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마침 부산지역에서 최초 시행하여 전국에 걸쳐 시범 실시되고 있는 스쿨폴리스(배움터지킴이)제도는 전직경찰과 전직교사가 협력하여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과 상담 등의 활동을 전개하는 제도로서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네트워크로서 활동한 초보적 사회안전망이라는 의미가 있지만 근본적인 학교폭력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보완되어야 할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이 논문은 배움터지킴이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함으로써 가정과 학교, 경찰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학교폭력의 근본적 예방을 위해 협력하는 종합적 사회안전망의 모형을 구상하고자 하였다. 학교폭력의 예방은 학교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며 사회구성원 모두의 참여를 필요로 한다는 관점에서 구성원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은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안전망의 기본적 얼개를 구상함에 있어서는 지역사회경찰활동과 적극적 경찰활동기법 그리고 환경설계를 적용한 방범활동기법의 이론을 배경으로 하였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의 기본골격과 조화를 맞추기 위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기능을 확대하고, 117학교폭력긴급지원센터의 신고 및 상담접수기능과 연결하여 집행기능을 수행하는 학교폭력지원센터를 신설, 집행기구로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구상하였다.
군사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안보위협이 다양화됨에 따라 해양에서의 안보환경이 변화되고 군사작전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군사작전 개념도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변화하는 해양안보환경 속에서 군사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민간분야를 포함하여 다양한 요소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본 논문은 안보환경 및 작전개념 변화에 따라 해양에서 성공적인 작전수행을 위해 네트워크체계가 어떠한 방향으로 구축되어야 하는가를 제시하였다.
학교현장에서 학부모들은 학교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시간적 공간적인 이유라든가 경제적인 이유, 학교에 대한 거리감으로 인해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초등학교에서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를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의 연계성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학교와 학급을 중심으로 교사와 학부모와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은 물론 공교육에 대한 질적 향상을 가져올 수 있도록 각 학교에 기 구축된 학교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한 교육정보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부모와 학교, 교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유기적인 시스템인 e-Home시스템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경상남도 교육청에서는 지체부자유아와 정서장애와의 사회적응 훈련 및 특수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교육시설확충과 여건조성을 위한 교육시설로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가 함께 설치될 경남공립특수학교 현상공모를 실시하였다. 경남 창원시 명서동에 건립될 이번 특수학교 현상공모에는 총 7개 사무소가 작품을 응모하여 그중 예전종합건축(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본 당선작은 경사대지를 건축물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동선의 원활한 처리와 토목공사량을 극소화시켜 공사비를 절감시켰고, 특수학교의 특성을 잘 반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 폭력을 방지하고 학교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제도들 중 배움터지킴이와 학교보안관에 관한 선행연구 및 사건사례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지금 논의되고 있는 학교 안전지도사 자격제도에 관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 기존의 제도들에 대해 다양한 문제점들이 두각 되었고 학교 안전지도사 제도가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한 방안으로 모색되었다. 하지만 학교 안전지도사 제도가 기존의 다양한 제도들을 일원화할 수 있어야 하며 교직원에게 한정하는 부분은 수정 보완 되어져야 한다. 또한 교내의 학교범죄방지와 학교안전뿐만 아니라 교외 활동시에도 관련 부처와 상호 유기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이뤄져야한다.
본 논문의 목적은 초등학교 초임교사들이 수학수업에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교사교육 및 효과적인 교직 적응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2004년 8월부터 8개월 동안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직 경력이 2년 이하인 교사 6명이 자발적으로 이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수학 수업의 관찰, 심층적인 면담, 좌담, 이메일 교환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각 자료는 프로토콜로 작성 하여 신임교사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겪는 어려움을 범주화 하였다. 수학교과 내용 지도상의 어려움으로 이론과 실제의 괴리, 설명, 발문, 수준별 수업, 교수 방법, 평가, 수학에 대한 이해 부족 등에서 오는 어려움으로 나타났고 수업 외의 어려움으로는 사무분장, 시설 선비 사용, 학급 경영의 어려움 등이었다. 본 연구에서의 시사점은 초임교사의 학교에서의 효율적인 수업과 적응을 위하여 행정적인 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원체제 수립, 수학 자료실 운영 등 체계적인 자료 제공, 교육대학과 현직교육 간의 유기적인 연계 강화, 자율적인 교과연구회 및 연수 참여 등이 있어야 한다.
전국 29개시 총 1,337개 초등학교 재학생수 구간분포 현황을 조사 분석한 결과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국 29개시 총 1,33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학생수 조사 분석한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기 신도시의 적정학교(301~750명) 규모의 학교수가 총 96개교중 52개교(54.2%)로 가장 많고, 대규모 학교는 40개교로 전체의 41.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1200명이상의 초대규모 학교가 5개교가 있다. 또한 300명이하의 소규모학교가 4개교(4.2%)로 150명이하의 학교수가 1개교로 여타지역에 비하여 미미한 편이다. 수도권에서는 적정규모 학교가 148개교로 전체의 51.7%를 차지하고, 과대학교는 122개교로 전체의 42.7%를 차지하고 있다. 재학생수 300명이하의 소규모 학교수는 16개교로 전체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충청권은 총 243개교중 39개교가 적정규모 학교수는 108개교로 전체의 44.4%로 가장 많으나, 대규모 학교는 99개교로 전체의 40.7%를 차지하고 있다. 소규모 학교는 36개교로 전체의 14.8%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영남권은 전체 486개교중 적정규모 학교는 234개교로 전체의 48.1%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규모 학교는 134개교롤 전체의 27.6%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학교 규모를 분류해 보면, 적정규모 학교는 656개교로 전체의 49.0%를 차지하고 있고, 과대학교는 34.0%, 소규모학교는 17.0%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적정규모 학교 육성뿐만 아니라 과대학교와 소규모 학교에 대한 종합적인 중장기 학생수용계획 수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는 학교 신설뿐만 아니라 학교 통폐합, 이전, 통학구역 조정 등과 연동된 유기적인 학교재구조화 정책 수립이 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적정학교 규모를 학업성취도측면이나 생활지도측면에 경제적 효율성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301~750명으로 하였으나, 다소 논란의 소지가 있어, 이에 대한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보완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학교교육에서의 식생활교육의 본질과 방향을 살펴보고자 하는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식생활교육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교육이라는 시스템 속에서 어떻게 기능하고 소통하여야 하는가를 밝히는 것이 이 연구의 주된 관심과 맥락이다. 이 연구에서 다룬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 식생활육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돕기 위하여 인간의 삶에서 먹는다는 것의 의미, 식생활을 교육한다는 것의 의미, 학교 식생활교육의 의의와 책무성을 살펴보았다. 둘째, 학교 식생활교육을 재조명하기 위해 사회, 학습자, 교과교육과정의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즉, 식생활과 관련된 사회적 현상과 변화, 학습자의 성장과 발달특성, 실과와 가정과교육과정에서의 식생활교육내용을 살펴보았다 셋째, 학교 식생활교육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학교 식생활교육의 지향점, 구조, 요소들에 대해 해석하고, 학교 식생활교육의 교육적 철학과 배경, 학교 식생활교육의 내용 체계와 구조, 교수학습방법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학교 식생활교육의 수월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학교 식생활교육의 목표와 내용설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탐색하고, 교육과정에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식생활교육을 담당할 초등교사와 가정과교사의 교육 강화, 시설설비의 확충,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수 학습자료의 마련, 다양한 주체들 간의 유기적 협력과 네트�p 구축 등을 제안하였다.
유기물질, 전이금속 및 유기-금속 구조체(MOFs)를 기반으로 하는 촉매들이 유기인 계열 독성물질들을 분해하고 제거하는데 효과적임이 보고되어 왔다. 최근 20년간 독성물질 분해연구를 위해 다공성 MOFs들이 응용 목적에 맞게 디자인되고 합성되었다. $Zr_6$ 기반의 금속노드와 유기결합체를 가지는 MOFs들은 세공크기, 공극률, 표면적, Lewis acidic 자리 그리고 열적 안정성 등과 같은 기본구조내의 변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학작용제, 살충제 및 제초제를 제거하는 촉매로 널리 사용되어왔다. 본 리뷰에서는 구조, 안정성, 입자크기, 연결된 리간드 수, 유기 기능기 등에 따른 MOFs들의 촉매효율과의 연관성을 다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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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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