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위장관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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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두 수침엑스의 위염 및 위궤양에 대한 효과

  • 송여옥;우병희;노혜림;한혜경;정춘식;정기화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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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5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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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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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위염(gastritis), 위궤양(gastric ulcer)은 소화기 질환중에서 가장 빈도수가 높은 질병으로 위장관 점막이 위산에 의해 소화되어 버리므로서 궤양을 형성하는 상태를 말한다. 위염 및 위궤양의 발생빈도가 높은 것에 비해 발생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으며 대체로 공격인자와 방어인자의 불균형 즉, 공격인자의 증가나 방어인자의 약화 또는 세균에 의한 감염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련의 식물엑스에 대하여 항위얌 및 항궤양효능에 관한 검색을 실시하여 노두의 M?H엑스가 현저한 효과가 있음을 예지하였으므로 그에 대하여 보다 구체적인 실험을 실시하였다. 즉 MeOH 엑스를 Hexane, CHCl$_3$, BuOH로 계통적으로 추출하여 상기의 분획 및 잔사인 물분획을 제조하여 이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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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 질환에 대한 양, 한방적인 접근 (The Western and Oriental Medical approach to gastric diseases)

  • 이용구
    • 혜화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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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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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7-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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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Numerous persons complained dyspepsia even though no specific objective findings are revealed by imaging study, laboratory examinations and other clinical research. To find out of so many symptoms what they are, I would to approach by two ways. One way is oriental medical literatural study and the other is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that is accepted as one of most important causal factors of many gastric diseases. Background/Aims: Recently, the role of Helicobacter pylori as a causal factor in the etiology of gastric cancer, peptic ulcer, gastritis and low-grade gastric mucosa-associated lymphoid tissue(MALT) lymphoma is well known. Using endoscopy, biopsy urease testing and histology are recommanded as the tests of choice. Serological test is not recommanded at the moment because of its low sensitivity and espicially low specificity. The urea breath test is more sensitive and specific noninvasive test than serologic test, but it is not widely available yet. Methods/Results: We studied 90 cases by diagnostic endoscopy as a screening test for the persons complaining gastrointestinal symptoms. As a result eighteen persons are revealed to be Helicoacter pylori infected histologicaly. Conclusion: More specific literatural studies are requ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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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결제 복용 후 발생한 급성 복통 (Acute Abdominal Pain after Ingestion of Bowel Cleansing Agent for Colonoscopy)

  • 김훤;박종설;김용성
    •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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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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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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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42세 여자가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소화기내과 외래를 방문하였다. 환자는 당일 건강검진 대장내시경이 예정되어 있었으며 전날 밤 장정결제인 피코라이트 산(sodium picosulfate hydrate 10 mg, magnesium oxide 3.5 g, citric acid 12 g; Pharmbio Korea Inc., Seoul, Korea)을 물에 녹이지 않고 그냥 복용한 후부터 증상이 발생하였다. 신체 검사에서 복부는 부드러웠으며 압통은 없었다. 즉시 시행한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에서 황색의 두터운 가피가 덮여 있는 다발성 병변이 위체부 대만 및 저부에서 관찰되었다(Fig. 1A). 가피는 생검 겸자를 이용해 쉽게 벗겨졌으며(Fig. 1B), 가피를 제거한 후 급성 출혈성 미란 병변들이 확인되었다(Fig. 1C). 이 환자에서 관찰된 위병변의 진단은 무엇인가?

단일병원에서 관찰한 최근 10년간의 소아 우발사고에 관한 연구 : 이물흡인을 중심으로 (Clinical Study of Childhood Accidents from a Hospital Over Ten Years with Regard to Foreign Body Aspiration)

  • 김철민;송준영;김자형;김기수;홍수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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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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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4-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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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소아에서 우발사고는 경제 및 문화수준의 향상으로 인한 생활의 기계화와 자동화에 의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소아기 사망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응급실을 방문한 우발사고 환아들을 대상으로 상부 위장관이나 기도내 이물흡인과 중독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소아 우발사고의 예방대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0년 1월 1일부터 1999년 12월 31일까지만 10년간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만 15세 미만의 외상, 추락, 화상, 이물흡인 및 중독 환아 6410명을 대상으로 하여 사고의 유형별 분석 및 이물질의 종류, 성과 연령, 위치, 치료 방법에 대하여 병원의 입원기록지를 바탕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1) 사고의 유형별 분포를 보면 외상환아가 5,038례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추락 803례, 화상 353례, 이물 흡인 188례, 중독 28례의 순으로 발생하였고, 남녀비는 1.8 : 1이었다. 2) 이물흡인의 경우 총 188례 중 남녀비는 2 : 1이었으며, 연령별 발생 분포는 6세 이하가 169례(89%)로 가장 많았고 특히 1-2세가 57례(30%)로 많은 분포를 나타내었다. 중독의 경우 남녀비는 1.3 : 1이었고, 연령별 분포는 1-2세가 12례(42%)로 가장 많았고 1세 이하에서 6례(21%), 6세 이상에서 6례(21%)가 관찰되었다. 3) 이물흡인의 위치는 상부 위장관이 112례(59%)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고, 호흡기관 57례(30%), 외이도가 15례(7%) 순이었다. 상부 위장관 이물의 경우 식도가 69례(61%)로 가장 많았고 위가 43례(38%)를 보였다. 기도내 이물의 경우 우측 및 좌측 주 기관지가 각각 27례(47%)로 동일한 분포를 보였다. 4) 이물의 종류를 보면 상부 위장관의 경우 동전이 65례(58%)로 가장 많았고, 핀이 12례(10.7%), 장난감 및 열쇠가 각각 6례(5.3%), 반지 및 바둑알이 각각 5례(4.5%)였으며, 기도내 이물의 경우 땅콩이 36례(63%)로 가장 많았고, 장난감 부속품이 11례(19%)였다. 5) 이물흡인의 치료 방법으로 상부 위장관 이물의 경우 경성 식도내시경으로 제거된 경우가 60례(54%), 굴곡성 내시경으로 제거된 경우가 29례(26%), 수술을 받은 경우가 7례(6%)였으며, 16례(14%)는 자연 배출되었다. 식도내 이물과 위내 이물 중 핀과 같은 날카로운 경우 진단 즉시 내시경으로 제거하였고, 위내 이물 43례 중 20례는 진단 후 24시간 이내에 제거하였다. 그러나 추적 관찰시 시행한 단순 복부 방사선사진에서 위내 이물이 십이지장을 지난 23례 중 16례(70%)는 2주 이내에 모두 합병증이 없이 자연 배출되었고, 7례(30%)는 장폐쇄 증상 등이 동반되어 수술적으로 제거되었으며 수술 후 합병증은 동반되지 않았다. 기도내 이물의 경우 51례에서 경성 기관지내시경으로 제거되었으나 6례에서는 이미 심한 질식과 뇌손상으로 사망하였다. 6) 중독의 원인별 분포를 보면 약물이 원인인 경우가 14례(50%)였고, 그 중에서 경련성 질환을 가진 환아에서 Carbamazepine이 5례(18%), Valproic acid가 4례(14%)였다. 결 론: 지난 10년간 우발사고의 원인으로 외상이 가장 많았고, 추락, 화상, 이물흡인 그리고 중독의 순이었다. 최근에 이물흡인과 중독이 영유아에서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기도내 이물흡인의 경우 사망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기도 유지를 위한 적절한 처치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비외과적 소화기질환 환아들의 응급실 이용양상에 대한 전향적 조사연구 (A Prospective Study on Emergency Room Utilization in Children with Nonsurgical Gastrointestinal Disorders)

  • 이경자;차한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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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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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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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응급실을 내원한 환아들에 대한 보고들 가운데 소화기질환 환아들의 응급실 이용양상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과의사가 응급실에서도 흔히 보게 되는 비외과적 소화기질환 환아들의 응급실 이용양상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 1일부터 1999년 12월 31일까지 만 2년간 서울적십자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15세 미만의) 환아 중 비외과적 소화기질환 환아 1,228명을 대상으로 응급일지 및 병력일지를 근거로 하여 초진여부, 성, 연령, 계절, 질병종류, 내원시간, 체류시간, 입원율 등 응급실 이용에 관한 사항들을 전향적으로 관찰 조사하였다. 결 과: 1) 초진 환아는 60.7%이었고 1세에서 3세 사이의 환자가 30.7%로 가장 많았으며, 학동 전기인 6세 미만은 80.4%를 차지하였다. 남녀비는 1.3대 1이었다. 2) 월별 계절별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으나 동절기와 하절기에 비교적 많았으며 내원시간은 오후 8시에서 자정까지가 35.9%로 가장 많았고 오전 4시에서 7시까지가 7.6%로 가장 적었다. 3) 체류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사이가 46.1%로 가장 많았으며 2시간 이내가 95%를 차지했는데 전체환아의 평균 체류시간은 0.86시간이었다. 4) 질환별 분포에서 급성 위장관염이 44.3%로 제일 많았고 분변폐색 및 변비 21.3%, 급성 위염16.4%, 장중첩증 4.6%, 영아 산통 4.3%, 장염 3.6%, 장폐색 1.1%, 장경련 0.6%, 장간막 림프절염 0.5%, 기능성 위장장애 0.4%, 궤양 0.2%의 순이었으며 위장관 출혈, 식중독, 식도염은 각각 0.1%이었고 특별히 진단명을 추정하지 못했던 경우는 2.4%이었다. 5) 주요 질환 5가지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볼 때 급성 위장관염과 급성 위염은 1~2세 사이에서 각각 37.7%와 26.4%로 가장 빈도가 높은 데 비해서 분변폐색 및 변비는 3~5세에서 33.2%로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장중첩증은 1세 미만에서 54.4%로 가장 빈도가 높았고 영아 산통은 1세 미만에서 83.0%이었다. 월별 분포에서는 급성 위장관염과 급성 위염이 동절기인 12월에 각각 12.7%와 17.9%로 가장 빈도가 높았으며 분변폐색 및 변비는 11월에 13.4%, 6월에 12.2%로 동절기와 하절기에 빈도가 높았고, 장중첩증은 5월에 24.6%로 가장 빈도가 높았으며 영아 산통은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으나 7월과 9월에 동일하게 13.2%로 가장 빈도가 높았다. 시간별 분포에서는 5가지 주요 질환 모두 오후 8시에서 자정 사이에 가장 많았다. 6) 입원은 19.6%를 차지했으며 치료 후 귀가는 80.0%이었고 전원은 0.1%이었으며 사망은 한 명도 없었다. 결 론: 응급실에 내원한 비외과적 소화기질환 환아는 보호자에게나 담당 소아과 의사에게나 가볍게 여겨질 수 없는데 전체적인 분포는 이전의 연구에서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각각의 질병에 따른 분포에는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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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기 장염에 의하여 발병된 Reye 증후군 (Reye syndrome after acute enteritis during the neonatal period)

  • 방준석;남상정;이경화;배은주;박원일;이현숙;손배영;최환석;이홍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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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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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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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Reye 증후군의 유병률은 1980년 후반 이후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최근 Reye 증후군이 신생아 시기에 급성 장염 후에 집중적으로 발병되어 보고하는 바이다. 방 법 : 2005년 1월부터 2005년 4월까지 4개월간 삼성서울병원, 상계백병원, 원주기독병원, 춘천성심병원 등 4개 종합병원에서 본원 임상유전학 연구실로 분석이 의뢰되었던 환자 7례의 임상 소견, 검사 소견(유기산 대사분석, 일반 화학 검사, 동맥혈 가스검사, 혈청 암모니아)을 분석하였다. 임상 소견은 환자들의 증상 및 기본 검사 소견을 검체와 함께 보내온 환자 정보지를 분석하여 얻었고 유기산 분석은 gas chromatography와 mass spectrometry를 이용하여 정량 분석하였다. 결 과 : 7명의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18일이었고 이들의 주요 선행 증상은 위장관 증상(구토, 설사, 음식 거부)이였으며 임상증상으로는 의식 장애, 호흡 곤란, 구토, 경련, 설사 등이었다. 사망은 1례에서 발생하였고 사망 환자의 암모니아 수치는 정상 암모니아 수치의 20배 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결 론 : 7례 모두 신생아 시기의 환자들이었다. Reye 증후군은 선행 질환으로 상기도 감염과 아스피린 복용이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주요 선행 질환이 위장관 감염이었고 아스피린 복용력은 없었다.

양도락을 이용한 사봉혈과 배수혈의 사혈요법 효과 연구 (Study on the Effect of Bloodletting on Back-Shu Points and Sabonghyeul with Ryodoraku)

  • 구진숙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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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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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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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위장관 및 순환기 질환에 대한 치료법인 배수혈 습식부항과 사봉혈 점자출혈을 통하여 나타나는 양도락 상의 변화를 분석하여 경락의 존재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위장관 및 순환기 질환으로 배수혈 습식부항과 사봉혈 점자출혈 치료를 받은 30명 환자의 기록지를 선별하였다. 환자는 먼저 안정된 상태에서 양도락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침대에서 안정을 취한 후 사봉혈 자락 시술을 받고, 엎드린 자세를 취한 후 배수혈 부위에 습식부항 치료를 받았다. 이후 부항 부위를 깨끗하게 알콜 소독한 후 다시 양도락 검사를 시행하였다. 본 시술은 우측 F5 (담), H4 (소장), H6 (대장) 부위와 좌측 H5 (삼초) 부위의 전류값과 각 장부의 양도점의 평균 전류와의 차이에 있어서 유의성 있는 감소를 나타내었다(p<.05, p<.05, p<.001, p<.05). F3 (신) 부위에서의 좌측과 우측의 전류값의 격차에 유의성 있는 증가를 나타내었다(p<.005). 배수혈 습식부항과 사봉혈 자락요법은 임상에서 소화기와 순환기 증상을 완화시켰으며 양도락 검진 상에서도 F5 (담), H4 (소장), H6 (대장), F3 (신), H5 (삼초) 양도점에 유의한 변화를 나타내었다. 이것은 임상 증상과 양도락 진단의 동일성을 보여주는 것으로써 경락체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진단 전에 자반이 동반되지 않았던 Henoch-Schönlein 자반 위장병증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Features of Henoch-Schönlein Purpura Gastroenteropathy without Purpura before Diagnosis)

  • 오재민;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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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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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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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Henoch-Schonlein 자반증(HSP)은 비혈소판 감소성 피부 병변, 관절통 및 관절염, 신 질환, 산통성 복통이 특징적인 소혈관의 혈관 염증성 질환이다. 피부가 가장 흔히 침범되며 환자의 14~36%에서는 특징적 피부 자반이 나타나기 전에 복부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 피부 발진이 없이 복통으로 발현되는 HSP에 대한 보고가 있으나, 아직까지 진단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5년에서 2000년까지 HSP로 진단된 환아 85명을 대상으로 진단 전 피부 병변이 없었던 군(자반 음성군)과 있었던 군(자반 양성군)으로 구분하고 병력지를 근거로 후향적 조사 및 일부 검사에 대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 과: 자반 양성군이 72명, 자반 음성군이 10명이었다. 자반 양성군의 경우 평균 연령 6.84세, 남녀비 1.25 : 1이었고, 자반 음성군의 경우는 평균 연령 7.07세, 남녀비 1 : 1이었다. 일반 혈액학적 검사에서 백혈구 증다증이나 혈소판 증가증의 빈도는 두 군 사이에 통계학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 value>0.05). C-염증성 단백의 증가는 자반 양성군에서 54.8% (34명), 자반 음성군에서 42.9% (3명)로 두 군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p value>0.05). 복부 증상의 경우 오심, 구토 등은 자반 음성군에서 8명(80%), 자반 양성군에서 27명(36%)으로 자반 음성군이 높은 빈도를 나타내었으나(p value=0.01), 흑색변이나 혈변과 같은 위장관 출혈을 보인 경우는 자반 양성군에서 21명(29.2%), 자반 음성군에서 4명(40%)으로 두 군 사이에 통계학적인 차이가 없었다. 관절 증상이나 신 침범의 동반 빈도도 양군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자반을 제외한 임상 양상은 두 군이 서로 비슷했다. 자반 음성군의 경우 복부 초음파 검사 및 소장 조영술에서 소장 점막의 비후로 인한 변화가 관찰되었고, 상부 위장관 내시경을 시행한 8명 중, 6명에서 융합성의 미란성 발적, 부종, 다발성 선상 궤양, 보라빛 변색 등이 위 전정부 또는 십이지장 구부나 둘째부에서 관찰되었다. 2명에서는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 1명에서 직장강 내에 미란성의 병변을 확인하였다. 3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정상 피부에서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는데 백혈구 파괴성 혈관염에 합당한 소견을 보였다. 자반 음성군 환아 10명 중 9명에서 스테로이드를 경구 또는 정주하여 증상의 호전을 보였으며 1명에서는 단순 진통제만으로 증상 경감을 보였다. 결 론: 진단 시 자반이 없었던 경우 일반적인 검사에서는 진단적 소견이 없었으나, 위장관 내시경 검사에서 HSP 위장병증에 합당한 소견이 관찰되거나 복부 초음파 검사 또는 소장 조영술 검사에서 장벽의 변화, 피부 또는 신장 조직 검사에서 백혈구 파괴성 혈관염이 입증될 경우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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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의 식사속도와 건강과의 관련성

  • 방성환;김지희;문태영;조병준;이창섭;김경용;권학주
    • 한국화재소방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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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화재소방학회 2013년도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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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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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소방공무원에서 빠른 식사속도가 위장관계통을 비롯한 신체질환과 당뇨를 비롯한 대사증후군 질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고자 하는데 있다. 이 연구를 통해 식사시간이 빠르면 당뇨병 발병률이 높아지고, 먹는 양이 많아져 체중이 증가되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제안한다. 각 소방학교에서 신임 및 전문교육 시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특별교육 등이 필요하며, 긴장상태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심신을 이완 시킬 수 있도록 관리부서에서 많은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 소방공무원의 건강이 국민들의 소방서비스 질 향상에 영향을 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올바른 식습관을 통하여 식사시간을 늦추어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국민들에게 더욱더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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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세균총과 위장관 질환 (Gut Microbiome and Gastrointestinal Diseases)

  • 황순재;김성훈;이기종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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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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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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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최근에 연구되어 온 장내 세균총이 특히 주요 장질환의 발병에 있어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보고된 여러 문헌들을 중심으로 연구 결과들을 요약 하였다. 예를 들자면, 면역체계를 매개하여 병이 악화되는 여러 질환에서 정상일 때와 달리 바뀐 장내 세균총을 통해 악화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장내 세균총의 역할에 대해 많이 연구된 장질환 중에서, 많이 연구된 3개의 질환은 과민성 장 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대장암이다. 그러나, 사람의 장내에 존재하는 세균총은 몸에 이로우며, 비타민 A 합성, 단사슬지방산의 생산, 담즙산 대사과정과 같은 장내 생리적 기능 매개를 통해 장내 항상성을 유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장내에 존재하는 이로운 세균 군집과 해로운 세균 군집의 균형은 장내 건강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 장질환을 포함한 여러 질환의 발병 및 진행에서 장내 세균총의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까지 보고된 많은 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어떤 장내 세균총 구성이 몸에 가장 이로운 지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다. 본 논문에서는, 주요 장질환으로 알려진 과민성 장 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대장암과 장내 세균총과의 관계에 대해 연구한 논문들에 대해 연결 지어 요약하였다. 마지막으로, 장내 세균총을 매개로 악화되는 장질환을 완화하며, 장내 건강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천연물을 이용한 치료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