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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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시안에서 운무적용에 따른 자각적 및 자동굴절검사의 조절제어효과 (Effect of Accommodation Control by Applying Fogging Method in Subjective Refraction and Auto-Refraction in Ametropia)

  • 이강천;김상엽;조현국;유동식;문병연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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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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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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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비정시의 유형별 조절자극 후 운무적용에 따른 자각적 및 자동굴절검사값의 변화와 조절제어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근시성 비정시 76안과 원시성 비정시 52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세 가지 검사조건에서 측정된(조절자극 전, 조절자극 후, 운무적용 후) 자각적 및 자동굴절검사값을 각각 비교하였다. 결과: 근시성 비정시안에서 자각적 및 자동굴절검사의 (-)구면굴절력값은 조절자극 전과 비교해 조절자극 후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운무적용 후에서는 조절자극 전의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자각적 및 자동굴절검사간의 (-)구면굴절력차이는 조절자극 후에서 자각적굴절검사값이 높았고, 운무적용 후 검사에서는 자동굴절검사값이 높게 측정되었다. 원시성 비정시안에서 자각적굴절검사의 (+)구면굴절력값은 조절 전과 비교해 조절자극 후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운무적용 후에서는 조절자극 전보다 더 높은 (+)구면굴절력이 검출되었다. 자동굴절검사의 (+)구면굴절력값은 조절자극 전 후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운무적용 후에서는 조절자극 전보다 더 높은 (+)구면굴절력이 검출되었다. 자각적 및 자동굴절검사간의 구면굴절력은 모든 검사조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원시성 비정시 52안 중 조절자극 후 자각적굴절검사에서 7안이 근시로 측정되었다. 자동굴절검사의 경우, 원시성 비정시 52안 중 조절자극 전 검사에서 25안이 -0.25 D ~ -1.25 D 범위의 근시로 나타났고, 조절자극 후 검사에서는 26안이, 운무적용 후 검사에서도 19안이 -0.25 D ~ -1.25 D 범위의 근시로 측정되었다. 결론: 비정시의 유형에 상관없이 운무를 통한 조절제어는 두 굴절검사과정 모두에서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원시안에서 자동굴절검사는 모든 검사조건에서 일정량의 조절이 개입된 상태로 측정되어 굴절이상의 분류가 다르게 검출되는 비율이 높았다. 따라서 정확한 굴절이상도를 검출하기 위해서는 운무과정을 실시한 후 반드시 자각적굴절검사과정을 통해 완전교정값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굴절교정된 정상안에서 운무 전후에 따른 순음청력역치의 비교 (A Comparison of Pure-Tone Thresholds to the Pre and Post Fogging after Refractive Correction in Normal Eyes)

  • 조수진;주석희;이군자;최인실;임현성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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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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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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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는 굴절교정된 정상안에서 운무 전후에 따른 순음청력검사 값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방법: 안질환이나 청각질환이 없으며, 교정시력이 1.0이상의 젊은 성인 50명(남자: 30명, 여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력교정 전후의 순음청력역치(pure tone threshold)의 변화를 순음청력검사(pure tone audiometry)를 통해서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결과: 전 주파수 대역에서 운무 후의 순음청력역치가 운무 전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그 차이는 2000 Hz를 제외한 전 주파수 대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측정되었다(p<.05). 저주파수 대역인 250 Hz와 500 Hz에서 각각 6.8${\pm}$8.4 dBHL과 4.3${\pm}$6.6 dBHL로 나타나 다른 주파수 대역에 비해서 그 차이가 크게 나타났고, 중주파수 대역인 2000 Hz에서는 0.8${\pm}$4.5 dBHL로 가장 작게 나타났다. 결론: 굴절교정된 정상인에서 운무 전과 후의 순음청력검사의 역치값이 다르게 나타나 망막상의 선명도와 청각은 서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 결과는 굴절교정과 청각의 상관성을 제공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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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법과 같은 인위적인 근시상태에서의 시력 변화 (The variation of visual acuity for a artificial myopia concerned with the fogging technique)

  • 최운상;박수봉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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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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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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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0 시력표를 읽을 수 있는 20세 전후의 남녀에 대해 인위적근시를 만들어 운무법과정중에 있는 시력변화단계를 조사하였다. 또 이러한 시력의 변화단계를 굴절력증가에 따른 망막에서 착락원의 크기와 비교하여 수치함수를 만들었다. 시력의 변화단계는 양안에 대해 일정한 균형을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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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신불산의 습원 식생 (Moor Vegetation of Mt. Shinbul in Yangsan)

  • 김종원;한승욱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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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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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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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경남 양산시 신불산의 습원(면적 14,000 $m^2$)에 대한 식물군락의 유형화와 동태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습원 식물상은 감시대상이 되는 식물종 26종을 포함한42과 80속 105종이 기재되었다. Z.-M.학파의 연구방법으로 8개 식생유형이 분류되었다: 올챙이자리-바늘골군집(신칭), 이삭귀개-흰개수염군락, 진퍼리새-좀네모골군락(전형하위군락, 끈끈이주걱하위군락), 진퍼리새-하늘산제비난군집, 억새군락, 메역순나무군락, 떡갈나무-노린재나무군락, 신갈나무-노린재나무군락 주좌표분석(PCoA)은 습원 내 식물군락들이 초본층(지표면)의 직사광선 이용 경향성 및 건습환경 조건, 그리고 토양의 비옥성(중영양-빈영양)에 대응하여 식생 구조의 다변성과 분포 경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반도 동남부 영남알프스 산악지역에서의 산지 중간습원을 대표하는 진퍼리새군강 발달의 주요 요인은 국지적인 지리지형 조건으로부터 보다 짧고 습한 생육기를 야기하는 보다 긴 운무기간에 의한 냉각효과와 같은 기후 조건이 강조되었다. 양산습원은 인간간섭에 의한 습원식생과 자연 습원식생으로부터 무제치습원과 비교되었다.

타각적 및 자각적으로 결정된 조절래그의 특성과 상관관계 (Characteristics of Accommodative Lags Determined by Objective and Subjective Methods and Their Correlation)

  • 유동식;곽호원;노병호;손정식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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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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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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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양안크로스실린더법으로 결정된 자각적 조절래그와 개방형 자동굴절계를 이용하여 결정된 타각적 조절래그를 미보정한 값과 보정한 값을 대상으로 임상적으로 그 특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건강한 33명(남 26명, 여자 7명, 22~27세의 평균 나이 $23.73{\pm}1.35$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절래그는 4가지 방법 (1) +2.00 D 운무와 양안크로스실린더를 이용한 자각적 방법, (2) 자동굴절계로 측정한 미보정 타각적 방법, (3) 타각적 방법에서 Gwiazda 등이 제시한 식으로 보정한 방법(유효 조절래그)과 (4) 타각적 방법에서 Mutti 등이 제시한 식으로 보정한 방법으로 결정하였다. 결과: 평균 조절래그는 자각적 방법이 0.72 D, 미보정 타각적 방법이 0.82 D, Gwiazda식으로 보정한 타각적 방법이 0.88 D, Mutti 식으로 보정한 타각적 방법이 0.78 D였다. 타각적 조절래그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자각적 조절래그와 타각적 조절래그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유효 조절래그는 사위도와 굴절 이상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Muttii 등이 제시한 식으로 보정한 타각적 조절래그는 보정하지 않은 타각적 조절래그와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r=0.99, p<0.001). 결론: 타각적 조절래그는 사위와 굴정이상과 상관관계가 있으며, 특히 증상과 관련하여 임상적 활용과 정량적 평가에 Muttii 등이 제시한 타각적 유효 조절래그를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Pickling Spice를 달리하여 제조한 순무 피클 저장 중 이화학적ㆍ관능적 특성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Turnip Pickle Prepared with Different Pickling Spices During Storage)

  • 오상희;오윤경;박현희;김미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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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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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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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시판 pickling spice와 본 실험실에서 개발한 pickling spice를 사용하여 순무피클올 제조한 후 200(에서 저장하면서 이화학 석, 관능적 특성플 분석하였다. 염도, 환원당 함량, L, a 및 b 값, 기계적 경도 측정치는 두 시료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산 E는 본 실험섣에서 개발한 피클링 스파이스로 제조한 순무 페클(이하 순무피클M)이 시판되는 피클링 스파이스로 만든 피클(이하 순무피클P)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관 능겁사결과, 붉은색의 정도, 새콤한 냄새, 향신료향, 전반적인 기호도의 항목은 두 시료 모두 저장 14일까지 증가하여 최고 치에 달한 후 그 이후 감소하였다. 운무냄새는 제조직 후에 높게 나티났고, 저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다. 경 도는 저장기간이 경파됨에 따라 감소하였다. 순무피클M은 향신료향, 상큼한 신맛, 천반적인 기호도 접수가 순무피클P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저장 14일에 전반적인 지호도 접수는 순무피클 M이 8.0접, 순무피클 P가 6.1점으로 순무피콜 M이 순무피올 P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을 뿐 아니라 저장28일까지도 유의적으로 높아 본 실험실에서 개발 한 pickling spice로 만든 순무피클은 기호도와 저장면에서 우 수하였다.

근거리 주시 시 조절성 난시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Accommodative Astigmatism of Near Vision)

  • 이학준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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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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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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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본 연구는 근거리 주시 시 눈의 조절로 인한 난시의 변화를 파악하여 근용 안경사용 시 조절성 난시 발생의 문제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방법: 근거리 주시 기회가 많은 20세에서 40세까지 154명을 대상으로 포롭터를 사용하여 원거리 교정 굴절력을 측정한 다음 점군시표를 40 cm 거리에 두고 양안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두 눈을 동시에 뜨게 하고 한쪽 눈을 운무 시키고 다른 눈에는 크로스실린더 렌즈를 사용하여 근거리 난시축, 난시량을 측정하여 원거리 난시와 비교하였다. 결과: 근거리 주시 시 난시량이 감소 또는 변화가 없는 사람보다 증가한 사람이 많았고,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0.75D이상 증가한 눈이 총 30안으로 전체 대상자의 9.7%로 나타났다. 근거리 주시 시 직난시와 사난시가 증가 하였고 난시 축방향은 좌안, 우안, 모두 내회선 하였으며 ${\pm}$5$^{\circ}$ 이상 회전된 눈은 조사대상자의 66.9%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난시의 축방향 회전으로 인하여 잔류난시의 발생이 예상되어 눈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 근거리 주시 시 난시량의 증가와 축방향 회전으로 교정이 안된 안경을 장용하고 근거리를 주시하면 새로운 잔류난시가 발생하여 눈의 안정피로가 증가할 수 있어 근용 굴절검사에서 근거리주시에 의한 난시 변화를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삼국유사 「처용랑망해사(處容郞望海寺)」조 깊이 읽기 - 울산광역시 처용문화제의 정체성과 관련하여 - (In the view of the identity of Cheoyong Cultural Festival of Ulsan)

  • 강석근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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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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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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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고는 "삼국유사" "처용랑망해사"조를 보다 정치하게 읽고 그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 논문이다. 울산광역시 처용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는 "처용랑망해사"조를 근거로 그동안 49회의 '처용문화제'를 개최해 왔지만, 처용의 정체성에 대한 각종 시비로 인하여, '처용문화제'는 자주 흔들려 왔다. 필자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새롭게 제시하기 위하여 "처용랑망해사"조를 새롭게 해석하였다. "처용랑망해사"조에 나오는 포석정의 남산신, 금강령의 북악신, 동례전지신(地神)의 춤이 망국에 대한 경고였던 것처럼 <처용가>와 처용이 '춤추고 물러나는[창가작무이퇴(唱歌作舞而退)]' 행위는 '체념과 관용'이 아니라 분명한 '위협과 경고'였다. 망해사(望海寺)의 '망(望)'은 '보다'는 뜻이 아닌 '보름'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따라서 망해사는 '어둠에 막히고 미실(迷失)되었던 도로[운무명일(雲霧冥?) 미실도로(迷失道路)]가 밝고 청정하게 된 것과 같은 보름 바다의 절이라는 뜻이다. 신방사(新房寺)의 의미는 울산 개운포 지역이 헌강왕의 순수(巡狩)와 망해사 창건으로 '새롭게 정화된 지역'의 절이 되었다는 뜻이다. "처용랑망해사"조의 주된 키워드는 '벽사진경(僻邪進慶)'이다. 삿됨을 물리치고 경사로 나가는 것이 벽사진경인데, 개인굿이나 나라굿인 나례(儺禮)의 목적도 벽사진경에 있다. 밝은 달이 뜨는 바다, 새로운 기운으로 재창조된 신방(新房)이 곧 벽사진경의 세상인 것처럼, 사방신(四方神)의 헌무는 벽사진경이 된 새로운 신라에 대한 간절한 바램이었다. 처용은 예지력을 가진 신격으로서 역신을 구축(驅逐)하는 탁월한 권능을 가진 주사(呪師)였다. 49회나 개최되었던 처용문화제는 해매다 정체성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처용문화제에서 채택한 <처용가>와 처용의 정체성은 '화합과 관용'이 아니라, '예지(叡智)와 권능(權能)'이다. 따라서 '처용문화제'의 슬로건인 '화합과 관용'은 재검토되어야 한다. 역신(疫神)과 처용부인의 간통을 당연시하고, 처용의 정체성을 '화합과 관용'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이다. 따라서 처용문화제의 정체성과 구체적인 슬로건에 '예지와 권능'과 '벽사진경'의 의미가 도입되어야 하며, 앞으로 처용문화제추진위원회는 '울산광역시와 울산시민들이 늘 삿된 기운을 물리치고 두루 경사를 맞이 하자는 벽사진경의 개념을 처용문화제 프로그램에 적극 수용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