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요인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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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양육 척도(K-MPQ)의 타당화 연구 (Culturally Responsive Construct of Meta-Parenting : Validation of Korean Meta-Parenting Questionnaire)

  • 한유미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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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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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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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Hawk(2007)이 자녀 및 양육과 관련된 부모의 의도적 사고로 제시한 메타양육(MPQ) 척도를 한국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타당화하는 것이다. 연구결과 첫째, 원래 MPQ에는 예상, 평가, 반성적 사고, 문제해결 등 4개의 요인이 있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예상 요인과 반성적 사고 요인이 같은 요인으로 추출되었다. 둘째, 한국 어머니들은 미국 어머니보다 메타양육 수준이 높았으나 상대적으로 예상과 반성적 사고 요인에 더 높은 점수를, 그리고 문제해결에 더 낮은 점수를 나타내고 있었다. 그러나 한국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한 K-MPQ는 상당히 안정적 구조로 높은 내적 일치도를 보였다. 셋째, 한국 어머니들의 메타양육 요인들은 대체로 양육신념 및 양육실제와 정적 상관이 있었다.

Holstein 젖소의 선형심사형질과 등급형질에 대한 환경효과 분석 (Analysis of Environmental Effects for Linear Type Traits and Scoring Traits on Holstein Cows)

  • 이득환;김은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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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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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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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젖소의 강건성 및 생산수명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선형심사형질들에 대한 여러가지 환경요인들의 효과를 알아보고 측정치에 영향하는 환경요인들에 대한 효과를 추정함으로써 통계적 유전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국 Holstein 젖소 115,646두를 대상으로 측정한 15개의 선형심사 1차형질과 5개의 선형심사 2차형질에 대한 통계분석모형을 찾고 해당요인들에 대한 효과를 제시하였다. 모형설정을 위한 1차 연구로써 농가(H), 심사년도(Y), 심사월(M) 심사자(A)에 따라 분석에 고려된 대분분의 형질에서 고도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해당요인들을 결합한 HYMA 효과를 고려하고 산차, 비유기간, 등록구분 및 착유개시 후 심사시까지의 시간을 주 요인으로 하는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HYMA 효과에 대한 보정을 실시한 후 산차 및 비유기간은 분석에 고려된 1차 심사형질 및 2차 심사형질 전체에 있어서 고도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등록구분은 유방부위의 심사점수 등 일부의 형질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 반면에 심사시간은 대부분의 형질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유방부위의 심사점수, 유두배열 및 발굽각도 등은 산차가 증가할수록 심사점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에 기타 형질들은 산차가 증가할수록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3산에서 최대의 최종심사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우리나라 착유우의 생산수명이 짧고 다산우가 적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론된다. 비유기간에 따라 예각성, 뒷유방의 부착높이, 뒷유방의 너비 및 최종점수는 비유곡선과 유사한 경향치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2차 선형심사형질에 있어서는 산차가 증가하거나 비유기간이 증가할수록 지제 및 비유기관의 점수가 낮아지고 있는 경향을 보였으며 유용특질은 비유기간에 따라 비유곡선과 유사한 경향치를 보였다. 따라서 최종심사점수는 비유기간에 따른 보정을 실시함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위탁급식 전문업체 산업체급식소의 고객 만족과 충성도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Foodservice Satisfaction and Customer Loyalty in Industry Contracted Foodservice)

  • 김현주;류은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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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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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8-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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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경남지역에서 5개의 산업체 공장 위탁급식소 근로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급식서비스 만족도와 고객충성도를 평가하고, 급식서비스 만족도가 고객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산업체 위탁급식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설문조사는 2012년 7월 20일~2012년 8월 31일까지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급식서비스 만족도 평가는 전체 평균 점수가 3.51/5.00점으로 나타났으며, 음식 3.47/5.00점, 서비스 3.50/5.00점, 위생 3.65/5.00점, 환경 3.45/5.00점이었다. 이용기간에 따른 급식서비스 만족도는 2년 이상~4년 미만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직무에 따른 급식서비스 만족도는 생산직이 사무직보다 유의적(P<0.001)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음식(P<0.001), 서비스(P<0.001), 위생(P<0.01), 환경(P<0.001) 요인의 각 급식서비스 만족도도 생산직이 사무직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고객충성도 전체 평균 점수는 3.46/5.00점이며 재구매 의도 3.60/5.00점, 구전 의도 3.52/5.00점, 전환하지 않을 의도 3.27/5.00점이었다. 이용기간은 전환하지 않을 의도 중 '비록 나는 시간과 돈이 허락해도 외부 식당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는 2년 이상~4년 이하가 2년 미만과 4년 이상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생산직이 사무직보다 구전 의도(P<0.01), 전환하지 않을 의도(P<0.001)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가 나타났다. 급식서비스 요인과 고객충성도와의 상관관계는 음식, 서비스, 위생, 환경 요인 모두 재방문 의도, 구전 의도, 전환하지 않을 의도와 양의 유의적인(P<0.01) 상관관계를 보였다. 재방문 의도는 음식 요인이, 구전 의도와 전환하지 않을 의도(P<0.01)는 서비스 요인이 다른 요인보다 유의적으로(P<0.01)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고객충성도에 영향력을 주는 급식서비스 만족도 요인 분석에서, 재구매 의도에는 위생, 음식, 서비스요인의 순으로, 구전 의도에는 서비스, 음식, 위생요인 순으로, 전환하지 않을 의도에는 서비스, 음식요인의 순으로 영향력을 주어 산업체 위탁급식소에서 고객충성도의 세 가지 요인에 영향력을 모두 주는 급식 서비스요인은 서비스요인과 음식요인이었다.

대학생의 성별에 따른 음주 이유와 문제음주 관련요인 (A Comparison of Alcohol-related Problems between Men and Women in Korean University Students)

  • Sung, Ki-Wol;Kim, Mi-Han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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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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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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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일부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라 음주 이유와 문제음주 관련요인의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방법: 연구 대상자는 472명의 한국 대학생이며 사용한 측정도구는 Reasons for Drinking Questionnaire(RFDQ), 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AUDIT)이다. 결과: 남자 대학생의 평균 AUDIT 점수는 9.6(${\pm}5.4$), 여자 대학생은 6.4(${\pm}4.7$)이었으며 AUDIT 점수와 음주 이유에는 상관관계가 있었다. 남자 대학생의 AUDIT 점수 관련요인으로는 나이, 처음으로 흡연한 나이, 음주 이유가 사회적 관계를 위한 것이었다. 여자 대학생의 AUDIT 점수 관련요인은 종교, 처음으로 흡연한 나이, 음주 이유가 부정적인 감정 때문으로 서로 차이가 있었다. 결론: 대학생의 성별에 따라 음주 이유와 문제음주 관련요인이 다름을 확인하였고 따라서 성별에 따른 다른 접근법의 대학생 음주 예방 프로그램이 계획되어야 할 것이다.

MMPI 와 생리적 특성간의 상관성 분석

  • 박세권;정연수;김동수
    • 한국통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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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통계학회 2004년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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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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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스트레스 수준이 논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군사관학교 수험생의 신체검사 결과로부터 신체건강 지표인 혈액 내 생화학적 요인들과 정신건강 지표인 다면 인성검사 점수를 추출하여 통계적 상관성 및 유의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사관생도들 중 $10\%$의 표본을 추출하여 사관생도와 수험생 집단간의 특성 비교를 위한 비교집단으로 이용하였다. 수험생과 사관생도 집단 간의 특성 요인 비교는 Mann-whitney U 검정과 Kruskal-Wallis 검정을 이용하였다. 수험생 집단 내에서 혈중 요인 및 정신건강 지표인 MMPI 점수는 정상범주에 있었고 두 요인 간 상관성은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사관생도와 수험생 집단 간의 특성 요인들에 대한 유의성 검정 결과, 특히 2학년생도들의 혈액 내 혈구 수 및 활동성 또는 적극성과 관련된 MMPI 하위척도에서 수험생 집단과 매운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특이한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한 해석을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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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건설공사 담합이 낙찰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연구 (A Study on Collusion Effects for Bid Award in Public Construction Works)

  • 김명수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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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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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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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기본적으로 로짓모형, 즉 선택변수 모형을 사용하여 가격, 기술점수는 물론 담합여부, 경쟁정도, 제도적 요인, 공사의 특성 등이 공공공사 낙찰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담합여부가 낙찰에 미치는 부분에 주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실증결과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담합은 낙찰에 직접적인 영향은 미미하지만, 담합 및 비담합의 경우에 따라 입찰행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낙찰에 영향을 주는 변수 중 설계가 계수 상으로는 가장 중요하고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입찰참가자수로 측정된 경쟁의 정도도 낙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제도적 요인과 공사 특성에 따라 가격, 설계점수, 담합, 경쟁정도의 영향이 다르게 나타나, 이들도 입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노인에서 나트륨 섭취 감량을 위한 식이 자아효능감과 질병에 대한 신념, 식행동의 이점 인지, 장애 인지 간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dietary self-efficacy and illness beliefs, perceived benefits and perceived barriers for the reduction of sodium intake in the elderly)

  • 서윤석;석윤희;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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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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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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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들에서 나트륨 섭취 감량으로의 식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식이 자아효능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얻고자 건강신념모델의 구성 요소 중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그릇된 신념, 식행동의 이점 인지와 장애 인지와 식이 자아효능감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2011년 3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대전시와 제천시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 252명 (남자 42.5%, 여자 57.5%)을 대상으로 하였다. 식이 자아효능감은 나트륨 과다 섭취 재발방지 (특정 상황에서의 통제력), 나트륨 섭취 감량을 위한 일반적 행동 (음식 선택과 소금 사용), 적극적 행동 (영양표시 확인, 외식시 소금 감량 요구, 자기강화)의 3개 요인에 대해 각 5개 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그릇된 신념의 2개 요인의 각 7개 문항, 식행동의 이점 인지와 장애 인지는 각 5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4점 척도의 질병에 대한 신념 문항을 제외한 모든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다. 식이 자아효능감 3개 요인의 평균점수의 비교를 위해 일원변량 분석 방법을,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그릇된 신념, 식행동의 이점 인지와 장애인지의 평균점수 비교에는 paired t-test를 사용하였다. 각 항목 간의 상관분석은 스피어만 상관계수로 구하였다. 1) 조사대상자의 연령분포에서 70세 이상 노인이 77%이었다. 교육수준은 초졸 이하가 48.4%이었고, 가족형태는 배우자와 함께 사는 경우가 46.0%로 가장 많았으며, 홀로 사는 노인은 20%이었다. 조사대상자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이 높았고, 식행동의 장애 인지 점수는 낮았다 (p < 0.01). 식행동의 이점 인지 점수가 홀로 사는 노인에서 자녀나 배우자와 함께 사는 노인에 비해 높았다. 2) 조사대상자의 3개 요인별 식이 자아효능감에서는 나트륨 과다 섭취 감량을 위한 일반적 행동요인 점수가 높았고, 적극적 행동요인 점수가 낮았으며, 적극적 행동요인 중에서도 식사일기 쓰기나 영양표시 읽기 항목이 가장 낮았다 (p < 0.001). 3) 조사대상자의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이 그릇된 신념의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고, 조사대상자의 식행동의 이점 인지 점수가 장애 인지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p < 0.001). 4) 조사대상자의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이 높거나, 그릇된 신념이 낮거나, 식행동의 이점 인지가 높거나, 식행동의 장애 인지가 낮은 군에서 총 식이 자아효능감이 높았다 (p < 0.001). 5) 조사대상자의 질병에 대한 신념 문항 중에서 올바른 신념 문항 7가지는 총 식이자아효능감과 모두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그릇된 신념 7개 문항 중 3개 문항이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6) 조사대상자의 식행동의 이점 인지에 대한 문항 5가지는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 모두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장애 인지에 대한 문항 5개 중 3개 문항은 총 식이 자아효능감과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7) 조사대상자의 요인별 식이 자아효능감과의 관련성에서는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식행동의 이점 인지가 나트륨 섭취 감량 행동을 위한 식이 자아효능감과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식행동의 장애 인지가 나트륨 재발방지 식이 자아효능감과 높은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부터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과 식행동의 이점 인지가 높고 장애 인지가 낮을 때 식이 자아효능감이 높게 나타났고, 노인의 일반적 특성 중 교육수준이 식이 자아 효능감, 질병에 대한 올바른 신념, 식행동의 장애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자아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교육수준이 낮은 노인들도 이해하기 쉬운 내용의 건강신념이나 식행동의 이점인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부산지역 고등학교 학생과 급식종사자의 급식위생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 평가 (Evaluation of Importance and Performance for Students and Employees about Sanitary Characteristics for High School Foodservice in Busan)

  • 김소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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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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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4-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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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부산지역 13개 위탁급식 고등학교의 학생 379명과 동일 학교급식소에 근무하는 급식종사자 141명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요인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의 평가 수준을 조사하고 그 차이를 비교 검토하여 고등학교 급식에서의 위생관리와 이와 관련된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학생들의 급식위생에 대한 중요도 평균은 4.26/5.00로 7가지 급식위생요인 중 음식위생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학생들의 급식위생 요인별 수행도 평가점수의 평균은 3.24/5.00였으며 종사자 개인 위생점수가 가장 높았고 퇴식위생 점수가 가장 낮았다. 학생들의 급식 위생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중요도와 수행도 평균값의 갭지수는 -1.02로 학생들은 학교급식에서 위생관련 사항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실제에서 잘 수행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급식종사자들의 중요도 점수는 평균 4.71/5.00점이었고 음식위생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퇴식위생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급식 종사자들의 급식 위생요인별 수행도 평가 점수의 평균은 4.51/5.00점이었으며 음식위생을 가장 잘 수행한다고 평가하였고, 학생 위생의 수행도 점수를 가장 낮게 평가하였다. 급식 종사원들이 급식 위생요인들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중요도와 수행도의 평균값의 갭지수는(-0.20) 학생들의 갭지수보다 적어 자신들이 중요하게 인식하는 요인들이 급식에 잘 적용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급식자들인 학생들의 위생에 대한 갭지수가 가장 높았으며 종사자 개인위생에 대한 갭지수가 가장 낮은 결과를 보여 급식종사원들은 학생들의 위생을 가장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과 급식종사자간의 급식위생요인별 중요도 격자도와 수행도 격자도의 분석결과, 급식위생과 관련된 항목 중 '식판에는 이물질이 묻어 나오지 않음', '식탁 또는 책상은 급식시 깨끗한 상태', '식당 또는 교실 배식의 경우 환경은 청결하게 유지', '배식당번은 배식전에 손을 씻는 것'은 중요도에서 학생은 높게 생각하고 급식종사자는 중요도를 낮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행도에 있어서도 학생과 급식종사자 모두 잘 수행되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중요도 인식 차이를 계속 방치 해두면 급식 불만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며, 위생 안전에도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으므로 계속적인 위생교육과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수행도를 높여야 하며, 수행도를 높이기 위해서 급식종사자들의 의식전환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경북지역 대학교 기숙사 급식소의 고객만족과 충성도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Foodservice Satisfaction and Customer Loyalty of University Dormitory Foodservice in Gyeongsangbuk-do Area)

  • 이경아;박소영;류은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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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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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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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경북지역 D 대학교 기숙사 급식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2015년 12월 1일부터 8일간 설문조사를 통해 급식서비스 만족도가 고객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충성도에 따른 고객 분류를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자 시도되었다. 조사대상자 학생 중 기숙사 급식소를 아침과 저녁 모두 이용하는 경우는 17.5%, 아침 또는 저녁 한 끼만 이용하는 경우는 48.8%, 거의 이용하지 않는 경우는 33.7%로 나타났다. 급식만족도의 전체 평균점수는 3.19/5.00점이며, 위생요인, 환경요인, 음식요인, 반응성요인, 메뉴요인 순으로 나타났다. 반응성요인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P<0.01) 높았고 1학년이 4학년보다 유의하게(P<0.05) 높은 점수를 보였다. 기숙사 거주기간에서는 1년 미만 군이 2년 이상 군보다 전체 평균 점수가 유의하게(P<0.01) 높았다. 기숙사 급식소를 아침 또는 저녁만 이용하는 군과 아침과 저녁 모두 이용하는 군이 거의 이용하지 않는 군보다 위생요인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유의적(P<0.001)으로 높았다. 기숙사 급식소에 대한 고객충성도 평균점수는 2.73/5.00점이며, 재방문 의도, 구전 의도, 전환하지 않을 의도의 순으로 나타났다. 재방문 의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P<0.05) 높았고, 구전 의도는 1학년이 2학년과 4학년보다 유의하게(P<0.05) 높은 점수를 보였다. 기숙사 거주기간 1년 미만 군이 2년 이상 군보다 전체 평균점수가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기숙사 급식소 이용 빈도에 따른 차이에서 아침과 저녁 모두 이용하는 군, 아침 또는 저녁만 이용하는 군, 거의 이용하지 않는 군의 순으로 전체 평균점수, 재방문 의도, 전환하지 않을 의도가 유의적인(P<0.001) 차이를 보였다. 급식서비스 만족도 요인인 음식, 환경, 메뉴, 위생, 반응성은 모두 재방문 의도, 구전의도와 양(+)의 유의적인(P<0.001)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급식서비스 만족도 요인 중 음식, 메뉴, 반응성 등 3가지가 전환하지 않을 의도와 양(+)의 유의적인(P<0.001) 상관관계를 보였다. 급식소 이용고객을 급식서비스 만족도와 충성도 고객군(충성 용병 인질 이탈고객)으로 분류한 결과, 충성고객군은 급식서비스 만족도에서는 위생요인이, 고객충성도에서는 재방문 의도와 구전 의도가 유의적(P<0.001)으로 높았고, 용병고객군과 인질고객군은 급식서비스 만족도에서 메뉴요인이 유의적(P<0.001)으로 낮았으며, 이탈고객군은 급식서비스 만족도 중 메뉴요인(P<0.001)이, 고객충성도에서는 구전 의도(P<0.01)가 유의적으로 가장 낮았다. 본 연구를 통해 효과적으로 대학교 기숙사 급식소의 고객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서 각 고객군에 따른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보겠다.

미취학 아동 대상 영양지수 (nutrition quotient for preschoolers, NQ-P)를 이용한 부산·경남지역 미취학 아동의 식행동 평가 및 영향요인 규명 (Evaluation of dietary behavior and investigation of the affecting factors among preschoolers in Busan and Gyeongnam area using nutrition quotient for preschoolers (NQ-P))

  • 김수연;차성미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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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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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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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부산·경남지역 만 3-5세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NQ-P (균형, 절제, 환경)를 이용한 식행동 평가 및 식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파악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부산과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214명의 미취학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의 식품 섭취 빈도를 살펴본 결과, 균형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채소류 섭취 (p < 0.01), 비만도에 따른 육류와 생선류 섭취 (p < 0.05)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환경 영역에 해당하는 문항별 성별, 연령, 지역, 비만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절제 영역에서 가공육 섭취빈도에서 성별에 따른 섭취빈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 < 0.05). 부산·경남지역의 미취학 아동의 NQ-P 점수는 영양지수 평균 점수는 58.28점으로, 하위 3개 요인 중 균형요인은 60.08점, 절제요인은 47.64점, 환경요인이 67.83점으로 등급별 기준에 의해 총점과 영역별 점수 모두 '중하' 등급이었다. NQ-P 점수는 절제영역에서 남아 44.54점, 여아 50.79점으로 여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1). 외식횟수에 의해서도 점수의 차이가 있었는데, 외식횟수가 높은 경우에 NQ-P 총점 (p < 0.05), 절제 (p < 0.001), 환경 (p < 0.05) 요인의 점수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부모의 건강관심도가 높은 그룹에서 NQ-P 총점, 환경요인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p < 0.01), NQ-P 총점에 따라서도 균형, 절제, 환경 영역에서 점수차이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p < 0.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부산·경남지역의 미취학 아동의 식습관은 '중하'에 속하여 지속적으로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 및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취학 아동의 식행동이 성별, 외식횟수, 부모의 건강관심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영향요인을 고려하여 보호자 및 미취학 아동 대상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