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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골어류 등목어과 Three spot gourami의 난자형성과정 (The Oogenesis of Three Spot Gourami, Belontiidae, Teleostei)

  • 장병수;정한석;주경복;김동희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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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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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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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경골어류 등목어과(Belontiidae)에 속하는 three spot gourami (Trichogaster trichopterus Pallas, 1770)의 난자형성과정을 광학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난소는 한 쌍으로 흐린 살색의 아가미 쪽은 뾰족하고 생식공 쪽은 둥근 장타원형(장축 2 cm, 단축 1 cm)이었으며 부레와 창자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다. 난원세포의 세포질은 호염기성이었고 핵 내에 다수의 인들이 분포하고 있었다. 난원세포의 세포질은 hematoxylin으로 매우 강하게 파란색으로 염색되었고 핵막을 따라서 여러 개의 인들이 분포하고 있었다. 발달함에 따라서 난원 세포의 세포질은 핵 쪽에서 세포막 쪽부터 hematoxylin의 염색 성이 낮아졌고, 제1난모세포는 난세포 세포질의 가장자리인 세포막 쪽에서 국한적으로 유구들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제1난 모세포가 발달함에 따라서 유구들이 세포의 바깥 가장자리에서 증식되어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작은 유구들이 핵막 근처에 집중 되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제2난모세포는 발생이 진행됨에 따 라서 난막은 두꺼워져 뚜렷하게 관찰되기 시작하였고, 특히 유구 가 세포질 전체로 퍼져나갔다. 세포막 쪽의 유구 사이에 난황포 가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난황포는 호산성으로 에오신에 의해서 적색으로 염색되어 관찰되었다. 성숙한 난자는 난자의 크기가 상당히 증가하였으며 난막이 뚜렷하고 핵은 염기성을 띠었다. 또한 난황포는 더욱 발달하여 적색으로 염색된 구형의 난황괴를 이루 고 있었다. 수정란을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중앙하단에 한 개의 큰 유구가 발견되었다. 이상과 같이 three spot gourami의 난자형성과정은 난세포의 크기 증가, 유구와 난황의 축적, 염기성 물질의 감소 및 큰 유구의 형성으로 요약될 수 있다.

인회석 배수시스템을 이용한 산성수의 철 및 알루미늄 제거에 대한 현장경험 (Field Experiment on Iron and Aluminum Removal from Acid Mine Drainage Using an Apatite Drain System)

  • 최정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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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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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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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인회석 배수로가 1994년 9월 30일 미국 인디아나주 중서부에 위치한 Green Valley 폐탄광에 건설되었다. 현장설치의 일차적인 목적은 현장조건에서 산성수에 대한 인회석 배수로의 장기적인 처리능력을 평가하는 데 있다. 이 배수로는 실내실험결과에 따라 설계되었는데 연장 9m, 폭 3.3m, 심도 0.75m이며,95mm~30번 채 크기의 인회석광 (francolite)으로 채워져 있고 복구된 폐석더미로 부터 흘러나오는 산성수가 유입되게 되어 있다. 본 배수로는 폭우 및 실트의 퇴적으로 인한 손상을 막기 위해 석회석 자갈과 filter fabric으로 덮여져 있다. 본 배수로는 플로리다주의 인광석광산에서 채광된 50톤의 인회석으로 채워져 있다. 인회석은 산성수내의 첼 최대 4,200 mg/l, 알루미늄 최대 830 mg/l, 황산염 최대 13,430 mg/l를 제거하였다. 산도는 거의 일정하였으며 3.1에서 4.3까지 변화를 보였다. 배수로 하류에서 측정한 유출량은 3~4.5 l/m였다. 철 및 알루미늄 인산염 침전물은 노란색 및 흰색 부유성 입자인데 침전못에 계속적으로 퇴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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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기에 치수치료를 받은 제1대구치의 술전 상태 조사 (A SURVEY ON THE PREOPERATIVE CONDITIONS OF ENDODONTICALLY TREATED FIRST MOLAR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 이순영;이경호;노홍석;정태성;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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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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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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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제1대구치는 막중한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이전에 건강을 상실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본 연구는 청소년기 이전에 치수치료를 받게 된 제1대구치의 우식 및 수복 상태와 분포를 파악할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최근 5년간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치수치료를 받은 18세 이하 106명 환자의 135개 제1대구치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평균 연령은 11.9세(남 11.5세, 여 12.5세)였고 유의한 성차를 보였으며(p<0.05), 악별로는 상악 47개, 하악 88개로 하악 치아가 더 많았다. 2. 치수 치료 전 치료 기왕력이 없는 치아는 74개, 치수 또는 수복 치료를 받은 치아는 61개였다. 그 중 재치수치료를 받게 된 경우는 22개로 치수절제술-치수절단술의 순이었으며, 단순 수복치료를 받았던 치아는 39개로 복합레진-아말감-GI-인레이-수복물 탈락 후 미치료-열구전색 및 주조 전장관의 순이었다. 3. 병소 위치가 분류 가능한 73개의 병소 중에서는 근심면 병소가 22개, 교합면 혹은 협설면 병소 39개, 원심면 병소가 12개를 차지하였다.

섬진강 수계 요천에 서식하는 한국고유종 섬진자가사리 Liobagrus somjinensis (Siluriformes: Amblycipitidae)의 자연산란장 특징 (Characteristics of Spawning Sites in the Natural Environment of the Korean Endemic Species, Liobagrus somjinensis (Siluriformes: Amblycipitidae) in the Yocheon (stream), Seomjingang (river), Korea)

  • 김형수;김수환;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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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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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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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15년 5~6월에 전라북도 남원시 식정동 섬진강 수계 요천에서 한국고유종 섬진자가사리 Liobagrus somjinensis의 자연산란장 11개 지점에 대한 특징을 조사하였다. 자연산란장은 하상기질에 따라 256 mm 이상의 큰돌 (boulder)이 놓여진 상부와 자갈 (pebble)과 모래 (sand)로 이루어진 하부로 구분되었다. 큰돌 아래의 자연산란장은 작은 구멍 안에 난괴 (egg mass)를 형성한 알 덩어리와 섬진자가사리 1개체 (수컷)가 위치하였고 어떠한 저서성 무척추동물이나 유기물이 없는 깨끗한 상태였다. 알은 구형의 노란색으로 투명한 막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알 크기는 $3.31{\pm}0.15mm$ (n=30)로 나타났다. 큰돌 아래 자연산란장에서 확인된 각 알 덩어리는 유사한 발생단계였고 각각은 상실기에서 안구 형성기까지 나타났다. 11개의 자연산란장에서 확인된 알수는 평균 $121{\pm}35.5$ (84~176)개였고 암컷의 난소에서 확인된 포란수는 $143{\pm}31.3$ (110~232)개였다.

전남일원 납석광상의 광물학적 특성과 효과적 탐사를 위한 Key Beds의 선정 (Mineralogical Characteristics and Designation of Key Beds for the Effective Surveys of the Jeonnam Pyrophyllite Deposits)

  • 유장한;김용욱;이길재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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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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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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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남지역에서 산출되는 납석은 좁은 의미의 납석(pyrophyllite)뿐 아니라, 고령토, 백운모, 석영 등을 포함하는 저급으로서 상업적으로 도석으로 분류되는 비금속광석류까지 포함한다. 납석광체와 주변 암층에 대한 광물학적 연구를 통하여 비슷한 시기에 분출된 유사한 화산변질물도 지질조건에 따라 납석이 생성되거나, 혹은 고령토로도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납석광상에서는 또 다른 부성분 광물로 다이어스포에 비해 강옥이 흔히 산출되며, 다이어스포는 고령토를 소량으로 포함하는 납석광상에서 좀더 흔하여 강옥으로 가는 중간산물로 추정된다. 납석광상과 달리, 고령토광상에서는 강옥과 다이어스포가 확인되지 않으나, 고령토광체의 상단부에서는 심화점토화작용에 의한 명반석(alunite)의 산출이 흔한 편이다. 연구 지역에서 최하부에 위치한 광체를 포함하는 응회암층은 최상단부에 저색 응회암을 협재하며, 상부로 가면서 규화대층, 담백색 미세 응회암층 및 암설 응회암층 등이 확인되며, 이들 각 암층의 광물조성은 뚜렷한 차이를 나타낸다. 즉, 지질시대가 젊어짐에 따라 납석/고령토함량이 감소하거나 거의 확인되지 않기도 하며, 백운모는 다소 증가하고, 사장석류와 석영은 상대적으로 양은 풍부하나 원래 암석에 포함된 것들이다. 전남지역의 납석/고령토광체는 대체적으로 층리가 뚜렷하여 연장 확인에 어려움이 없기도 하지만, 괴상으로 나타나는 지역에서의 효과적 탐사를 위해서는 암상과 연장성이 확실히 구분되는 지층(건충; key bed)의 선정이 필요하다. 납석/고령토광체의 상부에 오는 규화대층과 저색 응회암층은 야외조사에서 건층으로 이용될 수 있는 특징이 확실하다.

블루베리의 내한성 평가 및 목재수분계측기를 이용한 동해피해 진단 (Evaluation of Cold Tolerance of Blueberry (Vaccinium corymbosum L.) and Diagnosis of Freezing Injury Using Timber Moisture Meter)

  • 김기덕;이준구;류명상;유동림;권영석;이종남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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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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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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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외국에서 도입한 블루베리의 내한성을 평가하고, 목재수분계측기가 월동 중 블루베리 가지의 동해피해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진단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월동 중 블루베리의 가지의 고사율은 0~100%로 다양하게 나타나 품종별 내한성의 차이가 컸다. 블루베리 가지의 저온처리에 따른 TTC 검정에서 품종별 OD값은 $-40^{\circ}C$ < $-21^{\circ}C$ < $4^{\circ}C$ 순으로 처리온도가 낮을수록 낮게 나타났다. 블루베리 가지의 저온처리에 따른 가지절단면의 색의 검정은 가지고 사율에 의한 내한성과 다른 결과와 차이가 있었다. 목재수분계측기에 의해 측정된 살아있는 블루베리 가지의 월동 중 최저 수분함량은 약 15%였으며, 월동 중 블루베리 가지의 위치별 수분함량은 나무 아랫부분일수록 높고 가지 끝으로 갈수록 낮았으나, 봄으로 접어들면서 가지 끝의 수분함량이 점점 높아져 20~40% 범위로 측정되었다. 월동 중 동해피해를 받은 가지는 점점 건조되어 수분함량이 5% 이하로 낮아졌다. 동해를 받은 블루베리 가지의 수분함량은 14% 수준 이하일 것으로 추정되며, 목재수분계측기가 블루베리 가지의 동해피해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단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산재 확산 예측결과의 삼차원 가시화 기법 (3D Visualization Techniques for Volcanic Ash Dispersion Prediction Results)

  • 윤준희;김호웅;김상민;김태훈
    • 대한공간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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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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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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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대한민국은 화산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의 관측 결과들은 한반도 최 북 단에 위치한 백두산이 더 이상 휴화산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백두산 화산이 폭발한다면 남한지역에서는 화산재에 의한 다양한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공중의 화산재는 운항되는 비행기의 계기판 및 엔진을 마비시킴으로써 대형 항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화산재의 삼차원 확산을 예측하여 화산재가 있는 항로를 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행기 운항을 중지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화산재 확산 예측결과의 삼차원 가시화 기법을 다룬다. 우선 화산재 확산 예측 데이터의 취득에 대하여 소개한다. 확산 예측 데이터는 화산재 확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Fall3D를 이용한다. 다음으로 세 가지 화산재 확산 예측결과의 가시화 기법을 제안한다. 첫 번째 기법은 '공중의 큐브' 방식으로 화산재의 입자 농도별로 다른 색을 가진 반투명 큐브를 공중에 배치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 기법은 '큐브안의 큐브'방식으로 '공중의 큐브' 방식을 개선하여 농도의 정도에 따라 큐브의 분할 정도를 달리하여 배치하는 방식이다. 마지막 방식은 '반투명 화산재 평면' 기법으로 화산재 농도를 가지고 있는 레이어 들을 적층하고 투명효과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방법을 기반으로 사용자는 목적에 맞는 방식대로 화산재 확산 예측 결과를 삼차원 가시화 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교통여건을 고려한 자전거전용신호 도입방안 연구 (A Study on Introduction of Bike Exclusive Signal Focused on Traffic Condition)

  • 한원섭;황상호;현철승;이호원;오영태;이철기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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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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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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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자전거도로가 설치된 교차로 빛 횡단도로에서 자전거, 차량 및 보행자 간에 상충이 발생하게 된다. 이와 같이 자전거 도로와 여타 교통류가 교차되는 구간에서 자전거와 자동차, 자전거와 보행자와의 상충을 분리해주어야 하는데, 이런 방법 중 하나가 자전거전용신호라고 할 수 있다 자전거도로 시설 및 이용자 특성조사에 따르면 자전거도로가 횡단보도와 연 계하여 설치되어 있고, 자전거이용자 대부분이 횡단보도신호를 이용하고 있으며, 횡단보도시간 내에 횡단을 종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횡단보도와 자전거도로가 인접된 자전거횡단도로에서는 보행신호등과 연계한 운영방안 즉, 영국의 TOUCAN Crossing 형태의 적용이 제안된다. 이와 같은 자전거전용신호 운영체계는 현재 자전거횡단도로의 위치가 횡단보도와 인접하여 설치되어 있고, 대부분의 자전거이용자들이 보행신호에 따라 도로를 횡단하고 있으며, 보행선호시간동안 횡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자전거횡단도로가 보행도로와 이격되어 설치된 경우 및 자전거의 통행속도 등을 고려하여 전용도로 형태로 자전거도로가 설치된 경우에는 차량신호와 연계한 자전거신호등 형태 (3색 등화체계)가 제안된다. 이와 같은 자전거신호등의 운영형태는 기존 자전거도로 시설과 자전거이용자의 도로횡단특성을 수용하고, 교통 신호제어기의 기능변경 없이 신호시간의 조정만으로 적용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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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관측용 투과형 시정계의 국제단위계에 소급하는 교정 (SI-traceable Calibration of a Transmissometer for Meteorological Optical Range (MOR) Observation)

  • 박성종;이동훈;김용규
    • 한국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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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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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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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일정 두께를 정하여 대기의 시감투과율을 측정함으로써 시정거리의 표준화된 양인 기상학적 광학거리(Meteorological Optical Range, MOR)를 관측하는, 기상관측용 투과계의 국제단위계에 소급하는 실내 교정방법과 그 교정 예를 소개하고 있다. 국제단위계 유도량 중 하나인 시감투과율 눈금을 교정대상 투과계에 전달해주기 위한 기준물로서 시감투과율 0.2 % ~ 99.5 % 범위의 OD 0.1 ~ 2.5 의 ND 필터와 석영유리, 무반사처리된 석영유리 등 총 20종을 이용하였고, 이 기준물의 분광투과율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분광투과율 표준기를 이용하여 교정된 것이다. 교정 대상 투과계는 기준거리 - 수광부와 검출부 사이의 거리 - 가 75 m 이고 측정광으로는 색온도 약 5000 K의 백색 LED를 이용하고, 광검출기로는 CIE 1924 V(${\lambda}$) 분광응답을 갖는 광도계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교정은 기준물을 투과계 사이에 위치하여 투과계가 표출하는 시감투과율 및 MOR 값을 기준값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정 결과 20 m ~ 40 km 범위의 MOR에 대하여 MOR 오차와 그 불확도를 산출 할 수 있었다. 교정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 소개하는 교정방법과 교정결과가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ICAO)의 시정관측의 정확도 요건에 부합할 수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적색 양자점 필름을 이용한 백색 발광 다이오드의 연색성 개선에 대한 광학 시뮬레이션 연구 (Optical Simulation Study of the Improvement of Color-rendering Characteristics of White Light-emitting Diodes by Using Red Quantum-dot Films)

  • 이기정;홍승찬;이정균;고재현
    • 한국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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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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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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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조명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백색 발광 다이오드는 청색 발광 다이오드 위에 황색 형광체를 입힌 구조가 보편적이나 발광 스펙트럼상 짙은 적색 성분이 부족해서 조명의 연색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백색 발광 다이오드의 연색 특성을 개선하기 위해 적색 양자점 조명을 백색 조명의 확산판에 적용한 후 광학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광구조를 최적화하고자 하였다. 양자점의 평균 자유 행정 및 확산판 내 TiO2 입자의 농도를 조절해 연색지수, 휘도 등 광특성을 조사했다. 대부분의 조건에서 연색지수는 90을 넘었고 이는 적색 양자점 필름의 적용이 일반적인 백색 발광 다이오드의 연색 특성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임을 보여준다. 색좌표의 각도 의존성은 확산판과 조명 하단의 반사판 사이에 형성되는 광학적 공동 구조를 활용함으로써 제거할 수 있었는데 이는 공동 내 위치한 양자점 필름을 통한 빛의 다중 투과가 시야각에 따른 광경로의 차이를 줄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