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발생하는 유암종(carcinoid tumor)은 위저부에 있는 장크롬친화 유사 세포(enterochromaffine-like cell)의 증식에 의해 발생하는 종양이다. 위유암종은 모든 위 신생물의 2% 이내로 드문 질환이나 최근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들은 다발성 용종의 형태로 발현된 위유암종을 1예 경험한 바 있어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29세 여자가 3년 전 실신을 주소로 외부병원을 방문하여 시행한 혈액검사 상 혈색소 6.0 g/dl로 측정되었다. 위내시경 상 출혈을 동반한 용종성 병변이 관찰되었고, 내시경적 결찰술로 지혈하였다. 당시 시행한 병리조직 검사 상 유암종으로 진단되었다. 추적 관찰 중 용종성 병변의 출혈로 인한 철결핍성 빈혈이 계속되어 본원으로 전원되었다. 위내시경 상 중체부에서 분문부에 걸쳐 20개 이상의 크기가 다양한 용종성 병변들이 관찰되었다. 혈색소 수치는 9.0 g/dl이었다. 출혈을 동반한 다발성 용종성 위유암종 진단 하에 위전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조직검사 결과 위유암종으로 진단되었고 림프절 전이는 없었다. 수술 18개월 후 혈색소 12.8 g/dl로 측정되었고 복부 초음파 상 재발 소견은 없었다. 본 증례와 같이 위에 다발성으로 발생한 용종 형태의 유암종이 지속적인 출혈을 동반하여 만성적인 빈혈을 유발하는 경우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목적: 위 유암종의 임상병리학적 특성과 치료방법 및 예후 등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부터 2006년까지 본원에서 치료받았던 18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이용한 후향적 연구를 통해 Rindi 분류에 의해 구분하여, 기존의 보고와 임상병리학적 특성 및 치료, 생존율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Type I은 8명, type III가 10명이었으며 type II는 없었다. 평균발생 연령은 type I이 47.75세, type III는 57.90세였고, type I은 남자 4명, 여자 4명으로 성비가 1:1이었으나 type III는 남자 7명, 여자 3 명으로 남자에서 많았다. Type I에서도 단발성인 경우가 4예가 있었으며, 1예를 제외하고는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되어 있고, 림프절 전이나 원격전이는 없었다. Type III는 병변의 침습성에 관계없이 모두 국소림프절 전이 또는 원격 전이가 있었다. 진단 시 원격전이가 없었던 13명 중 5예에서 내시경적 절제술, 8예에선 수술이 시행되었으며 5년 생존율은 92.3%였다. 원격 전이가 있었던 5예는 평균 생존 기간이 22개월로 이 중 고식적 수술을 시행 받은 3예의 중위 생존 기간은 24개월이었다(95%, ${\pm}6.52$). 결론: 기존의 Rindi 분류법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본 연구 결과 빈도에 있어서 type III가 type I보다 흔하였다. 또한 type I 유암종에 있어서 평균연령이 낮고, 단발성 종양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악성빈혈이 동반되지 않았던 점 등에서 서구와는 다른 특징이 관찰되었다.
목적: 국내 위 점막하 종양의 임상병리학적 양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파악하고자 전국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국내 47개 병원에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위 점막하 종양으로 수술 받은 환자 878명의 자료를 수집하여, 진단명, 증상, 위치, 수술법, 사망률, 종양의 크기, 악성도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위 점막하 종양의 수술 후 진단으로는 위장관 간질 종양(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 GIST)이 586명(66.8%)으로 가장 많았고, 평활근종(Leiomyoma) 97명(11.1%), 신경초종(schwannoma) 70명(8.0%), 이소성 췌장(Ectopic pancreas) 68명(7.8%), 유암종(carcinoid) 16명(1.8%) 순이었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56.0세, 남녀 비는 1:1.18이었으며, 50.9%의 환자가 증상 없이 발견되었다. 위 상부 1/3에 위치한 위 점막하 종양이 가장 흔했으며(n=449, 52.0%), GIST의 55.4% (n=319), 평활근종의 84.5% (n=82)가 위 상부 1/3에 위치하였다. 복강경적 접근이 전체 환자의 44.2% (n=388)에서 시행되었으며, 수술방법으로는 쐐기 절제술(n=726, 82.8%)이 가장 빈번히 시행되었다. 전체 환자 중 1명(0.1%)만이 수술 후 30일 이내에 사망하였다. GIST 환자 중 115명(21.1%, 115/544)이 고위험도의 악성도를 가졌고, 41명(8.3%, 45/495)에서 수술 후 imatinib mesylate 항암 치료를 하였다. 결론: 조사된 국내 점막하 종양의 약 2/3가 GIST였으며, 약 1/2에서 복강경하 절제술이 이루어졌다. 향후 이 보고가 위점막하 종양의 진료 및 연구의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흉선종은 조직학적으로 양성의 양상을 보인다 하더라도 종종 악성의 경과를 밟는 까닭에 그 치료방침과 예후에 관한 많은 논란이 있어왔다. 이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는 1987년부터 1994년까지의 최근 8년간 흉선암과 낭종, 유암종을 제외한 흉선종으로 수술받은 4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결과와 위 험 인자에 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남여비는 21 :20으로 차이가 없었으며 평균나이는 46세로 40대에 주로 발생하였다. 중증근무력증 환자는 22명으로 53.7%였으며 수술적 완전절제를 원칙으로하여 31명에서 완전절제를, 7명에서 부분절제, 3명에서 조직생검을 시행하였다. Masaoka의 병기분 류로는 I기가 27례, II기가 4례, III기가 10례였으며 IV기는 없었다. 병리 조직학적으로는 상피세포형이 14례, 임파구형이 11례,혼합형이 19례였으며 수술후 주위조직으로의 침윤이 의심되는 경우 방사선치료 또는 항암화학요법을 추가하였다. 그 결과 수술사망은 없었으며 술후 평균 36개월의 추적조사를 통해 5 명의 환자가 재발하였으며 3명의 환자가 사망하였다. 예후에 관한 위험요인의 분석을 통해 단일 요인으로서 조직학적 침윤유무가 가장 \ulcorner요한 위험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목적 : 불완전절제된 수막종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성적을 분석하여,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1981년 8월부터 1997년 1월까지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수막종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령분포는 23세부터 66세였고, 평균연령은 51세였으며, 여자 32예, 남자 12예였다. 병리조직학 분류에 따라 보면, 수막성 수막종이 13예, 이행성 수막종이 18예, 섬유아세포성 수막종이 2예, 혈관주위세포성 수막종이 6예, 이형성 수막종이 4예, 악성 수막종이 1예였다. 병리조직학 소견을 양성군(수막성, 이행성과 섬유아세포성 수막종)과 악성군(이형성, 혈관주위세포성과 악성 수막종)으로 재분류 하였으며, 양성군과 악성군은 각각 33예, 11예였다. 불완전절제술이 시행된 경우가 37예였고, 조직검사만 시행한 환자가 7예였다. 방사선치료는 Co-60과 4MV X-ray를 이용하여 일일선량 1.8$\~$2.0 Gy씩 주 5회 치료하였고 원발병소에 50.4$\~$66 Gy의 방사선을 조사하였다. 전체환자의 평균 추적기간은 48개월이었다. 결과 : 국소재발된 경우는 6예였고, 5년 국소제어율은 87.4$\%$였다. 양성군의 5년 국소제어율은 93.8$\%$였고, 악성군의 5년 국소제어율은 51.8$\%$로 차이를 보였다(p=0.0110). 사망한 경우는 2예로, 1예는 유암으로, 1예는 재발에 의한 사망이었고, 5년 생존율은 97.3$\%$이었다. 결론 : 불완전절제된 수막종 환자에서 방사선치료는 국소 재발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환자의 5년생존율은 43$\%$였다. 40세 이하 46명의 환자는 5년생존율이 69$\%$로서 41세 이상 26명의 환자에서의 5년생존율 45$\%$보다 좋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비록 환자 한명이 치료중 치료를 중단하였으나 유의한 방사선치료에 의한 급성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뇌 신경교종의 수술후 방사선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요법였다. 그러나 뇌 신경교종 환자에서 최적의 방사선 시기 및 계획을 수립하고 서로 다른 치료방침에 맞는 환자를 구분하기 위하여 보다 잘 짜여진 선행적 임상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상시키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병기 및 조직분화도에 따라 질내조사를 추가하지 않는 경우 질 재발이 호발하는 환자군에 대한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중 6명에서 원격전이가 발생하였으며, 2명에서 골반부 림프절에 재발하였다. 원격전이 부위로는 페 3명, 뼈 3명, 쇄골상관절종에 3명이었다. 치료에 대한 혈액학적 급성합병증으로 1명이 grade 4백혈구 감소로 약 3주간 방사선치료를 중단하였으며 grade 3 이상의 백혈구 감소가 2명이었고, grade 2이상의 혈색소 감소 및 혈소판 감소가 각각 2명, 1명이었다. 상부위장관에 대한 급성합병증으로는 grade 2 이하의 오심 및 구토가 8명에서 발생하였으나 대부분 수용할만 하였다. 추적관찰 중 복부 또는 골반부위에 만성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대동맥주위림프절에 재발된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방사선민감제로 Taxol을 병행한 과분할 방사선치료를 하여 적은 합병증의 발생과 매우 높은 치료반응율을 보였다. 따라서 이러한 환자들에게 적극적인 치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로써 복강내 악성종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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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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