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물 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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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광원에 의한 회화 전색제의 변색 영향 연구 (Discoloration Effects of LEDs on Painting Binder Materials)

  • 김지원;이유정;김규린;이화수;강대일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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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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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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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유물에 대한 조명의 변색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유물을 구성하는 재질에 대한 빛의 반응특성을 우선 분석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회화유물의 채색층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전색제인 동물성 아교와 린시드유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파장 특성이 다른 White LED와 Blue LED 조명을 사용한 가속열화실험을 통해 변색 영향 정도를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 동물성 아교 및 린시드유는 Blue LED 조명을 사용한 가속열화실험 조건에서 변색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두 종류의 LED 조명 중에서 전복사속(mW) 값이 큰 Blue LED에서 재질 변색 정도가 크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동물성 아교 및 린시드유 등 회화유물 전색제의 변색에 미치는 광원의 영향은 전광선속(lm)보다 전복사속(mW)이 주요하게 작용함을 파악하였다.

전시 조명에 의한 천연염색한지의 색과 강도 변화(I) (Changes in Color and Strength of Natural Dyed Korean Paper Caused by Exhibition Lighting(I))

  • 이승은;노현숙;이민수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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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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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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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박물관에서 항상 사용되고 있는 전시 조명이 유물의 변색 및 재질 약화에 끼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현재 사용되고 있는 조명들이 유물과 비슷한 재질의 염색 한지 변색 및 재질 변화에 주는 영향을 직접 실험하였다. 전시 조명에 따라 염색 한지에 끼치는 영향은 조금씩 차이가 있었으며, 이러한 차이들을 근거로 보다 유물에 안전한 조명을 선택할 방법을 모색하였다. 네 타입의 형광등을 실험해 본 결과 그 중 한 형광등이 변색 및 재질 변화가 상대적으로 적어 박물관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보존환경에 의한 피혁유물의 손상 연구: 자외선과 수분에 의한 영향을 중심으로 (Study on Degradation of Leather Objects by Conservation Environment: Focus on the Effect by Ultraviolet Light (UV) and Moisture)

  • 강대일;박혜진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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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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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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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피혁유물은 온·습도, 빛, 충 균 등 다양한 환경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손상된다. 본 연구 결과, 피혁은 원피의 종류에 따라 화학적 조성에 차이가 있어 같은 환경에서도 손상정도가 다르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자외선 열화에 따른 전체적인 색차 및 광택도 변화 및 변색은 우피, 양피, 돈피의 순으로 심하게 관찰되었다. 또한, 피혁은 단기간에는 습도에 관하여 안정적인 결과를 나타났으나 고습의 환경이 지속된다면 곰팡이나 미생물이 발생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본 연구는 피혁유물을 이해하고, 보존환경기준을 제시하여 향후 피혁유물의 보존관리 방안을 수립하는 데에 있다.

금속유물 강화처리를 위한 우레탄 수지의 적용성 연구 (Study on Application of Urethane Materials for Hardening of Metal Artifacts)

  • 이호연;위광철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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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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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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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금속 유물의 부식 방지를 위하여 우레탄 코팅제를 제조하였다. 제조된 우레탄 코팅제를 이용하여 그 동안 금속유물 코팅제로 주로 사용된 아크릴계 코팅제의 광택성과 코팅 후에 나타나는 변색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합성된 우레탄 코팅제는 아크릴계의 코팅제보다 광택이 낮고 색상 변화가 적도록 제조하였다. 이 코팅제는 기존의 코팅제에 비하여 얇은 코팅 층을 형성하면서도 우수한 접착력을 나타내었으며, 다양한 주위 환경에 의해 나타나는 금속 유물의 표면 산화에 대한 저항력과 표면에서의 발수력이 우수하였다. 또한, 아세톤, 톨루엔, 자일렌 등의 유기용매에 쉽게 용해되는 가역성이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기존의 아크릴계 금속 유물 코팅 재료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정적인 코팅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시물의 변색 예측을 이용한 박물관 조명기준의 작성 (Making Lighting Standard for a Museum using a Prediction of Exhibits' Color Change)

  • 김홍범;김훈;권세혁
    •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지:조명전기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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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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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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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박물관에서는 조명에 의한 전시물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관객의 인식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적절한 조명 기준이 요구된다. 기준의 작성을 위하여 각국의 박물관 조명 기준을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고유의 유물에 대한 변색 특성을 측정한 결과를 이용하여, 각종 광원에 의해 눈에 뜨이는 변색이 일어나는 적산조도를 계산하고 ISO등급에 따른 분류에 수행하였다. 조명기준을 만드는 데에 필요한 여러 가지 고려 사항과 이 사항들에 대하여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서술하였다. 최종적으로 국내의 박물관에 적용할 수 있는 조명기준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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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조명에 관한 국내 연구 동향 분석 (An Analysis of Domestic Research Trends on Museum Lighting)

  • 김지원;강대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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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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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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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박물관 조명과 관련하여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에서 수행된 중요 연구들을 되짚어보고자 학술 논문을 중심으로 연구 동향을 조사하였다. 현재까지 박물관 조명으로 사용된 광원과, 그 한계로 인해 보존환경이 발전되는 과정 중에 우리나라에서 수행된 박물관 조명에 의한 유물 열화에 대한 중요 연구 사례들을 되짚어보고 최근 적용되는 LED 광원에 의한 연구 현황을 살핌으로써 향후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보고자 하였다. 박물관 조명에 관한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장기간 사용에 대해 보존 효과를 높이는 것이며, 각 시대별 최신 광원을 대상으로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1990년대 이전에는 최초의 박물관 전시 조명인 백열전구와 형광램프를 한지에 조사(照射)하여 광원에 의한 지류 유물의 안정성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1990년대에는 할로겐램프와 HID램프의 도입으로 광원 자체의 특성 분석 및 조도 기준 제시에 관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2000년대에는 그간 연구되었던 광원의 특성을 바탕으로 박물관의 조명환경 측정을 실시하여, 보존 측면에서 유물의 안정성뿐만 아니라 관람 정서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또한 2010년 이후에는 LED램프가 도입되면서 LED램프에 의한 유물 열화 연구가 확대되는 동시에 blue spike 영역의 축소, 연색성 증대 등 광원 자체의 개선 연구가 이루어졌다.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사용되는 조명이 진보함에 따라 전시품 보존 기준의 방향도 조도 중심에서 유물의 색상 및 광원의 복사속에 이르기까지 변화해왔으며, 그에 따라 발전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보다 면밀한 유물 변성 조건의 표준화 마련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박물관 조명에 관한 꾸준한 연구가 기획되어야 할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사리기비단보자기의 복제 (Reproduction of the Silk Wrapper of Sarira Reliquary (Sarigong) in the Collection of National Museum of Korea)

  • 박승원;이병찬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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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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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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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팀에서는 역사관 한글실의 전시유물 교체에 활용하기 위해 봉인사(奉印寺) 부도탑신(浮屠塔身)에서 발견된 사리공(舍利孔)을 싸고 있었던 보자기인 사리기비단보자기(신수9431)에 대한 복제를 진행하였다. 바탕직물은 유물과 동일한 제직의 명주를 사용하였다. 푸른색을 내기 위해 쪽 앙금을 발효시켜 만든 쪽물, 누렇게 변색된 부분을 위해 오리나무열매로 식물염색하였고 묵서된 한글궁체는 먹으로 모사하였다.

청동유물 보존처리에 사용되는 강화처리제의 특성 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consolidants for bronze objects conservation)

  • 조현경;조남철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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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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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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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문화재 보존처리의 목적은 훼손된 원형을 되찾아주고, 부식을 억제함으로써 문화재를 오래도록 보존하는 것이다. 현재 많이 사용하는 청동유물 보존처리용 강화처리제 4종을 선별하여 코팅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코팅 표면 관찰, 박막 두께, 접착력, 접촉각 및 표면에너지 등을 측정하였다. 또한 코팅의 변색과 노화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황변실험과 박막의 임피던스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수지 B와 수지 V가 우수한 코팅 특성을 보였다. 그러나 강화처리의 목적에 맞는 평가 요소는 수지와 시편간의 접착력과 황변에 대한 안정성 및 방식 성능이므로 수지 B가 현재 사용하는 4종의 강화처리제 중에서 강화처리의 목적에 가장 적합한 효과를 보여주었다.

세척제에 의한 상아류 유물의 안정성 평가 연구 (Stability Assessment of Ivory Materials by Cleaning Agents)

  • 강대일;이병주;이희정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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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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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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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상아 시편에 습식 세척과 약산을 통한 색상 회복 처리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안정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사용된 상아 시편은 블랙라이트와 능형무늬 분석을 통해 진위여부를 확인하였다. 습식 세척제로는 상아 및 골각류 유물 처리에 주로 사용되는 증류수, 에틸알코올, 아세톤으로 처리하였으며, 세척 결과 표면관찰, 중량 측정, 색도 측정에서 특별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약산을 통한 색상 회복 실험에서는 UV-A, UV-B, UV-C 세 가지 파장 하에서 1주일간 인공 열화 시킨 시편을 대상으로 약산 용액인 2%와 5%로 희석된 아세트산 용액과 레몬즙을 이용해서 처리하였다. 처리 결과, 모든 시편에서 표면에 균열과 공극이 관찰되었으며, 레몬즙을 사용한 경우 시편의 색이 붉게 변색되어 유물에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박물관 실내 대기오염물질에 의한 금속 부식 영향 (The metal corrosion caused by museum indoor air pollutants)

  • 강대일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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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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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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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박물관 내장재료, 유물포장시 사용되는 포장재료에서 나오는 실내대기오염물질로 챔버 테스트 및 오디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오디 테스트 결과 금속에 따라서 목재나 시멘트에 의해 부식되는 형태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금속의 부식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목질제품은 18T HS(E0)와 9mm합판(F0,E0)이었으며, 시멘트는 6개월이 지난 시멘트였다. 유해가스 챔버 테스트 결과 대부분의 시편에서 부식이 관찰되었으며, 특히 포름산,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에서 철, 구리, 청동시편의 부식이 심각하게 진행되었다. 포장재의 폭로실험에서는 저습의 조건에서 표면적으로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으나, 고습의 조건에서는 금속 시편이 변색되거나 부식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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