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위성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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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자료와 정사영상을 이용한 산림지역의 수목영역추출 (Extraction of the Tree Regions in Forest Areas Using LIDAR Data and Ortho-image)

  • 김의명
    • 대한공간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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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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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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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지구온난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산림자원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되고 있다. 이러한 산림자원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항공사진 또는 위성영상을 이용한 도화에 의해 구축되었다. 그러나 영상정보만을 이용한 경우 수목이 울창한 산림지역의 수고정보를 정확하게 구축하지 못하는 단점이 발생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라이다 자료와 정사영상을 이용하여 산림지역에서 개별 수목을 분리하고 수고정보를 효율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자료처리 방법을 제안하였다. 라이다를 이용한 자료처리는 정규화된 수치표면모형을 생성한 후 국지적 최대값 필터링을 통하여 수목점을 추출하였다. 또한 정사영상을 이용한 자료처리는 수목영역을 추출하기 위하여 객체기반 영상분류법을 적용하였다. 그리고 라이다 및 정사영상의 결과를 조합하여 최종 수목점을 추출하였다. 용인지역에 대한 실험을 통하여 라이다 자료와 정사영상을 각각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하고 두 자료를 융합하여 산림지역에서 개별 수목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제안한 방법의 효율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

성별 특이 소 혈청이 세포 배양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ender-specific Bovine Serum Supplemented Medium on Cell Culture)

  • 이동목;최문석;우경일;신유미;이기호;전용필;전태훈;최인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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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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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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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성체우의 FS, MS, C-MS를 배양액에 첨가하여 세포증식과 난포의 성장과 배란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세포증식은 세포수와 MTT assay을 실시하여 확인하였다. 그 결과 세포증식은 혈청첨가 배양액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특히 근육위성세포의 세포증식은 MS를 첨가한 배양액에서 높은 반면 면역세포의 증식은 FBS에서 배양한 세포에 비해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난포의 성장 및 배란을 관찰한 결과 난포의 성장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군간 차이를 보였으며 배란율과 비례적이었고, 배란율은 FBS와 C-MS가 첨가된 배양액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P<0.05). FBS군과 C-MS 군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3T3-L1 세포에서 창상치유는 FS에서 배양한 세포에서 빠른 회복을 나타냈으며, 증식은 MS에서 높게 나타났다(p<0.001). 따라서 본 결과는 세포배양 과정에서 세포에 따른 혈청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는 근거자료를 제시 하였으며, 분리 된 성별 특이 한우 혈청은 FBS의 대체 물질로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기온의 일 변동을 고려한 COMS 지표면온도 산출 알고리즘 개선 (Improvement of COMS land surface temperature retrieval algorithm by considering diurnal variation of air temperature)

  • 최윤영;서명석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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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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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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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천리안(Communication, Ocean, and Meteorological Satellite) 위성자료로부터 Cho et al.(2015)에 의해 개발된 분리대기창법(split-window method: CSW_v2.0)을 적용하여 현업적으로 지표면온도를 산출하고 있다. CSW_v2.0으로부터 산출된 지표면온도는 MODIS 지표면온도와 비교하였을 때 적절한 수준의 정확도로 산출되었으나 역전층이나 기온감률이 클 때 상대적으로 오차가 크게 발생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표 경계층에서의 기온의 일변동을 복사전달모델에 처방하여 모의자료를 구축한 후 이를 이용하여 지표면온도 산출 알고리즘을 개선하였다(CSW_v3.0). CSW_v3.0에서는 복사전달모델에 처방된 지표면온도와 복사전달모델로부터 산출된 지표면온도간의 상관계수가 기존 알고리즘과 동일한 수준인 0.99 이상을 유지하면서 편의는 -0.03 K에서 -0.012 K, RMSE는 1.39 K에서 1.138 K로 감소하였다. CSW_v2.0에서 역전층이나 기온감률이 클 때, 휘도온도차와 방출율 차가 클 때 발생하는 계통적 오차를 개선된 알고리즘에서는 편의와 RMSE를 10-30% 감소시켜 상당 부분 개선하였다. CSW_v3.0으로부터 산출된 지표면온도와 MODIS 지표면온도와의 간접 검증에서는 상관계수가 0.986에서 0.985로 높은 상관성을 유지하면서 편의는 0.629 K에서 -0.049 K, RMSE는 2.537 K에서 2.502 K로 오차를 감소시켰다.

마늘 중 고속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에 의한 알린의 분리 및 정량과 Alliin과 에탄올 추출물의 항균효과에 관한 연구 (Isolation of Alliin in Garlic and Its Quantitative Determination by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and Studies on the Antimicrobial Efforts of Alliin and Ethanol Extracts from Korean Garlic(Alliium sativum L.))

  • 위성언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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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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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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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마늘속에 alliin을 크로마토그래피에 의하여 함량을 알고 이들이 에탄올추출물에 향균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했다. HPLC를 이용하기 위하여 메탄올로 Alliin을 추출하고 유해세균에 대한 향균활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Alliin을 에탄을 추출물 시료를 조제하여 사용하였다. 마늘에는 alliin의 함량은 0.34 ∼0.73% fresh weight를 나타내고 에탄을 추출물의 시료에서 동결건조 시료수율이 가장 높았는데 이는 효소적 분해가 최소화되는 것으로 사료되며 에탄을 추출물의 향균효과는 Table 3에서 각 균주에 대하여 억제효과는 각 균주에서 50∼80% 효과를 보았고, 각종 균에 대한 억제차원에서 향균성을 달리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유해세균에 대한 향균작용이 마늘 추출물은 미생물의 발육저지력이 강하고 지속적으로 인체에 무해하므로 보존료 개발이 바람직함을 알았고, 독특한 향미를 주는 황화합물이 많아 산도의 증가와 관계없이 항균력이 강함을 보았고, 각종 균에 대한 항균성을 달리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마늘성분중 선택적인 항균물질의 개발이 요구됨을 알았다.

이중공진 마이크로스트립 패치 안테나에 관한 연구 (A Study of Dual-Frequency Microstrip Patch Antenna)

  • 장준영;김준모;윤영중;엄순영;전순익
    • 한국전자파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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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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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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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논문에서는 위성통신에서 단일 안테나로 송수신하기 위하여 12.5 GHz와 14.25 GHz 대역에서 각각 동작하 는 이중공진 안테나를 껄계 제작하고 특성을 살며보았으며, 이중 급천구조를 이용함으로써 기폰의 단일 급전 방 식 이중공진 안테나의 문제점인 송수신 신호의 분리 및 단일 편파 특성율 보완하였다. 이중급전 안테나의 방사소 자 경우 방사체의 폭과 길이는 각각의 단일 공진 안테나의 길이가 되고, 급전선의 청합의 경우에는 상대 급천선 에 의한 임피던스의 변화를 최소화시켰다. 또한 이를 배열 안테나로 확장시 공간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마 이크로스트립선로와 동축선로를 혼합한 급전방식을 사용하여 이차원 $2\times2$ 배열 안테나를 껄계 제작하고 방사때 턴 및 주파수 특성 동을 측정하여 두 공진 주파수로 각각 사용 가능함올 확인하였다. 측정된 결과를 살펴보면 공진주파수는 셜계치에서 1.44 % 이하의 오차를 보였으며, 반사손실의 경우 -21 dB 이하의 값올 나타냈으며, 두 포트간 격리도는 또한 -21 dB 이하의 값올 나타냈다. 측정된 방사때턴으로부터 계 산된 directivity는 12.23 dBi를 나타냈으며, 사이드로브 레벨은 elevation 명면은 -12 dB 이하, azimuth 명면 은 -15 dB를 이하의 값을 나타냈다. 또한 교차 편파특성의 경우 elevation 명면과 azimuth 평면 모두 -17 dB 이하의 값을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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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와 시간을 주요 변수로 한 냉장 돈육에서의 native isolated Listeria monocytogenes에 대한 성장예측모델 (Predictive Growth Model of Native Isolated Listeria monocytogenes on raw pork as a Function of Temperature and Time)

  • 홍종해;심우창;천석조;김용수;오덕환;하상도;최원상;박경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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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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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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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냉장돈육에서의 식중독 원인균이면서 냉장온도에서 성장이 가능한 병원성균인 L. monocytogenes에 대한 적절한 위생관리를 제시하기 위하여 포장돈육 작업장 원료돈육에서 분리된 야생균주 L. monocytogenes 이용하여 돈육포장공정 및 유통조건에서의 L. mnocytogenes에 대한 성장예측모델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성장실험은 온도 5, 10, 15, $20^{\circ}C$ 시간은 0, 1, 2, 3, 18, 48, 120시간에서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온도별 Gompertz value인 A, C, B, M의 값과 Growth kinetic인 exponential growth rate(EGR), generation time(GT), lag phase duration(LPD), maximum population density(MPD)를 산출하였다. GT, LPD는 온도가 상승할수록 그 값이 점점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났으며, EGR의 경우는 반대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점점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Gompertz value중 B와 M 값을 이용하여 온도를 주요 control factor로 선정한 반응표면분석(Response surface analysis)을 실시하여 온도에 따른 다항식을 산출하였고 이 식을 Gompertz 식에 적용하여 온도와 시간에 따른 냉장돈육에서의 L. monocytogenes에 대한 성장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성장예측모델을 제시하였다. 개발된 성장예측모델에 대한 검증은 GT, LPD, EGR에 대한 실험값과 예측값의 비교를 통하여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GT, LPD, EGR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1). 따라서 이 모델은 risk assessment 중 exposure assessment를 위한 성장예측모델로 충분히 이용가능 한 것으로 보이며, 추후 냉장돈육 위성관리기준에 대한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ANETconf: 선박 애드혹 네트워크를 위한 IP 할당 프로토콜 (SANETconf: an IP configuration protocol for a shipborne ad-hoc network (SANET))

  • 윤창호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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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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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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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해상 초단파 대역 데이터 링크의 과부하를 경감시키고, 디지털 데이터 교환에 사용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주파수가 할당되었다. 이어서 이 주파수 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선박용 애드혹 네트워크 기술 (shipborne ad-hoc network; SANET)이 제안되었다. SANET은 고가의 위성 통신을 대신하여 해상에서도 선박국에 다양한 IP 기반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SANET에서는 육상 국으로의 IP 연결성 (connectivity)을 제공하기 위해, 선박국이 자신의 IP 주소를 할당받는 것이 우선적이다. 본 논문에서는 선박국들이 스스로 자신의 IP 주소를 할당할 수 있는 SANET configuration (SANETconf) 프로토콜을 제안한다. SANETconf는 중복되지 않는 다수의 IP 주소들을 육상국에서 선박국들에 이어지는 트리 형태로 네트워크 전반에 전파한다. 선박국은 IP 주소를 할당할 수 있는 자신의 이웃과 간단한 요청(Request) 및 응답(Response) 메시지 교환을 통해 자신의 IP 주소를 할당한다. 따라서 SANETconf는 IP 충돌 방지 (Duplicate Address Detection) 과정과 선박국의 이동에 의해 발생하는 네트워크의 분리나 통합에 따른 처리 과정을 완전히 배제할 수 있다. 이 프로토콜의 SANET의 적용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모의시험을 수행하였다. 모의시험 결과, SANETconf를 이용하여 네트워크의 85퍼센트의 선박국들이 한 프레임 (1분) 내에 자신의 IP 주소를 결정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선박국들은 자신의 IP 주소를 할당하는데 네트워크 리소스의 0.024 퍼센트만 사용하여 SANETconf가 네트워크 리소스의 효율성이 높음이 확인되었다.

남한에서 낙뢰발생시 근접 고층기상관측 자료를 이용한 안정도 지수 분석 (Analysis of Stability Indexes for Lightning by Using Upper Air Observation Data over South Korea)

  • 엄효식;서명석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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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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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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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수치모델 및 자료동화 기법이 급격히 발달하고 여러 가지 물리 역학적 과정이 개선되며, 이를 운영하는 컴퓨팅 시스템이 발달함에 따라 수치예보 기술 및 성능이 개선되었지만, 낙뢰와 같이 주로 중규모 시스템에 동반되어 발생하거나, 수십 km 이내의 국지적인 악기상에 동반된 경우 아직까지는 수치모델의 예측성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낮은 낙뢰 탐지 및 예측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상 및 고층, 원격 탐사된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낙뢰 탐지 및 예보에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한반도의 대기상태가 점차 하층에서의 온난화와 습윤화로 인하여 불안정화되고 있는 상태에서 최근 데이터를 이용하여 새로운 지침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남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낙뢰현상의 탐지 가능성 및 예측성을 높이기 위하여 기상청 신낙뢰관측 시스템에서 관측된 낙뢰 자료와 우리나라 5개 고층 관측소 (오산, 광주, 포항, 제주, 백령도)에서 관측된 고층기상관측자료를 분석하여 낙뢰 발생시 안정도 지수와 환경변수의 객관적인 특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안정도 지수 및 대기환경변수는 CAPE, SSI, LI, KI, LCLT, MLMR, TPW 그리고 바람시어 등이다. 낙뢰와 고층기상관측 자료사이의 대응(match-up) 자료 선정기준으로는 레윈존데의 실제적인 비양 및 관측시간을 기준으로 -2hr~+1 hr 사이 그리고 고층기상관측소를 기준으로 100 km 이내에 낙뢰가 발생한 경우로 하였다. 장소 및 시간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낙뢰가 발생했을 때의 대류권 하층의 기온과 혼합비는 평시에 비해 약 1 K, $1{\sim}2gkg^{-1}$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각 안정도 지수와 환경변수를 낙뢰 발생시와 비발생시로 구분하여 지수들의 분포를 분석한 결과 변수에 따라 분리수준이 높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많은 중첩이 나타나고 있어 특정 안정도 지수만을 이용하여 낙뢰탐지가 쉽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낙뢰 발생시와 비발생시에 값들의 분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수들를 이용하여 낙뢰탐지에 최적인 임계값을 산출하였다. 낙뢰와 같이 현상의 유무로 구분되는 이진변수의 탐지수준 분석에는 주로 분할표가 이용된다. 여기서 안정도 지수별 낙뢰탐지 최적의 임계값은 분할표로부터 도출되는 POD, FAR, ACC, CSI, HSS 등 다양한 평가측도 중에서 낙뢰와 같이 발생빈도가 적은 현상의 분석에 적합한 HSS를 최대로 하는 값으로 도출하였다. Table 6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전지역에서 HSS의 값이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각 안정도 지수 및 환경변수의 개수 및 임계값이 지역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자료를 현업에서 이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사례와 낙뢰-고층기상관측자료 대응(match-up) 자료 선정기준의 정교화 등이 필요하다. 또한 낙뢰, 집중호우와 같은 악기상의 현황과 발달과정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는 위성, 레이더 등 원격탐사자료와의 종합적인 활용이 필요하다.

가열 햄 및 소시지류 제조공장에서 식중독 세균에 대한 오염 분석 (Analysis of Foodborne Pathogenic Contamination of Cooked Hams and Sausages in Korean Processing Facilities)

  • 박현정;고은경;위성환;윤하정;허은정;김영조;이희수;문진산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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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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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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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현재 국내 일부 햄과 소시지류 제조공장에서 식중독 세균에 대한 제어방안으로서 1차 가열살균 이후 제품포장 단계에서 2차 가열살균을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0년 2월부터 11월까지 국내 10개 육가공제조회사에서 햄류 53개 품목과 소시지류 37개 품목의 동일 롯트에서 1차 가열 시료와 2차 가열까지 실시한 시료를 각각 6개씩 채취하여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에 따라 Salmonella spp., S. aureus, L. monocytogenes 및 C. perfringens 식중독 세균 오염 여부를 조사하였다. 햄과 소시지류 총 1,080건에 대한 검사 결과 S. aureus는 2개 제조회사에서 생산한 햄 4개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며, 그 중 3건은 1차 가열제품에서 나머지 1건은 2차 가열살균까지 처리한 제품에서 검출되었다. L. monocytogenes는 5개 제조회사에서 햄류 4건, 소시지류 8건을 포함하여 총 12건이 검출되었으며, 그 중 7건은 1차 가열 처리한 제품에서, 나머지 5건은 2차 가열까지 처리한 제품에서 각각 검출되었다. C. perfringens는 3개 제조회사의 햄류 1건과 소시지류 2건에서 검출되었으며, 1차 가열만 한 제품에서 1건, 2차 가열까지 한 제품에서 2건이 각각 검출되었다. 이에 반하여 Salmonella spp.는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1차 가열살균 제품과 1차와 2차 가열살균 과정을 모두 처리했을 때를 비교하면 3가지 식중독 세균의 검출률에 있어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또한, 제조 회사의 햄과 소시지류에서 분리한 L. monocytogenes 균주를 대상으로 유전적 다양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PFGE를 실시한 바, 동일 가공장에서 분리된 균주들간 80% 이상의 높은 상동성을 가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에 비추어 볼 때 햄 및 소시지류 제조회사에서 식중독 세균의 제어를 위해서는 원료 및 제조단계에서부터 가공 과정에서의 교차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위생관리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체계적인 식중독 세균에 대한 위생관리를 완성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위성관측(MSU)과 모델 재분석 자료에서 조사된 대기물현상과 표면 방출율의 분포 (Distribution of Hydrometeors and Surface Emissivity Derived from Microwave Satellite Observations and Model Reanalyses)

  • 김태연;유정문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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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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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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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하부 대류권의 대기물현상과 마이크로파 표면 방출율를 전구적으로 조사하기 위하여 1981-93년 기간의 MSU 채널1 밝기온도와 대기대순환 모델(GCM) 재분석 월평균 자료를 사용하였다. 모델재분석 채널1 자료의 평균값이 MSU 채널1 가중함수를 기초로 하여 세 종류의 모델(NCEP ECMWF, GEOS) 재분석에서 온도장을 이용하여 재구성되었다. 모델재분석 채널1 온도는 하부 대류권의 열적 상태를 주로 반영하기 때문에, 해양과 육지에서 계절에 관계없이 각 반구 여름철에 최대값을 나타내었다. MSU 채널1 밝기온도는 해양에서 대기물현상으로 인해 열대 및 남태평양 수렴대들 에서 극대값을 보였다. 또한 이 밝기온도는 빙하/눈 방출율 효과로 인하여 고위도 해양에서 증가하는 반면에, 고위도육지에서는 감소하였다. 열대 및 남태평양 수렴대들의 계절적 이동은 GCM과 MSU 사이의 채널1 온도 차의 분포에서 체계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온도차의 극소값 위치에서 추정할 때, 열대 수렴대는 가을에 9N까지 북상하였고, 남태평양 수렴대는 북반구 가을과 겨울에 12S까지 남하하였다. 고위도 경우에는 해빙이 각 반구의 겨울에 북반구에서 53N까지 남하하고, 남반구에서는 58S까지 북상하였다 복사전달 결과를 이용하여 MSU 채널1 밝기온도에 대한 대기물현상과 표면 방출율의 부분적인 기여도를 분리하여 조사하였다. ITCZ지역에서 4-6K의 밝기온도 상승은 1-1.5mm/day의 대기물현상 증가에, 그리고 고위도 해양에서의 10-30K의 상승은 0.6-0.9값의 해빙 방출율의 기여에 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