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사회적인 삶의 가치를 추구하여 인체친화적이며 동시에 환경 친화적인 제품 소비에 가치를 두는 LOHAS 트렌드의 영향으로 의류 제품에서는 소비자의 요구 수준에 맞춘 고급화, 고기능화된 의류 상품 및 소재 중심의 소비와 함께 친환경 소재, 리사이클 소재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Ramie 복합 소재는 이러한 트렌드에 적합한 대표적인 소재로서 고감성/웰빙 신섬유 제품 개발을 통해 신시장 개척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Ramie는 땀에 대한 흡습성과 속건성이 우수하고 청량감이 있어 주로 여름 소재로 활용되어 왔으나 촉감이 좋지 못하고 광택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촉감이 좋고 광택성이 뛰어난 레이온 계열의 소재와 혼방하여 고급스럽고 환경 친화적인 의류소재로써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레이온계 섬유 중에서 상품성이 modal 섬유 Tencel 섬유를 각각 혼방한 Ramie/Modal(28's,30's), Ramie/Tencel(28's) 복합소재의 반응성 염료에 대한 염색특성을 비교 고찰해 보았다. 실험은 Heterobifunctional type 반응성 염료 3종(Red, Yellow, Blue)을 이용하여 흡진 거동, 빌드업 특성, 겉보기 색상농도 등을 비교하였으며 1/1 standard 농도에서의 제반 견뢰도를 비교 평가하였다.
웰빙 중시의 소비패턴으로 변화하고 있는 이때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고 한우 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소 도체 등급기준 보완이 축평원의 hot한 이슈가 되고 있다. 그래서 이번 KAPE인(人)의 주인공으로 축평원 핵심부서의 팀장인 연구개발팀 강세주 팀장을 만나 보았다. 강세주 팀장은 1993년 입사로 올해로 25년 차를 맞이하는 베테랑급 축산전문인이다 그는 '이론과 기술'을 함께 갖추어야겠다는 인생 목표하에 강하고도 듬직하며 동시에 따뜻한 포용력을 겸비한 내유외강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팀장이다. 또한, 1999년 축산기술사 자격과 2003년 8월에는 (식품)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축평원의 인재이기도 하다. 그는 연구개발팀 근무경력이 두 번에 걸쳐 6년으로 소 도체 등급기준 보완 개편 작업부터 모든 과정을 같이 하였다. 그런 그에게 소 도체 등급기준 보완(안) 마련과 검증 및 실험과정까지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21C, the age of culture, has the effects on the whole aspects in society with its cultural features, and the social changes become the foundation to create the new culture. The W generation, which accounts for Woman, World, Well-being, and Web, etc, leads the trend as 'a new group of powerful consumers' of establishing a new pattern. The W generation prefers psychidelic make-up using pearl through the cyber space, a space for communication like the N generation. In addition, through the Internet, leading the society of fusion or hybrid, with gender and age broken-up, the feminine as well as kidult-like make-up has emerged. On the other hand, with the influence of well-being on the whole society, well-looking appears outside, and lohas inside. The W generation prefers glossy make-up in order to make the skin healthy and polished, and eco-friendly products with lohas.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웰빙과 다이어트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탄산음료보다 설탕과 인공첨가물 등이 첨가되지 않은 탄산수의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국내 탄산수 시장이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외 탄산수 브랜드간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패키지 색채의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국내 외 탄산수 각각 5개를 지정하여 패키지의 주조색과 보조색을 구분하고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한색계열의 색채를 주로 사용하는 국내 탄산수 패지키는 다양한 색채를 사용하는 수입 탄산수 패키지보다 주목성이 떨어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가 국내 탄산수 패키지 디자인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wofold. First, it aimed to develop the olive-oil liaison (Roux). Second, it tried to examine customer perceptions of the olive-oil liaison compared with commonly used butter liaison in hotel restaurants. The theme of the study was derived from the present trend of pursuing healthy food so-called 'well-being'. As a result, the extra virgin olive-oil liaison(Roux) with the optimal ratio of 1.4 : 1 (flour: olive-oil) was developed through repeated sensory tests. The findings also showed that customers prefer products with the olive-oil liaison to products with butter liaison in terms of satisfaction and intention to re-purchase.
두산은 2001년에 <산> 소주 제품으로 소주시장에 진입하였지만, 2002년도에 6.7%였던 <산> 소주의 시장 점유율이 2004년도 들어서서 5.4% 로 하락하였고, 선호도 역시 매우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어, 원인분석과 함께 새로운 소주에 대한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당시 두산은 시장 선도 브랜드인 <참이슬>의 충성 고객층은 감소하면서 비호감 고객층이 증가하는 등 소주에 대한 고객의 욕구가 변화하고 있다는 시장조사 결과에서 성공의 기회를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감소하였으나 소주의 소비량은 연간 70병으로 일정한 소비를 나타나고 있었기 때문에, 소주시장의 매력도는 아직 충분히 존재한다고 판단하였다. 그리하여 두산이 목표로 삼을 표적시장 선정을 위한 시장조사를 대대적으로 시작하였는데, 소주 음용 조사에서 30~40대의 남성들은 소비량이 감소하는 반면 여성들의 소주 소비량은 전 연령대에 걸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서 두산은 새로운 소주시장에 대한 신제품 개발의 기회를 발견하고,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먼저 소주 트렌드의 변화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웰빙'을 신제품의 주요가치로 결정하게 된다. 이후 시장 세분화 조사를 통해 다량음용자(heavy user)가 많은 품질 중시 시장과 도수 및 숙취 중시 시장에 진입하기로 한다. 그 다음 소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족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들을 탐색한다. 그 결과 '목 넘김이 부드럽고, 몸의 산성화를 중화시키며, 숙취 해소'에 뛰어난 '알칼리수'를 신제품의 주원료로 사용한 <처음처럼>을 개발하게 된다. 소주의 주요 속성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속성에서 <처음처럼>이 경쟁사 제품보다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두산은 <처음처럼>을 시장에 출시하게 되었다. <처음처럼>은 24~35세를 목표 고객으로 설정하고, 유흥업소가 밀집한 중심상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였다. 이를 위해 저가 정책을 실시하여 유통업체의 마진을 높였으며, 다양한 광고, 촉진 전략을 통해서 소비자 인지도를 향상시켰다. 그 결과 수도권 및 전국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이 증가하였으며, 소비자들에게 <참이슬>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게 되었다. <처음처럼>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알칼리수 사용, 감성적 브랜드명 채택,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구사, 그리고 조직원의 강력한 성공 의지 등을 들 수 있다. 소주 시장의 독보적 존재였던 <참이슬>과의 경쟁에서 이루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처음처럼>의 사례는 많은 기업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대중성'이나 '친근감'같은 이미지가 <참이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참이슬 fresh>의 출시로 인해 목표 고객인 20대가 이탈되는 문제는 앞으로 <처음처럼>이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이를 위해 <처음처럼>은 무엇보다 '웰빙 소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여야 할 것이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외식 행동 특성은 빈도(N)와 백분율(%)로 나타내었으며, 조사대 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식에 관한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x^2$-검정을 실시하여 유의성을 검정하였고, 메뉴 선택행동은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메뉴 선택 요인과 일반적인 특성과의 차이(t-test & ANOVA)를 검정하였고, 건강지향도과 만족도와의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인구통계적 변인들과 메뉴 선택 행동의 차이는 대체로 연령, 학력,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평균이 높게 나타나 웰빙 메뉴 선택 행동에 높은 관여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메뉴 선택 행동이 건강지향성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회귀분석결과 식생활 습관성은 건강지향성과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외식기업들은 이러한 집단을 마케팅 목표로 설정하여 그에 맞는 메뉴 개발 및 업체의 컨셉을 정하여 판매 촉진을 개선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The eco-design in modem fashion is mixed with a well-being trend that combines functionality and ethics with technology to suggest a new fashion style for the $21^{st}$ century. This study analyzes the colors of the eco-design in the current fashion trends and identifies the eco-friendly color images that suggest directions for eco-desig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eco-design is an ethical design concept of the ecological value. It can be classified into the functional efficiency in the multi-functionality the sustainability, the recycling capability, the trends for health and craftsmanship, according to various suggestions by eco-design related theorists. Second, the eco-colors shown in the fashion trend follow the order of YR, R, Y, N, and B, with the order of the pale, grayish, light grayish and dull tones. Third, the hue trends of eco-colors each eco-type are focused on R, YR, and Y. With regards to the tones, the functional efficiency, the multi-functional capability, and the sustainability are shown in the neutral tone, while the recycling capability is shown in the grayish tone and the trends pursuing health and craftsmanship are shown in the pale tone.
지구온난화 및 환경오염의 영향으로 선진국을 중심으로한 환경규제가 심해지면서, 홈 텍스타일 분야에서는 세계 패션 트렌드 및 소비자 선호에 부응한 친환경 섬유소재 개발, 웰빙 시대에 적합한 기능성 및 고감성 제품개발을 통한 차별화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의 섬유산업의 동향도 인체에 무해한 천연적인 섬유소재에 많은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개인의 건강 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패턴인 친환경섬유의 개발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헴프는 일년생 식물로서 학명은 Cannabis sativa L.이다. 헴프섬유의 장점으로 내구성 및 내수성, 항균성 등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양질의 원료 확보, 세섬도 추출 기술 및 combing 기술 등의 부족으로 100% 헴프 세 번수 방적사의 제조가 어려워 주로 면섬유와의 혼합소재로 제조되어 왔다. 최근 들어, 친환경 소재로서 박테리아 성장 억제 기능을 가진 재생섬유인 Tencel 소재를 이용하여 stiff한 Hemp의 성질에 유연성을 추가하여 촉감을 개선함과 동시에, Tencel과 Hemp를 혼용함으로써 soft touch부터 harsh touch까지 혼용율에 의한 다양한 감성을 느끼게 함으로써 용도의 다양화 추구가 시도되어 왔다. Hemp의 거친 느낌을 완화시키고 Tencel의 박테리아 억제 기능과 Hemp의 항균기능, 방충, 탈취기능이 상호 보완되어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다용도 홈 인테리어 및 가구용 직물 등의 제품으로 Hemp/Tencel 복합사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Hemp와 Tencel의 혼용율의 변화에 따른 복합사의 물리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천연복합 태번수 방적사 최적 사설계 이론을 적용하여 Hemp 섬유 혼용율에 따른 사의 물성분석을 함으로써 Hemp/Tencel 방적사 최적 공정 조건을 결정하기 위한 사설계 이론 결과와 실험결과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최적 천연 Hemp복합방적사 사설계의 이론화 및 사 물성 DB화 그리고 태번수 Hemp사의 물성분석 및 이들을 DB화 함으로써 가구용 직물로 많이 사용되는 친환경 Hemp 소재사의 방적성 향상을 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제조한 방적사의 Dry heat shrinkage와 Wet heat shrinkage를 측정하여 확인하였고 인장시험기를 이용하여 Tenacity, Initial Modulus, breaking strain을 측정 분석하였다. 방적사의 표면 특성은 영상 현미경 시스템을 사용하여 ${\times}40$ 배율로 측정하여 확인하였다.
인류는 자연으로부터 식량과 질병 치료를 위하여 자연스럽게 약초를 얻을 수 있었다. 약 6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의 무덤에서 오늘날 향료로 쓰이는 약초가 발견 될 정도로 인류가 약초를 이용한 역사는 오래 되었다. 약초는 난치병, 노화, 성인병 등 현대의학에서 미비점을 보완하는 대체의약 산업의 원료이자 새로운 생물자원의 보고로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새로운 생물자원 소재로 약초는 약용성분을 함유한 식물자원의 확보 및 개발 등 고부가산업의 소재로 선진국에서 연구개발의 경쟁이 치열하며, 약초산업은 천연소재 신약과 기능성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의약품 분야에서는 새로운 시대의 중요한 생명산업으로서 약초는 한약뿐 아니라 신약 개발을 위한 소재로도 부각되고 있으며, 항암제인 택솔,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등 천연물 약의 가능성은 이미 증명되었다. 식품 분야에서는 재배기술 발달과 웰빙 트렌드 속에서 약초는 신선채소와 기능성 식품으로 변신하고 있다. 한약재의 이미지를 벗어난 약초는 음료와 과자, 술 등으로 활용되고, 비빔밥 등 다양한 약선음식으로도 개발되고 있다. 산업소재의 활용분야에서는 약초는 특히 화장품 산업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미 다양한 화장품 회사에서 한방화장품을 출시하여 세계 속으로 진출하고 있다. 또한 약초는 천연 색소이자 생활 용품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는데, 약초를 활용한 염색약과 여성 생리대, 샴푸 등의 인기가 높다. 약초산업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하여 한약재 위주의 약초산업을 천연물 신약, 기능성 식품, 화장품, 산업 소재 등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확장시키고, 우리 약초 산업의 세계화를 추진해야 한다.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을 반영하여 연구 방향을 수립하고, 산학연 및 생산자단체 등과 새로운 약초 산업의 블루오션 창출을 위해 협력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약초의 생산기술 안정화를 통해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여, 약초 공급의 안정화, 약초 생산 농가 소득 안정화가 필요하며, 마지막으로 변해가는 약초 산업의 트렌드에 부응할 수 있는 품질관리와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과 제도의 선진화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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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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