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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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삼 지하경의 유관속 분열조직 미세구조 (Ultrastructure of Vascular Meristems in the Rhizome of Botrychium ternatum)

  • 소웅영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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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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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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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고사리삼의 지하경에서 2기생장의 기원을 구명하기 위하여 전형성층으로부터 유관속 형성층의 분화과정을 미세구조적인 측면에서 관찰하였다. 유관속 형성층은 종자식물에서와 같이 전형성층으로부터 점진적인 분화과정을 거쳐서 기원되지만, 그 활성은 짧아서 화석 은화식물에서와 같은 유한 형성층인 것으로 관찰되었다. 유관속 형성층의 점진적인 기원은 세포질이 아주 농후한 전형성층으로부터 세포질이 점차 희박해지며, 수가 많고 소형인 액포가 점차로 크기가 커지면서 수가 적어지는 액포로 되는 점 등으로 뒷받침될 수 있다. 한편 유관속 형성층이 유한성을 보이는 점은 후기 유관속 형성층이 지질과립 등의 저장물 축적이 심하고 세포소기관은 물론 세포질이 매우 희박해지면서 세포벽이 일반 분열조직세포와는 달리 상당히 비후되어 있는 특징으로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고사리삼의 유관속 형성층은 종자식물의 유관속 형성층의 특징과 화석은화식물의 특징을 모두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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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속(屬) 수종(數種)의 엽병(葉柄) 유관속지(維管束枝) 변화형(變化型)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Changing Pattern of the Petiole's Vascular Branch of Some Acer Species)

  • 박광우;김삼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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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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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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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단풍나무속(屬) 15수종(樹種)에 대하여 엽병(葉炳) 유관속지(維管束枝) 변화형(變化型)을 해부학적(解剖學的) 방법(方法)에 의해 엽병(葉炳)의 기부(基部)에서 정부(頂部)까지 추적(追跡)하여 분류(分類)하였다. 기본유관속지(基本維管束技)의 수(數)는 3개(個)이나, 복장나무는 3~4개(個)이었다. 유관속(維管束)은 분리(分離), 이동(移動) 및 결합(結合)되며, 분리(分離)되는 수(數)는 11~32개(個)이었고, 결합(結合)되는 수(數)는 0~17개(個)이었다. 분리(分離)와 결합비(結合比)는 0.00~8.00이며, 유관속지(維管束枝) 최대(最大) 수(數)의 절편번호(切片番號)는 39번(番)으로 12수종(樹種)에서 관찰되었고, 신나무와 중국단풍은 절편번호(切片番號) 11번(番), 만주고로쇠와 놀웨이단풍은 13번(番), 은단풍은 26번(番)이었다. 엽병절편(葉炳切片)에서 나타난 최대(最大) 유관속지(維管束枝)의 수(數)는 11~20개(個)이었다. 주유관속지(主維管束枝)에 결합(結合)되는 분지(分技) 수(數)는 0~6개(個)이며, 분리(分離)되는 수(數)는 0~7개(個)이었다. 기본유관속(基本維管束) A, B와 C의 분리(分離) 및 결합비(結合比)는 B기본유관속지(基本維管束枝)를 중심(中心)으로 한 대칭형(對稱型)은 A>BC, AB>C형(型)이 있었으며, 주유관속지(主維管束枝) 형성과정(形成過程)에 의한 분류군(分類群)은 a~g형(型)으로 7가지가 있었다. 특(特)히, 네군도단풍과 은단풍은 중앙유관속지(中央維管束枝)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변화형태(變化形態)도 특이(特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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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종자의 비중차이가 유묘생장 및 유관속 발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rain Specific Gravity on Seedling Growth and Vascular Bundle Development of Two Rice Cultivars)

  • Chae, Je-Cheon;Lee, Dong-Jin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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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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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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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실험은 비중선으로 종자밀도를 5등급으로 세분한 뒤 각 등급별 유묘의 유관속 발달 및 생육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인디카형인 IR58과 자포니카형인 운봉7호를 공시하여 수해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종자의 밀도가 1.00이하에서 1.20이상으로 높아질수록 유묘의 엽신과 엽초에 발달된 유관속수와 크기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IR58은 운봉7호보다 유관속수와 크기가 양호하게 발달하였다. 2. 유묘의 생육특성인 초장, 엽수, 근수 및 근장은 종자의 밀도가 1.20이상까지 높아질수록 증가하였다. 3. 엽신과 엽초에 발달된 유관속수는 건물중과 고도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제4, 5엽신의 대유관속수는 엽신폭과 유의한 정상관을 보였다. 4. 종자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유묘의 유관속 발육을 좋게 하며 양수분의 원활한 이동으로 인하여 생육이 양호하게 건묘육성에 바람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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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후지' 과실의 조직 발달 (Development of Fruit Structure in 'Fuji' Apples)

  • 박희승;박지영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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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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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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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만개기로부터 성숙기까지 사과의 과실구조에 대하여 1997년부터 1998년도 사이에 연속적으로 관찰하고 과실발달에 미치는 적과처리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만개기를 기준으로 세포분열은 약 4~5주간 지속되고 만개후 65일경부터 epidermis와 hypodermis로 구성된 과피의 구별이 가능하였으며, 과피를 구성하는 세포의 수는 이 시기부터 성숙기까지 같았다. 사과 과실의 유관속조직은 중앙심피유관속, 측부심피유관속, 화판유관속, 악편유관속 등이 알려졌으나 그외에 hypodermis의 경계부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과실의 외부를 두르고 있는 외부유관속과 심실의 주변을 둘러싼 내부유관속이 새로 발견되었다. 개화기의 내부 epidermis에서는 기공이 보이다가 수일 내에 사라지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성숙기 '후지' 과실의 과피는 epidermis를 포함하여 약 7~9개의 세포층으로 구성되고 $100{\sim}120{\mu}m$ 정도의 두께를 가지며 과피 부분에도 상당히 큰 세포간극들이 나타나 과실조직이 치밀하지 못한 특성을 보여 주었다. 개화기에는 발견되지 않던 탄닌의 경우 만개 후 약 30일이 지나면서 epidermis와 hypodermis 층에 주로 형성되기 시작하나 100일 정도가 지나면 epidermis 층의 탄닌이 완전히 사라졌으며 만개후 160일경에는 다시 형성되었음이 관찰되었다. 과실이 발달하는 동안 전분립은 만개기부터 세포분열 기간에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후 특히 과육부위에 많이 형성되었다가 성숙기에는 감소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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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의 체세포배로부터 발생한 이상자엽 유식물의 유관속 조직의 구조적 특성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Vascular Tissue in Carrot Seedlings with Anomalous Cotyledon Developed from Somatic Embryos)

  • 홍성식;소웅영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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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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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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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당근(Daucus carota L cv. Hongshim)의 체세포배를 MS 기본배지에서 4주간 현탁배양하여 얻어진 유식물들은 자엽수에 따라 유형별로 구별되었고, paraffin method에 의한 영구표본을 제작하여 유관속 구조를 관찰하였다. 자엽의 엽육은 책상조직과 해면조직으로 뚜렷한 분화가 되어 있지 않았다. 모든 유형의 자엽에서 유관속은 독립된 병립유관속으로 배열되어 있지 않고, 서로 연결되어 있거나 부분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자엽기부는 대부분의 유형에서 짧은 원통상 구조를 보인다. 자엽기부와 자엽절에서 유관속의 배열은 주발형자엽 및 1자엽배에서는 환상으로 연결되므로서 외사관상중심주의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고, 5자엽배에서도 가끔 관찰되었다. 2자엽, 3자엽 및 4자엽배의 자엽기부와 자엽절에서는 주로 독립적으로 배열된 진정중심주가 관찰되었다. 배축에서 유관속의 배열은 주발형자엽, 1자엽 및 5자엽배에서는 4-6원형 목부가, 2자엽배에서는 4원형 목부가 많고, 3자엽배에서는 3원형 목부가 많았다. 자엽절-배축에는 대부분의 경우에 피층유관속이 산재하며, 드물게 이중유관속도 나타난다. 2자엽배에서는 대부분이 2원형 목부이며, 3자엽배에서는 3원형 목부가 절반정도 관찰되며, 나머지에서도 주로 2원형 목부이지만 드물게 4원형 목부도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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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Ginkgo biloba L.) 유식물의 자엽절에서 유관속형성층의 초기발생 (Early Ontogeny of Vasuclar Cambium in Cotyledonary Node of Ginkgo biloba L. Seedlings)

  • 소웅영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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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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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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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은행나무 유식물에서 유관속형성층은 성숙한 잎을 포함하여 5장의 잎이 자라고 있을 때 제일 먼저 자엽절에서 발생되고, 이어서 지하기관인 배축-뿌리로 그리고 지상부의 줄기로 즉, 양쪽 방향으로 분화되었다. 접선면 관찰에서 자엽절의 유관속형성층 발생유형은 줄기와 같고 뿌리와는 다르다. 자엽절에서 초기의 전형성층은 동일형의 세포로 구성된 균일구조를 이루고, 발생이 진행됨에 따라 신장생장을 하는 일부세포와 횡단분열을 하는 나머지 세포의 두 종류 세포로 된 비균의 구조로 전환된다. 신장을 하는 긴 세포로부터 유관속형성층의 방추형 시원세포가 그리고 횡단분열을 하는 짧은 세포로부터 방사조직 시원세포가 기원된다. 그러므로 방추된 시원세포는 심한 관입생장을 거쳐서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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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절간의 유관속 및 통기공과 이삭 특성과의 관계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Internodal Vascular Bundles and Air Spaces, and its Relationships to Panicle Characteristics of Rice Varieties)

  • 채제천;김봉구;이동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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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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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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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우리나라 수도 품종들의 절간 유관속수 및 통기강수를 절위별로 알아보고 이들과 이삭형질과의 상관관계를 구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우리나라 수도 품종들의 절위별 총 유관속수는 상위제 1절간에서 약 23개∼47개로서 품종간에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제 2절간 이하에서는 유신품종을 제외하고 품종들간에 큰 차이없이 51개∼59개의 범 위이었다. 2. 통기강은 상위제 1, 2절간에서는 전혀 발생이 없었고 제 5절간에서는 모든 품종이 양호하게 발달하여 21∼31개가 발생하였으며 품종간에 뚜린한 차이를 나타내는 절위는 제 4절간이었다. 3. 절간의 유관속수, 굵기 및 수장, 1,2차지경수, 영화수간에는 매우 밀접한 정의 유의상관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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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피자식물 실새삼(Cuscuta australis R. Brown)의 흡기내 목부의 개체발생 (Ontogeny of Haustorial Xylem in Parasitic Angiosperm Cuscuta austrailis R. Brown)

  • 이규배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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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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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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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기주식물 (토끼풀, Trifolium repens L.)에 기생하는 실새삼(Cuscuta australis R. Brown)의 흡기내 목부의 개체발생 과정을 광학현미경으로 조사하였다. 흡기의 목부 분화를 암시하는 최초의 해부학적 특징이, 흡기 자체내에서가 아니라, 그 흡기가 형성되어 있는 실새삼 줄기에서 나타났다. 즉 실새삼 줄기의 중심주의 유관속 내부 및 유관속 사이에서 세포분열 활성이 관찰되었다. 이 분열로부터 유도된 세포들은 짙게 염색된 세포질과 뚜렷한 핵을 갖고 있었다. 흡기가 기주조직에 침입하여 생장함에 따라, 실새삼 줄기의 중심주에서 시작된 세포분열 활성은 유관속 사이를 거쳐서 흡기의 기부를 향하여 구정적으로 확장되었다. 이와 동시에, 실새삼 줄기의 목부에 인접해 있던, 짙은 세포질 밀도를 갖는 세포들이 목부요소로 분화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이미 형성되었던 짙게 염색된 세포들을 따라서 흡기의 목부는 구정적으로 분화하였다. 실새삼 줄기의 중심주에서 일어나는 유조직 세포들의 분열활성 및 이로부터 흡기의 목부 분화를 구정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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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sola속 Kranz구조내 광합성조직의 구조분화 (Structural Differentiation of Photosynthetic Tissue in Kranz Anatomy of Salsola Species)

  • 김인선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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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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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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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Salsoloid Kranz구조를 지닌 다육질성의 Salsola komaravii의 두 단계 잎의 광합성 엽육조직에 대하여 LM 및 TEM에 의한 구조적 분화발달 양상을 연구하였다. 수분저장조직을 둘러싸는 내부 유관속세포층 및 외부 엽육세포층으로 구성된 두 층의 광합성조직은 어린 잎에서는 연결되어 발달하나 성숙한 잎에서는 불연속적으로 발달하였다. 중앙의 유관속 외 다수의 미세맥들은 대개 내부 유관속세포층과 접하여 형성되며 발달초기에는 이 두 세포층의 구조적 차이는 뚜렷하지 많았다. 이들 엽육조직이 신장 발달하면 franz구조 내 내부 유관속 세포층과 외부 엽육세포층은 세포형태, 세포소기관의 분포, 엽록체의 내부 특성, 세포벽의 비후, 원형질연락사의 발달양상 등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이며 구조적으로 분화하였다. 특히 이들이 지닌 엽록체의 미세구조 및 원형질 연락사 등의 특성은 생화학적으로 알려진 NADP-ME 유형과 거의 일치하였다. 이들은 세포특이성을 나타내는 C-4 광합성 효소의 발현양상을 조사하는 세포 면역화학법과 접목되어 연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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