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우산고로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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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인공식재 우산고로쇠의 수액 채취 시기별 출수량 및 성분 분석 (Analysis of Sap Production and Composition of Acer okamotoanum from Artificial Stands in Different Tapping Time in Jin-ju Region in Korea)

  • HUH, Jin-Sung;KIM, Jeong-Woon;YOON, Jun-Hyuck;LEE, Su-Yeon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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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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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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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진주시 소재 우산고로쇠 인공림에서의 수액 채취 시기별 출수량 및 구성성분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수액채취는 한 달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각 회당 채취목은 각각 소경목(흉고직경 10~20 cm) 5본씩 이었다. 일평균 기온이 1.16 ± 2.15℃로 조사된 1차 시기(2019년 1월 10일 ~ 2월 09일)의 수액 총 출수일이 약 32일, 총 출수량은 약 60.59 L로 관찰되었다. 일평균 기온이 2.55 ± 1.30℃로 조사된 2차 시기(2019년 2월 12 ~ 22일)에는 총 출수일이 약 11일이었으며 총 출수량은 약 13.38 L로 1차 시기 기준의 약 22%에 해당하는 양으로 감소하였다. 1, 2차 채취 시기별 수액의 당 성분 분석 결과 자당(Sucrose)의 함량이 출수초기 최고 2.5%를 나타냈으며 출수 종료시점에는 최소 0.8% 대로 감소하였다. 포도당(Glucose)과 과당(Fructose)은 Sucrose에 비하여 함량이 낮았으며, 0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었다. 채취 수액의 무기성분 분석 결과, 주요 성분은 칼륨(41.69 ~ 89.75 mg/kg), 칼슘(24.66 ~ 48.14 mg/kg), 마그네슘(10.18 ~ 27.25 mg/kg)이었다. 1, 2차 채취 시기별 수액 간의 sucrose함량 및 무기성분의 함량 범위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결과적으로 시기를 달리한 우산고로쇠 수액 채취에 있어서 출수량은 큰 차이를 보였지만 당 및 무기성분 함량의 경우에는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고로쇠와 우산고로쇠 나무의 항산화능 및 glutathione S-transferase 활성 비교 (Comparison of Antioxidant and Glutathione S-Transferase Activities of Extracts from Acer mono and A. okamotoanum)

  • 김영;한재건;하지혜;정향숙;권민철;정명훈;이학주;강하영;최돈하;이현용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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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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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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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antioxidant activities and glutathione S-transferase (GST) activity according to parts of the Acer mono and A. okamotoanum. Most extracts showed high scavenging activities on DPPH. Especially, the bark of A. okamotoanum showed higher activity as 98.4% than the control, BHA as 96.5%. A. mono and A. okamotoanum showed high ability on nitrite scavenging, but decreasing tendency according to decreasing of pH. On SOD-like test, the wood of A. okamotoanum showed highest activity as 35.4% at 1.0mg/ml concentration. Also, the extracts obtained high activity on GST test. Therefore, the water extracts from the bark of A. mono and A. okamotoanum have relatively good antioxidant activity and GST activity. Especially, the bark of A. okamotoanum showed the highest activity on all of extracts, could be the use of functional foods and biomaterials.

고로쇠와 우산고로쇠 저온고압 수용성 추출물의 유용생리활성 비교 (Comparison of Biological Activities of Acer mono and A. okamotoanum Extracts by Water Extracton and Low Temperature High Pressure Extraction)

  • 정명훈;하지혜;오성호;김승섭;이학주;강하영;이현용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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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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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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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Hepatoprotective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Acer mono and A. okamotoanum were compared after being extracted by low temperature and high pressure (LTHP) at 20 MPa and $60^{\circ}C$ for 15 minutes. Extraction yield of both A. mono and A. okamotoanum was increased about 40~43% by this extraction process. On scavenging activities, the bark of A. okamotoanum from this extraction process showed the highest activity as about 97%. This value was higher than that from conventional water extraction and A. mono extracts. Both of A. mono and A. okamotoanum showed high ability on nitrite scavenging, but decreasing tendency according to increasing of pH. On SOD-like test, A. okamotoanum had the highest activity as 46.28% at $1.0\;mg/m{\ell}$ concentration. A. okamotoanum extracted by LTHP also showed the highest activity as 197.38% in adding $1.0\;mg/m{\ell}$ concentration. Generally, the extracts from low temperature and high pressure extraction process are higher hepatoprotective and antioxidant activities than that from conventional water extraction. It can conclude that the bark of A. okamotoanum has better biological activities than other parts of A. mono.

우산고로쇠의 향장효과 (The Effect of Cosmetic on Anti-Wrinkle of Acer mono Sap)

  • 손상현;이상원;신유수;김형돈;양승옥;김승유;김영옥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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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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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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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search for anti-oxidation and anti-wrinkle effects of Acar mono Sap (AM). To cosmetic effect of AM, safety effect (MTT assay), anti-wrinkle effect (elastase, MMP-1 inhibition assay) and anti-oxidant effect (DPPH assay) were measured. When water extract of AM was used for cell viability, it was over 100% at 6% (6 ml/100 ml in phosphate buffer) concentration. AM showed 45.7% elastase inhibition and 23.7% MMP-1 inhibition at 50% (50 ml/100 ml in phosphate buffer) concentration so that it had good anti-wrinkle characteristic. And AM showed 68.9% antioxidation capacity at 50% concentration by using a DPPH assay. Consequently, AM can be used as natural materials or additives for human skin owing to their beneficial biologic functions, including the anti-wrinkle effect, for cosmetic compositions.

울릉도의 균류상 (IV) -수종 주름버섯류에 대하여- (Fungal Flora of Ullung Island (IV) -on some agaric fungi-)

  • 정학성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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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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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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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89년 10월부터 1991년 9월까지 도합 5차례에 걸쳐 채집한 98점의 주름버섯류 표본을 최근의 분류체계에 따라 정리한 결과 이들 표본의 약 4/5가 최종적으로 동정되어 주름버섯목의 10과, 22속, 30종으로 확인되었다. 그중 3종은 국내 미기록종으로 판명되어 우리나라의 균류목록에 새로이 추가되었으며 이들 미기록종 균류는 귀버섯과의 땅귀버섯 (신칭(新稱), Crepidotus geophilus)과 송이과의 긴대애주름버섯 (신칭(新稱), Mycena elegans) 및 큰애주름버섯 (신칭(新稱), Mycena carolinensis)이었다. 동정된 균류중 가장 흔한 종류는 느타리 (Pleurotus ostreatus), 졸각버섯 (Laccaria laccata), 뽕나무버섯 (Armillariella mellea), 긴대 애주름버섯 (신칭(新稱), Mycena elegans), 그리고 갈색먹물버섯 (Coprinus micaceus)등 5 종이었으며 이들이 울릉도 주름버섯류의 우점종을 이루고 있었다. 많은 종류의 주름버섯류들이 부식토, 토양, 또는 지면에서 자라고 있었으며 일부는 활엽수의 둥치, 밑동, 기부, 뿌리, 통나무, 또는 가지의 죽은 목재에 서식하고 있었다. 너도밤나무 (Fagus cenata var. multinervis)와 마가목 (Sorbus commixta)은 느타리 속 (Pleurotus), 귀버섯속 (Crepidotus), 부채버섯속 (Panellus), 먹물버섯속 (Coprinus), 및 개암버섯속 (Naematoloma), 혹은 뽕나무버섯속 (Armillariella)과 같은 목재서식 주름버섯류의 가장 좋은 숙주였으며, 우산고로쇠 (Acer okamotoanum)와 소나무 (Pinusdensiflora)도 먹물버섯속 (Coprinus), 무당버섯속 (Russula), 및 비단그물버섯속 (Suillus)과 같은 토양서식 주름버섯류의 생장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었다. 육지의 주름버섯류 균류상에 비하여 울릉도의 균류 다양성은 매우 적었으며 일부 우점종들이 섬전역을 통하여 광범위하게 분포히는 반면에 미기록종을 포함한 일부 고유종들이 울릉도 균류상의 특정을 규정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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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식물자원에서 DPPH 라디칼 제거능과 Prolyl Endopeptidase 활성 저해능 탐색 (Investigation of DPPH Radical Scavenging and Pyolyl Endopeptidase Inhibitory Activities of Plant Extracts)

  • 이영민;김대익;이성현;조수묵;전혜경;박홍주;이연숙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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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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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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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현재 알츠하이머 질환의 주요한 치료제는 아세틸콜린 분해 저해제(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s)이나, tacrine의 경우 간독성 때문에 지금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외에 알츠하이머 질환의 잠재적 치료로서 항산화제와 항아밀로이드 요법이 대두되어 치매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무독성의 약물 개발을 위해서 많은 연구가 수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치매의 발병 기전이나 뚜렷한 효능을 가진 치료제에 대한 보고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자원에서 알츠하이머 질환의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전초 추출물 35종과 부위별 추출물 36종의 식물 추출물 71종에서 DPPH 라디칼 소거능과 PEP 활성 저해율을 측정하였다. 항산화 활성을 살펴 본 결과, 식물 전초에서는 땃딸기(Fragaria yezoensis)에서 $90.4\%$의 라디칼 제거 효과를 보였고, 은행나무(Gingko biloba), 치자나무(Gardenia jasminoides for. grandiflora), 산철쭉(Rhododendron yedoensa var. poukhanense)등의 줄기, 털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 var. ciliatum), 치자나무(Gardenia jasminoides for. grandiflora)와 물개암나무(Corylus sieboldiana var. mandshurice)의 잎 부위에서 $88\%$ 이상의 높은 라디칼 제거 효과를, 산수유(Cornus officinalis) 열매 부위 추출물에서는 약 $95\%$ DPPH 라디칼 제거 효과를, 은행나무(Gi템 biloba), 우산고로쇠(Acerokamotoaum)등의 뿌리 부위에서 $85\%$ 이상의 DPPH 라디칼 제거 효과를 보였다. PEP활성의 저해율을 측정하여 비교한 결과, 식물 전초의 경우 딸기(Fragaria ananassa), 땃딸기(Fragaria yezoensis), 고추나물(Hyperircum erectum)에서 높은 저해율을 줄기 부위의 경우 다래(Actinidia arguta), 산철쭉 (Rhododendron yedoensa var. poukhanense)의 줄기 부위, 산철쭉(Rhododendron yedoensa var. poukhanense)과 생열귀나무(Rosa davurica), 삼나무(Cryptomeria japonica), 털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 var. ciliatum)의 및 부위에서 90$\%$ 이상의 높은 PEP 활성 저해율을, 산수유(Cornus officinalis)의 열매 추출물이 95.3$\%$의 저해율을, 우산고로쇠(Acer okamotoanum) 뿌리 추출물이 $83.3\%$의 저해율을 나타냈다. 식물 추출물 71종에서 땃딸기(Fragaria yezoensis) 전초, 산수유(Cornus officinalis) 열매 부위의 경우 DPPH 라디칼 소거능과 PEP 활성 저해율에서 모두 $90\%$ 이상의 활성을 보이는 등 DPPH 라디칼 소거능과 PEP 활성 저해율 사이에 유의수준 0.000에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PEP 활성 저해 메커니즘에 대한 항산화 작용의 영향을 더욱 더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산수유와 땃딸기와 같은 식물 자원은 항산화활성과 PEP 활성 저해능이 모두 높으므로 알츠하이머 질환의 치료 및 예방 물질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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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균류상 (V) -기타 주름버섯류에 대하여- (Fungal flora of Ullung Island (V) -on additional agaric fungi-)

  • 정학성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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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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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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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92년 7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채집한 84점의 주름버섯류 표본을 최근의 분류체계에 따라 정리한 결과 이들 표본의 약 3/4이 최종적으로 동정되어 주름버섯목의 11과, 21속, 35종, 1아종으로 확인되었다. 그중 3종과 1아종은 국내 미기록종으로 판명되어 우리나라의 균류목록에 새로이 추가되었으며, 이들 미기록종 균류는 송이과의 Mycena luteopallens(신칭(新稱), 너도애주름버섯), Mycena macrocystidiata(신칭(新稱),소녀애주름버섯), 광대버섯과의 Amanita hemibapha ssp. similis(신칭(新稱), 회색달걀버섯), 및 난버섯과의 Pluteus petasatus(신칭(新稱), 흰난버섯)이었다. ‘울릉도의 균류상’ 제 4보에서 보고한 균류중 가장 흔한 종류는 느타리(Pleurotus ostreatus), 졸각버섯(Laccaria laccata), 뽕나무버섯 (Armillariella mellea), 긴대애주름버섯(Mycena elegans), 그리고 갈색먹물버섯(Coprinus micaceus)등 5종이었으며, 본 연구를 통하여 새로이 애기버섯 (Collybia dryophila)과 족제비 눈물버섯(Psathyrella candolleana)이 울릉도 주름버섯류의 우점종으로 추가로 확인되었다. 많은 종류의 주름버섯류들이 활엽수와 침엽수 아래의 부식토에서 자라고 있었으며 일부는 활엽수의 둥치, 밑동, 기부, 노출 뜨는 매몰 뿌리, 매몰 가지, 솔방울이나 너도밤나무 열매, 또는 이끼낀 수피에 서식하고 있었다. 목재서식 주름버섯류에는 느타리속(Pleurotus), 귀버섯속(Crepidotus), 애주름버섯속(Mycena), 난버섯속(Pluteus), 눈물버섯속(Psathyrella), 개암버섯속(Naematoloma), 및 비늘버섯속(Pholiota)의 균류들이 있으며, 주로 너도밤나무(Fagus crenata var. multinervis), 마가목(Sorbus commixta), 및 섬피나무(Tilia insularis)가 이들의 가장 좋은 숙주였다. 반면에 우산고로쇠 (Acer okamotoanum)와 소나무(Pinus densiflora) 는 깔대기버섯속(Clitocybe), 애기버섯속(Collybia), 꽃버섯속(Hygrocybe), 끈적버섯속(Cor tinarius), 자갈버섯속(Hebeloma), 땀버섯속(Inocybe), 젖버섯속 (Lactarius), 및 무당버섯속 (Russula)과 같은 토양서식 주름버섯류의 생장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었다. 육지의 주름버섯류 균류상에 비하여 울릉도의 균류 다양성은 매우 제한되어 있었으며 육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낙엽버섯속(Marasmius), 벚꽃버섯속(Hygrophorus), 광대버섯속(Amanita), 갓버섯속(Lepiota), 주름버섯속(Agaricus), 먹물버섯속(Coprinus), 볏짚버섯속(Agrocybe), 비늘버섯속(Pholiota), 끈적버섯속(Cortinarius), 땀버섯속(Inocybe), 외대버섯속(Entoloma), 무당버섯속(Russula), 젖버섯속(Lactarius), 그물버섯속(Boletus), 쓴맛그물버섯속(Tylopilus), 및 껄껄이그물버섯속(Leccinum)의 균류 분포는 매우 빈약하거나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울릉도에서는 일부 우점종들이 섬전역을 통하여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반면에 미기록종을 포함한 일부 고유종들이 울릉도 균류상의 특징을 규정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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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늘(Allium victorialis var. platyphyllum)의 형태적.유전적 변이 (Morphological and Genetic Variation of Allium victorialis var. platyphyllum)

  • 배관호;홍성천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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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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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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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약용 또는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산림자원 식물인 산마늘(Allium victorialis var. platyphyllum)의 지역별 군락생태적 특징과 형태적 유전적 변이를 살펴본 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었다. 식생구성을 살펴보면 오대산과 함백산의 경우는 고목충의 우점종은 신갈나무이며 아고목 관목층은 당단풍, 쇠물푸레, 철쭉꽃의 피도가 높게 나타났다. 울릉도의 경우는 너도밤나무, 우산고로쇠, 섬피나무, 마가목, 섬단풍나무가 고목층에 나타나며, 초본층에는 우점종인 산마늘과 함께 일색고사리, 섬말나리, 큰연령초의 피도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난다. 오(1977)의 식물지리구계구분에서 울릉도를 울릉도아구로 별도로 구분하고 있는 것과 같이 내륙의 오대산, 함백산과 울릉도의 전반적인 식생구성은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형태적 인자에 대한 주성분분석과 판별분석 결과 울릉도와 함백산 및 오대산의 두 group으로 구분되었다 울릉도의 산마늘은 함백산 및 오대산 지역과 비교하여 $A_1$, $C_1$ band가 없고, 대신 $C_3$ band가 나타나 유전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함백산과 오대산 두 지역의 산마늘에 있어서는 함백산에 $A_4$ band가 하나 더 있을 뿐이어서 동위효소 GOT에 의한 변이는 거의 없었다. 따라서 세 지역의 산마늘에 대한 유전적 변이에 있어 함백산과 오대산은 큰 차이가 없으나 이들 두 지역과 울릉도와는 변이의 폭이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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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황(竹黃)으로부터 분리한 미백활성 성분의 멜라닌생성 억제효과 (The Antimelanogenic Effects of Compounds Extracted from Bamboo Inner Film)

  • 이기무;이은창;조순장;문석식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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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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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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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천연물로부터 미백활성 성분의 개발을 위하여 국내 자생식물 60종으로부터 추출물을 얻어, 이들의 멜라닌 생성과정의 주된 효소인 tyrosinase 활성 억제력을 평가하였다. 평가결과 노랑하늘타리(열매), 죽황, 누리장나무(잎), 우산고로쇠(잎) 추출물이 비교적 높은 tyrosinase 활성억제효과를 보였고, 이들의 $IC_{50}$ 값은 $50{\sim}100{\mu}g/mL$ 이었다. 이들의 멜라닌생성 억제효과를 B16F10 흑색종세포주를 이용하여 실험한 결과, 죽황추출물이 가장 높은 52%의 멜라닌생성 저해활성을 보였으며, 이는 기존 미백제인 arbutin (42%)에 비해 10% 높은 것이다. 죽황추출물로부터 용매추출 및 크로마토그래피 등의 분리과정을 거쳐 10가지 미백활성 성분을 분리하였다. 이들은 모두 페놀유도체 화합물로서, SM701과 SM702, SM703, BPR211은 hydroquinone계 화합물이며, SM707은 gallic acid계, SM704와 SM705, SM706, SM708, SM709는 ferulic acid계로 확인되었다. 이들의 유리기 소거효과를 hydorquinone과 비타민 C와 비교하여 측정하였을 때. $SC_{50}$ 값이 SM702와 SM709의 경우 $60{\sim}70{\mu}M$로 hydroquinone과 유사하였고, SM701과 SM708은 $30{\sim}40{\mu}M$로 비타민 C ($45{\mu}M$)보다 낮은 값을 보여 죽황추출물은 항산화활성이 높은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들 중 1,2-O-diferulylglycerol로 확인된 SM709 성분은 tyrosine hydroxylase 및 DOPA oxidase 활성을 각각 18, 60% 억제하였고, B16F10 흑색종세포주를 이용한 멜라닌생성량 억제시험에서 62%의 저해효과를 나타내 가장 높은 미백활성을 보였다. 따라서 죽황추출물의 미백활성은 주로 멜라닌 생성과정의 DOPA oxidsae 저해효과와 항산화효과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울릉도에 자생하는 침엽수류 유존군락의 분포유형과 생태적 관리방안에 대한 연구 (Distribution Types of the Relict Conifer Community and the Approach for the Ecological Management in Ulleung-Island)

  • 조현제;이중효;추연식;홍성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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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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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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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ZM방식을 응용하여 울릉도에 자생하는 침엽수류(향나무, 섬잣나무, 솔송나무, 회솔나무) 유존군락의 분포유형을 구분한 다음, 이들 분포유형별 구성종의 중요치와 개체목들의 생장특성을 토대로 생태적 관리방안을 검토하였다. 1. 울릉도에 자생하는 침엽수류의 분포유형은 해안식생(SV)과 산지식생(MV)으로 대별할 수 있었으며 해안식생은 해안절벽지 분포형(J-SC)과 해안절벽지 능선부 분포(J-SR)형으로 구분되었다. 산지식생은 회솔나무림과 섬잣나무 솔송나무림으로 구분되었으며, 회솔나무림은 암석지 분포형(Ta-R)과 사면부 분포형(Ta-MS)으로 구분되었다. 섬잣나무 솔송나무림은 암석지 분포형(P T-R), 사면상부 능선부 분포형(P T-UR) 및 사면부 분포형(P T-MS)으로 구분 되었고, 사면상부 능선부 분포형은 제1아유형(1sub-type)인 솔송나무 우점임분, 제2아유형(2sub-type)인 회솔나무 우점임분, 제3아유형(3sub-type)인 섬잣나무 회솔나무 활엽수류 혼효임분으로 구분되었다. 2. 해안식생인 향나무림 중 제1분포형인 해안절벽지 분포형(J-SC), 산지식생인 회솔나무림중 제1분포형인 암석지 분포형(Ta-R), 섬잣나무 솔송나무림 중 제1분포형인 암석지 분포형(P T-R)은 지형적 극상으로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으며, 해안식생인 향나무림 중 제2분포형인 해안 절벽지 능선부 분포형(J-SR), 산지식생인 회솔나무림 중 제2분포형인 사면부 분포형(Ta-MS)과 섬잣나무 솔송나무림 중 제2분포형인 사면상부 능선부 분포형(P T-UR) 및 제3분포형인 사면지 분포형(P T-MS)은 천이도중상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3. 지형적극상을 이루고 있는 향나무림, 회솔나무림, 섬잣나무림, 솔송나무림은 천이에 맡겨두고 천이도중상의 분포형에 대해서는 치수의 생장과 치묘 출현을 촉진시킬 수 있는 숲가꾸기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특히 솔송나무림을 복원시키기 위해서는 중용수이며 종자의 순량율이 1~2%인 점을 감안하여 숲틈(gap)의 형성외에 인공조림을 실행하여야 할것으로 사료되었다. 4. 곰솔림의 경우 강한 간벌과 가지치기를 이용하여 틈을 조성한 후 섬잣나무, 솔송나무, 회솔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 우산고로쇠 등으로 군상혼효림을 조성하는 것이 울릉도 자연식생을 회복시킬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