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구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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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량적 접근을 통한 지역거점도시와 읍면소재지의 중심기능 및 기초수요변화 - 공주시와 유구읍의 1995-2009년 소매점 및 접객업소 변화를 중심으로 - (Approach for the Flow Analysis of Changing Central-place function and Basic demand between The Central City and Small town)

  • 김정태
    • 농촌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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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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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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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pproach for the flow analysis of changing central-place functions and basic demands between the central city and the small town. Under the rural society progressed, this study examines how the small town changes in the relation to the central city. The subject of study is based on changes in demand for retail and hospitality. The small town is providing basic demands and urban services primary for the rural in the settlement system. Because of the rural depopulation and the aging of society, Retail and hospitality in the rural is reducing of the facility followed. But the majority of related researches are stocks approach. These studies are useful to find out the characteristic of small town, but is difficult to consider the influence of the central city. In this situation after this study using the function index is set up a concept model, it examines for the basis of changes in demand for the small town. The result of the analysis is that the changes of retail and hospitality are more severe in the more small town than in the central city. Whereas the small town with a population decline is consistent with the reduced number of branches, Population growth in the central city is reduced to the number of the Number of branches. The central-place function has been strengthened in the central city. While the younger generation, recreation, etc. related retail are disappearing rapidly, the mainstream of small town is grocery, home improvement, restaurants.

유구(維鳩)-광천(廣川) 금은광화대지역(金銀鑛化帶地域)에서의 토양(土壤) 및 농작물(農作物)의 중금속오염(重金屬汚染) (Heavy Metal Contamination of Soils and Crop Plants in the Yugu-Kwangcheon Au-Ag Metallogenic Province)

  • 김경웅;백성희;이현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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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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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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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Yugu-Kwangcheon Au-Ag Province is connected to the southwestern part of the Cheonan Province and includes the Gubong (one of the biggest gold mine in past), Daebong and Samgwang mines. Cadmium concentrations in sphalerite of Yugu-Kwancheon Province is higher than those of other Au-Ag provinces and could be the source of the heavy metal contaminations. Heavy metals are present in rock-soil-plant-human system from natural geological materials, and dietary intake through this system makes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the ingestion of heavy metals by man. In order to examine the degree and extent of heavy metal contaminations in the Gubong, Daebong and Samgwang mine areas of Yugu-Kwangcheon Province, soil, stream water, sediment and crop plant samples were taken and analyzed for Cd, Cu, Pb and Zn by Atomic Absorption Spectrometry (AAS) and Inductively Coupled Plasma Atomic Emission Spectrometry (ICP-AES). Cadmium and Pb concentrations in paddy/farm soils and stream sediments from the Gubong and Samgwang mine areas are higher than those in uncontaminated soils. Lead concentrations in crop plants cultivated in these soils are high up to $0.38{\mu}g/g$ in rice grain and $4.5{\mu}g/g$ in sesame. In these mine areas, regular consumption of crop plants by the local population would seem to pose a potential health problems from long-term Pb exposure. The biological absorption coefficient in rice grain for heavy metals varies in the order $C_d=Zn>Cu>Pb$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Cd concentrations in soils and crop plants is expressed by the equation $Cd_{plant}=0.11245\;Log\;Cd_{soil}+0.1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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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kitt림프종 환아의 증례 보고 (DEPARTMENT OF ORAL PATHOLOGY, CASE REPORT OF BURKITT'S LYMPHOMA)

  • 홍현진;최병재;이제호;윤정훈;손흥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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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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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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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Burkitt림프종은 중앙아프리카 지역의 어린이 악골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악성 종양으로 림프조직으로부터 발생되며 매우 빠른 성장 양상을 보인다. 임상적으로는 3~8세 아동에 주로 호발하며 악골에 발생하는 경우 안면부 종창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유치의 비정상적 동요 및 구치부 조기 맹출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방사선 소견으로는 경계가 불규칙한 방사선투과성 병소로 나타나며 조직학적으로는 종양세포들 사이에 대식세포가 분포되어 "starry-sky" appearance의 특징적인 양상이 관찰된다. 본 증례는 좌측 안면부 종창을 동반한 유구치의 심한 동요도를 주소로 내원한 3세 남환아에서 임상 및 방사선 검사와 조직학적 검사를 통해 Burkitt림프종으로 진단하였고 항암 화학요법에 의해 치료중이며 양호한 치료 결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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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서부 홍성지역 내에 분포하는 사문암체의 지질연대학 및 지구조적 의미 (Geochronological and Geotectonic Implications of the Serpentinite Bodies in the Hongseong Area, Central-western Korean Peninsula)

  • 김성원;박승익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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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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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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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반도 중서부 홍성지역은 지구조적으로 중국의 친링-다비에-수루대와 대비되는 충돌대일 가능성이 고려되는 지역이다. 홍성지역은 다수의 다양한 시기의 렌즈상 사문암체가 렌즈상 염기성암체와 함께 분포한다. 주 연구대상 사문암체 중 백동과 원노전 암체는 신원생대 알칼리화강암과 그리고 비봉암체는 고원생대 유구편마암과 접촉한다. 백동암체는 신원생대 알칼리화강암 암괴 및 고생대 후기 변성염기성 암괴를 포함하며, 비봉암체는 신원생대 알칼리화강암의 암괴를 포함한다. 세 암체 모두에서 중생대 관입암체가 인지되며, 비봉암체는 백악기의 화산암을 포함한다. 사문암체의 사문암에 대한 SHRIMP U-Pb 쇄설성 저어콘 연대결과는 백동 암체에서 시생대 후기부터 고생대 중기, 원노전과 비봉 암체에서 시생대 후기부터 백악기 전기까지 연대 범위를 보여준다. 비록 사문암화 과정에서 연대측정을 수행할 광물이 생성되지는 않지만, 가장 젊은 쇄설성 저어콘의 연대인 백동 사문암체의 고생대 중기와 원노전과 비봉 사문암체의 백악기 연대는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과 달리 이들 사문암체가 고생대 중기 이후 혹은 백악기 전기 이후 사문암화되었을 가능성 또는 재동되었을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사문암체 내에서 나타나는 백악기 초기의 연대들은 사문암화 작용이 한반도 중서부 내에 분포하는 백악기 초기 화성작용과 관련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홍성지역의 연구대상 사문암체의 사문암과 사문암 내의 다양한 시기의 암괴들로부터 측정된 연대 결과들은 사문암화된 초염기성암의 사문암화 시기 및 사문암화 되는 지구조 환경 해석에 여러 가지 가능성을 제공하며, 연구지역의 다른 사문암체들을 포함한 사문암체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지질연대학적 연구가 필요함을 지시한다.

충북지역 매장문화재 보존조치 유적의 현황 및 보존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esent Condition of Conservation Measures for Buried Cultural Heritages in Chungbuk Area and Preservation Plan)

  • 위광철;오승준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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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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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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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발굴 조사 된 매장문화재는 학술적, 역사적 가치에 따라 문화재청장이 보존조치를 결정하지만, 이전·복원 후 관리, 보존, 활용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다. 또한 보존유적 및 보호시설의 손상으로 보존방안과 활용도에 대한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충북 지역 보존유적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여 보존방안 및 활용방안에 대하여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 충북에는 총 43개의 보존유적이 있었으며, 관리주체의 명확성 여부를 떠나 대부분 체계적인 관리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다. 잘못된 보존처리와 재료의 선정 등으로 인해 유구 및 보호시설이 훼손 되어지고 있는 상태로 확인되었으며, 보존유적의 훼손으로 전시, 교육, 체험 등 활용성에서도 문제점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에는 법적·제도적 장치의 개선, 예산·전문 인력 확보. 표준화 매뉴얼 개발 및 적용, 지속적 모니터링, 예방보존, 이전 지료 및 방법 연구, 목록화 작업, 전문 박물관 및 복합 테마 파크 조성 등 중·장기적인 계획이 세워져야 할 것이다. 또한 조사된 보존유적에 맞는 보존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존·관리가 이루어지면 보다 체계적·과학적으로 보존·관리되고 교육, 전시, 홍보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유구낭미충(有鉤囊尾蟲) 낭액(囊液)의 아미노산(酸) 및 유리지방산(遊離脂肪酸)의 정량분석(定量分析) (Quantitative Analysis of Cystic Fluid Components in Cysticercus cellulosae)

  • 문준;정명숙;주경환;임한종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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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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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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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Free amino acid(FAA), free fatty acid(FFA), and amino acid obtained by hydrolysis of protein components of cystic fluid(CF) of Cysticercus cellulosae in pig and man were analyzed. FFA was analyzed by gas chromatography using Varian model 2700, and flame ionization detector with 6 feet${\times}$1/4inch glass column. Flow rate of $N_2$ was 30 ml/min, $H_2$ was 30 ml/min, air was 350 ml/min respectively and chart speed was 1 cm/min. Amino acid was analyzed by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using Waters model 441, and fluorescence detector at 338nm/425nm with column of amino acid analyzer. Buffer A of mobile phase was pH 3.05 and pH of buffer B was 9.6 respectively.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 Seven FFAs containing 12~18 carbons were detected : Saturated fatty acids were lauric acid ($C_{12}$), myristic acid($C_{14}$), palmitic acid($C_{16}$), Stearic acid($C_{18}$). Unsaturated fatty acids were oleic acid($C_{12}^{=1}$), linoleic acid($C_{12}^{=2}$), and one unidentified fatty acid was detected. Generally much more quantity of FFA was determined in CF obtained from pig than that from man. FFA of the largest quantity was palmitic acid; 0.078 mg/ml. Eighteen FAAs were detected and the largest quantity was alanine. Ouantity of alanine was 386 ug/ml in CF from pig 108 ug/ml in CF from man respectively. while histidine in CF from pig was 273 ug/ml, that from man was only 4.3 ug/ml. Eighteen amino acids were identified by hydrolysis of protein in CF from man. But, histidine was not identified in CF from pig. Amino from pig and ug/ml from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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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정의향교의 유교문화경관에 대한 공간분석 (Spatial Analysis of the Confucian Cultural Landscapes at Jeongeuihyanggyo, Jeju Island)

  • 이행열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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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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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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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제주도 소재 정의향교는 전통적인 유교 예제건축으로 유교문화경관을 표상하는 사례가 된다. 조선 태종16년(1416)에 정의현 설치와 함께 성산읍 고성리에 처음 세워졌으나 헌종 15년(1849)에 성내 서쪽으로 이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곳이다. 향교가 가지는 문화경관 자원의 특성을 공간구성과 유교의 공간예제 적용방식을 통하여 규명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연구를 위하여 정의향교가 가지고 있는 유교문화경관의 공간구조와 유교예제에 관한 특징을 다음과 같은 항목으로 분석하였다. 즉 정의향교의 건립과 이건에 따른 변화과정, 고지도를 통한 입지적인 해석, 정의향교의 유교적 상징요소, 공간구성과 배치형태, 물리적 구조, 주요건축물, 지형면에서의 입지특성, 축선의 변화, 그리고 대성전 전면공간의 위요감(D/H비) 등을 통하여 유교예제가 공간구조에 나타나는 특징을 파악할 수 있었다. 정의향교는 제주도라는 단절된 섬 지역에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유교적 교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건립되었으며, 성내 입지라는 한정된 공간 조건 가운데서도 수평적, 수직적으로 다양한 배치기법을 통하여 유교 특유의 공간예제를 적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되살려서 정의향교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유교문화경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국 고대 건축의 부연(浮椽) 사용 시기에 관한 연구 (The Beginning of the Usage of Buyeon (浮椽) in Ancient Korean Architecture)

  • 한욱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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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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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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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한국 목조 건축에서 외형의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요소로 지붕의 형태는 매우 중요하다. 그 가운데에서도 처마의 곡선은 한국 목조 건축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요소이다. 이 처마의 곡선을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서까래와 부연(浮椽)이라는 부재이며, 특히 날렵한 처마곡을 만들어 육중한 지붕의 느낌을 보다 가볍고 역동적으로 보이도록 하는 것은 부연이다. 부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는 이미 알려져 있지만 처음 사용 시기와 관련해서 명확하게 알려진 바는 아직 없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한국 건축에서 부연이 최초로 사용된 시기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먼저 한국·중국·일본의 고대 건축과 관련된 기록이 남아 있는 문헌, 발굴 유구, 현존 건축물과 건축물이 표현된 회화 및 조각 등의 고찰을 차례로 진행하고 이를 종합하여 한국 고대 건축의 부연 사용 시기를 추정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의 경우 6세기 중반 북제에서 처음 부연 사용이 나타나지만 일반화된 것은 당대인 7세기부터로 판단된다. 둘째, 일본의 경우 수도를 비조 지역에서 나라 지역으로 이전하는 8세기 중반 이후 부연 사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중국의 당과 직접적인 문화 교류를 추진하는 시기와 겹친다. 셋째, 한국의 경우 부연 사용은 6세기 중반 중국 북제로부터 백제로 도입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나 일반화되지는 못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이후 신라 통일기인 7세기 중반 중국 당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보편화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무형문화재 춤 연구의 계량서지학적 분석 : 서울지역 종목을 중심으로 (Bibliometric Analysis on Studies of Korean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Dance : Focusing on Events in the Seoul Area)

  • 유지영;김지영;백현순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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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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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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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서울지역 한국무형문화재 춤 연구를 계량서지학적으로 분석하여 연구의 경향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총 24종목의 한국무형문화재 춤 연구 리스트를 취합하여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TEXTOM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텍스트마이닝 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봉산탈춤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졌고, 특히 교수학습 지도 방안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반면 굿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비하여 이에 대한 연구 활성화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처용무 종목의 연구에서 '현행 처용무'라는 용어가 빈번하게 사용되었다. 이것은 유구한 역사 속에서 변화해 온 무형문화재 춤 연구와 관련하여 의미있는 용어의 사용이라 할 수 있다. 이에 타 종목의 연구에서도 춤의 전형성을 밝힐 수 있는 연구의 활성화가 요구되었다. 셋째, 춤사위를 비교 분석하는 연구가 문묘일무 종목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것은 춤의 원형적 춤사위에 대한 한국무용계의 논쟁이 학술적인 장외논쟁으로 확산된 결과라고 보았다. 따라서 사안의 옳고 그름을 떠나 학술적인 논쟁이 학문적 성과로 연계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호남지역(湖南地域)의 왜계자료(倭系資料)와 전방후원형고분(前方後圓形古墳) (The Relics of Wae Lineage and the Keyhole-Shaped Mounds in the Honam Area)

  • 土田純子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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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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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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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호남지역은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한일 고고 고대사학 연구자 사이에서 항상 큰 관심을 받았던 지역이다. 근래 이 지역에서 왜계 고고자료 발견 사례가 양적 질적으로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선행 연구와 견해를 재검토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 전방후원형 고분은 기존에 13기로 알려졌지만 최근 발견 사례가 17기까지 증가했다. 한 곳에서 3기가 조영된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으며, 또 일본의 고분시대(古墳時代)를 특징짓는 형상식윤(形象埴輪)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호남지역 출토 왜계 고고자료에 대한 선행연구는 특정 자료나 특정 유적 유구에 한정된 사례가 많았다. 본고에서는 호남의 모든 왜계 고고자료를 대상으로 수량 고고자료의 종류 출토 위치를 파악한 후 그 변천을 추적하였다. 시기별 특징이나 변화상 등을 바탕으로 왜와 마한세력의 관계 의도 동향을 문헌 자료 등과 관련시켜 검토하였다. 호남지역 출토 왜계 고고자료는 5세기 전엽부터 증가 및 광범위한 분포를 보여주며 7세기 초까지 이어졌다. 4세기 말~5세기 전엽에는 왜계 무구와 왜계 매장주체부, 5세기 중엽~후엽에는 수혜기(須惠器)(계(系)), 5세기 말~6세기 전엽에는 전방후원형 고분과 왜계 횡혈식석실, 6세기 중엽~7세기 초에는 왜계 무구 석침이 중심을 이루어 시기마다 양상이 변화했음을 알 수 있었다. 4세기 말~5세기 전엽의 왜계 고고자료에 대해서는 이 시기에 집중된 백제와 왜의 왕래 기사를 근거로 외교 사절단을 수행했을 무인계층과의 관련성을 상정했다. 5세기 중엽~후엽에는 수혜기(須惠器)(계(系)) 토기가 호남 내륙부로 확산되었다. 물자의 집적에 유리한 지점에서 주로 출토되는 경향이 엿보인다. 전방후원형 고분의 피장자를 북구주(北九州) 제세력에 속한 왜인을 중심으로 한 교역자 집단으로 해석했다. 전방후원형 고분은 대체로 기본적으로 기존 수장묘가 조영되지 않던 지역에서 특별한 세력 기반 없이 돌연 출현했다. 그러나 재지인의 협조 없이 전방후원형 고분을 축조하기란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는 일본 현지와 호남지역 전방후원형 고분의 구축 기술 차이를 보아도 알 수 있다. 한편 일부 전방후원형 고분은 재지 수장묘와 동시기 아니면 직후에 조영되었다는 점에서 재지 집단과의 밀접한 관련성을 추정할 수 있다. 5세기 초 금관가야가 몰락하자 왜 제국(諸國)은 새로운 교섭 상대로 호남지역을 선택하였다. 그 배경에는 왜에서 구하기 어려운 (지하)자원이나 물자를 확보해야 할 절실한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약 200년에 걸쳐서 사용되고 매장된 호남지역의 왜계 고고자료는 왜인의 다양한 교섭 노력과 관련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