및 알팔파는 40%내외, 탄질비가 높고 분해가 어려운 가축분 왕겨퇴비는 10%에 불과했다. 즉 화학비료 대비 유기물 양분(질소)의 비효화 율은 알팔파는 60%, 유박비료는 54%, 퇴비는 14% 였다. 또한 화학비료(100%) 대비 인산 이용률(유박: 296%, 알팔파: 660%, 퇴비: 36%로, 인산의 이용율이 높은 것은 유기물로 투입된 인산의 량이 화학비료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유기물질에 의한 작물의 인산이용율이 높고, 화학비료는 토양중 고정화가 작물생육 초기에 일어나는데 비하여 유기물질은 서서히 분해되면서 작물에 흡수되어 인산이용율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수단그라스 1차수확 후 포장침수로 인한 생육불량으로 전 생육 과정을 통한 양분흡수율은 측정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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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시설하우스 토양에서 유박 시용이 토양특성 및 적겨자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xpeller Cake Fertilizer Application on Soil Properties and Red Mustard (Brassica Juncea L.) Yield in Soil of Organic Farm of Plastic Film Greenhouse)

  • 김갑철;안병구;김형국;정성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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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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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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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적겨자 유기농 재배를 위한 유기질비료 유박의 적정시용 기준을 마련하고자 시설하우스에서 유박비료를 질소성분량 $70kg\;ha^{-1}$ (ECF 100)을 기준으로 35 (ECF 50), 52.5 (ECF 75), 105 (ECF 150) kg $ha^{-1}$ 수준으로 처리하여 토양환경, 적겨자 생육 및 수량특성을 조사하였다. 시험 후 토양 pH는 유박 시용 전에 비해 낮아졌으며, 유박 시용량에 따른 pH는 5.7~5.9 범위로 차이는 없었다. EC는 $3.40{\sim}3.54dS\;m^{-1}$, 인산은 $580{\sim}618mg\;kg^{-1}$로 유박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K, Ca, Mg 등의 양이온도 증가하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호기성 세균과 방선균, Dehydrogenase 활성은 각각 $35.0{\sim}48.5{\times}10^6$, $15.2{\sim}19.3{\times}10^4$ CFU soil $g^{-1}$, $34.6{\sim}38.2mg\;kg^{-1}$ 범위이며, 사상균도 시용량에 따라 $37.2{\sim}39.5{\times}10^4$ CFU soil $g^{-1}$이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수확기 적겨자 잎의 T-N는 $63.2{\sim}66.4g\;kg^{-1}$, K는 $55.1{\sim}56.4g\;kg^{-1}$, Ca는 $8.6{\sim}9.5g\;kg^{-1}$, P는 $5.7{\sim}6.3g\;kg^{-1}$ 범위였다. 유박비료의 질소이용율은 38~52% 이었으며, 유박비료 시용량이 많을수록 질소이용율은 적어지는 경향이었다. 적겨자의 수량은 유박비료 시용량에 따라 $13,670{\sim}14,460kg\;ha^{-1}$ 범위로 유박비료 시용량이 증가해도 수량 증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겨자 재배시 최고 수량보다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양분관리가 필요한데, ECF 50 ($924kg\;ha^{-1}$), 75 ($1,386kg\;ha^{-1}$) 시험구에 시용한 시용량 정도로 적겨자 재배시 유박비료 시용기준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채종유박(菜種油粕) 수비시용(穗肥施用)이 벼의 질소이용효율(窒素利用效率)과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Rapeseed Cake Application at Panicle Initiation Stage on Rice Yield and N-use Efficiency in Machine Transplanting Cultivation)

  • 강승원;유철현;양창휴;한상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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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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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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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환경보전형 시비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화학비료의 사용을 절감하는 한편 화학비표를 유기질비료로 대체 사용하는 방법을 구명코자 호남평야지 대표 토양인 전북통에서 2년간('99~'00) 동안벼를 공시하여 어린모 기계이앙으로 재배하였고 시비방법으로 관행(표준시비), 완효성비료(LCU) 40%를 전량기비 후 수비로 출수 30일전에 채종유박시용량을 10, 30, 50%시용구와 질소무시용구 등 5처리 하여 수행한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공시된 채종유박의 질소 무기화율은 72.4%였으며 전질소함량은 5.3%였다. 시험후 토양의 화학성은 관행에 비하여 유박시용구에서 pH, 유기물함량 등이 증가되었으나 칼리와 고토함량은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시비질소의 토양중 $NH_4-N$ 발현량은 이앙 후 18일까지는 LCU시용구 보다 관행구에서 높았으나 최고분얼기 이후부터 상반되었고 출수기에는 수비유박 대체량이 많을수록 높아 졌다. 수량은 관행에 비하여 완효성비료 (LCU)40% 기비 시용후 유박시용량이 증가할수록 증수하였는데 유박을 수비로 30%시용시 2%, 50%시용시 4% 증수되었으며, 증수요인은 $m^2$당 립수의 증가에 있었다. 한편 시비질소 흡수량은 관행에 비하여 수비유박의 시용량이 증가 할수록 많았으나 질소이용율은 수비로 유박을 50%시용한 처리보다 30%시용한 처리에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관행의 수비요소를 유박으로 30%까지 대체할 경우 비료 절감측면이나 질소 이용효율 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유박비료 시비가 수수류의 생육특성 및 건물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owth Characteristics and Dry Matter Yield of Organic Mixed Expeller Cake Fertilizer in Sorghum-Sudangrass Hybrids)

  • 박만호;김기수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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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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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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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조사료 생산 분야에서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관행농법에서 벗어나 유기재배 기술개발을 위하여 관행재배와 유기재배의 수량성, 사료가치 등을 비교 조사하였다. 시험은 전남 강진군 작천면 소재 축산연구소의 논에서 수행하였다. 유기질 비료로는 질소성분이 4.0% 함유된 유박비료를 이용하였으며, 시험구 편성은 대조구(Con)와 대조구 질소 함량 기준으로 환산하여 유박비료 100% 처리구(T1), 유박비료 150% 처리구(T2), 유박비료200% 처리구(T3)로 구성 하였다. 시험품종은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SX17)을 5월 25일에 ha당 40kg을 휴립세조파(조간 50cm)로 파종하였다. 수확기 처리구별 초장은 대조구 317cm, T1 252cm, T2 269cm, T3 293cm으로 대조구가 가장 우수하였고, 시비 처리구에 따른 시험구에서는 시비량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고, 건초량은 대조구 11.386kg/ha, T1 6,015kg/ha, T2 6,799kg/ha, T3 7,627kg/ha으로 초장의 생육과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 조단백질은 대조구 7.0%, T1 5.7%, T2 6.3%, T3 5.1%로 시험 처리구에서는 T2에서 가장 높았다. 이와 같은 결과로 유박비료를 대조구 시비량 질소 함량 대비 150% 시비에서 사료가치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초장과 건초량이 증가가 이루어졌으므로 150% 기준으로 시비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