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원로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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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김길호에 대한 기록 작업 - 남도(南道)목포연극 활동을 중심으로 (The Documentation Planning of Legendary Actor's Gil-ho Kim Focusing on 'Namdo-Mokpo-Play')

  • 이정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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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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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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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공연예술계의 원로배우에 대한 기록과 보존의 과정은 여타 다른 예술장르보다 까다롭고 난해하여 원형 그대로의 형태로 유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존하고 있는 원로배우를 대상으로 기록화 하는 작업에 대한 연구 필요성과 역사적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 한국연극사의 다양한 시도와 발전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현장을 지킨 공연예술인들의 부단한 노력에 의해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공연예술계의 예술인들의 대한 기록사업의 기록과 보존에 대한 인식이 뒤늦게 이뤄져 한국 근현대 예술사를 빛낸 원로배우들의 소중한 자산들이 손. 망실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본 연구는 배우, 작가, 연출가 등으로 활동을 한 원로배우 김길호(金吉浩)의 일생 중 남도(南道) 목포연극을 중심으로 그의 활동과 생애를 탐색하고 원로배우 유산 기록화 하는 작업의 의미를 되새기고자한다.

원로배우 장민호의 연기 인생 (The Greatest Senior Actor Jang Min-ho's Life on Acting)

  • 김현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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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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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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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에 서구 근대극이 도래한 지 백년의 세월이 지났다. 그 동안 무수한 배우들이 나타나고 사라졌지만 그들의 위대한 연기예술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은 아직까지 미미한 실정이다. 특히 무대에서 연희되는 공연 예술의 경우 작품 창작 과정의 기록과 복원은 작가론 연구와 예술 세계의 후대 계승을 위해 지극히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근대극 역사에 작지 않은 발자취를 남기고 지난 2012년 작고한 원로배우 장민호(張民虎, 1924-2012)의 배우로서의 삶과 업적에 대해 회고하고, 그의 연기관과 예술세계를 고찰하고자 한다. 배우들의 삶을 기록하는 작업은 이미 그 자체로 연극의 본질과 배우의 역할에 대한 근원적 성찰의 기회가 되며, 배우의 연기 인생을 고찰하는 작업은 그 배우만의 독특한 연기술을 후학들에게 소개, 전달하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배우의 삶과 예술인생을 기록함으로 배우에 대한 시대적 관심의 증대와 함께 한 시대를 이끌어가는 예술가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한국의 배우 - 백성희 연구 여자, 배우, 예술가 (A study on Great Actor in Korea - Sung Hee Beak Female, Actor, Artist)

  • 박명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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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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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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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원로배우들의 연기유산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에서 시작된 본 연구는 한국연극 100년사와 그 맥을 같이 해온 백성희의 예술가로서의 발자취를 회고함에 있어, 순수 국내파 연기자로서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터득한 연기술을 바탕으로 한 그녀의 연기활동을 살펴보고, 척박 했던 연기현장과 여배우에 대한 부정적 사회 인식에 맞서 배우인 그녀가 펼쳐온 올곧은 연기인생과 연극과 배우의 위상 향상을 위한 노력, 이에 따른 사회적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고는 무대 위에서의 70년의 경력을 통해 약 400편에 달하는 작품 속 다양한 역할과 그 속에서 터득한 체험적 연기술을 기록, 연기자로서 한 평생 연기에 임해온 거장의 치열했던 연기의 현장을 기록함으로써, 우리시대의 배우 백성희의 삶과 예술, 그리고 그녀의 체험적 연기술을 통해 배우예술에 대한 근원적 성찰의 기회를 삼고자 하였다.

비평 - 능인선원 종합사회복지관

  • 민선주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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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호통권3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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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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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제가 하고 싶은 비평은 우리 건축물의 좋은 점이 무엇이고 그것이 왜 좋은지를 먼저 찾아보는 것입니다. 저는 아직 연구가 부족해서인지 지금까지 우리의 건축이 (진심으로) 어떤 점에서 잘됐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원로 건축가들은 어려운 중에 무척 열심히 살아오신 분들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여건이 나쁘다 하여도 그들의 작품 안에 좋은 점이 하나도 없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그 좋은 점을 찾아내려하지 않으면, 그 건물이 사라지고(좋은 건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언젠가는 헐리겠죠.) 도면도 기억도 사라진 후 우리는 계속 우리를 한심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좋은 점을 찾지 않는데 누가 우리의 좋은 점을 찾아주겠습니까? 한국 건축의 자부심(개혁?)은 건축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건축 비평가에 의해서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잘 팔리는 신파극 뒤에는 잘나가는 변사가 있듯이 말입니다. 물론 배우도 잘 나가야하지만. 그리고 저는 제가 모르는(건축가나 사용자나 같이 모르는) 서양철학에 비추어 이 건물을 이해하지 않겠습니다. 또 건축가가 건축역사의 어느 부분에 속할 것을 목표하여 설계하지 않은 이상, 건축사에 비추어 특히 세계건축사에 비추어 이 건물을 보지 않겠습니다. 저는 이 건물을 설계하는 이의 입장에서 또 사용하는 이의 입장에서 이해하려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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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1981)에 관한 평가와 관객의 인식 양상 (Evaluation of Hollywood and Recognition of Audience on Incheon(1981))

  • 김종국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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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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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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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할리우드의 영화제작 인력이 국내에서 촬영한 <인천Incheon>(테렌스 영, 1981)은 당대의 한국배우와 스태프가 참여한 영화이다. <인천>의 제작에 참여한 원로영화인들의 구술에 따르면, <인천>을 통해 국내 최초로 할리우드의 제작방식을 경험할 수 있었고, 그것이 이후의 한국영화제작 시스템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이 같은 이유에서 세계영화사에서 실패한 영화로 기록되었고, 한국영화사에서 사라진 영화의 역사적 흔적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연구는 할리우드의 제작 시스템으로 제작된 영화 <인천>에 관한 전문가 평가와 관객의 인식을 분석하였다. <인천>에 관한 전문가 평가는 개봉 당시의 언론기사 및 영화에 참여한 배우와 스태프에 관한 학술서 등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또한 <인천>을 극장이나 케이블TV, 인터넷 등에서 관람한 관객의 평가를 인식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인천>에 관한 전문가의 평가는 천편일률적으로 부정적이지만, 관객은 영화를 평가하기보다는 다양한 방식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